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8 12:56
SK가스는 첫 번째 'TCFD(Task Force on Climate 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TCFD는 2015년 자발적이고 일관성 있는 기후 관련 정보 공개를 위해 주요 20개국(G20)의 요청에 의해 국제결제은행(BIS)의 금융안정위원회(FSB)에서 설립한 국제 협의체다. 기업이 기후변화와 관련해 직면한 리스크 및 기회 요소를 파악하고 이를 리스크 관리체계와 전략에 반영한 후, 예상되는 재무적 영향을 수치화해 외부에 공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정부기관, 민간기업, 규제기관 등이 자발적으로 TCFD 지지 선언을 할 수 있으며, 현재 전 세계 86개 국가에서 2300개 이상의2022.11.28 12:55
삼성전자의 올해 연말 인사는 이재용 회장 취임 후 첫 인사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쇄신보다 안정에 무게 중심을 둘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르면 다음달 1일 사장단 인사와 함께 조직개편에 나설 예정이다.재계에서는 당초 이재용 회장 승진 후 첫 정기 인사인 만큼 쇄신을 위한 대대적인 인적쇄신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글로벌 경영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조직 안정에 무게를 둘 것으로 예상된다.일단 한종희·경계현 투톱체제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던 정현호 사업지원TF장도 자리를 유임될 것으로 보인다. 한종희 부회장이 겸임하고 있는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와 생활가2022.11.27 08:44
LG전자는 콘텐츠 개인화를 통해 스마트TV 생태계 저변을 넓히고 있다. 한때 TV는 '바보상자'로 불렸다. 많은 사람이 TV를 장시간 시청하게 됐고, 공부해야 할 학생들이 드라마에 빠져 하염 없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심지어 꾸준히 TV를 시청한 사람은 운동하는 사람에 비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까지 나왔다. 이렇게 TV는 부정적 이미지와 함께 멀리해야 할 대상으로 여겨졌다. 27일 LG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TV 제조사들은 TV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타개하기 위한 대책으로 자신들의 강력한 경쟁 상대, 스마트폰에서 힌트를 얻어 인터넷 검색, VOD 시청, SNS 등 다양한 기능과 콘텐츠를 추가한 하이브리드 TV인 스2022.11.26 08:33
반도체 불황기 속에서도 속속 호재들이 나오면서 SK하이닉스의 혹한기가 길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실적 부진 등으로 최악의 한파를 맞고 있지만 수출규제 완화, 반도체 대규모 감산 등으로 내년 하반기에는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낸드 순위 3위로 하락, 미·중 사이에 골치 SK하이닉스는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0% 급감하면서 위기를 맞고 있다. 메모리 시장의 한파와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으로 고민도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다.26일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전체 낸드플래시 시장은 3분기 수요 급감으로 심각하게 약화됐다. 가전, 서버 등 완제품 출하량이 기대치를 하회하2022.11.25 13:03
SK온이 국내외 주요 배터리 소재기업들과 니켈 공급망 강화에 나선다.SK온은 지난 24일 2차전지 소재 기업인 에코프로 중국 전구체 생산기업인 거린메이(Green Eco Manufacture 이하 GEM)와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인도네시아 니켈 중간재 생산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상욱 에코프로 부사장 지앙 미아오 GEM 부총경리 신영기 SK온 구매담당 등이 참석했다. 3사는 협약에 따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주 모로왈리 산업단지에 '니켈 및 코발트 수산화혼합물(Ni Mixed Hydroxide Precipitate 이하 MHP)' 생산공장을 짓고 오는 2024년 3분기부터 연간 순수 니켈 3만t에 해당하는 MHP를 생산할 예정2022.11.24 18:00
LG에너지솔루션은 24일 자동차전지사업부장 김동명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2023년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5명 ▲전무 승진 3명 ▲상무 신규선임 16명 ▲수석연구위원(상무) 신규선임 3명 ▲수석전문위원(상무) 신규선임 1명을 포함한 총 29명의 2023년 임원 승진안을 결의했다. 이는 지난해 승진규모 총15명(전무 1명, 상무급 14명)에 비해 두 배 가까이 확대된 규모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인사의 특징에 대해 사업의 지속 성장 및 미래 준비를 위해 ▲제품 경쟁력 차별화를 위한 R&D·품질·생산 인재의 중용 ▲선제적 미래준비 관2022.11.24 17:30
LG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계열사별로 이사회를 열고 2023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3년 LG의 임원인사는 LG의 미래를 이끌어갈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발탁, 전진배치하며 '미래 설계'에 방점을 찍었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내년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대내외 환경이 매해 급변하고 있지만, LG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고 5년, 10년 뒤를 내다보는 미래 준비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기 위해 임원인사 역시 일관성 있게 '미래 설계'에 초점을 맞췄다. LG는 연구개발, 고객경험은 물론 생산, 구매, SCM, 품질·안전환경 등 분야를 망라해 철저히 미래 경쟁력 관점에서 인재를 선발했다.2022.11.24 13:58
