2022.12.11 18:07
최연혜 전 의원이 제18대 한국가스공사 사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1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최 신임 사장이 지난 9일부로 공식 취임해 12일 오전 대구 가스공사 본사에서 취임식을 열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가스공사에 따르면 최 사장은 취임 후 첫 주말을 맞아 평택·인천·통영·삼척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와 9개 지역본부의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조직·인사·사업 3개 분야 태스크포스(TF)를 신설했다. 가스공사는 "최근 글로벌 에너지 대란으로 LNG 수급 불안이 가중되고 부채 비율이 급증하는 등 사상 초유 위기 상황에 직면한 가운데 최 사장의 취임이 대대적인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2022.12.11 17:43
중소기업 10곳 중 거의 9곳이 내년 경영환경이 올해와 비슷하거나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1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410개사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중소기업 경영실태 및 2023년 경영계획 조사'에 따르면 내년 경영환경에 대해선 61.5%의 기업이 올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26.3%는 악화될 것이라 전망했다. 개선될 것이라고 본 기업은 12.2%에 불과했다. 중소기업의 내년 핵심 경영전략으로 '원가절감 및 긴축'(61.2%)을 응답한 기업이 가장 많았고, '금융리스크 관리 강화'(34.9%),'신규판로 확대'(31.5%) 순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이 내년 경영안정과 성장을 위한 정책에 대해선 68.8%가 금융비용 부담 완화가2022.12.11 16:38
"정말 원하는 방향으로 회사를 바꿀 수 있었다." SK하이닉스의 2022년 주니어보드 활동에 참여했던 구성원들이 입을 모아 밝힌 소감이다. '주니어보드(junior board)'는 구성원들과의 수평적 소통 및 기업문화 혁신,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등을 목표로 여러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제도다. 소통에 대한 구성원들의 니즈가 커지면서 운영 기업 또한 더욱 늘어나는 추세다. 11일 SK하이닉스 뉴스룸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2010년부터 주니어보드 시스템을 운영하며 일찍이 구성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다. SK하이닉스의 주니어보드는 무엇보다 '참여'와 '변화'에 그 의미가 있다. 이에 따라 단순히 소통 채널의 역2022.12.11 16:38
화물연대가 총파업을 종료한 지 이틀째인 11일 전국 산업 현장은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고 있다. 1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대부분의 지역에서 파업 이전의 물동량을 보이고 있지만 사일로가 빈 레미콘 업계 정상화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속속 정상화되는 전국 주요 항만 수출입 거점인 전국 주요 항만 대부분은 화물 반출입량이 파업 이전 수준으로 돌아왔다. 인천항의 화물 반출입량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5296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대)로 평소 주말 반출입량인 5000∼6000TEU 수준을 나타냈다. 화물연대 파업 중이던 주말(3∼4일) 같은 시간대 화물 반출입량이 3584TEU에 그쳤던 것을 고려하면 물2022.12.11 16:15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스퀘어 등 SK그룹 ICT(정보통신기술) 계열사 수장들이 모여 시너지 창출 방안을 모색했다. 11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들 ICT 계열사들은 지난 8~9일 이틀간 제주에서 박정호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 겸 SK스퀘어 부회장 주재로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었다. 이번 'SK ICT 연합' 회의는 박 부회장의 제안으로 처음 열렸다. 불확실한 경영 환경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진 상황에서 반도체, 인공지능(AI), 통신 등 분야 ICT 관계사 간 생산·투자 협력을 통해 위기를 돌파하자는 취지다. 이날 회의에는 유영상 SK텔레콤 겸 SK브로드밴드 사장, 박성하 SK스퀘어 사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윤풍영 SK㈜2022.12.09 15:19
대한전선은 9일 충청남도 당진시 아산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에서 해저케이블 임해(臨海)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등 지역 주요 인사를 포함해, 한국전력공사, 한국해상풍력, 한국풍력산업협회 등 발전사와 고객사 및 협력사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상열 호반그룹 창업주 겸 서울신문 회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송종민 호반산업 부회장,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 김민성 호반산업 전무 등 호반그룹의 경영진과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대한전선의 해저케이블 임해공장은 평택 당진항 고대부두 배후 부지 4만4800㎡(약 1만3500평)에 건설된다2022.12.09 15:03
무선 청소기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LG전자와 다이슨이 웨어러블 마스크에서 다시 맞붙는다. 양사는 지난 8일 각각 웨어러블 마스크 출시와 제품 사양을 발표했다. 전자식 마스크는 아직 시장 규모는 작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종식돼도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수요층은 꾸준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다이슨보다 전자식 마스크를 먼저 출시해 시장 선점에 나섰다. 아직 제품을 상용화하지 않은 다이슨은 국내보다 해외에 먼저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마스크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공기청정으로, 다이슨은 공기청정과 더불어 헤드폰 기능을 통한 차별화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양사 모두2022.12.09 14:59
