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08 16:45
8일 밤 방송되는 MBC 일일극 '행복을 주는 사람' 14회에서 임은희(이윤지)는 아들 하윤(조연호)이를 뺏으려고 적극적으로 덤비는 친할머니 박복애(김미경)와 서석진(이하율)에게 눈물로 호소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박복애는 임은희에게 "미안하고 고맙다"며 하윤이를 달라고 한다. 은희는 복애가 내민 유전자 검사 결과를 보고 충격을 받는다. 유전자 검사 서류에는 복애의 아들 서석진과 하윤이가 친자관계가 성립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하윤이 친부모가 나타나지 않기를 간절히 빌었던 은희는 "하윤이가 오빠의 아들이라니뇨?"라고 절망한다. 하지만 은희는 복애에게 "저 못 믿어요"라고 말한다. 복애의 딸 서미숙(서윤아)은 하윤이가 오빠 서석진의 친아들이라는 말에 "엄마가 누구야"라고 묻는다. 한편, 근본없는 자식이라고 하윤이를 깔보던 서석진은 은희를 찾아와서 하윤이를 내 놓으라고 윽박지른다. 석진은 "막말로 넌 하윤이에게 아무 것도 해 줄 수 없잖아"라는 말로 은희의 가슴에 못을 박는다. 하윤이를 내 놓기를 거부하는 은희에게 석진은 "내가 너보다 보호자 노릇 훨씬 더 잘해"라는 말을 남기고 간다. 석진은 하윤의 친엄마인 김자경(하연주)의 집까지 찾아간다. 김자경의 모친 홍세라(송옥숙)는 방송국을 찾아가 석진에게 호통친다. 홍세라는 방송국 한 가운데 서서 "뭔데 여배우 집까지 찾아와서 행패야. 이 거지같은 놈아"라고 소리쳐 석진을 빡치게 한다. 은희는 석진에게 "내 자식 지키겠다는 게 고집이에요"라고 항변한다. 은희는 "오빠랑 아줌마는 하윤이 버렸어요. 나한테 처리하라고 했어"라며 눈물로 호소한다. 석진은 은희에게 "이기적으로 굴지 마"라고 말한다. 처음에 하윤이를 버리라고 했던 박복애는 하윤이를 지키려는 은희를 나무란다. 복애는 "원래부터 지 자식 아니었으면 이런 날 당연히 오지"라고 하윤이에 대한 터무니없는 권리를 주장한다. 하지만 은희는 "하윤이 내 아들이에요. 저 하윤이 엄마라구요"라고 호소한다. 박복애에게 친아버지를 살해당하고 전재산과 동생마저 빼앗긴2016.12.08 16:18
KBS 노동조합과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등 양대 노조가 8일부터 총파업을 시작한다. KBS 노동조합(1노조)과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새노조)는 지난달 24~30일에 결쳐 7일간 실시한 총파업 찬반 투표 가결에 따라 8일 오전 6시 노조원 전체가 파업을 시작했다고 알렸다. 이번 찬반 투표에는 투표 대상자 3782명 중에서 2995명이 참여했고, 이중 2562명이 총파업에 찬성표를 던졌다. '공정방송 쟁취와 보도참사, 독선경영 심판을 위한 총파업'을 기치로 내건 KBS 노조는 약 2년 6개월만에 파업에 돌입했다. KBS 양대 노조는 이번 파업에서 ▲공영방송 위상 추락에 대한 KBS 사장의 대국민 사과와 보도·방송책임자 처벌, ▲공영방송 장악 진상 규명 및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방송법 통과, ▲일방적 임금삭감 등 독선경영 철회 등을 요구한다. 기자와 PD, 기술직군 등 약 4000 명이 속한 KBS 양대 노조의 파업에 따라 방송 제작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 노조측은 9일 예정된 탄핵 특별 생방송은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해당 중계, 취재 인력이 정상적으로 업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2016.12.08 15:52
