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27 15:28
두산그룹이 반도체 사업의 닻을 올렸다. 두산은 27일 국내 반도체 테스트 분야 1위 기업 테스나에 대한 인수 절차를 최종 마무리하고 '두산테스나'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두산은 앞서 지난달, 테스나 최대주주인 에이아이트리 유한회사로부터 테스나 보통주, 우선주, BW를 포함한 보유지분 전량(38.7%)을 460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두산테스나는 시스템 반도체 생산의 후공정 가운데 테스트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2002년 설립 후 테스트 위탁 사업을 국내에서 처음 시작했으며, 현재 웨이퍼 테스트 시장점유율 1위를 굳게 지키고 있다. 웨이퍼 테스트는 1000~1만 개의 반도체 칩이 새겨진 원형2022.04.27 15:27
LS그룹은 27일 세종대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은행과 ‘친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 및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S그룹과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ESG 경영 확대 및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금융 지원 ▲협력업체 상생협력을 위한 금융, 교육, 컨설팅 지원 ▲미래형 사업 전환을 위한 금융 솔루션 제공 ▲국내외 LS 계열사에 대한 금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거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LS그룹은 탄소 중립과 에너지 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전기차부품과 충전 솔루션, 해저케이블, 태양광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2022.04.27 15:01
LG디스플레이는 매출 6조4715억원, 영업이익 383억원의 2022년 1분기 경영실적을 27일 발표했다. 당기순이익은 543억원, EBITDA(상각전 영업이익)는 1조2108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부진 실적은 계절적 비수기 진입 및 전방 산업의 수요 부진으로 제품 출하가 감소했고, LCD(액정화면) 패널 가격의 하락세가 지속한 데 따른 것이다. 또 중국 내 코로나 봉쇄 조치 등 대외 변수에 의한 물류 및 부품 수급 문제도 생산과 출하에 영향을 미쳤다. 전년도에 이어 올 1분기에도 전체 TV시장의 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OLED TV 세트 판매량은 40% 이상 증가하며 전체 프리미엄 TV 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다. 매출 기준 제품별 판매 비중2022.04.27 14:43
에쓰오일은 1분기 매출액 9조2870억원, 영업이익 1조3320억원, 순이익 8708억원을 실현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액은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판매 단가상승의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12.0% 증가한 9조2870억원을 기록했다. 국제 정제마진 강세와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이익 등 우호적인 시장 환경과 함께 RUC·ODC 설비 완공 이후 전사 복합마진을 개선했다. 정유 부문에서 아시아 지역 정제 마진은 타이트한 수급 밸런스로 세계 제품 재고가 수년 내 최저 수준으로 하향하는 가운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공급 부족이 심화하면서 급등했다. 석유화학 부문에서 PX 스프레드는 원재료인 나프타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2022.04.27 10:44
한화시스템은 27일부터 29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ADAS(Asian Defense and Security) 2022' 전시회에 참가해 동남아시아 방산 시장 공략을 위한 초연결·초융합·초지능의 첨단 방산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전시에서 ▲함정전투체계(CMS) ▲위성 ▲통신 ▲레이다 등 대한민국 첨단 국방 기술을 선보이며 동남아시아 무기 첨단화 및 국방력 증진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해군존에서는 최신 함정전투체계를 선보인다. 한화시스템이 보유하고 있는 수상함 및 잠수함 전투체계 수출용 솔루션을 중점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스페이스존에서는 준 실시간급 감시 정찰을 통해 국방 우주력을 강2022.04.27 10:28
두산퓨얼셀은 중국 칭하이성 시닝시에 440kW 규모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11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9월 국내 업계 최초로 수소연료전지 해외수출에 성공한 데 이어, 7개월 만에 추가로 거둔 성과다. 이번에 수출하는 수소연료전지는 중국 내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P2G(Power to Gas) 수전해 연계 그린수소 연료전지 발전 시범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두산퓨얼셀은 수소연료전지 설치, 시운전, 장기유지보수(LTSA. Long-Term Service Agreement) 등을 담당하고, 기술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정형락 두산퓨얼셀 사장은 "국내 수소연료전지 기술력과 제품 성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세계 최2022.04.27 09:53
삼성 전자계열사들이 잇따라 삼성 경쟁업체들에 제품 공급을 늘리면서 ‘탈 삼성전자’를 통한 독자노선 개척에 나서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추구하는 ‘뉴 삼성’ 시대의 핵심은 ‘수직통합’이다. 삼성그룹의 주력인 전자 부문은 삼성전자를 필두로,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등 계열사들이 부품에서 완제품, 콘텐츠까지 핵심사업에 관련한 전체 사이클을 구축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이를 ‘수직계열’이라고 한다. 반면, ‘수직통합’은 수직계열의 범위를 한 단계 확장시킨 개념으로, 전혀 다른 형태의 사업 기회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는 그동안 TV와 휴대전화, 백색가전 등 정보통신기2022.04.27 09:51
LG에너지솔루션은 27일 오전 실적 발표회를 열고 1분기 매출 4조3423억원, 영업이익 258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4조2541억원) 2.1% 증가했고, 전 분기(4조4394억원) 대비 2.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3412억원) 대비 24.1% 감소, 전 분기(757억원) 대비 242%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6%를 기록했다. 이날 실적 발표회에서 LG에너지솔루션 이창실 최고재무책임자(CFO) 전무는 "원재료 가격 상승,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에 따른 부품 수급난 등 경영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이 적지 않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EV용 원통형 배터리 수요 견조 ▲주요 원자재 가격의 판가2022.04.27 09:06