LS전선은 대만 하이롱 해상풍력단지에 1억5000만유로(약 2092억원) 규모의 해저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0월 체결한 우선협상대상자 계약의 본계약이다. 이로써 LS전선은 지금까지 발주된 대만 해상풍력단지 1차 사업의 초고압 해저케이블 공급권을 모두 따냈다. 총 계약금액은 약 8000억원에 이른다. 하이롱 해상풍력단지는 대만 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단지 중 하나로서 캐나다 노스랜드파워와 싱가포르 위산에너지가 공동 개발사로 참여한다. 2026년 완공되면 원전 1기에 해당하는 1GW 규모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대만은 2020년부터 2035년까지 3차에 걸쳐 총 15GW의 해상풍력 개발2022.12.09 13:25
삼성전자는 연말 인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15일에 내년 사업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글로벌 전략회의에 돌입한다.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내년 경영환경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글로벌 복합 위기 대응책을 찾는 데 주안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취임 후 처음 열리는 글로벌 전략회의인만큼 이 회장의 참석 여부 역시 주목받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TV·가전 등을 담당하는 DX(디바이스경험) 부문은 오는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열고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은 22일께 수원사업장에서 회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종희 DX부문장(부회장)과 경계현 DS부문장(사장)이 각각2022.12.08 15:21
일진그룹의 종합 중전기 회사 일진전기는 8일 국내 중전압 직류(MVDC)전력기기 실증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일진전기는 전남 나주 혁신산업단지에서 진행되는 직류전력전송 실증 사업에 35kV급 '중전압직류(MVDC) 친환경 PP(Polypropylene)케이블'을 공급한다. 또한 5kV DC컨버터, 750V DC인버터 등 직류전용 전력변환기, 전력공급과 수요를 제어하는 독립 마이크로그리드 에너지관리시스템 (EMS : Energy Management System)도 공급한다. 제10차 전력수급계획 실무안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탄소중립을 위해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현재 7% 수준에서 2030년 21.5%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전력 인프라는 교류(AC)기2022.12.08 13:59
LG AI연구원이 8일 설립 2주년을 맞아 온라인으로 진행한 'LG AI(인공지능) 토크 콘서트'에서 '전문가AI 개발을 위한 도전과 혁신'을 주제로 LG의 AI 기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LG AI연구원은 LG 계열사 및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협업해 실제 산업 현장에 AI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LG전자는 주 단위로 국가별, 지역별 제품 판매 수요를 예측하는 데 AI 기술을 적용하기 시작했으며, LG이노텍은 카메라 렌즈와 센서의 중심을 맞추는 공정에 AI 기술을 도입해 최적화 기간을 50% 이상 단축하는 등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AI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특히, LG AI연구원은 ▲개인 맞춤형 항암 백신 신항원 ▲차세대 배터2022.12.08 11:04
4대 정유사 중 유일하게 운송사와 화물기사들의 교섭에 나선 에쓰오일의 여파가 나머지 3사에 미치게 될지 주목된다. 지난 6일부터 화물연대 소속 기사들이 SK에너지, G칼텍스, 현대오일뱅크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있다.8일 업계와 화물연대에 따르면 에쓰오일과 계약한 운송사의 화물기사들은 지난 5월 말부터 6월 말까지 정유사 최초로 파업과 함께 에쓰오일 본사 앞에서 집회를 진행했다. 당초 운송사와 협상 중이었지만 운송사와 협의가 이뤄지지 않자 에쓰오일에 직접 항의하기 시작한 것이다. 약 한 달간 진행된 파업과 집회가 진행되자 에쓰오일 관계자가 나와 화물기사들의 교섭안을 받았다. 그동안 운송사와만 협의하다가 이때 에2022.12.08 10:54
SK하이닉스는 세계 최고속 서버용 D램 제품인 'DDR5 MCR DIMM'의 샘플 개발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동작 속도가 초당 8Gb(기가비트) 이상으로, 초당 4.8Gb인 서버용 DDR5보다 속도가 80% 넘게 빨라졌다. 이번 MCR DIMM 개발에는 DDR5의 동작 속도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개념이 도입됐다. 그동안 DDR5의 속도는 D램 단품의 동작 속도에 좌우된다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었다. 하지만 이번 제품에서는 D램 단품이 아닌, 모듈을 통해 속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개발이 진행됐다. SK하이닉스 기술진은 MCR DIMM에 탑재한 데이터 버퍼(Buffer)를 사용해 D램 모듈의 기본 동작 단위인 랭크 2개가 동시 작동하도록 설계2022.12.08 10:29
LG전자는 신개념 전자식 마스크 'LG 퓨리케어 마스크'를 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홍콩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대만, 베트남, 스페인 등 총 23개 국가에 전자식 마스크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 국내 본격 출시한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전자식 마스크 관련 안전기준이 없었다. 회사는 지난해 규제샌드박스를 신청해 국가기술표준원이 '전자식 마스크 예비안전기준'을 제정했다. 신제품은 이를 통과한 공산품(工産品) 전자식 마스크로 질병관리청의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 준수 명령 및 과태료 부과 업무 안내서'에 따라 실내외에서 일반 마스크 대신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EM(Electrica2022.12.07 17:40
SK케미칼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2 상장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및 등급 결과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오른 최고 등급 A+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에서 ESG 평가를 하는 대표 기관으로 매년 국내 상장회사 및 비상장금융사의 ESG경영 수준을 평가하고 등급을 공표한다. 올해 평가 모형이 더 엄격하게 개정되면서 등급이 하락한 기업이 많아진 가운데 SK케미칼은 지난해보다 한 단계 오른 A+를 획득했다. A+ 등급은 평가 대상 기업 1033개 중 상위 0.5%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SK케미칼이 지속가능경영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해 A 등급을 받은 환경 부문이 한단계 상승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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