'한식대첩4' 서울 팀과 경북 팀이 충남 팀을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7일 방송된 올리브TV '한식대첩4' 준결승전에서는 '5첩반상'을 주제로 서울 팀과 경북 팀, 충남 팀이 120분 동안 열띤 요리대결을 펼쳤다. 이날 서울 팀 유귀열 기능장과 김진민 고수은 일품 식재료로 영암의 어란과 양주의 쇠골(소의 뇌)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유귀열 기능장은 왕에게 진상되기도 한 진귀한 식재료로 귀하고, 만들기도 어렵고 구하기도 힘든 쇠골을 이용해 쇠골탕을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현석 심사위원은 "외국에서도 쇠골로 요리를 한다"며 "프랑스의 고급요리와 멕시코의 타코에 이용된다"고 말했다. "식감은 푸딩이나 연두부 같다"고 덧붙였다. 서울 팀은 누구보다 빠른 손놀림으로 쇠골탕, 제육구이, 알젓찌개, 꿩김치, 패주초, 암치포무침, 배추선, 자미밥, 곶감전을 선보였다. 심영순 심사위원은 프라이팬에 한 번 구워낸 곶감전을 시식한 후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좋아할 것 같다"고 평을 남겼다. 충남 팀의 배성호 노기순 고수는 소갈비양념구이, 소고기우거짓국, 굴조치, 대골도 쌀밥, 삼색나물, 연자조림, 박대조림, 동부콩전, 꼴뚜기 배추김치를 내놓았다. 특히 충남 팀은 소고기 양지를 이용한 육수로 나물을 볶아내 심사위원의 칭찬을 받았다. 경북 팀 최정민 변미자 고수는 고문서를 연구한 팀답게 태평추, 과메기 양념구이, 호박문주, 묵나물 생콩가루국, 꿩잡채, 대구껍질 누르미, 더덕된장무침, 마밥, 어김치로 반가의 상차림을 준비했다. 경북 팀의 5첩 반상을 받은 유지상 심사위원은 "우리나라에 이렇게 재미 있는 게 있구나"라며 "태평추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자리 잡을 수 있을 만큼 해석을 재미있게 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서울 팀과 충남 팀, 경북 팀의 치열한 요리 대결 끝에 심사위원들은 서울틈과 경북 팀을 우승자로 선정했다. 충남 대박집 팀은 아쉽게도 탈락했다. 다음은 5첩반상 우승자인 경북 팀의 태평추, 과메기 양념구이, 호박문주 레시피다. ◆경상북도2016.12.08 13:55
배우 윤여정씨와 손예진·김태리씨가 올해의 여성영화인 수상자로 선정됐다. 7일 개최된 17회 여성영화인 시상식인 '2016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에서 영화 '죽여주는 여자'의 윤여정씨가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을 차지했다. 주최측은 "여전한 현역 배우로 변신을 거듭하는 윤여정씨의 연기 열정을 높이 사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손예진씨는 영화 '비밀은 없다'에서 딸을 잃어버린 엄마 역으로 다양한 감정 연기를 해 '올해의 연기상'을 수상했다. 영화 '아가씨'의 김태리씨는 올해 가장 주목받는 신예답게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 청룡영화상에 이어 신인상 2관왕에 올랐다. 윤여정씨는 시상식에서 "주인공만 할 필요는 없다"고 후배 여배우들을 향해 진심어린 충고를 했다. 여성 영화인들이 직접 뽑는 여성영화인 상은 그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배우나 감독 등에게 시상하는 상이다.2016.12.08 13:28