SK하이닉스는 27일 경영실적 발표회를 열고, 올해 1분기 매출 12조1557억원, 영업이익 2조8596억원(영업이익률 24%), 순이익 1조9829억원(순이익률 16%)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통상 1분기는 반도체산업 전형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SK하이닉스는 12조 원을 넘어서는 매출을 올렸다. 시장 예상보다 메모리 제품 가격 하락폭이 작았고, 지난 연말 자회사로 편입된 솔리다임의 매출이 더해진 효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올해 들어 공급망 불안 등 어려운 사업환경에서 일부 IT 제품의 소비가 둔화됐다"며 "하지만 당사는 고객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맞춰가는 한편, 수익성 관리에 집중하면서 호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어 이2022.04.26 14:51
두산밥캣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SK E&S·미국 플러그의 합작법인과 수소 지게차 개발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두산밥캣은 수소 지게차 차량과 시장 정보 등을 제공하고, SK E&S·미국 플러그의 합작법인은 수소 지게차용 연료전지 개발·공급과 수소 충전소 설치 및 수소 공급 등을 담당한다. 양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수소 지게차 상용화를 위한 실증 기반 신뢰성 검증 기술 개발’ 시범사업에 참여해 수소 연료전지 지게차 개발과 마케팅, 판매까지 함께 추진하게 된다. 지게차, 버스, 트럭 등 상용차는 높은 출력과 장거리 운행이 요구되기 때문에 배2022.04.26 14:51
LG화학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탄소중립 기술 상용화를 위한 공동연구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양 기관은 26일 KIST 서울 본원에서 탄소중립 기술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협약식 및 공동연구실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LG화학과 KIST는 지난해 4월 탄소중립 및 수소 에너지 등 관련 기술의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유망 탄소중립 기술 과제 10개를 도출했다. 이중 상용화 가능성과 시장 파급력 등을 고려해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에틸렌의 전기화학적 생산 기술’과 ‘바이오매스·부생가스를 활용한 유기산의 생물학적 생산 기술’ 이전을 위한 공동연구실을 출범하기로 했다.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에틸2022.04.26 14:18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26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산‧학‧연으로 구성된 '디스플레이 발전전략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협의체 구성에 참석한 디스플레이업체들은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 산업경쟁력 확대를 위해서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별법에 디스플레이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며, 튼튼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핵심 소재, 장비에 대한 국산화 및 정부의 기술개발과 세제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학계 역시 최근 특정 산업에 대한 인력 쏠림 현상이 심각한 수준인만큼 세계 최고의 디스플레이 기술력 영속을 위해 핵심 인력 양성에 대한 지원 확대와 포스트 OLED에 대한 정부의 적극2022.04.26 10:00
LG전자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9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가해 차세대 스마트 교육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들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는 스마트 교실, 교무실, 소회의실, 특별활동공간 등 다양한 학교 공간에 최적화한 교육 솔루션을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꾸몄다. LG전자는 비대면 서비스 가능한 LG 클로이 로봇 솔루션을 통해 로봇들이 교육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모습을 선보인다. LG 클로이 가이드봇은 부스 내 곳곳을 이동하며 방문객에게 부스와 제품 관련 정보, 이벤트 등을 소개한다. 이 로봇은 학교에서 S/W 교육 관련 교보재로도2022.04.25 17:22
LG화학이 세계 최장 시간 동안 전기차 배터리 열폭주를 지연하는 배터리 팩 플라스틱 소재를 개발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LG화학은 독자 기술 및 제조 공법을 활용해 열에 의한 변형을 방지하는 난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주요 원인인 ‘열폭주’는 다양한 원인으로 배터리 셀에 스트레스가 가해지며 열이 발생하는 현상이다. 과전압, 과방전 등 단락으로 인해 배터리의 내부 온도가 일정 수준 이상 올라가면 화염이 발생하는데, 리튬이온배터리는 물과 반응성이 높아 화재 시 물로 쉽게 소화하기 어렵다. LG화학이 이번에 개발한 신규 특수 난연 소재는 폴리페닐렌 옥사이드(PPO)계, 나일2022.04.25 13:06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5일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이 전년보다 39.8% 증가한 9조912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70.2% 증가한 2160억원, 당기순이익은 75.5% 증가한 163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매출·영업이익·순이익 모든 측면에서 사상 최대 기록이며, 특히, 영업이익은 기존 최대치였던 2019년 2분기 1800억원과 시장 컨센서스 1593억원을 크게 웃도는 성과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호실적을 기록한 것은 철강·에너지·투자분야의 상호 보완적인 포트폴리오 기반 위에서 선제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하고, 창의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물류난, 상하이 봉쇄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불안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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