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06 03:23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상향조정됐다.5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올해 유로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1%에서 1.3%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내년 전망치도 지난해 1월 예상했던 1.7%에서 1.9%로 올려잡았다.저유가와 유로화 약세 등으로 유럽경제가 회복될 것이란 기대다.피에르 모스코비시 EU 경제담당 집행위원은 “저유가와 유로화 가치 하락으로 EU 경제전망이 다소 밝아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프로그램 등이 뒷받침 되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높은 실업률 등 해결해야 할 일이 많다”고 덧붙였다.유로존 실2015.02.06 03:22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달러화가 강세를 지속한 가운데 미국 월간 무역수지 적자가 2년여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5일(현지시간)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1월 무역수지 적자 규모가 466억달러(약 51조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달보다 17.1% 증가한 수치로 2012년 11월 이후 가장 큰 월간 적자폭이다. 전문가들의 예상치 380억달러로 크게 웃돌았다.이 같은 적자폭 확대는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수출이 감소한 반면 수입액이 늘어난데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미국경기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미국외 지역은 여전히 경기침체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어 미국 수출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같은2015.02.06 03:20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미국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하락하면서 20개월래 최저 수준에 머물렀다.5일(현지시간) 미 국책모기지업체 프레디맥에 따르면 이번주 평균 30년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는 지난주 3.66%에서 3.59%로 떨어졌다. 평균 15년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도 같은 기간 2.98%에서 2.92%로 하락했다. 모두 2013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금리가 하락하면서 주택대출 신청건수는 크게 늘었다. 미 모기지은행가협회(MBA)에 따르면 지난달 재융자 신청건수는 18개월래 최고치를 나타냈다.폴 디글 캐피탈이코노믹스 자산전문 이코노미스트는 “주택구매 신청건수는 지난 2000년에서 2005년 수준의 절반 정도로 억제되는 모습2015.02.06 03:19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덴마크 중앙은행이 또 다시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올해 들어 벌써 네번째다.5일(현지시간) 덴마크 중앙은행은 예금금리를 기존 마이너스 0.5%에서 마이너스 0.75%로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올해 들어 네번째 예금금리 인하로 시중에 돈을 풀어 자국통화인 크로네 절상을 막겠다는 조치다. 스위스가 고정환율제를 폐기하고 유럽중앙은행(ECB)이 대규모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발표한 후 막대한 외화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는 것이 덴마크 중앙은행의 설명이다.일각에서는 스위스와 같이 덴마크도 고정환율제를 폐기할 것이란 전망이 있었지만 이는 일단 피해간 것으로 보인다.덴마크 중앙은행은 “고정환율이 덴2015.02.06 03:17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구글이 어린이용 어플리케이션 개발업체를 인수하며 인터넷게임과 어린이시장에도 뛰어들었다.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구글이 툰태스틱 스토리텔링 툴 등 어린이 앱을 개발하는 런치패드토이스사를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거래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런치패드는 어린이들이 직접 동영상이나, 만화 등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하는 앱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업체다.구글의 이번 런치패드 인수는 유투브 등 성인용 컨텐츠와 기업을 위한 소프트웨어 등을 넘어서 아동시장까지 진출하려는 구글의 노력의 일환이라는 분석이다.런치패드는 “큰 회사와 팀을 이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자랑스럽다”고 밝혔다.한편2015.02.05 02:55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5일부터 지급준비율(지준율)을 0.5%포인트 인하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둔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유동성 지원을 통한 경기활성화를 위한 조치로 지준율은 1년9개월만에 낮아졌다.인민은행은 금융기관의 지급구조 조정능력을 강화하고 소기업과 농촌, 중요 수리공정 건설 등을 적극지원키로 했다며 소기업 대출을 취급하는 농촌지역 상업은행의 위안화 예금지준율은 0.5%포인트, 농업발전은행 위안화 예금지준율을 0.4%포인트 각각 내린다고 밝혔다.지준율을 내리면 금융기관의 대출 여력이 많아져 유동성을 푸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웬 빈 민생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인민2015.02.05 02:54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미국 최대 인터넷 쇼핑몰업체 아마존이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4일(현지시간) CNN머니에 따르면 아마존은 인디애나주 퍼듀대학교 내에 첫번째 픽업, 드롭오프 스토어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구매한 상품을 직접 찾아가거나 반품할수 있는 매장이다.아마존은 또 퍼듀매장으로 구매상품을 배송할 경우 하루만에 배송되는 무료서비스를 학생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아마존은 “학생들이 교과서나 학교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배송받을 수 있는 편리한 새로운 방법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손쉽게 빌린 교과서나 구입물품을 반송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아마존은 대학교내 오프라인 매장을 계속2015.02.05 02:52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지난달 미국 서비스업 활동지수가 예상보다 상승했다. 