이경규와 강호동의 '규동형제'가 담장 놓기로 유명한 청담동에 입성, 한끼 식사를 해결했다. 7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 8회에서는 숟가락 하나만 들고 나온 이경규와 강호동이 부촌으로 유명한 강남구 청담동에서 밥 한끼를 해결하는 미션을 당당하게 수행했다. 이날 이경규와 강호동은 청담동 골목을 누비며 밥 한끼를 구걸했다. 하지만 대문이 열리지 않아서, 혹은 대문은 열렸으나 이미 식사가 끝나서 등등의 이유로 미션 수행에 애를 먹었다. 규동형제는 마지막으로 청담동 반지하문을 노크했다. 집주인은 바이올린을 켜는 예술가 신두성씨였다. 그는 "밥 한끼만 같이 먹어달라"는 이경규와 강호동에게 "컵라면 두 개 밖에 없다"고 대답했다. 이에 강호동이 "컵라면 하나 사 올까요?"라고 간절하게 물어봐 마침내 허락을 받아냈다. 이경규와 강호동은 신두성씨 집에서 김치에 컵라면을 먹으며 감격적인 한끼 식사를 해결했다. 라면을 먹던 이경규는 청담동에 거주하고 있는 이유를 물었다. 신두성씨는 "레슨하러 다니기가 교통이 편하고 반지하라 생각보다 월세가 비싸지 않다"고 답했다. 강호동이 "라면에 밥 말아 먹자"고 제안하자 신두성씨는 흔쾌히 푸짐하게 밥을 퍼왔다. 세 남자는 컵라면에 넉넉하게 밥을 말았고 이경규는 "오늘 배고파 죽는 줄 알았다"고 토로했다. 이경규는 "신두성씨가 오늘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고 말했고 강호동은 컵라면으로 "원샷"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컵라면이라도 좋은 사람과 이야기를 하며 나눠먹으니까 좋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우연히 만나서 식구가 됐다"며 감격했다. 식사를 마친 규동형제는 바이올린 연주를 들려달라고 간청했다. 이에 신두성씨는 흔쾌히 'G선상의 아리아'를 즉흥 연주해 규동형제를 감동시켰다. 연주를 마친 신두성씨에게 강호동은 "슬픈 곡이냐? 왜 이렇게 슬프지"라고 말했다. 신두성씨는 "슬픈 곡은 아니고 아리아니까 성가곡"이라고 답했다. 한편, 밥 한끼를 같이 먹으면서 식구가 되는 대본없는 한편의 드라마인 JTBC '한끼줍쇼'는 매주2016.12.08 11:40
8일 밤 방송되는 KBS1 일일극 '빛나라 은수' 9회에서 김빛나(박하나)는 할머니 최여사(백수련)가 교실에서 오은수(이영은) 선생을 폭행하는 장면이 인터넷에 확산되면서 궁지에 몰리는 장면이 그려진다. 최여사가 교실에서 담임 오은수의 따귀를 때리고 폭언을 퍼붓는 장면이 찍힌 동영상이 SNS에 올라와 이슈가 되고, TV 뉴스에까지 교권추락이라는 요지로 방송된다. 빛나는 학교에서 자신을 보고 수군거리는 모습을 보고 처음으로 당황한다. "너 네 뭐야? 할 말 있으면 해?" 라는 빛나의 호통에 학생들은 "너 네 할머니 심한 거 아니니?"라고 따지고 든다. 온라인상으로 동영상이 퍼져나가면서 김빛나의 실명 이름까지 거론된다. 더 나아가 가족들의 신상까지 털리게 된다. 은수 할머니 김여사(남능미)는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간다. 공교롭게도 김여사는 최여사와 학교에서 딱 마주친다. 여전히 도도한 최여사는 "댁 손녀 교육 좀 잘 시키지"라고 김여사를 밀쳐 넘어지게 한다. 이에 김여사는 "우리 은수를 무릎 꿇린 사람이 저 고약한 할망구가 맞나요?"라고 받아친다. 발끈한 최여사는 "할망구?"라며 김여사와 몸싸움을 벌이고 교사들이 두 사람을 뜯어 말린다. 한편, 신재민(이기찬)은 김여사의 호출로 은수의 집으로 찾아온다. 은수 할머니는 신재민에게 "누구 보다 잘 알잖아요. 말 좀 잘 해줘요"라고 부탁한다. 이에 재민은 "저희 헤어졌습니다"라며 파혼 사실을 김여사에게 밝힌다. 은수는 집으로 찾아온 신재민을 보고 깜짝 놀란다. 두 사람이 헤어졌다는 것을 알게 된 김여사는 손녀 은수의 손을 잡고 오열한다. 빛나와 빛나 가족들 신상이 암암리에 퍼지면서 빛나 아버지 김재우(박찬환)는 대학병원 원장 취임을 앞두고 스스로 사직한다. 김재우는 서류를 준비해 빛나에게 유학을 권한다. "유학에 필요한 서류 준비했어요"라는 김재우에게 빛나는 "싫어요. 나 안가요"라며 유학을 거부한다. 한편, 은수는 폭력교사 누명을 쓰고 학교에서 파면당한데 이어 신재민에게 파혼까지 당한 가2016.12.08 10:07
