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03 10:18
삼성전자는 시장에서 폴더블 스마트폰을 최초로 선보였다. 출시 지연이 여러 차례 있었지만 갤럭시 폴더는 현재 일부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화웨이는 삼성에 이어 두 번째로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한 회사지만, 신제품 출시와 함께 삼성과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즈’가 2일(현지 시간) 밝혔다. 91모바일(Mobile) 사이트에서 새로운 렌더링 세트를 이용할 수 있으며, 아름답게 디자인된 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이 사이트는 화웨이가 유럽연합특허청(EUIPO)에 제출한 특허에 근거하고 있다. 화웨이 메이트 X2의 최신 디자인은 폴더블 스마트폰의 향후 이미지를 그릴2020.02.03 08:21
인도 정부가 인도 최대 생명보험회사(LIC)의 지분 일부를 매각해 부분 상장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로이터가 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 거대 보험회사의 지분이 분할 상장되면 2021년 회계연도에는 재정 상태가 현재의 1조5500억 루피에서 2조1000억 루피(295억5000만 달러)로 늘어나게 돼 정부의 분할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LIC는 1956년에 설립된 인도 최대의 생명보험회사로 정부가 현재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정부는 LIC 상장 로드맵은 제시하지 않았지만 국유은행과 금융기관은 지분 매각을 통해 약 9000억 루피를 조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Emkay Global Financial Services의 크리슈나 쿠마2020.02.02 13:00
일본의 완성차 8개 업체의 지난해 생산·판매·수출 포함 세계 생산량이 전년 대비 3.9% 감소한 2780만813대를 기록했다. 이는 8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이라고 뉴스위치가 보도했다.자국내 생산이 부진했던 데다 중국과 동남아 시장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해외 생산마저 줄었다. 특히 중국의 경우 우한 폐렴 확산의 여파가 장기화될 경우 올해의 생산·판매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업계 발표에 따르면 일본 국내 생산은 0.3% 줄어든 921만5476대였다. 도요타는 2년 만에 전년 실적을 넘어섰다. 고급 세단 ‘카로라’나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RAV4’의 수출용 생산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다이하츠2020.02.01 14:00
스타벅스를 위협하는 중국 토종 커피 메이커가 두 기관 간 논쟁의 한복판에 섰다. 루킨커피 주가는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머디워터스캐피털이 트위터를 통해 회계문제와 잘못된 사업모델을 지적하는 89쪽짜리 미공개 보고서를 공개한 후 27%나 폭락했다. 그러자 2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씨트론리서치는 자체 트위터로 루킨커피를 방어하는 글을 올렸다.카슨 블록이 설립한 머디워터스(Muddy Waters)는 이 보고서가 익명의 저자에 의해 작성되었지만 "신뢰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씨트론리서치 측도 이 보고서를 받았지만 "이번조사 결과는 루킨의 중국에서의 비즈니스가 원활하게 수행되고 있다는 최근의 데이터와 일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2020.02.01 13:00
우한 폐렴이 끼치는 글로벌 경제 피해 규모가 지난 2003년의 사스 당시 피해 규모인 400억 달러에 비해 3~4배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워윅 맥키빈 호주 국립대학(캔버라)의 경제학 교수는 과거 17년 동안의 중국 경제의 급격한 성장이 우한 폐렴의 확산으로 인해 급격하게 냉각되고 있으며 이같은 긴급 사태가 세계 경제성장을 가로막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맥키빈 교수는 "예상은 단지 수학적인 것"이라며 "사스 사태에서 본 GDP 손실은 대부분 실제로 중국으로 인한 것이었다. 그리고 중국이 커지면 커질수록 그 금액은 수십억 달러씩 더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기가 아직 진행 중이기 때문에2020.02.01 11:18
재팬디스플레이(JDI)가 미국 애플이 3월에 출시할 저가형 스마트폰 'iPhone SE2(가칭)'에 채용될 액정 패널 생산을 시작했다고 일본야후가 밝혔다. 판매량이 대량일 것으로 예상돼 이번의 애플 액정 수주는 경영 정상화 중인 JDI에게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JDI는 치바현 모바라시에 위치한 공장에서 애플의 저가형 아이폰 신기종(SE2)에 채용될 액정 패널 생산을 시작했다. SE2는 지난 2017년 시판된 아이폰8을 바탕으로 개발된 것으로 디스플레이는 4.7인치로 알려졌다. JDI는 아이폰8 용 액정 패널을 공급한 경험이 있어 이번 수주를 쉽게 일궈 냈다. 경쟁업체였던 LG디스플레이가 사업 구조조정으로 액정 패널 사업을 축소한2020.02.01 10:05
BMW가 영국의 브렉시트 후 EU와의 무역 관계에 대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것을 우려해 비용 절감 차원에서 차세대 미니(Mini) 개발을 지연시켰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회사는 1994년 로버 그룹으로부터 이 차종을 인수한 후 약 6년 동안 3세대 모델을 개발한 후 6년 동안 시장에서 판매해 왔다.지난 2014년 이후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미니 해치 모델은 'UKL1'으로 불리우는 BMW의 기술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막시밀리안 쉐벨 BMW 대변인은 로이터에 "브렉스트에 따르는 불투명성과 비용 문제로 현 미니 플랫폼의 수명이 늘어나게 됐다"고 말했다.자동차 제조업체는 저배출 전기차, 하이브리드 차량, 커넥티드 차랑 등을 개발하는 데 막2020.01.31 10:49
