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30 15:42
신성이엔지가 체코와 함께 국제 공동기술개발사업에 나섰다. 신성이엔지는 체코 IT 기업인 가벤(Gaben)과 산업현장 및 공공시설 공기 질 개선을 위한 시스템을 개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한·체 양자 공동기술개발(R&D) 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신성이엔지는 한국 측 대표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발탁됐다. 참여기관으로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있다. 신성이엔지는 46년의 공기조화 기술을 바탕으로 청정한 제조 환경을 설계, 시공하는 등 산업현장의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공기 정화 모듈이 탑재된 '자율주행 공기정화장치'와 이를 통합 관리하2023.01.30 09:28
대한전선이 광케이블의 생산 현지화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대한전선은 쿠웨이트에서 29일(현지시각) '대한쿠웨이트'의 공장 착공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쿠웨이트는 쿠웨이트 최초의 광케이블 생산법인으로, 대한전선과 현지의 건설 및 무역 기업인 랭크가 공동 투자해 만든 합작법인이다. 대한쿠웨이트의 공장은 쿠웨이트시티 남동쪽에 위치한 미나 압둘라 산업단지 내 부지 5000㎡(약 1500평)에 건설된다. 공장 설계 승인과 착공 허가, 주요 설비 발주가 완료된 상태로, 올해 하반기에 공장 완공 및 매출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과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 김민성 호반산2023.01.27 16:36
LG전자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83조4673억원, 영업이익 3조5510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9% 늘어 2년 연속 두 자릿수 이상 성장했으며, 사상 처음으로 80조원을 넘어섰다. 연간 영업이익은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에 따른 소비심리 둔화, 경쟁 심화에 따른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2.5%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69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0.7% 줄어들어 실적 충격(어닝쇼크)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A사업본부는 매출액 29조8955억원으로 7년 연속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물류 및 원자재비 인상 영향으로 전년 대비2023.01.27 15:38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1조8575억원, 영업이익은 693억원이라고 27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90.7% 줄었다. 지난해 매출액은 83조4673억원, 영업이익 3조5510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9% 늘어 2년 연속 두 자릿수 이상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12.5% 감소했다. 연간 매출액은 사상 처음으로 80조원을 넘어섰으며 순이익은 1조8631억원으로 31.7% 늘었다.2023.01.27 14:18
LS일렉트릭이 지난해 10월 2700억원 규모 대만 도시철도 전력시스템 공급에 이어 타오위안 지역 광역철도 신호시스템 사업 수주에도 성공했다. LS일렉트릭은 최근 대만 교통부 철도국이 발주한 490억원 규모 타오위안 '푸신역~잉거역' 구간 철도신호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만 최대 국제공항이 위치한 타오위안 지역 철도 광역화를 위한 지하화 계획에 따라 '푸신역~잉거역' 구간에 임시 궤도 24km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LS일렉트릭은 국내기업 최초로 2013년 대만 철도사업에 진출해 유럽, 일본 등 글로벌 메이저 기업들이 주도해온 시장에서 공개경쟁입2023.01.27 09:36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4분기 매출 7조3016억원, 영업손실 8757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당기순손실은 2조938억원으로 매출은 17%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지난해 연간 기준 매출은 26조1518억원으로 전년 대비 12.5% 감소하고 순손실은 3조1956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4분기 거시경제 환경 악화로 수요 부진이 심화됨에 따라 전방산업의 재고조정 영향이 그동안 상대적으로 견조한 수요 흐름을 보여 온 하이엔드 제품군으로 확대되며 판매가 감소했다. 매출은 스마트폰용 신모델 출하로 전분기 대비 8% 증가했으나, 중형 중심의 패널가격 약세 지속과 재고 감축을 위한 고강도의 생산 가동률 조정이 손익에 영향2023.01.26 17:34
LG전자는 프리미엄 상업용 프로젝터 'LG 프로빔(ProBeam)'을 앞세워 국내에 이어 해외 실내 골프 시장을 공략한다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24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골프 전시회 'PGA 쇼(PGA Show) 2023'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스크린골프 시뮬레이터 제작 전문기업 케이골프와 함께 공간 맞춤형 실내 골프 솔루션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LG 프로빔 레이저 4K'를 활용해 조성한 스크린골프 체험존에서 4K 해상도의 고화질로 골프 라운딩 경험을 할 수 있다. 레지덴셜존에서는 LG 프로빔의 초대형 화면으로 스크린골프뿐만 아니라 홈 시네마도 즐길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골프 애호가들이 늘면서 스크린골2023.01.26 17:34
SK하이닉스는 자사 구성원 12명이 해외 법인·해외 파트너(BP)사에서 5주간 일하는 체험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회사가 지난 연말 처음 도입한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GXP)'에 참가해 해외에서 본인 업무를 처리하고, 현지 업무에도 참여하며 글로벌 경험을 확대하는 기회를 얻었다. 이는 업무환경의 시공간적 제약을 없애는 동시에 구성원의 글로벌 역량도 높여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의 비전을 구체화한 프로그램이다. 박 부회장은 이러한 과정이 선순환되면 기업문화가 강해지고, 궁극적으로 회사 경쟁력 제고로 이어진다고 보고 있다. 램리서치·칼자이스 등 해외 BP사 및 SK하이닉스 해외2023.01.26 16:36
