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28 09:39
NAVER(네이버)가 3분기 호실적에 5거래일 연속 강세 행진이다. 28일 오전 9시 3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전 거래일보다 1.86% 오른 87만5000원에 거래됐다. 네이버는 지난 24일부터 닷새째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외인도 매수에 나서며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매수상위 창구에는 골드만삭스, 다이와, 제이피모건, C.L.S.A, 모건스탠리 등이 올라있다. 네이버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작년 동기보다 20.5% 늘어난 1조131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네이버의 분기 매출이 1조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에 따른 피로감이 존재하지만 기존 사업의 견조한 성장세를 토대로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는 성장 전략을 실행해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주가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2016.10.28 09:05
중국 지방정부가 운용하는 다수의 연금펀드 자금이 전국사회보장기금(NSSF)에 이전된다. 이에 따라 최대 67조 원에 이르는 연금펀드 자금이 중국증시에 대거 투입될 전망이다. 28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중국 민생부는 다수의 지방정부들의 연금펀드의 자산을 NSSF에 이전하는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그간 투자 대상이 은행예금과 국채에 한정돼 있었던 연금펀드 자금이 NSSF로 이전됐기 때문에 앞으로는 주식 등 고위험 자산에 투자가 가능해진다. 중국 연금펀드가 보유한 자금은 5조 위안(약 840조 원)에 달한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주식과 주식펀드에 최대 40% 자금 투입을 가능하게 했다. NSSF의 수익률 증가를 위해 위험이 큰 자산으로 투자 범위를 확대한것이다. 작년 말 현재 1조9000억 위안(318조 원)의 자산을 보유한 NSSF는 더욱 많은 실탄을 확보한 셈이어서 증시에 대한 영향력이 한층 커질 것으로 보인다. NSSF 수익률이 높아질 경우 증시에 안정적으로 자금이 흘러드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중국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들보다 영향력이 컸던 개인투자자들의 비중도 감소하게 될 전망이다.2016.10.28 08:33
신한금융투자는 원익IPS에 대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28일 밝혔다. 목표주가는 2만9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민지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장비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며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82%, 186.8% 오른 956억원, 106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4분기는 국내 최대 메모리 업체 화성 17라인과 평택 공장 3D NAND 수주진행률 인식에 따라 디스플레이 매출도 증가할 전망"이라며 "4분기 매출 1,099억원, 영업이익 137억원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오는 12월 테라세미콘과의 합병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국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 중 가장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가진 업체로 탄생할 것"이라며 "향후 2~3년간 3D NAND/OLED 대규모 투자의 대표 수혜주의 지위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2016.10.28 08:15
IBK투자증권은 아프리카TV에 대해 3분기에 이어 4분기도 외형 성장 지속할 전망이라고 28일 밝혔다. 목표주가는 3만7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김한경 연구원은 "아프리카TV 3분기 실적은 전년대비 31% 뛴 203억원, 영업이익 35억원(+123%)를 기록했다"면서 "리우올림픽 중계권료 지급과 주식보상비용 등 일회성 요인을 고려한다면 수익성은 양호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프리카TV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11억원, 영업이익은 47억원으로 추정한다"며 "4분기는 광고 시장 성수기로 인한 계절적 요인 및 모바일 게임 출시 활황에 따른 광고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최근 BJ이탈 이슈는 재무적인 관점에서 우려되지는 않는다"며 "2009년 에스엠은 동방신기 멤버 이탈로 주가가 급락했으나 소녀시대의 선전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BJ-시청자의 관계는 아이돌-팬덤 관계와 매우 유사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신규 BJ 지원책을 수립한 만큼 점진적으로 우려가 감소될 전망이며 이탈 BJ의 빈자리는 다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2016.10.27 17:40
국내 주식형 펀드와 해외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은 각각 -0.45%, 0.22%로 집계됐다. 중국 정부가 방한 유커의 수를 규제한다는 소식에 화장품 주식이 타격을 받으면서 관련 펀드의 실적도 부진했다. 27일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가 지난 26일(판매일)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국내 주식형 펀드에 60억여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30억여원이 순유출됐다. 단기금융상품으로 분류되는 MMF에는 전날 하루동안 9906억원이 빠져나갔다. 펀드별로는 자동차주 관련 ETF들이 호실적을 나타냈다. 삼성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삼성KODEX자동차증권ETF투자신탁'은 2%대 수익률로 가장 성과가 좋았다. 현대모비스, 현대차, 기아차 투자비중이 50%에 달하는 펀드다. 반면 화장품 등 소비 관련주에 투자하는 펀드는 중국 정부의 유커 방한 규제 소식으로 수익률이 급감했다. 중국 정부가 한국으로 가는 자국인 관광객(유커) 숫자를 줄이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장품주 등 소비 관련주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LG생활건강 등 주요 화장품 기업에 투자 비중이 높은 미래에셋운용의 '미래에셋TIGER화장품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 펀드는 전날 기준 수익률이 -7%나 내려갔다. '삼성KODEX소비재증권ETF'(-3.3%) '미래에셋TIGER생활필수품증권ETF'(-5%)도 저조했다. 해외 펀드는 동유럽과 일본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 수익률이 양호했다. '한화동유럽H(주식)C-A'(2.58%), KB유로컨버전스(주식)A'(1.84%)도 높은 편이다. 국제금값이 0.6% 하락한 영향으로 'IBK골드마이닝(주식) 수익률이 1.5% 빠졌다. 국제유가 하락 소식에 'KBSTAR미국원유생산기업증권ETF'(-1.2%), '키움글로벌천연자원1A'(-1.2%)도 성적이 초라했다.2016.10.27 16:06
중국 상하이 거래소와 런던거래소 교차거래 추진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중국 금융정보업체 Wind에 따르면, 취에보(闕波) 상하이거래소 부이사장은 "후룬퉁(상하이-런던) 추진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일대일로와 연장선상에서 국가거래소 간 협조를 추진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앞서 지난달 인민은행도 후룬퉁 관련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마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9월 초 중국과 영국 금융기구의 고위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금융합작 및 발전대회'에서 "현재 후룬퉁 관련 준비를 진행중"이라며 "만약 진행 과정에서 어려움에 직면하면 인민은행은 다른 감독부문과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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