송중기가 시트콤 '마음의 소리'에 성공한 웹툰 작가로 깜짝 출연한다. KBS 2TV 시트콤 '마음의 소리' 제작진은 첫 방송을 하루 앞 둔 8일 송중기의 촬영 사진을 공개하며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제작진은 "송중기가 절친 이광수의 특별 섭외로 카메오로 출연하게 됐다"며 "첫회와 마지막 회에 등장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송중기는 극중 이광수(조석 역)의 친구이자 성공한 웹툰작가로 등장, 까칠함까지 매력적인 '훈남'의 정석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웹버전 '마음의 소리'는 지난달 7일부터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10개의 에피소드가 선공개됐다. 웹버전은 3주만에 누적 조회수 2천만뷰를 넘어서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KBS 2TV로 방송되는 시트콤 '마음의 소리'(연출 하병훈, 극본 이병훈·권혜주·김연지)는 9일(금요일) 밤 11시10분에 첫방송된다. 조석 역에 이광수, 애봉이 역에 정소민, 조준역 김대명, 조철왕 역에 김병옥, 권정권 역에 김미경 등이 출연한다.2016.12.08 09:43
레드벨벳 아이린이 뮤직뱅크에서 공동 MC를 본 박보검과의 열애설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MBC수요 예능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는 '헤비멘탈' 특집으로 아나운서 서지혜, H.O.T의 토니안과 문희준, 성우 서유리, 레드벨벳 아이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종신과 규현은 "아이린이 뮤직뱅크 출연 당시 케미가 잘 맞았다"며 박보검과의 열애설을 거론하며 "아예 몰랐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아이린은 "열애설이 없었는데…"라고 덤덤하게 대답했다. 규현은 "열애설 났다"며 "박보검·아이린 팬픽도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아이린은 전혀 모르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김구라가 박보검과의 미담에 대해 이야기해달라고 하자 아이린은 "아시다시피 매너 좋으시고 계단 내려갈 때 힐을 신고 있으니까 손잡아 줬다"라고 짧게 대답했다. 이상형에 대해 질문이 나오자 아이린은 "따뜻한 분"이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아이린은 MC들의 질문에 대해 단답형으로 무기력한 듯 짧게 대답하면서 시청자들 사이에 태도 논란이 일었다. 아이린이 너무 내성적이라 말을 잘 못한다는 입장에 대해 네티즌들은 "카메라 앞에서 얼굴 드러내려고 기를 쓰는 아이돌보다 보기 좋다"는 설과 "시큰둥한 표정에 실망"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음은 네티즌 반응. asda**** 카메라 앞에서 얼굴 알리려 한마디라도 하려고 기쓰는 아이돌보단 훨씬 낫던데.. deux**** 성격이 원래 내성적이라는것은 존중함. 그러나 성격이 그 정도로 심하게 내성적이면 일단 '라스'에 나오질 말았어야 했다고 본다. 그리고 아무리 내성적이라 하더라도 나름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이해하겠는데 MC가 질문을 던져도 시큰둥... 다른 게스트들이 입담을 펼칠 때도 잘 웃어주지도 않고 그냥저냥한 표정. 나 어제 아이린이라는 사람 처음 본거라. blea**** 사람은 외모보다 성격이 중요하단 걸 다시 한 번 느끼네..절대 서유리씨가 못난 건 아니지만 아이린보단 비주얼 나이까지 떨어지는 건 사실이고 그2016.12.08 00:33
