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1 15:48
LG전자가 국제가전제품박람회(CES)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대거 수상했다. 특히 LG 올레드 TV는 10년 연속 CES 혁신상 주인공이 되는 기염을 토했다. LG전자는 TV, 생활가전, 정보기술(IT) 제품을 포함해 총 24개 제품이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체 수상 개수는 역대 최다 수상인 지난해와 같다.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는 매년 초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CES 개막에 앞서 출품 품목 가운데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CES 혁신상을 준다. LG전자는 총 24개의 CES 혁신상을 받았다. 식물생활가전 LG 틔운(tiiun), LG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냉장고 등 차별화된 생활가전, LG 올레드 TV를 포함2021.11.11 13:59
삼성전자가 반도체 패키징 기술을 혁신해 고성능 반도체 공급을 늘린다. 삼성전자는고성능 반도체용 2.5D 패키징 솔루션 'H-큐브(Cube)' 개발에 성공해 고성능 반도체 사업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이는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6개 이상 탑재할 수 있는 최신 기술이다. HBM은 일반 D램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린 반도체다.패키징은 전처리를 통해 회로가 새겨진 반도체 웨이퍼(원판)에 내부 전자기기가 서로 신호를 주고 받도록 하는 형태로 반도체를 포장하는 후공정 기술이다. 최근에는 첨단 나노(1nm=10억분의 1m) 공정 기술이 한계점에 도달해 반도체 성능과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대안으로 패키징 기술이2021.11.11 13:48
LG전자가 그동안 쌓아온 혁신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앞세워 전장(자동차 전자 장치)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해 차량용 증강현실(AR) 소프트웨어 사업을 육성한다. LG전자는 완성차 업체에 'AR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공급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G전자는 최근까지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계기판(Cluster), 중앙정보디스플레이(CID) 등과 같은 인포테인먼트 부품에 AR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패키지를 공급해왔다.AR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주행 속도, 보행자나 주변 차량과의 상대적 거리, 목적지까지의 경로 등을 3차원(3D) 또는 2D 그래픽 이미지로 운전자에게 보여주는 기술이다.이에 따라 LG전자는 실시간으로 첨단운전자지원시스2021.11.11 11:03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사장이 내년 1월 미국 네바다주(州)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2에서 기조연설에 나선다.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한 사장은 CES 개막 전인 내년 1월 4일(현지 시각)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팔라조 불룸에서 ‘공존의 시대(Age of Togetherness)’를 주제로 연설을 한다.CES 2022는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이번 ‘CES 2022’에는 세계 45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인공지능(AI), 모빌리티(이동수단), 드론, 가상·증강현실(VR·AR), 로봇, 우주 기술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혁신·첨단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한 사장은 ‘2021.11.10 17:33
최근 각광 받는 미래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21개 스타트업(신생기업)을 위한 데모데이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삼성전자는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R&D캠퍼스에서 스타트업에 사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C랩(C-Lab)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열어 기술 개발 성과를 발표했다.'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는 투자자와 기업 관계자 등을 초청해 각 스타트업 성과를 알려 사업 협력 가능성과 투자 유치 기회를 주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성장점, C-랩을 만나다'를 주제로 ▲지난 1년 간 삼성전자가 직접 육성한 18개 스타트업 ▲삼성전자와 대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육성한 2개 우수 스타트업 ▲삼성전자 사내벤처에서 독립해 창업2021.11.10 11:23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미국 화학업체 업체 '오리진 머티리얼스'와 손잡고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 사업에서 협력한다고 10일 밝혔다.오리진 머티리얼스는 폐목재, 폐지 등 버려지는 천연물질에서 화학원료를 만드는 원천기술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코오롱인더스트리의 고분자 플라스틱 제조·가공 기술과 오리진 머티리얼스 노하우가 결합하면 기존 물질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그동안 100% 바이오 원료로 만든 친환경 플라스틱은 석유화학 폴리에스터(PET) 대비 물성이 낮아 주로 일회용품으로 사용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생산할 제품은 일반 PET 대비 높은 강성과 내열성, 밀폐성 등 경쟁력을 지녔다. 신 제품은 2025년에 양산할 계획이다.2021.11.10 11:08
최태원(61·사진) SK그룹 회장이 그룹의 미국 투자 심장부인 조지아주(州) 정계인사와 만나 상생방안을 모색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을 최근 방문해 현지 정·재계 인사들과 잇따라 만나 경제외교 행보를 펼친 후 귀국한 최 회장은 8일 한국을 찾은 존 오소프 미국 조지아주 상원의원과 만나 글로벌 스토리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글로벌 스토리는 최근 최 회장이 강조하는 경영 화두 중 하나다. 쉽게 설명하면 SK가 글로벌 현지 이해 관계자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윈윈(Win-win)형' 사업 모델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개념이다.◇최 회장, "미국 내 환경·일자리 문제 해결하며 함께 성장"최 회장은 9일 저녁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2021.11.10 06:30
