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25 16:40
25일(현지시간) 중국증시는 정책 기대감에 이틀째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2% 상승한 3131.94로 마감했다. 선전종합지수는 0.27% 오른 10871.51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지수는 전날 열린 제18차 6중전회의 정책 기대감, 위안화의 지속적 약세,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혼조세를 유지하다가 강보합으로 폐장했다. 지수 변동폭은 0.35%에 불과했다. 정부가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늘릴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하자 국영기업 중심으로 강세장을 견인했다. 바오스틸그룹의 상장 자회사인 바오산강철은 실적 호조에 주가가 1.97% 급등했다.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하지화학공업이 상한가를 쳤고, 만방발전(3.32%), 사천성국동건설(1.5%)이 올랐다. 상승/하락 주요 종목은 다음과 같다. <상승> 1. 성투홀딩스(상한가) 2. 광서계동전력(상한가) 3. 섬서석탄(+9.25%) 4. 상해천신(+7.94%) 5. 상해금강국제실업투자(+7.13%) <하락> 1. 신달부동산(-5.68%) 2. 중국교통건설(-4.29%) 3. 절강동방그룹(-4.01%) 4. 북경천단생물제품(-3.72%) 5. 중국중철(-3.33%)2016.10.25 16:37
25일 일본증시는 엔화 약세와 주요 기업 실적 우려가 누그러지며 상승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8% 상승한 1만7365.25로, 토픽스지수도 전일 대비 0.71% 오른 1377.32로 마감했다. 엔화 약세가 이어지며 수출주 중심으로 강세가 나타났다. 이날 오후 3시 54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51%오른 104엔대 중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일본 증시는 이날 실적에 대한 우려가 후퇴하면서 상승장을 견인했다. 전자부품업체 일본 전산은 2~3분기 순이익이 501억엔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상장한 JR 규슈가 공모가를 19% 상회했다. 종가치는 2990엔을 기록했다. 닌텐도는 3%로 강세 마감했다. 일본 중공업체인 IHI는 실적 하향 발표에 -9% 급락했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신일광홀딩스(-0.19%) 등 관련주가 내렸다. 도쿄 증시 1부 거래액은 2조1160억엔(약 22조9800억원)으로 집계됐다.2016.10.25 15:38
KTB투자증권은 25일 여의도 본사에서 엔젤투자 전문업체인 빅뱅엔젤스와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유망한 스타트업 기업의 정보를 공유하고 크라우드펀딩과 함께 후속 투자도 유치할 계획이다. KTB투자증권은 지난달 1호 크라우드펀딩 업체인 '티레모'의 청약을 성공하고, 다음 크라우드 펀딩을 준비하고 있다. 빅뱅엔젤스는 2012년 창업해 약 40여개 스타트업에 20억을 투자했다. 웹툰 서비스업체인 레진엔터테인먼트, 주차장 공유 서비스를 운영하는 모두컴퍼니 등이 대표적이다. 전형덕 KTB투자증권 스타트업금융팀 팀장은 “엔젤투자로 큰 주목을 받고있는 전문가그룹과 협업해 크라우드 펀딩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2016.10.25 15:37
삼성증권이 내달 열리는 선강퉁 시행을 앞두고 중국 현지에서 확인한 생생한 중국 분위기를 담은 '중국 방문기'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중국전문 애널리스트인 전종규 책임연구위원은 북경과 상해의 정부기관인 국무원과 사회과학원, 대형증권사인 중신·해통·국태군안증권과 대표 운용사인 화샤와 China Life의 전문가를 만나 중국 경기와 증시에 대해 점검했다. 전 책임위원은 4분기 중국증시는 정책모멘텀, 자본시장 건전화, 펀더멘탈 개선이라는 3가지 기회요인을 바탕으로 하는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선강퉁에 대해서는 중기적 관점에서의 비중확대 기회로 판단했다. 심천시장을 대표하는 중국 신경제 산업군을 선별하는 기준으로 차세대 IT, 전기차, O2O 기업군, 신소비 밸류체인을 추천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심천증시의 5개 대표업종과 업종별 유망종목을 선정해 소개한, '심천 주요기업 미리보기' 시리즈를 5주에 걸쳐 완결했다. 가전, IT, 미디어, 제약, 음식료 업종 및 관련 대표기업들 정보를 삼성증권 Daily를 통해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2016.10.25 14:02
