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27 03:26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독일 기업들의 경기 신뢰도가 3개월 연속 상승했다. 국제유가 하락과 더불어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가 경기회복에 대한 낙관적 기대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는 지적이다.26일(현지시간) 싱크탱크 이포(Ifo)에 따르면 1월 기업환경지수(BCI)가 106.7을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이 조사한 전문가들의 예상치 106.5를 웃도는 수치로 지난해 12월 105.5에서 1.2포인트 상승했다. 7월 108.0 이후 최고치다.7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BCI는 지난해 11월부터 세 달째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에블리 헤르만 BNP파리바 이코노미스트는 “저유가는 유로존뿐 아니라 독일에게도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번 지수2015.01.26 02:56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일본이 미국과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를 앞두고 미국산 쌀 수입을 늘리는 방안을 제기했다고 니케이신문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니케이신문은 무관세 쌀 수입량을 늘리는 방안과 함께 대규모의 쌀을 추가로 미국에서 수입하는 방안을 제기했다고 익명의 관계자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관세는 현 수준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이에 대한 답으로 미국은 수입 자동차에 대한 안전기준을 완화했다고 신문은 전했다.최근 미국과 일본은 12개 품목에 대한 협상에서 농산품과 자동차에 대한 이견으로 TPP 타결이 지연돼왔다. 미국과 일본이 농산품, 자동차 협상에서 한발짝 씩 물어남으로 해서 올 봄까지 TPP협2015.01.26 02:54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중국 상하이시가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설정하지 않았다. 중국 경제성장률이 저하되고 있는 가운데 보다 질적인 향상에 촛점을 맞추겠다는 것이다.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양슝 상하이 시장은 “중국 경제가 질적인 목표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상하이시도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제시하지 않는다”며 “하지만 상하이시 경제는 높은 효율성을 목표로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우리는 국내총생산(GDP)에 크게 연연해하지 않는다”며 “정부는 시범적인 자유무역지역 개발과 경제, 사회적 개혁에 더욱 큰 관심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양슝 시장은 “지난해 상하이시 경제는 전년2015.01.26 02:52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샌프란시스코에서 경제적으로 안락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연봉 1억3500만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현지시간) CNN머니는 대학정보 전문기관 파인드더베스를 인용해 미국에서 생활비가 가장 많이 드는 도시 10위를 소개했다. 이번 조사는 인구 50만이상으로 연평균 소득 15만달러약 1억6000만원) 이상을 나타내는 가구가 가장 많은 도시들을 대상으로 했다. 특히 연평균 소득이 얼마나 돼야 이 도시들에서 안락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지 비교해 흥미롭다.1위는 샌프란시스코로 연봉이 12만5000(약 1억3500만원)달러는 돼야 안락한 삶을 살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위는 산호세, 11만6000(약 1억2500만2015.01.25 01:41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서 이용자의 개인신상정보는 매우 중요하다. 더 많이 알수록 광고회사로부터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절대 온라인에 공유해서는 안될 정보도 있다.지난 23일(현지시간) USA투데이는 신원 도용, 스토커 등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는 절대로 페이스북에 공요해서는 안될 개인신상정보 다섯가지를 꼽았다.첫번째는 집주소다. 주소를 알고 있는 상황에서 집주인이 휴가를 떠났다는 포스트가 페이스북에 올라오기라도 하면 이는 어디 있는지 뻔히 아는 집이 비어있다는 것을 광고하는 것이다. 집주소가 페이스북 정보에서 보이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한2015.01.25 01:40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마윈 알리바바 회장이 중국의 경제성장률 저하에 대해 걱정하고 있지 않으며 오히려 바람직한 현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지난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에 참석한 마윈 회장은 “중국 경제가 지금까지 9%의 성장률을 기록한다면 이것은 무언가 잘못된 일”이라며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절대 푸른 하늘을 볼 수도 없고 (경제의) 질도 볼 수 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이제 경제의 질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중국 경제는 지난해 7.4%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 24년래 가장 낮은 수치다. 