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15 14:22
2022년 시행되는 바젤Ⅲ 시장리스크 규제체계(FRTB) 개편안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22년부터 금리, 주가, 환율 등과 같은 시장가격 변동으로 은행이 입는 손실을 측정하는 방법이 AsR 모형에서 예상손실(ES)로 바뀔 전망이다. 또 시장리스크 적용 여부에 따른 은행의 규제 차익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은행계정과 트레이딩계정 간 분류 요건과 절차가 명확해진다. 15일 한국은행·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중앙은행 총재·감독 기관장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GHOS 회의에서 2022년 시행되는 바젤Ⅲ 시장리스크 규제체계(FRTB) 수정을 승인했다. 해당 회의체는 바젤은행감독위원회의 최고의사 결정 기구다. 회의체는 지2019.01.15 13:18
은행권에서 희망퇴직 칼 바람이 불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올해 만 55세가 돼 1964년생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퇴직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 신청 기간은 4일부터 16일까지이며, 해당자는 약 330명이다. 특별퇴직자로 선정되면 임금 약 31개월치에 해당하는 특별퇴직금을 받는다. 출생한 달에 따라 최대 5개월치 임금을 더 줄 수도 있다. 자녀 학자금, 의료비, 재취업·전직 지원금도 지급된다. 이날 KB국민은행도 희망퇴직에 약 600여명이 신청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1966년 이전 출생한 부점장급과 1965년 이전 출생한 팀장·팀원급, 이미 임금피크제에 돌입한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2019.01.14 18:46
4대 그룹 계열사의 신용등급 전망이 부정적으로 유지됐다. 미·중간 무역분쟁, 금리·환율·유가 등의 불확실성과 국내 비우호적인 사업 환경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14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현대차, LG 롯데 등 상위 그룹 계열사 97곳 중 12곳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유지했다.현대자동차그룹 중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캐피탈, 현대카드가 SK그룹에선 SK E&S와 파주 에너지서비스, LG그룹에선 LG디스플레이와 LG하우시스, 롯데그룹은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롯데카드가 부정적 평가를 받았다. 최고 신용도를 보유하고 있는 현대 기아차의 등급 전망이 부정적으로 변경된 가운데 제조업의 위기라는 우려가2019.01.14 11:56
우리금융지주는 14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출범식을 열고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을 공식적으로 선포했다. 우리금융지주는 2014년 11월 민영화 과정에서 계열사를 매각하고 은행 체제로 바뀐 지 4년 2개월 만에 다시 지주사 체제로 닻을 올렸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출범사에서 “지주회사 출범을 통해 다른 금융그룹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게 됐다”며 “적극적인 사업포트폴리오 재구축과 글로벌 전략 추진을 통해 대한민국 1등 종합금융그룹을 달성하고,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강자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디지털혁신으로 우리나라 금융시장의 변혁을 촉진하고 금융 취약계층과 혁신기업2019.01.14 11:20
KB금융그룹은 13일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9에서 대한빙상경기연맹에 KB금융 피겨 꿈나무 장학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KB금융그룹 장학금은 유소년 피겨 유망주 후원을 통해 중장기 피겨 스케이팅 발전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에는 10명의 남녀 유망주(남2, 여8)들에게 제공됐다. 올해도 중학교 3학년 이하 국내 선수를 대상으로 꿈나무들을 선정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지난 ‘2018 회장배 랭킹대회’와 이번 ‘KB금융 코리아 피겨 스케이팅 챔피언십 2019’ 등 주요 대회 성적 등을 고려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피겨 스케이팅을 포함해 동계 스포츠에 큰 관심과 애정을 가져왔다”며2019.01.14 10:56
한국씨티은행이 금융지 '아시아머니'로부터 2018 한국 최우수 인터내셔널 은행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신용대출과 증권관리에서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자산유동화증권(ABS) 부문에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머니는 “한국씨티은행은 변동성이 큰 한국 시장에서 다른 어떠한 글로벌 은행보다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며“한국씨티은행의 우수성은 소매금융부터 신용카드 부문까지 국내에서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 해도 연속으로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고객의 신뢰와 임직원들의 열정2019.01.14 10:17
NH농협은행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고객중심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9기 NH-고객패널을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2013년 NH-고객패널 제도를 도입해 고객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올해는 고객패널의 제안 사항을 더욱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NH-고객패널 활동은 농협은행의 상품·서비스·제도개선에 대한 의견제시, 금융신상품 아이디어 제안, 인터뷰와 토론회 참여 등이다. 활동기간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로 활동비 지원과 농협은행 이용 시 우수고객 혜택 등이 제공된다. 모집인원은 12명 내외로 금융상품과 서비스에 관심이 많고 온·오프라인 활동이 가능하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2019.01.12 14:24
중국의 성장둔화를 알리는 신호들이 잇따르면서 스타벅스 주가도 폭락하고 있다. 세계 시가 총액 1,2위를 다투는 애플이 중국 내 아이폰 판매 부진을 이유로 이익 전망치를 대폭 하향 조정한 가운데, 다른 업체들도 예외가 아니라는 분석이다. 미 경제매체 CNBC 방송은 11일(현지시간)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보고서에서 “애플의 다음 차례는 스타벅스”라고 평가했다고 보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스타벅스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는 주당 75달러에서 68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중국 시장에서는 주의할 사항이 많다”며 “특히 소비 부문을 중심으로 중국의 성장 둔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2019.01.11 20:15
◇ 부서장급 승진 ▲비서실장 황정욱 ▲경영혁신실장 김진섭 ▲인사부소속 부장(연수) 이운창 ▲인사부소속 부장(연수) 이춘재 ▲인사부소속 부장(연수) 위찬정 ▲인사부소속 부장(연수) 임경섭 ◇ 부서장급 전보 ▲심사평가단장 천헌철 ▲해양금융단장 정호섭 ▲여신총괄부장 강정수 ▲인사부장 홍순영 ▲인사부(인재개발원장) 배성규 ▲인사부(운영지원팀장) 이윤관 ▲해양구조조정T/F 부장 안종혁 ▲투자금융실장 홍성훈 ▲중소중견금융1부장 모창희 ▲중소중견금융1부(천안수출중소기업지원센터장) 박태익 ▲중소중견금융2부장 류창열 ▲기업개선부장 정두화 ▲경협총괄부장 박종규 ▲사업협력부장 이재홍 ▲경협사업1부장 엄성용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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