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9 15:20
코오롱그룹이 윤창운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사장을 그룹 부회장에 승진 보임하는 등 모두 45명에 대한 2022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29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실시해 '위드 코로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이후 일상으로 복귀)' 시대로의 변화에 발맞춰 과감한 경영전략 수립이 이뤄지도록 했다는 게 그룹 측 설명이다.신임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사장에는 김정일 코오롱인더스트리 부사장이 승진 내정됐으며 이진용 코오롱베니트 대표이사 부사장은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코오롱플라스틱 실적을 견인한 방민수 대표이사 전무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호텔 레저 부문의 호실적을 올린 장재혁 LSI/MO2021.10.29 14:02
LG전자가 29일 미국 발레단 아메리칸발레시어터ABT)와 함께 초(超)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의 예술적 가치와 혁신기술을 알렸다.ABT는 1939년 미국 뉴욕에서 창단 됐으며 영국 로열발레단, 프랑스 파리오페라극장발레단 등과 함께 세계적인 발레단으로 평가 받는다.LG전자는 최근 ABT 갈라쇼가 열린 뉴욕 링컨센터 데이비드 코크 극장 라운지에 세계 최초 롤러블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 2대를 전시해 관람객들이 예술과 기술이 조화를 이룬 프리미엄 가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관람객들은 화면이 말렸다 펼쳐지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R 체험존에서 호두까기 인형과 ABT 수석 무용수가 출연한 LG 시그니처 올레드 R 광고 영상 등을2021.10.29 13:57
LG전자는 한국프로골프(KPGA) 최종전 ‘2021 LG 시그니처(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총상금 12억 원·우승상금 2억4000만 원) 개막을 기념해 ‘우승자 맞히기 이벤트’를 오는 11월 6일까지 한다고 29일 밝혔다.LG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대회가 무관중으로 진행되는 것에 대한 골프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이번 대회를 통해 ‘대상’, ‘상금왕’ 등 각종 타이틀 주인공이 결정되는 만큼 2021년 KPGA 코리안투어 피날레를 더욱 화려하게 장식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대회 3라운드가 진행되는 11월 6일까지2021.10.29 13:53
SK이노베이션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기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시행하는 ESG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이는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받은 A등급보다 한 단계 상승한 등급이다. 이는 KCGS의 ESG 종합평가를 받기 시작한 지난 2011년 이후 11년 만에 평가 대상 기업 중 최고 등급에 오른 것이다.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충실히 갖추고 비재무적 리스크에 따른 주주 가치 훼손 여지가 상당히 적은 기업에게만 ESG 종합평가 A+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 A+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평가대상 기업 765개사 중 14개사다. 이 가운데 금융권을 제외한 일반 상장사는 9개사 뿐이다.SK이노베이션은 "2021.10.29 11:22
SK이노베이션이 올해 3분기에 윤활유 사업이 역대 최대 실적을 내고 정유 사업 개선과 배터리 판매 실적 증가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이 6000억원 대 흑자를 거뒀다.SK이노베이션은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18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흑자로 돌아섰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1120억 원 개선된 것으로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1조6275억 원이다. 세전이익은 서린사옥과 SK에너지 주유소 유동화에 따른 매각이익 등이 반영돼 7036억 원을 기록했다.3분기 매출액은 48.1% 증가한 12조3005억 원,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한 511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이번 실적 호조는 윤활유 사업이 지난 분기에 이어 역대2021.10.28 17:25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이 미국 정부의 반도체 정보 제출 요구와 관련해 "내부에서 검토 중"이라 밝혔다.이 사장은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반도체대전 2021' 부스 투어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와 이 건에 대해 소통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는 미국 정부가 다음달 8일까지 글로벌 주요 반도체 기업에 제조·재고·주문·판매·고객과 관련 정보를 제출하라고 요구한 것에 대한 대응책을 검토하고 있다는 뜻이다. 미국 정부는 표면적으로 기업이 자발적으로 정보를 제출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사실상 영업 기밀에 해당하는 정보를 내놓지 않으면 국방물자생산법을 적용할 수도 있다고 밝혀 업계에서 우려의 목소2021.10.28 16:50
LG전자가 올해 3분기 분기 매출 첫 18조 원을 돌파해 역대 최대 실적을 일궈냈다.LG전자는 28일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8조786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분기 매출액이 18조 원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 최대치는 올해 1분기 17조8124억 원이었다.다만 영업이익은 49.6% 감소한 5407억 원을 기록했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차 쉐보레 볼트 EV 리콜 충당금으로 총 4800억 원을 반영한 데 따른 것이다.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3조7130억 원, 3조1861억 원으로 모두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32.1%, 4.7% 늘어난 수준이다.사업본부별2021.10.28 14:55
SK그룹이 북미 지역 사업을 총괄하는 자리를 신설하고 ·와 반도체 사업에 총력전을 펼친다.28일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연내 북미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직을 신설하고 유정준 현 SK E&S 부회장을 내정할 계획이다. 이 같은 조직 개편은 SK가 반도체, 배터리, 에너지 등 그룹 '미래 먹거리'를 이끌 핵심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의지로 풀이된다. 유 부회장은 1962년생으로 딜로이트앤터치 뉴욕사무소 선임회계사를 역임하고 맥킨지 한국사무소를 거쳤다. 그는 이후 LG그룹을 거쳐 1998년 SK 종합기획실장 보좌역 상무로 자리를 옮겼다. SK㈜ G&G추진단장(사장)과 수펙스추구협의회 글로벌성장위원장·에너지신산업추진단 초대 단장·에너지화2021.10.28 14:48