지난 30년간 두자릿수 성장률2015.01.25 01:39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국제유가 하락으로 중국이 1000억 달러(약 108조원)의 비용을 절감하게 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지난 23일(현지시간) CNN머니에 따르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차 총회에서 린보창 샤먼대 중국에너지경제연구센터 주임은 “유가가 현 수준을 유지한다면 중국은 앞으로 6개월간 1000억 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중국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며 “세계 최대 석유 수입국인 중국은 저유가가 유지되면서 경제신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저우샤오촨 중국 인민은행 총재도 “저유가가 중국에 모멘텀과 고용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2015.01.25 01:36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인도네시아 정부가 사회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민간자본의 투자를 요청하고 나섰다.지난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는 향후 5년간 사회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프로그램 기금 중 30%밖에 부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나머지는 국영기업 또는 민간기업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수기하죠 인도네시아 교통부 고위 관계자는 “정부는 인구가 가장 밀집한 자바섬 이외 지역의 교통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라며 “자바의 항구 등과 같은 프로젝트는 민간자본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이것이 지금 우리가 투자환경 실태조사를 할 필요가 있는 이유”라며 “국내 또2015.01.25 01:35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국제적인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여행 전문 사이트 트래블로시티를 2억8000만 달러(약 3030억원)에 인수합병키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지난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두 회사는 온라인 예약 사이트 기업들의 인수합병이 늘어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익스피디아의 경쟁사인 프라이스라인그룹은 지난해 레스토랑 예약 웹사이트 오픈테이블을 26억 달러 (약 2조800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익스피디아는 지난 2013년부터 트래블로시티에 기술적 플랫폼 지원을 해왔다. 튜나 아모비 S&P캐피털 IQ 애널리스트는 “트래블로시티를 익스피디아 브랜드로 끌어들여 성공적이었던 만큼2015.01.25 01:34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택시 공유서비스 업체 우버가 인도 뉴델리에서 영업을 재개했다. 하지만 당국은 여전히 불법이라는 입장이다.지난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버는 운전기사의 성추행 사건으로 정지됐던 영업을 다시 재개했다. 지난달 기존방식의 콜택시 법규는 우버의 사업모델과 맞지 않다던 입장을 바꿔 사업자등록도 신청했다.하지만 당국은 여전히 우버의 택시 영업은 불법이며 단속 시 처벌된다고 밝혔다. 교통국 고위 관계자는 “이미 사법당국에 영업을 단속하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허가 받지 않은 운전자가 운행하는 다른 택시 역시 단속 대상”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인도는 미국외 지역에서2015.01.25 01:32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독일 자동차업체 폭스바겐AG가 자사의 럭셔리브랜드 아우디 차량 8만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연료공급장치 이상으로 화재 위험이 있다는 이유다. 이중 3만5000대가 중국에 있다.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우디는 “2011년 4월부터 2012년 2월까지 생산된 차량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며 “드문 경우로 소비자들이 연료 냄새를 맡는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중국에서의 리콜은 오는 3월 20일부터 시작되며 리콜 대상 차량은 A4, A5, A6, A6, Q7모델이다./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2015.01.25 01:31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억만장자 투자자 조지 소로스가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정책이 부자들에게만 혜택을 줄 것이라며 비난하고 나섰다. 부의 불평등 심화 등 역효과가 클 것이란 주장이다.지난 23일(현지시간) CNN머니에 따르면 소로스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우려되는 점은 부유층과 빈곤층의 격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것”이라며 “이번 ECB의 양적완화가 자산을 보유한 사람들에게 혜택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투자자들이 정부채권에서 발을 빼고 대체자산으로 옮겨갈 경우 이는 물가상승으로 이어지고 결국 부유층의 자산만 더욱 불어나게 되며 반면 임금은 제자리에 머룰 것”이라2015.01.25 01:29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기저귀 전쟁이 시작됐다. 로이터통신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시장점유율이 떨어지고 있는 킴벌리-클라크가 라이벌인 프록터앤갬블사(P&G)와의 경쟁을 위해 광고지출을 늘리는 한편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업계 전문가들은 엄마들이 기저귀를 선택할 때 더욱 고급제품인 팸퍼스로 옮겨가거나 가격이 저렴한 러브스를 고려하는데 이는 모두 P&G사 제품으로 중간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킴벌리의 허기스는 정체성이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킴벌리는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 가격을 낮추고 이번 분기부터 스너그앤드라이 제품라인을 개선한다고 이날 발표했다.허기스는 킴벌리의 핵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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