삼성전자는 서울 서초구 R&D캠퍼스에서 2023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과 '비스포크 큐브 에어 공기청정기' 신제품 라인을 26일 공개했다. 이날 최영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이번 신제품들의 친환경 기능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무풍 에어컨 신제품 전 모델은 에너지 소비효율이 1~2등급이다. 특히 올해는 열교환기 전열 면적을 2배 늘리고 더 커진 실외기 팬과 고효율 모터를 적용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기준보다도 냉방효율이 10% 더 높은 에너지 특화 모델을 선보였다. 거기다 스마트싱스 에너지의 'AI 절약 모드'를 활용하면 추가로 에너지 사용량을 20% 절감할 수 있어 전기요금과 환경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2023.01.26 14:14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혹한기에 접어들면서 역성장하고 있지만 반도체 중에서는 메모리가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6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2021∼2026년 메모리 반도체는 6.9%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체 반도체 시장 연평균 성장률은 5.8%, 시스템반도체는 5.9%로 집계돼 메모리가 가장 높은 수치다. 메모리 반도체 제품 중에서는 낸드플래시가 가장 성장률이 높을 것으로 조사됐다. 낸드플래시는 2026년까지 연평균 9.4%의 성장률을 보일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대량의 데이터 처리를 해야 하는 5G, 인공지능(AI), 고성능컴퓨터(HPC) 등 첨단 산업이 메모리 반도체의 성장을 견인2023.01.25 19:08
LG이노텍은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 6조5477억원, 영업이익 170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4% 증가, 영업이익은 60.4%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21.5% 증가, 영업이익은 61.8%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4분기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중국의 봉쇄조치에 따른 주요 공급망의 생산 차질,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한 TV·PC·스마트폰 등 IT수요 부진, 원달러 환율의 하락 등 여러 악재로 수익성이 둔화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고객사 신모델향 스마트폰용 고성능 카메라모듈 공급이 증가했으며,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관련 수요가 확대2023.01.25 18:12
삼성전기는 25일 지난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1조9684억원, 영업이익 10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19%, 영업이익은 68% 줄었다. 이날 삼성전기는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IT 세트 수요 둔화가 이어져 1분기에도 수익성 개선은 부진할 전망이나 전장·서버에서 성장 기회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MLCC 4분기 및 1분기 전망에 대해 "4분기 출하량은 전장용의 경우 증가했으나 스마트폰 PC TV 등 IT용 수요 회복이 지연됐고 고객사 연말 재고조정과 같은 계절적 요소가 더해져 전체 출하량은 지난 분기 대비 감소했다"며 "1분기에도 경기전망의 불확실성으로 정확한 수요 예측은 어려우나2023.01.25 15:33
삼성전기는 지난해 4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매출 1조9684억원, 영업이익 1012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4153억원(17%), 영업이익은 2098억원(67%)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 4615억원(19%), 영업이익 2150억원(68%) 줄었다. 회사는 4분기에 세트 수요 둔화 및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IT용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및 카메라모듈 모바일용 패키지기판(BGA) 등 주요 제품의 공급이 감소해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지난해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9조4246억원, 영업이익 1조182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 3%, 영업이익은 20% 감소한 수치다. 올해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이2023.01.25 15:09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불황 속에서 시스템반도체 역량을 키우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는 주력 사업인 모바일용부터 차세대 먹거리인 차량용까지 시스템반도체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가 주력인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세트 수요감소로 실적 부진을 겪었다. 메모리는 불황기에 접어든 반면 시스템반도체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시스템반도체에서 부진했던 삼성전자도 '2030년 시스템반도체 1위'를 위해 통합 솔루션 팹리스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시스템LSI는 900개에 달하는 시스템반도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수많은 제품 중2023.01.25 10:34
SK하이닉스는 현존 최고속 모바일용 D램 'LPDDR5T'를 개발해 고객사에 샘플을 제공했다고 25일 밝혔다. LPDDR5T는 SK하이닉스가 지난해 11월 공개한 모바일 D램 LPDDR5X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회사는 이번 신제품의 동작속도를 LPDDR5X 대비 13% 빨라진 9.6Gbps(초당 9.6 기가비트)까지 높였다. 이처럼 최고속도를 구현했다는 점을 부각하기 위해 회사는 규격명인 LPDDR5 뒤에 '터보(Turbo)'를 붙여 제품명을 자체 명명했다. 또 이번 신제품은 국제반도체표준화기구(JEDEC)가 정한 최저 전압 기준인 1.01~1.12V(볼트)에서 작동한다. 회사 측은 속도는 물론, 초저전력 특성도 동시에 구현해낸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SK하이1
테슬라, 中 CATL과 합작 美 배터리 공장 추진...LG엔솔 등 한국 업체에 미칠 파장은2
미국 PCE 물가 5.0% "예상밖" 뉴욕증시 비트코인 리플 휘청 FOMC 또 금리인상3
뉴욕증시 비트코인 리플 "동시 폭발" 재닛 옐런 "은행파산 끝" FOMC 연내 금리인하4
외국인, 4주만에 순매수 전환…삼성전자 4900억 사들여5
시가총액 대비 공매도잔고금액 상위 30선(28일)6
삼성중공업, 나이지리아서 원유생산선박 리노베이션 계약 체결7
알에프세미, 상한가 급등 무슨일?…7거래일 연속 상승 행진8
2TV 저녁 생생정보 전면전 알곤이칼국수9
리플, 국내 상위 4개 거래소서 비트코인 거래량 추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