25일(현지시간) 중국 증시는 6중전회에 대한 정책 기대감과 인민은행의 위안화 환율 절하 고시에 따른 불안감이 엇갈려 혼조세에 머물고 있다. 이날 상하이지수는 전일 대비 0.11% 내린 3124.89p로 오전장을 마쳤다. 선전지수는 전일 대비 0.13% 오른 1만 857.12p에서 멈췄다. 유안타증권 차이나데스크에 따르면, 상하이 지수는 전날부터 오는 27일까지 개최되는 18차 6중전회에 대한 정책 기대감과 위안화 환율 절하 소식에 11.31p 내에서 소폭의 등락을 반복하다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업종별로는 주류(1.40%), 귀금속(1.16%), 화학비료 (1.06%), 비철금속 (0.73%), 소프트웨어(0.66%), 철강(0.63%)이 올랐다. 반면, 통신 -1.30%, 건설 -1.16%, 해운 -1.01%, 중형기계 -0.82%는 내렸다. 이날 발개위가 석탄기업 좌담회 개최 영향으로 평장에너지(5%), 중국석탄에너지(3%), 안휘항원석탄전력(1%)이 강세다. 아연 선물 5년래 신고가 경신에 운남치굉아연&게르마늄(2.57%)도 올랐다. 위안화는 3일 연속 약세다. 이날 인민은행은 2350억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했으며,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54위안 올린 6.7744 위안에 고시했다.2016.10.25 13:32
앞으로 주식 신용거래를 이용할 때 고객이 주식처분순서를 변경할 수 있게 된다. 금융투자협회는 신용거래 이용고객을 중심으로 신용거래약관을 개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현재 임의상환을 위한 주식처분 시 그 순서가 약관에 적혀있지 않아 복수종목 처분의 경우 고객이 처분순서를 알지 못했지만, 앞으로는 약관에 주식처분순서를 예시를 들어 자세히 기재토록 했다. 고객이 주식처분순서를 변경할 수 있다는 내용도 약관에 명시토록 했다. 주식처분순서 변경이 가능하다는 내용이 약관에 분명하게 적혀있지 않아 고객이 주식처분순서의 변경을 요구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또 현재 다른 사정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극히 일부 회사에서 신용거래로 최근 매수한 종목의 이자율이 높은데도 이자율이 낮은 오래된 매수종목부터 처분해 고객이익에 반할 수 있었던 것을 개선해 앞으로는 다른 사정이 없는 한 이자율이 높은 신용매수 종목부터 처분하도록 개선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이번 신용거래약관 개정은 회사의 임의상환을 위한 주식처분 시 주식처분순서에 대한 최종결정권을 고객에게 부여하는 것으로 신용거래에 대한 고객 편익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2016.10.25 10:18
메리츠자산운용이 퇴직연금상품인 ‘메리츠글로벌헬스케어증권투자신탁[주식]종류C-P2’를 우리은행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헬스케어 수요 급증에 발맞춰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에 투자하기 위해 출시된 퇴직연금 상품이다. 이 펀드는 국가와 섹터에 관계없이 100% 바텀업(Bottom-Up) 방식으로 펀더멘탈이 우수한 전 세계 헬스케어 기업에 장기 투자하여 고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20년 이상의 운용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유럽 최대 규모의 스위스 소재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 자산운용사인 밸뷰자산운용과 공동으로 운용 중이다. 메리츠자산운용 글로벌 헬스케어의 홍주연 이사는 “현재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주가수준은 하부 산업들의 성장성을 고려했을 때 매우 매력적인 수준“ 이라며, “혁신적인 의약품, 의료기기, 서비스를 통한 장기적인 성장이 예상되기에 이 펀드를 통해 안정적으로 노후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가입은 DC형(확정기여형)뿐만 아니라 IRP(개인형 퇴직연금)계좌로도 가능하며 가까운 우리은행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