정유라씨의 전 남편 신주평씨가 "집안끼리 차이가 나니 무시하는 경향이 있었고 '재산을 넘보지 않겠다'는 내용의 각서를 썼다"고 고백했다. 7일 방송된 채널 A '뉴스특급'에서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의 전 남편 신주평씨의 두 번째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정유라씨의 전 남편 신주평씨는 최순실 씨 일가의 '재산을 넘보지 않겠다'는 각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채널 A는 최순실 씨가 지난해 7월 딸 정유라 씨와 사위 신주평 씨를 독일에 보내기 직전, 신주평 씨에게 '공증각서' 작성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최순실 씨가 법무법인을 통해 작성한 공증각서에는 "상대방의 재산을 처분하거나 권한을 보유할 수 없다"는 내용이 앞부분에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주평 씨는 인터뷰에서 "현재 및 장래 각자의 재산에 대해서 약속한다는 거거든요. 서로 재산에 대해선 건드리지 않고… 최순실 씨가 쓰자고 했죠"고 증언했다. 신씨는 "애초에 저는 돈 보고 그런 거 없이 아들 하나만… 차라리 잘됐다는 마음으로(썼다). 이런 게 있으면 제 의지를 보여줄 수 있으니까"라고 설명했다. 그는 "(정유라가) 처음에는 돈이 그렇게 많은지 몰랐으나 나중에 차차 알게 되면서 놀랐다"고 밝혔다. 신씨는 "자신은 평범한 집안인 반면 그쪽은 아니라서 집안 재력이 워낙 차이가 나니까 태도 등에서 무시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그런 것들이 쌓이면서 더 이상 안 맞는다고 생각해서 정유라와 (지난 4월) 결별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유라씨가 지난 5월 아들의 돌을 맞아 귀국해서 돌잔치를 연 것으로 드러났다. 순천향대 산부인과 병원 이모 교수는 "최순실과 장시호가 당시 돌잔치에 동석했다"고 증언했다. 이씨는 정유라가 아들을 낳으러 제주도에 갔을 때 동행했던 인물로 밝혀졌다. 이씨는 "정유라가 워낙 쌀쌀맞아서 대화가 별로 없었다. 식구들이 다 쌀쌀 맞은 것 같다"고 전했다.2016.12.08 00:00
8일 오전 방송되는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65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예고편에 따르면 강인경(윤아정)은 제보 전화를 받고 찾아간 집에서 승준(김민호)이가 아닌 다른 아이를 보고 실망한다. 거짓 제보와 틀린 정보로 인경은 점점 지쳐간다. 차민우(노영학)는 승준을 찾기 위해 더욱 열을 올린다. 남희애(김혜지)는 전과 달리 가정에 무심해진 남편 차민우에게 화를 낸다. 남태준(이재용) 회장은 딸 희애와 사위 차민우가 다투는 것을 보고 가정에 충실하라고 민우에게 경고한다. 이서연(하지은)은 남편 남정호(이민우)에게 인경과 두 사람을 가만 두지 않겠다고 경고한다. "앞으로 긴장해야 될 거야. 내가 두 사람 그냥 두고 보지 않을 테니까"라는 말에 정호는 "누가 이기나 한 번 보자구"라고 받아친다. 한편, 승준을 찾지 못해 점점 지쳐가던 인경은 또 한통의 제보 전화를 받게 된다. "그렇게 잃어버렸음 그냥 운명으로 받아들이지 그러세요"라는 제보자의 말에 인경은 "꼭 다시 만날거예요"라고 확신에 찬 대답을 한다. 제보자가 알려준 집에 도착한 인경은 한 아이를 보고 "승준아"라고 외쳐 오랜 기다림 끝에 아들과 상봉한 것을 암시한다. 한편,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연출 김신일, 극본 김지완·이진석)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120부 작으로 중반을 넘어서고 있다.2016.12.08 00:00
