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7 18:50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7일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안내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한 뒤 이인용 사장의 빈소를 찾았다. 빈소 앞에서 이 부회장은 방명록을 작성하고, 조문을 마치고 나가는 이낙연 전 총리와 악수하며 인사했다.이 부회장은 영정 사진 앞에서 목례한 뒤 노 전 대통령의 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대화하는 등 유족들과 인사하며 조문을 마쳤다. 노 전 대통령의 아들 재헌 씨는 빈소 앞까지 나와 이 부회장을 배웅했다.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이 부회장은 오후 5시 35분께 차량에 탑승해 떠났다. 조문하기 앞서 이 부회장은 빈소2021.10.27 18:38
LG디스플레이는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7조2231억 원, 528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7.2%, 221.8%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LG디스플레이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21조71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5.7% 늘었다. 영업이익의 경우 1조7529억원으로, 지난해 7145억원의 손실에서 흑자전환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3분기 실적발표 직후 가졌던 컨퍼런스콜에서 “올해는 지난 3년간의 적자에서 벗어나 연간 흑자전환으로 가는 의미있는 해다”라며 “주주환원의 일환으로 배당도 긍정적으로 검토해 구체적 배당이 확정되는 대로 시장과 소통하겠다”고 했다.제품군별로 보면 매출 비중은 IT용 패널이 45%로 가장 높2021.10.27 18:23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장인인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를 27일 오전 찾아 "마음이 상당히 아프다"고 고인을 추모했다.최 회장은 이날 10시28분쯤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13분여간 조문을 했다. 이혼 소송 중인 아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자녀들은 아침 일찍 도착해 빈소를 차리고, 조문객들을 맞았다.이날 검은색 정장에 검정 마스크를 한 최 회장은 방명록을 작성한 뒤 영정 사진 앞에서 목례한 뒤 나와서 식당에 있는 조문객들과 악수했다. 최 회장은 이날 동행한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장동현 SK㈜ 대표,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 박정호 SK텔레콤 대표,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 윤진원 SK수펙스추구협의2021.10.27 15:15
전자부품 제조업체 삼성전기가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매출로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호조)를 일궈냈다. 삼성전기는 지난 3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6887억 원, 457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49%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삼성전기 3분기 실적을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 2132억 원, 영업이익 1185억 원으로 각각 9%, 35% 늘었다.사업 부문별로 컴포넌트 부문 3분기 매출은 1조3209억 원이다. 스마트폰용 소형·고용량 제품과 산업·전장용 등 고부가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공급 확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전 분기 대비 11% 증가했다.모듈 부문의 3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2분기와2021.10.27 15:06
LG전자가 태국 라용에 있는 생활가전 생산공장에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하고 가동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라용 공장은 1997년에 설립돼 세탁기와 에어컨 등을 생산한다. 이곳 태양광 발전소는 발전 용량 기준 4.2㎿(메가와트)급 규모로 공장의 연간 전력량 가운데 약 20%를 대체한다. 탄소배출량을 감축해 나무 약 22만그루를 심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는 공간 효율성 등을 고려해 태양광 패널 9400여 장을 건물 옥상에 설치했다. 패널 면적만 약 6300평으로 축구장 3개에 달하는 크기다.LG전자는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2050년까지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100% 재생에너지로 바꿀 계획이2021.10.27 10:28
전기차용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을 공식 선언한 삼성SDI와 스텔란티스가 전략적 협력 방침을 거듭 확인했다.27일 삼성SDI에 따르면 전영현 사장을 포함한 삼성SDI 주요 경영진들은 전날 삼성SDI 헝가리 법인에서 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최고경영자(CEO) 등 고위 경영진과 만났다. 두 회사는 최근 체결된 북미지역 합작법인 양해각서(MOU) 관련 기념식과 헝가리 법인 소개, 공장 라인 투어 등을 통해 삼성SDI의 차별화된 배터리 경쟁력을 점검했다. 양측은 또 이번 미팅에서 지속적인 사업 협력과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삼성SDI와 스텔란티스는 최근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2021.10.27 06:30
"정보기술(IT) 인력만 키우겠다는 건지, 지금이라도 전공을 바꿔야 하는지 모르겠어요."(취업 준비생 A씨)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최근 대규모 청년 일자리 창출을 잇달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정작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은 한숨만 나온다고 토로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경제 위축과 함께 비정규직·청년 등 고용 취약 계층의 어려움은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정부와 기업은 청년 일자리를 늘려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투자를 해보자는 취지로 ‘청년희망 온(ON)’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정부와 대기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새로운 노동시장에 맞는 일자리 전략을 마련하는2021.10.27 06:20