3분기에 역대 최대 매출기록을 일궈낸 삼성전자는 메모리반도체 시장이 부품 공급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불확실성이 크지만 서버 수요는 견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28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메모리 가격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고객사와 가격 협상이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메모리 반도체 가격 사이클의 변동 폭이 작아졌고 보유 재고가 아주 낮아 가격 하락을 크게 우려할 상황이 아니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이 73조 9800억 원, 영업이익이 15조 8200억 원이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4분기에도 3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FN가이드의 4분2021.10.28 14:38
삼성전자는 건조 용량이 20㎏으로 국내 최대인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 신제품을 2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최대인 19㎏ 제품보다 건조 용량은 늘었지만 외모는 같이 설계됐다. 이를 위해 열교환기 콘덴서 전열 면적을 18% 가량 확대하고 습도 센싱 정밀도를 높이는 등 핵심 부품 설계 효율화를 했다는 게 삼성전자 설명이다.또한 추운 겨울철에도 초고속 건조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히트펌프 저온제습' 기술, 온·습도를 고려하는 'AI 맞춤건조', '세탁실 공간 제습', 건조통 뒷면에서 강력한 바람을 균일하게 내보내는 '360도 에어홀' 등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 장점을 그대로 이어받았다.또한 이 제품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2021.10.28 10:48
정유업체 에쓰오일(S-OIL)이 올해 3분기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윤활기유 부문이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냈던 지난 2분기 기록을 경신하며 깜짝 실적을 내놨다.에쓰오일은 올해 3분기 5494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93억 원의 영업적자를 낸 지난해와 비교해 흑자로 돌아섰다고 28일 공시했다. 지난해 4분기에 흑자를 기록한 이후 4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낸 것이다. 3분기 매출액은 7조117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3345억 원으로 1004.8% 증가했다.대규모 설비투자를 통한 지속적인 석유화학 확대 전략이 주효해 매출액 기준 26.6%(석유화학 16.6%, 윤활기유 10.0%)인 비정유부문에서 전2021.10.28 10:25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에 사업 부문별로 성장을 일궈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삼성전자는 3분기 매출 73조9800억원에 영업이익 15조820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날 발표된 3분기 매출 확정치는 역대 최대 기록이었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5% 더 성장해 새로운 기록을 썼다. 연간 기준으로 이전 최고치인 2018년 매출을 크게 웃도는 사상 최대 매출이 됐다.영업이익도 역대 2번째로 높았다.영업이익은 메모리 시황 호조세기 이어진 데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디스플레이 판매 확대 등 부품 사업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세트 사업도 호조를 띠며 전 분기 대비 3조25000억 원 증가한 15조8200억 원이다. 영업이익은 역대2021.10.27 21:43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삼성전자, 중소기업중앙회, 동반성장위원회, 스마트공장 추진단 등이 공동 주관하는 '2021 스마트비즈엑스포'가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중소벤처기업부·중기중앙회·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한 이번 스마트비즈엑스포에는 K방역 보건용품,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식음료 등 다양한 분야 78개 기업이 참여한다. 2016년 시작해 올해로 5회(2020년 미개최)를 맞는 '스마트비즈엑스포'에는 누적으로 632개사가 참여했다.삼성전자는 거래 여부와 상관없이 국내 제조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과 자생력 확보를 위해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시행중이다.특2021.10.27 20:24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생산된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243만5000회분이 국내에 도입되는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가석방 직후 백신 확보를 위해 물밑에서 이를 직접 챙기는 데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이 부회장은 인맥을 동원해 모더나 최고경영진과 접촉하는 한편, 계열사 역량을 집결한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모더나 생산을 직접 진두지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27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8월 가석방 직후 삼성전자·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 등의 최고위 경영진들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모더나 백신' 조기 생산에 그룹의 역량을 집중시켰다. 그 결과 백신 생산 협업 체제가 시작된지 두달만에 대량 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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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주차, '던파 모바일' 1주년 맞아 톱10 복귀3
미국 정부, 실크로드 압수 비트코인 중 2억5000만 달러 매각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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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기차 보조금 세부 지침 발표...한국 요구 대부분 반영됐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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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금리 인하 기대 나스닥 1.7%↑…테슬라 6.2% 급등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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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기술주 상승으로 2020년 이후 최고의 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