8일 오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언제나 봄날' 29회에서 주인정(강별)은 마침내 아버지 주면식이 KR그룹 강덕상(이정길)의 친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충격적인 장면이 그려진다. 강한길(최상훈)이 비밀리에 친부 주태평(김성겸)에게 간이식 수술을 한 가운데, 기자들이 병실을 찾아온다. 카메라맨을 동행한 기자는 안내데스크에서 "강한길 회장 간이식 수술 몇호실이에요?"라고 묻는다. 로비로 물을 뜨러 나온 주면식(선우재덕)은 우연히 강한길을 찾는 기자를 보고 의아하게 생각한다. 카메라맨을 동행한 기자의 출현은 구현준(박정욱)이 원수인 강한길을 압박하기 위해 뉴스 제보를 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방송에서 구현준은 자기 아버지도 강한길에게 서서히 압박당하다가 파멸한 것처럼 똑같이 강한길에게 갚아주겠다고 박준하(이해준) 앞에서 다짐한 바 있다. 한편, 주인정은 병원 로비에서 주면식에게 정색을 하고 "아빠"라고 부른다. 한편, 뉴스를 본 KR그룹 명예회장 강덕상은 길러준 아들 강한길이 자신에게는 비밀로 하고 주태평에게 간 이식 수술을 해준 것을 알고 섭섭해 한다. 강한길과 나란히 앉아서 뉴스를 보던 강덕상은 "아니 저거 저 주사장 아버님 아니냐?"라고 묻는다. 화가 난 강덕상은 아들 강한길과 며느리 이미선(장희수)를 불러 놓고 큰소리로 야단을 친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이 녀석아"라고 소리치는 강덕상에게 강한길은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인다. 한편, 주은혜(김소혜)는 강한길의 비서실장인 박준하에게 자신이 놓치고 있는 게 무엇인지를 묻는다. 주인정은 주면식에게 "아빠가 숨기고 있는 더 큰 비밀. 저도 알아야겠어요"라고 따지고 든다. 이에 주면식은 인정에게 "강한길 회장이…"라고 털어 놓는다. 주인정이 첫사랑 강윤호에게 가난한 집 딸이라는 이유만으로 윤호의 모친 이미선에게 모욕을 받은 가운데, 강윤호가 친손자가 아니라 자신이 강덕상의 친손녀라는 사실을 알고 어떤 표정을 지을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MBC 아침 일일드라마 '언제나 봄날'(연출 이형선,2016.12.08 00:00
최순실 딸 정유라가 10년 전 '보니하니'에 출연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최근 유튜브에는 네티즌 수사대가 찾아낸 정유라가 11살 때 출연한 어린이 인기프로그램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723회분(2006년 7월 19일 방송분)이 공개된 가운데 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유라가 '보니하니'의 '도전! 작은 거인' 코너에 출연한 사진이 확산됐다. 해당 영상에서 정유라는 개명 전 이름인 정유연으로 출연, 승마유망주로 방송을 탔다. 당시 정유라는 인터뷰를 통해 "말과 호흡하는 훌륭한 선수가 돼서 나중에 올림픽에 나가서 금메달을 따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영상 속에는 또 정유라의 모친인 비선 실세 최순실의 모습도 포착됐다. 특히 최순실은 당시에도 명품 쇼핑백을 들고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을 본 네티즌 song**** "네티즌 짱입니다. 저때부터 말 상납을 받았는지 조사 들어가야 합니다", htyf**** "헐 네티즌님들 대박이네요 그걸 어떻게 찿았음?" 등의 댓글로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2016.12.07 17:21