반도체 업계 불황에도 반도체 기업들의 인재 확보전은 한 치의 물러섬이 없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인재 확보를 위해 신경전을 벌이면서 반도체 인력난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8일 사내 게시판에 대졸 입사 예정자들과 현대 CL2 1년차 대상으로 연봉 인상을 한다고 공지했다. 금액은 5300만원으로 기존 5150만원에서 2.9% 올랐다. 삼성은 지난 4월 초임을 5150만원으로 올린데 이어 6개월만에 재차 인상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7월 5300만원으로 올린 바 있다. 이번 인상으로 인해 삼성전자의 반도체 대졸 초임은 SK하이닉스와 같아졌다. 경쟁사와 비슷한 조건을 통해 우수 인재2022.11.24 11:20
SK네트웍스 자회사인 에스에스차저는 내년 상반기까지 집중형 초급속 충전소를 고속도로 휴게소에 100곳, 도심에 50곳을 추가 구축 및 운영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에스에스차저는 교통솔루션 전문기업인 에스트래픽의 전기차 충전사업부가 지난 11월8일 물적분할하여 신설된 자회사로, 급속 충전서비스 부문에서 민간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에스에스차저는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으로서 전문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보급률이 높은 인구 30만 이상 기초 지자체와 손잡고 동시에 6대 이상 충전 가능한 집중형 초급속 충전소를 전국 50개소 설치할 계획이다. 주로 접근성이 좋은 공용 주차장 및 시민 편의시설을 활용해 충2022.11.24 11:00
삼성전자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최대한 연구개발에만 집중하고 실질적인 사업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22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삼성전자가 운영하는 C랩 아웃사이드 4기 6개 스타트업들이 사업 내용과 C랩 아웃사이드 참여 소감에 대해 밝혔다. 이날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도심형 배달 서비스 '뉴빌리티' ▲소규모 기업을 위한 데이터 클리닝 기반의 AI 개발 및 운영 플랫폼 '렛서' ▲개인 맞춤형 영양제 자동 배합 디바이스 솔루션 '알고케어' ▲비대면 관절 재활운동 치료용 디지털 치료제 '에버엑스' ▲개인 맞춤형 온라인 스트레스 관리 서비스 '포티파2022.11.24 10:29
SK㈜는 차세대 식품 시장으로 주목받는 지속가능식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SK㈜는 세포배양 연어육 상업화를 추진중인 미국 와일드타입(Wildtype)에 약 100억원 투자와 함께, 대체 유(乳)단백질 생산기업 미국 퍼펙트데이(Perfect Day) 및 매일유업과 지속가능식품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SK㈜가 투자한 네덜란드 지속가능식품 기업 미트리스팜(Meatless Farm)도 최근 아주IB투자로부터 10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와일드타입 투자를 통해 SK㈜는 기존 식물성 고기(미트리스팜), 미생물 발효 단백질(퍼펙트데이, 네이처스 파인드)에 이어2022.11.23 16:32
OCI는 이사회를 열고 베이직케미칼, 카본케미칼 등 주력사업인 화학부문을 인적분할해 신설법인을 설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OCI 분할은 내년 3월 말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OCI는 이번 인적분할을 통해 존속법인인 지주회사 'OCI 홀딩스'와 신설법인인 화학회사 'OCI'로 분리된다. 기존 회사 주주는 OCI 홀딩스와 OCI의 지분율에 따라 동일하게 분할 신설법인의 주식을 배분 받게 된다. 분할 비율은 OCI 홀딩스 69%, OCI 31%다. 존속법인인 OCI 홀딩스는 향후 공개매수를 통한 현물출자 방식의 유상증자 등을 통해 신설법인을 자회사로 편입하며, 지주회사로 전환할 계획이다. OCI 홀딩스는 지주회2022.11.23 14:01
지난 9월 공식 출범한 효성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인 효성벤처스가 벤처기업 투자 본격화에 나섰다. 효성벤처스는 23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와 공동으로 출자하는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 사업인 'CVC 혁신기업 지원 스케일업 펀드(CVC 펀드)'의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CVC 펀드는 투자 수익 중심의 일반 펀드와 달리 미래 신사업과 산업 고도화를 위해 설립된 벤처캐피탈이 운용하는 펀드로, 이번 CVC펀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처음으로 추진하는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 출자사업이다. 이번 CVC 펀드 조성을 위해서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가 200억원을 출자하고, 효성벤처가 300억원을2022.11.22 17:18
LS그룹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구자은 회장 취임 이후 첫 임원 인사를 단행, '조직안정'과 '성과주의'를 골자로 한 승진 인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LS그룹은 구자은 회장 체제 출범 첫해 그룹의 역대 최대 실적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이어질 글로벌 경기 침체를 고려해 조직 안정화에 방점을 찍고, 외형과 조직 변화를 최소화하는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대부분을 유임시켰다. 대신 올해 그룹 전반의 양호한 실적이 예상됨에 따라 성과주의에 입각해 사업주도형 CEO인 명노현 ㈜LS 사장과 LS MnM을 글로벌 소재기업으로 성장시킬 도석구 LS MnM 사장 등 2명의 전문경영인 CEO를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며 조직에 활력을 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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