'위기에 처할 수록 글로벌 무대에서 해법과 차세대 먹거리를 찾겠다'세계 주요 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에서 벗어나 단계적인 일상 회복인 ‘위드(with) 코로나’로 방역체계를 바꾸면서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그룹, SK그룹 등 주요 기업 총수들이 글로벌 경영 행보에 다시 시동을 걸고 있다.이들 주요 기업은 반도체·전기자동차·배터리 등 미래 핵심 사업의 활로를 찾고 미국 정·관계 주요 인사들을 만나 다양한 민간 외교 활동도 펼칠 방침이다.◇이재용 부회장, 미국내 제2 파운드리 공장부지 선정 확정 지을 듯 26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53·사진) 삼성전자 부회장은 다음 달 초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 업계에2021.10.27 06:00
전 세계 주요 국가가 '위드 코로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의 단계적 일상 회복)' 를 속속 전환하면서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이 해외 현장 경영 활동에 시동을 걸고 있다.26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미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글로벌 현장 경영을 펼친다. 이를 통해 이들은 '미래 먹거리'로 떠오른 반도체와 전기자동차, 배터리 분야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쟁을 펼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1월 초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 이 부회장이 해외 출장에 나서기는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이다. 지난 8월 가석방 이후2021.10.26 14:42
에쓰오일(S-OIL)이 전기자동차 전용 윤활유 브랜드 ‘에쓰오일 세븐 EV’를 내놓는다고 26일 밝혔다.세븐 EV는 다양한 전기차용 윤활유 제품들의 대표 라인업(제품군) 명칭이다. 에쓰오일은 올해 안에 하이브리드 차량 엔진 전용 윤활유의 국내 판매를 시작으로 액슬(Axle) 오일 등 기타 전기차 전용 제품들도 차례대로 선보일 에정이다. 에쓰오일은 윤활유를 개발하기 위해 서울 마곡 기술개발센터를 두고 친환경 자동차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에쓰오일은 지난해 초 하이브리드 차량과 전기자동차(BEV) 변속기와 감속기에 최적화된 윤활유 4종 개발을 끝냈다. 이를 계기로 에쓰오일은 올해부터 국내 최대 완성차 업체가 신규 생산2021.10.26 13:55
향정신성의약품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심에서 벌금 7000만 원을 선고 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장영채 판사는 26일 오전 11시 30분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부회장 선고 공판을 열고 벌금 7000만 원과 추징금 1702만 원을 명령했다. 이는 검찰이 결심 공판에서 구형한 것과 같은 형량이다.재판부는 “다른 마약류 범죄와 마찬가지로 프로포폴 역시 중독성과 의존성에 의한 피해가 적지 않다”면서 “따라서 이 사건도 상습 투약에 대한 엄중한 처벌의 필요성이 크다. 사회적 지위와 영향력 고려할 때 준법의식과 모범을 보여야 함에도 상습 투약 했을 뿐만 아니라 횟2021.10.26 10:16
SK하이닉스가 메모리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올 3분기에 사상 최대 규모 매출을 기록하고 2018년 4분기 이후 2년 반 만에 4조 원 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실적 발표를 통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1조8053억 원, 4조171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5.2%, 220.4% 증가했다고 밝혔다.SK하이닉스의 실적 호조는 올해 들어 D램과 낸드플레시 등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늘고 제품 가격이 상승한 것이 주요인으로 꼽힌다. 또 SK하이닉스는 10나노급 3세대(1z) D램과 128단 4D 낸드 등 주력 제품 수율을 높이고 동시에 생산 비중을 확대해 원가경쟁력을 개선하면서 4조 원 대 영업이익을 거뒀다. 그동안 적자가2021.10.25 19:56
SK그룹이 배터리,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산업분야를 중심으로 3년간 2만7000여명을 채용하기로 했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5일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에서 김부겸 총리와 만나 정부의 ‘청년희망ON’ 프로젝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채용 규모는 SK그룹이 애초 계획했던 연간 6000명 수준에 3000명을 추가해 연간 9000명씩 3년간 채용하는 규모다.최 회장은 “청년 일자리 문제는 무엇보다 기업들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이 해결책”이라며 “향후 3년간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 미래 유망산업 위주로 청년 채용을 늘리고, 미래를 대비하는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계속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배터리와 반도2021.10.25 15:19
이재용(53) 삼성전자 부회장이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1주기 추도식에서 '뉴 삼성'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이 부회장은 25일 오전 경기도 수원 선영에서 열린 이 회장 1주기 추도식 이후 용인시 삼성인력개발원 창조관에 설치된 이 회장 흉상 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추도식에는 홍라희 전(前) 리움미술관 관장, 이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사장 등이 참석해 고인을 기렸다. 이후 제막식에는 이 부회장 이외 사장단 5명만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고 이건희 회장이 우리를 떠난 지 벌써 1년이 됐다. 고인에게 삼성은 삶 그 자체였고 한계에 굴하지 않는 과감한 도전으로 가능2021.10.25 11:13
향정신성의약품 프로포폴을 수십 회 불법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1심 선고공판이 26일 열린다.25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장영채 판사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을 26일 진행한다.검찰은 지난 12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프로포폴 투약이 상습적이지 않고 프로포폴 투약 횟수와 기간을 참작해 70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구형 의견을 밝혔다. 또 1702만원을 추징해달라고 요청했다.이 부회장은 혐의를 모두 인정하며 "이번 일을 계기로 저 자신을 돌아보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의혹을 사는 일이 없도록 확실히 하겠다"고 말했다.1
푸틴 핵무기 긴급명령 " 탄도미사일 배치" 뉴욕증시 비트코인 흔들2
시가총액 대비 공매도잔고금액 상위 30선(22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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