'오 마이 금비' 허정은이 친모 오윤아와 상봉한다. 7일 밤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 7회에서는 금비(허정은)가 친엄마 유주영(오윤아)과 상봉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유주영은 자기 엄마가 죽기 전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면서 외손녀 금비를 위해서 15억 원을 남겼다는 사실을 알고 헛물을 켠다. 돈이 욕심난 주영은 금비를 만나기 위해 학교까지 찾아간다. 한편, 금비가 아동 치매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 고강희(박진희)는 고가의 약을 사 먹인다. 미안한 모휘철(오지호)은 "걔한테 니가 뭐라고 이래?"라고 강희를 만류한다. 강희는 "금비가 희귀 질환 인정받아서 국가 보조 받아도 한 달 약값이 100만원이 넘어"라고 걱정한다. 휘철은 딸 금비의 약값을 마련하기 위해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휘철은 터널 공사장에서 철야노동을 해가면서 힘들게 번 돈으로 산 약을 영양제라 속이며 금비에게 약을 먹이는 부성애를 발휘한다. 하지만 휘철은 금비가 약에 무신경하자 화를 낸다. 유주영은 딸 유금비에게 남겨진 유산이 15억원인지 다시 한 번 확인한다. "15억 확실해요?"라는 주영의 말에 변호사는 "상속인은 주영씨가 아니라 유금비예요?"라고 각인시켜준다. 주영은 금비를 만나기 위해 고강희의 집까지 찾아간다. 대문에서 주영을 본 휘철은 깜짝 놀라며 "니가 여길 왜 와?"라고 소리친다. 이에 주영은 "엄마가 얘 찾는 데, 이유있어?"라고 세게 나온다. 휘철은 그런 주영에게 "헛소리하지 마. 밤새 클럽 전전하면서 술이나 쳐 먹는 주제에"라고 받아친다. 주영은 그 말에 들은 채도 안하고 "금비 내가 데려가"라고 통보한다. 이에 휘철은 "뭐가 어째?"라고 고함친다. 한편, 휘철은 금비에게 "니 엄마 말이야"라며 친엄마 이야기를 꺼낸다. 하지만 금비는 "그 얘기 왜 하는데?"라고 쏘아붙인다. 휘철이 "네 엄마 안 죽었어"라고 말하자 금비는 "누가 엄마 찾아 달랬어?"라고 소리친다. 차치수(이지훈)에게서 친엄마 유주영의 존재를 알게 된 금비는 주영이 일하는 곳으2016.12.07 16:30
7일 밤 방송되는 MBC 일일극 '행복을 주는 사람' 8회에서 박복애(김미경)는 아들 서석진(이하율)에게 김자경(하연주)이 아이를 낳고 버렸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장면이 그려진다. 예고편에 따르면 박복애(김미경)는 하윤이를 외할머니 홍세라(송옥숙)에게 뺏기는 꿈을 꾼다. 복애는 아이고 내 새끼 두 팔을 벌려 하윤을 껴안으려 한다. 그 순간 홍세라(송옥숙)가 나타나서 하윤의 팔을 낚아챈다. 복애는 "안 된다"고 소리치다 꿈에서 소스라치며 깨어난다. 꿈에서 깬 박복애는 아들 서석진에게 아이 문제를 상의한다. 서석진은 "복애에게 상관말라구요. 글쎄"라고 고함친다. 이에 복애는 "우리 하윤이가 폐렴에 심장 수술까지 받았어"라고 아들 석진에게 말해준다. 박복애는 석진에게 김자경(하연주)이 아이를 낳고 버렸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복애는 석진에게 "그년은 모성애도 없는 년이야"라고 욕을 한다. 