미국과 유럽대륙을 넘나드는 최태원(61·사진) SK그룹 회장의 글로벌 광폭 경제외교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태원 SK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이 미국과 유럽을 방문해 현지 정·재계 인사들과 연쇄 회동하며 '글로벌 경제 외교'를 펼쳤기 때문이다. 9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미국과 유럽 출장에서 현지 이해관계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윈윈(Win-Win)형 사업 모델'을 구축하는 비전 ‘글로벌 스토리’를 적극 알렸다.최 회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동유럽 시장에서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2차전지, 소재, 바이오 등 신성장 사업을 전폭 지원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그는 또 미국과 유럽 등 SK그룹 현지 공장 등2021.11.10 06:00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 정부가 요청한 반도체 공급망 자료를 시한인 8일(현지시간) 마침내 제출했다. 미국 정부가 ‘역대급’ 반도체 부족을 타개하기 위해 공급망 정보 제공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두 회사는 고객 정보 등 외부에 공개되면 타격을 입을 수 있는 '민감한 정보'는 제외하고 낸 것으로 보인다. 9일 재계에 따르면 막판까지 자료 공개 범위를 고심했던 삼성전자는 마감일인 이날 오후 자료를 제출했으며 SK하이닉스도 이날 자료를 건넸다. 미국 정부 사이트에 따르면 상무부가 지난 9월 24일 공고한 반도체 공급망 자료 제출 요구에 7일까지 총 67곳이 응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제출을 완료한 기업 중에는 대만2021.11.09 16:26
SK그룹 채용시험 지원자 1600여명 개인정보가 외부에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SK 측은 9일 “지원자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노출된 데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법령에 따라 관련 기관에 신고하고 철저한 원인 파악과 재발 방지 노력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SK는 지난 4일 외부 신고를 통해 SKCT를 운영하고 있는 외부 평가기관 관리자 사이트 내 일부 페이지가 외부에 노출된 사실을 알아냈다고 밝혔다. 인지 즉시 해당 페이지에 대한 외부 접속을 차단하고 서버와 데이터베이스 접근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했으나 조사 결과 1600여건의 개인정보가 이미 노출된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노출된 1600여건의 개인정보 가2021.11.09 15:22
LG전자 냉장고가 업계 최초로 글로벌 안전인증기업 UL의 사물인터넷 보안(IoT Security Rating) 평가에서 플래티넘 등급을 얻어 보안 안전성을 인정받았다고 9일 밝혔다. UL은 사물인터넷 제품과 스마트 기기의 해킹 위험성, 보안 수준 등을 테스트해 보안 등급을 부여한다. 보안 등급은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로 모두 5단계다.LG 냉장고는 ▲데이터 초기화와 보안 업데이트 기능이 있는지 ▲수집되는 데이터 종류를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지 ▲데이터가 암호화되고 안전하게 저장하고 전송 되는 지를 평가 받았을 뿐만 아니라 악성코드 설치와 해킹 시도 등 시뮬레이션을 통한 엄격한 보안 검증도 모두 통과해 플래티넘 등2021.11.09 15:17
LG전자가 협력업체 50곳이 추진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혁신작업을 돕는다. LG전자는 지속가능한 상생을 위해 협력사 50곳의 ESG 점검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LG전자는 협력사 50곳이 '책임감 있는 산업 연합'(RBA·Responsible Business Alliance )이 인정한 글로벌 인증회사 UL(Underwriters Laboratories)과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ESG 경영관리 적합성을 확인 받고 개선하도록 도왔다.두 인증기업은 지난 7월부터 LG전자 협력사를 방문해 RBA 행동규범을 기반으로 노동, 안전, 보건, 환경, 윤리 등 ESG 항목을 점검했다. 이에 따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협력사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했고 ESG 점검과2021.11.09 15:03
삼성전자가 풀 고화질(HD)급 영화(5GB) 14편을 불과 1초 만에 다운로드할 수 있는 첨단 반도체를 내놨다. 삼성전자는 현존 모바일 D램 중 가장 빠르고 전력 효율도 개선된 'LPDDR5X (Low Power Double Data Rate 5X)'를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LPDDR5X는 동작 속도가 모바일 D램 가운데 가장 빠른 최대 8.5Gbps(초당 기가비트)다. 이는 기존 제품 LPDDR5(6.4Gbps)과 비교해 1.3배 빨라졌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풀HD급 영화(5GB) 14편 용량인 약 70GB 데이터를 1초 만에 처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에 업계 최첨단인 14㎚(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으로 생산해 용량과 소비전력 효율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현했다고2021.11.08 17:00
GS칼텍스(대표 허세홍)가 올해 3분기 국제 유가 상승과 정제마진 개선 등에 힘입어 실적을 회복했다.GS칼텍스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9조791억 원, 397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6.4%, 33.9%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5%가 줄어든 1340억 원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정유부문은 전분기 대비 16.6% 증가한 7조411억 원, 영업이익은 42.0% 늘어난 1907억 원이다. 특히 전 분기 대비 수요 회복세에 따른 정제마진 상승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정제마진은 최종 석유제품 가격에서 원유 가격, 수송비, 운송비 등을 뺀 금액이다. 윤활유사업 매출액은 4813억2021.11.08 15:22
아산나눔재단이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창업지원센터 마루180에서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Asan Frontier Academy) 10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수료식은 10기 30명 수강생의 7개월 전과정 수료를 축하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아카데미 수강생과 담당 교수진, 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는 현직 소셜섹터 활동가의 경영 능력과 리더십,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해 아산나눔재단이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활동 기간 교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형태로 치러졌다. 기존 대면 발표와 토론은 온라인 생산성 도구, 영상자료를 활용해 진행했으며 온라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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