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26 14:03
26일(현지시간) 중국 증시는 차익실현 매물 출현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5% 떨어진 3120.93에서 오전장을 마쳤다. 심천지수도 0.45% 내린 1만 822.31에 머물고 있다. 유안타증권 차이나데스크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 지수는 위안화 환율 절상소식에도 불구하고 연일 상승세레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현하면서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석탄(-1.96%), 육로운수(-1.14%), 하드웨어(-1.07%), 화학섬유(-0.91%), 소프트웨어(-0.88%)가 내렸다. 주류(2.11%), 식품 (1.61%), 귀금속 (1.15%) 섹터는 오름세다. 이날 중국 국무원이 "'건강중국2030' 규획 강령" 발표하면서 양로산업, 민영의원, 스마트의료 등 관련주가 강세다. 선강퉁 기대감에 증권 섹터는 강세다. 동북증권(2%), 동오증권(1.15%)은 오름세다. 인민은행은 이날 2100억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했으며,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일 대비 0.0039위안 내린 6.7705 위안에 고시했다.2016.10.26 14:00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영기)는 26일 이화여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만성질환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배달 활동을 진행하고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사랑의 도시락’ 봉사활동은 저소득 만성질환 독거노인을 위한 맞춤형 치료식 제공과 방문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금투협은 지난 2009년부터 해마다 이 사업을 후원해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금투협 사내 동아리 회원 1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과일, 떡 등을 포함한 도시락을 만들어 서대문구 지역 독거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전달했다. 금투협은 올 상반기에 ‘영등포 장애인 사랑나눔의 집’ 배식봉사, 1사1촌 결연마을 초중고생 초청 경제교육, 복지시설 학생 대상 문화체험행사 등을 진행해왔으며 하반기에는 제6회 ‘사랑의 김치 페어’ ‘사랑의 연탄나눔’ 등 금융투자업계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2016.10.26 10:46
저금리시대가 지속되면서 국내보다 더 많은 배당을 기대할 수 있는 해외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전통적인 고배당 국가들에 더해 최근 들어서는 아시아 지역도 고배당 증시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특히 중국은 국내 기업들보다 배당 성향이 강하고 다음 달 시행을 앞둔 선강퉁(선전·홍콩거래소 간 교차매매)을 통한 외국인 자본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높은 배당 수익률이 기대된다. ◇ 저금리·배당 확대로 매력 커져 26일 NH투자증권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배당수익률 예상치는 2.1%로 우리나라(1.8%)보다 높은 편이다. 3% 이상의 수익률이 예상되는 이탈리아, 영국, 독일 등 선진국에 비하면 배당률이 저조하지만 향후 배당수익률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무엇보다도 중국 증시가 선진국 증시와 같이 배당주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는 조건을 충족하고 있는 점이 중요하다. 인민은행은 최근 1년 사이 다섯 번의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하면서 은행 예금금리가 1.5%까지 하락했고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9%로 증가했지만 4개월째 1%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사실상 중국 실질금리가 마이너스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저금리 환경이 지속될수록 배당주 투자 매력은 한층 더 높아질 것이란 기대다. 게다가 중국의 배당정책은 다른 나라에 비해 우호적이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2013년 양회에서 주주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투자 촉진을 위해 기업들의 배당 성향을 30% 이상 높이는 기준안을 제시했다. 중국은 또 2015년 8월부터는 주식을 1년 이상 보유한 투자자들에게 배당 소득에 대한 소득세를 면제해주기로 결정해 투자 매력도를 증가시켰다. ◇ 선강퉁 상장기업 배당 적극적 곧 시행을 앞둔 선강퉁도 배당주에 대한 관심을 끄는 요소다. 성장주 중심의 선강퉁 시장에서 배당주 투자가 아이러니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중국 정부가 신성장 동력으로 선정한 바이오, 전기차 등 중소형 기업들이 배당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된다. 강효주 신한투자증권 연구2016.10.26 09:32
흥아해운이 대규모 유상증자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이틀째 하락세다. 26일 오전 9시 24분 현재 흥아해운은 전날보다 11.99%떨어진 1615원에 거래됐다. 흥아해운은 3분기 영업손실이 3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빠지고 있다. 흥아해운은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341억 2500만원 규모로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형식으로 유상증자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날 장마감 후 공시했다. 신주 발행 주식은 2500만주로, 신주 예정발행가액은 1365원이다.2016.10.26 09:12
성지건설이 26일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성지건설은 전날보다 3.69% 오른 2105원에 거래됐다. 성지건설은 아이비팜을 흡수합병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오르고 있다. 아이비팜은 중국 시장 내 넓은 영업망을 통해 국내 기업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는 에스테틱 및 의료기기 수출 전문기업이다. 성지건설 관계자는 "이번 합병 결정은 바이오·제약 사업을 시작하는 첫 번째 단계로 첫 발을 내딛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기존 건설 사업과 시너지가 발생할 수 있는 바이오 플랜트 건설 등 다양한 사업도 가능하다"고 말했다.2016.10.26 08:55
하이투자증권은 26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3분기 실적이 호전되었다며 목표가 12만 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익상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의 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18.3% 증가한 940억원으로 집계됐다"며 수리온 결빙테스트 관련 대규모 충당금을 감안하면 어닝 서프라이즈라고 평가했다. 수출 호조와 원가 절감 노력 등이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으로 작년 동기보다 37% 급증한 994억원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2016.10.26 08:55
삼성증권은 26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중국 정부의 한국 여행 제한 움직임에 따라 화장품 면세점 매출에 보수적인 전망이 필요해진 상황"이라며 목표주가를 115만원에서 101만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박은경 연구원은 "중국의 한국 여행 제한 움직임으로 내년에 한국을 찾는 중국인 입국자수 증가율 전망치를 15%에서 5%로 낮춘다"며 LG생활건강의 내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도 종전보다 3% 내렸다. 중국 정부는 내년 4월까지 한국을 찾는 자국인 관광객을 전년보다 20% 이상 줄이라는 지침을 최근 자국 여행사에 통보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1조5635억원과 2천442억원으로 각각 작년 동기보다 12.7%, 28.4% 늘면서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했다"며 "3분기 실적만 보면 전망치를 변경할 만한 구조적 변화는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1
2TV 저녁 생생정보 가격파괴 8000원 20첩 백반, 택시맛객 '맑은 추어탕'2
윤석열대통령, 나토 사무총장과 면담 연기3
뉴욕증시 비트코인 와르르, 미국 GDP성장률 1.5%↓+ PCE 물가폭탄4
뉴욕증시 비트코인 와르르 급락, PCE 물가지수 폭탄 또 자이언트 스텝5
현대차그룹, 독일서 '디젤게이트' 터지나6
공매도 거래대금 4393억원…3거래일 연속 '감소'7
'생방송투데이' 리얼맛집 가마 왕갈비, 수요맛전 4단조개&화산샤부 vs 조개링해신탕8
기관 투자자, 이더리움과 카르다노에 베팅…비트코인 하락 징후?9
비트코인 닷컴 채무불이행 고발, 뉴욕증시 암호화폐 잇단 악재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