이로써 서석진이 마침내 자신에게 아이가 있었음을 알게 되는 장면이 암시된다. 한편, 임은희는 "우리 하윤이만 있으면 추워도 괜찮고 더워도 괜찮아"라며 하윤이에게 각별한 모성애를 드러낸다. 이건우(손승원)는 하윤이를 빼앗길까봐 두려워하는 임은희를 위로한다. 건우는 "하윤이는 누나를 엄마로 알고 있고, 법은 그것을 지켜줄 거야"라며 은희를 다독거린다. 한편, 서석진은 하윤의 친모 김자경(하연주)를 찾아가서 질책한다. 석진은 "너도 여자면서 어떻게 그렇게 잔인한 짓을 할 수가 있냐"라고 자경에게 큰소리로 따진다. 혼자 남은 김자경은 "잔인? 누구더러 잔인하대?"라고 중얼거린다. 임은희는 건우에게 "이기적이긴 하지만 하윤이 친부모 나타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하기로 했어"라고 말한다. 박복애는 아들 서석진을 동원해 자신이 버린 친손자 하윤이를 은희에게서 뺏어가는 것일까. MBC 일일극 '행복을 주는 사람'(연출 이성준·박승우, 극본 박지현)은 매주 월~금요일 밤 7시 15분에 방송된다.2016.12.07 15:16
10일 만에 혈당 낮춘 기적의 당뇨 밥상이 소개됐다. 6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당뇨와의 전쟁에서 이기는 법' 특집편으로 귀리를 이용한 당뇨에 좋은 건강 밥상과 당뇨와 다이어트에 모두 효과가 있는 귀리셰이크 만드는 방법이 공개됐다. 신동진 한의사는 "한국형 당뇨를 잡는 밥상"이라며 실험 참가자 3명 전부가 혈당을 낮춘 효과를 본 밥상으로 평소와 같이 먹되 주식인 밥만 귀리표고밥으로 바꿀 것을 권했다. 우리나라 사람의 경우 주식으로 먹는 흰쌀밥이 바로 당뇨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쌀밥을 귀리밥으로 교체만 해줘도 당뇨 수치를 낮출 수 있다는 것이 그 이유다. 당뇨 잡는 한국형 밥상의 비결로 신동진 한의사는 첫째, 식전에 치즈 한 장 먹기'를 권했다. 식전에 섭취하는 치즈는 유지방이 들어와서 포만감을 주는 효능이 있다. 또 당뇨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으로 치즈가 최저 혈당을 보장해 준다는 것. 최저혈당이 보장되어야할 이유로는 당뇨 환자들이 식사 시간을 못 맞추거나 공복상태에서 활동을 많이 할 경우 저혈당 쇼크가 발생하는 데, 식전 30분에 치즈를 섭취하면 저혈당 쇼크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신동진 한의사는 위의 치즈 실험은 2011년 영국 연구팀이 내과 학회지에 발표한 것으로 3700명을 대상으로 한 것이라고 예로 들었다. 그는 지방산은 체내에서 자연 생성되지 않으며 우유, 치즈, 요거트, 버터 섭취 시 체내에서 흡수되는 트랜스 팔미톨레산이 바로 당뇨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트랜스 팔미톨레산은 고도의 불포화지방산"이라며 "불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압을 조절해 성인병을 예방한다"고 덧붙였다. 한국형 당뇨 잡는 밥상의 두 번째 비밀은 바로 '귀리표고밥'이다. 귀리는 2002년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에 하나로 미국 의학영양학회에 따르면 귀리는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인슐린 과소비를 방지해 당뇨에 도움이 된다. 신동진 한의사는 "인슐린은 적게 분비 돼도 문제지만 많이 나와도 문제"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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