S&P와 무디스가 30일(현지 시간) 영국의 EU 탈퇴 후 영국과 EU간 상거래가 줄어들거나 경제가 위축될 경우 영국 국가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S&P의 영국 신용등급은 현재 ‘AA’이며 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이전에는 가장 높은 ‘AAA’였지만 브렉시트 지지파가 승리한 2016년 국민투표 직후 2단계 떨어졌다. S&P는 "현재의 영국의 신용등급은 EU시장 접근에 대한 급속한 악화 우려는 반영되어 있지 않다. 실제로 악화될 경우 영국의 국가 신용등급에 대한 하향 압박은 커질 수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포괄적이고 항상적인 무역협정이나 통상협상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기업들이 영2020.01.31 06:00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인 독일 로버트 보쉬의 폴크마 덴너 CEO(최고경영자)가 우한 폐렴의 감염 확대로 세계 공급망(supply-chain)이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보쉬의 공급망은 중국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덴너 CEO는 지난 28일 독일의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당연히 걱정하고 있지만, 현시점에서 당사의 사업이나 공급망에 혼란이 일어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는데, 이 같은 위기가 계속된다면 공급망에 혼란이 생길 것이다. 우한 폐렴의 피해가 2월이나 3월까지 계속된다는 예상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보쉬는 전기자동차용 파워2020.01.30 10:05
글로벌 패스트푸드 기업 미국 맥도날드가 지난해 4분기 결산 결과 매출액이 53억5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맥도날드의 지난해 전체 매출도 5.9% 늘었다. 고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맥도날드는 올해 신기술을 비롯한 R&D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결산 실적 호조에 따라 맥도날드 주가는 한때 약 2.7% 상승했다. 2019년 4분기 및 연중 세계 전체 매출액은 모두 5.9% 증가했다. 리피니티브가 내놓은 애널리스트 예상은 5.23%로 실적은 예상치에 비해 0.67%p가 늘어난 것이다. 작년 11월 취임한 크리스 켐친스키 CEO(최고경영자)에 따르면, 2019년의 경우 과거 10년을 통틀어 가장 높은2020.01.29 13:00
애플 수익이 10년래 최고치에 이르고 주가가 1조4000억 달러에 달했다. 애플이 오는 화요일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 투자자들은 애플이 고부가가치를 생산하고 구독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대우받을 수 있는 새로운 모멘텀을 찾아나설 것이다. 애플의 아이폰 판매는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세에 힘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애플 주가는 지난 1년 동안 두 배 상승했다. 팀 쿡 CEO는 애플의 충성 고객을 기반으로 지난해 골드만삭스와 함께 스트리밍 비디오와 신용카드 등 안정적인 서비스 수익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애플사의 주가 역시 5G 출시에 따른 아이폰 수요의 회복과 월스트리트에 전반적인 도움이 되었던 저금리로2020.01.29 08:28
영국이 브렉시트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세계 최고의 금융 중심지라는 지위를 잃고 이를 미국의 뉴욕에 넘겨줄 것으로 보인다. 영국이 1월말 공식적으로 EU를 떠나게 되면 종래의 대형 금융 고객에 대한 원활한 서비스가 불확실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더프&펠프스(Duff & Phelps)가 자산관리, 은행 및 기타 금융권 245명의 고위 임원에 대한 글로벌 규제 전망 설문 조사 결과 뉴욕이 런던에 비해 우위를 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가디안이 2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응답자의 56%는 미국의 금융 자본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미니 허브로 본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년 동안 33%p 증가한 수치다. 응답자의 33%만이 런던을2020.01.29 08:25
우한 폐렴의 감염 확대로 중국의 원유 수요가 크게 떨어질 경우, OPEC(석유수출국기구)가 러시아 등과 실시하고 있는 원유 협력 감산의 기한을 적어도 6월까지 3개월간 연장할 의향이 있다고 28일(현지 시간) 복수의 관계자가 밝혔다. 감산 규모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관계자는 우한 폐렴의 감염 확대로 경제성장이나 원유 수요에 영향이 나올 가능성이 큰 데다 최근 며칠 사이 유가가 급락한 데 대해 OPEC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관계자는 특히 우한 폐렴 감염자의 급속한 확대로 원유 수요에 어떠한 영향이 나올지 앞으로 수 주 안에 보다 명확해질 것이라며 "협력 감산의 기한 연장 외에도 감산 규모1
미국 부채합의 공화당 "반발" 의회 표결 삐거덕 뉴욕증시 비트코인 디폴트 발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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