다만 고용지수가 하락하면서 6개월래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4일(현지시간) 공급관리협회(ISM)에 따르면 1월 서비스업 구매자관리지수(PMI)는 56.7로 전달 56.5보다 다소 상승했다.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56.3이었다.같은 기간 수주지수는 59.2에서 59.5로 올랐다.하지만 1월 가격지수는 전달 49.8에서 45.4, 고용지수는 55.7에서 51.6으로 하락했다.지수는 50을 넘으면 확장, 아래로는 위축을 의미한다./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2015.02.05 02:51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6개 유럽 은행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다. 금융위기 발생시 정부의 은행지원을 엄격하게 하는 유럽연합(EU)의 법안이 시행됨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S&P는 크레디트스위스, HSBC, 바클레이스, 로이즈뱅킹그룹, 스탠다드차타드,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 등 유럽 대형은행 6곳의 신용등급을 일제히 하향조정했다.바클레이스와 로이즈의 장기 신용등급이 BBB로 두단계 내려갔으며 RBS도 BBB-로 두단계 낮춰졌다. HSBC, 스탠다드차타드의 신용등급은 각각 A와 A-로 한단계 내려왔으며 크레디트스위스도 BBB+로 한계단 내려앉2015.02.05 02:49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미국 최대 자동차제조업체 제네럴모터스(GM)가 예상보다 높은 분기 순익을 기록했다. 저유가 덕택으로 마진이 많이 남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트럭 등의 판매가 크게 늘면서 리콜사태에 따른 손실을 만회했다는 분석이다.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배당 등 특별항목을 제외한 GM의 순익은 주당 1.19달러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이 예상한 0.83달러를 뛰어넘는 수치다.GM은 지난해 마진률이 6.5%였다며 리콜 등에 따른 비용을 제외하면 마진률이 8.9%에 달했다고 밝혔다. 또 영업이익도 리콜 비용을 제외한다면 65억달러로 28억달러 늘어나고 순익은 주당 1.65달러로 1.07달러 올라간다2015.02.05 02:47
원자재가격이 하락하면서 영국 서비스업계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현지시간) 정보제공업체 마르키트이코노믹와 영국 구매공급협회(CIPS)에 따르면 지난 1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달 57.2에서 55.8로 상승했다. 전문가들이 예상한 56.3을 넘어서는 수치다.국제유가 하락과 0에 가까운 인플레이션지수, 임금인상 등으로 소비심리가 크게 회복되면서 서비스업계 경기가 확장되고 있다는 분석이다.PMI는 50을 넘으로 경기가 확장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영국 서비스업 PMI는 지난 2013년 1월 이래 50을 웃돌고 있다.2015.02.05 02:46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애플워치 출시가 얼마 남지 않았다. 이에 맞춰 아이폰, 아이패드 운영체제인 iOS가 곧 업데이트 될 것이란 소식도 들려온다. 애플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애플워치이지만 아이폰, 아이패드와 같이 당장 빅히트를 기록하기는 힘들 것으로 CNN머니는 내다봤다.첫번째 이유는 가격이다. 350달러(약 38만원)에 달하는 가격은 손목 위의 편리함만을 위해 지불하기에는 큰 액수라는 것. 애플워치는 아이폰, 아이패드 기능 이외의 어떤 새로운 기능도 없다. 단지 이들의 기능 중 일부를 손목 위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에 불과하다.배터리 지속시간도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루머에 따르면 애플워치 배터리는 12015.02.05 02:44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미국 경기가 좋아졌다고는 해도 서민들이 느끼는 재정적 스트레스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심리학회의 조사발표에 따르면 설문조사 대상자중 90% 가까이가 지난해 재정적 스트레스를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현지시간) CNN머니가 보도했다.최근 경기회복에도 불구하고 학생대출부터 헬스케어 비용 상승 등으로 재정적 어려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설문조사 응답자 3분의 2 가까이는 지난해 재정적 어려움을 느낀적이 있었다고 답했고 4분의 1 이상은 지난해 대부분의 시간동안 재정적 스트레스를 안고 살았다고 밝혔다. 특히 18세 이하 자녀를 둔 저소득층 서민들의 스트레스지수가 크게 높2015.02.05 02:43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미국 민간기업 고용이 5달째 20만명을 넘었다. 매월 20만명의 근로자들이 새롭게 고용되는 것으로 미 경기회복세에 따라 고용시장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됐다. 다만 예상치에는 미치지 못했다.4일(현지시간) 고용시장조사업체 ADP리서치인스터튜트에 따르면 지난달 민간기업의 신규고용은 21만3000명이었다. 전달에는 25만3000명으로 증가 속도는 다소 줄었다. 또 전문가들의 예상치 22만3000명에도 못 미쳤다.하지만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이 신규고용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은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오는 6일 발표되는 미 노동부의 지난달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자 수는 23만1000명2015.02.04 02:20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중국 인터넷 기반이 모바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국인터넷네트워크정보센터(CNNIC)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말 현재 중국에서 인터넷을 이용하는 인구가 6억4900만명에 달하는 가운데 이중 5억5700만명이 휴대용 단말기를 이용해 인터넷에 접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보고서는 지난해 인터넷 이용인구는 전년보다 3100만명 늘어났지만 모바일인터넷 이용자는 5700만명 늘어 모바일인터넷 이용자 증가율이 가파랐다고 밝혔다.이러한 바람을 타고 있는 기업들이 중국 최대 인터넷 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와 JD.com, 소셜 네트워킹, 비디오게임업체 텐1
뉴욕증시 비트코인 와르르 급락, 제롬 파월 FOMC 긴축 급선회 고용보고서 쇼크2
2TV 저녁 생생정보 가격파괴 1인 9900원 중화요리 무한리필3
푸틴 긴급 국정연설 "서방과의 전면전" 타스통신 뉴욕증시 비트코인 흔들4
미국 고용추세지수(ETI) 118 돌파 "이상과열" 뉴욕증시 암호화폐 강타5
'생방송투데이' 맛의승부사 포항초 닭강정, 소문의맛집 황태정식6
시가총액 대비 공매도잔고금액 상위 30선(2일)7
"푸틴 우크라이나 침공 진짜 속셈은 리튬·천연가스 등 엄청난 천연자원"8
비트코인 하락 2만2886달러, 리플↓이더리움 1634달러9
'이재용의 승부수' 삼성, 반도체 수요 회복 맞춰 연말 평택 P4 가동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