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03 00:00
'월계수' 이세영이 가택연금 당한다. 3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연출 황인혁, 극본 구현숙) 29회에서 고은숙(박준금)은 딸 효원(이세영)을 강태양(현우)과 떼어 놓기 위해 방안에 가두는 장면이 그려진다. 성태평(최원영)은 이동진(이동건)에게 연애하느냐고 묻는다. 태평은 "동진이 너 요즘 연애하지? 몇 달 새 얼굴 표정이 확 바뀌었어"라고 놀린다. 동진이 담판 지으러 구치소를 다녀간 후 홍기표(지승현)는 나연실(조윤희)에게 분노의 전화를 건다. 기표는 연실에게 "배은망덕도 유분수지 네가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가 있어. 내가 널 위해서 얼마나 많은 것을 희생했는데"라고 마구 화를 낸다. 동진이 생각보다 늦은 시간에 나타나자 연실은 "도대체 어떻게 된 거에요"라고 묻는다. 연실은 "동진씨가 다칠까봐 그게 더 두려워"라고 걱정한다. 이에 동진은 "행복도 두려움도 다 마음속에 있는 거예요. 그 행복만 생각해요"라고 연실을 다독거린다. 한편, 고은숙은 강태양과 막 마음을 나누기 시작하는 딸 민효원(이세영)을 가택연금한다. 방문에 자물쇠까지 설치한 고은숙은 "이 시간 이후 엄마 허락 없이 밖에 한 발짝도 못 나가"라고 호통 친다. 오빠 민효상(박은석)과 가사도우미 백현주에게 끌려가던 효원은 "이건 범죄야. 내가 112에 신고할 거야"라고 받아친다. 그 시각 강태양은 전화도 오지 않는 효원이 은근 신경쓰인다. 태양은 "하루종일 어떻게 효원씨한테 전화가 한 통 없네. 무슨 일 있나?"라고 걱정한다. 한편, 서울에 온 홍기표 모친 경자(정경순)는 연실과 동진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경악한다.2016.12.03 00:00
'우리갑순이 '유선이 모친 고두심의 이혼 서류를 보고 경악한다. 3일 밤 방송되는 SBS 주말극 '우리 갑순이' 28회에서 갑돌(송재림)이는 결혼하자고 갑순(김소은)이를 설득하러 오는 장면이 그려진다. 신재순(유선)은 엄마 인내심(고두심)의 달라진 행동이 은근 신경 쓰인다. 인내심은 어느날 갑자기 사라져버리고 재순은 인내심을 찾는 중 이혼 서류를 발견하고 충격을 받는다. 한편, 조초롱(박서연)은 우연히 길에서 재순을 만난 후 다시 돌아와 달라고 부탁한다. 재순은 동생 다롱(엄서현)을 업고 가는 초롱을 만나자 반가워한다. 재순은 "초롱아"라고 부른 뒤 "이사갔다며"라고 안부를 묻는다. "잘 지내니?"라는 재순의 말에 초롱은 아무 대답이 없다. 업혀 있는 다롱을 보던 재순은 "어디 아프니?"라고 초롱에게 묻는다. 이에 초롱은 "아니요. 잠 들었어요"라고 대답한다. 이에 재순은 "그럼 가"라고 인사한다. 하지만 초롱은 지나치려는 재순을 "아줌마"라고 붙잡은 뒤 "다시 오면 안 돼요?"라고 물어본다. 한편, 갑돌(송재림)은 청소업체를 창업한 갑순(김소은)이와 관계가 점점 더 틀어지자 고민에 빠진다. 갑돌은 "우리 계속 이런 식이면 안 돼. 오늘 무조건 만나자. 할 말 있어."라며 갑순에게 만나자는 연락을 한다. 갑돌의 엄마 남기자(이보희)가 청소업을 하는 갑순이에게 엄청 무안을 준 상황에서 공무원이 된 갑돌이와 갑순이는 다시 만나는 것이 가능할까. SBS 주말극 '우리 갑순이'(연출 부성철, 극본 문영남)는 28, 29회가 3일 밤 8시 45분부터 연속방송된다.2016.12.02 16:01
2일 밤 7시 15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연출 이성준·박승우, 극본 박지현) 10회에서는 박복애(김미경)가 자신의 숨겨둔 손자 임하윤(조연호)의 연기 생활을 막으려는 장면이 그려진다. 복애는 아들 서석진(이하율)에게 불똥이 튈까봐 임은희(이윤지)에게 맡겨 놓은 친손자 임하윤의 아역 데뷔를 적극적으로 말리고 나선다. 하윤을 입양해서 키우고 있는 임은희를 만난 복애는 "내가 이런 말할 자격은 없지만 이제라도 멈춰. 돈은 내가 대줄테니까"라고 설득한다. 하지만 하윤이는 연기가 재미있다고 말한다. 연기가 할 만 한지 묻는 은희에게 하윤이는 "엄마. 사람들도 잘 해주고 연기도 너무 재미있어"라고 대답한다. 은희는 휴대폰에 담은 하윤의 사진을 보고 연신 웃으며 이모도시락 사장인 고경순(소희정)에게 자랑한다. 한편, 서석진은 옛 연인 김자경(하연주)에게 다시 매달리지만 거절당한다. 감독인 석진은 촬영 도중 자경을 불러내서 "다른 건 안 바래. 전화라도 받아 줬으면"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자경은 "싫어. 그리고 다시는 나 이렇게 부르지도 마"라고 석진에게 쏘아붙인다. 서미숙(서윤아)은 모친 박복애에게 "촬영장에서 하윤이가 슬픈 생각을 하며 펑펑 우는 연기를 했다"고 알려준다. 그말을 들은 복애는 얼굴이 어두워진다. 하윤이 연기를 마치고 대화를 나눈 미숙은 이 얘기 은희언니한테 하면 언니 아마 통곡할거다라고 걱정한다. 은희는 우는 연기를 너무 실감나게 한 하윤을 보며 걱정한다. 잠자고 있는 하윤을 들여다보던 은희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운거야? 난 최선을 다 했는데'라고 염려한다. 은희는 '나한테 부족한게 많았나 봐'라고 자책한다. 한편, 이건우(손승원)도 방송국에서 하윤의 사진을 헤벌쭉 보고 있다. 정훈(김창환)이 "뭘 그렇게 보냐"고 하자, 건우는 "내 보물"이라며 손으로 화면을 감춘다. 하윤은 은희와 건우의 소중한 보물로 자라고 있다.2016.12.02 15:19
가수 겸 뮤지컬 배우, 탤런트로 활약하는 신성우(48)씨가 16세 연하 여자친구와 오는 12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직접 소식을 전했다. 신성우씨는 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12월 12일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결혼생활과 더불어 열정적인 활동으로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 많은 격려 부탁드릴께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소속사 만파식적 엔터테인먼트 또한 이날 신성우씨가 오는 12일 오후 7시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워커힐 비스타홀에서 4년간 교제해 온 16세 연하 박모(32)씨와 비공개 웨딩을 치른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알게 됐다. 그 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신성우는 1992년 1집 앨범 '내일을 향해'로 데뷔했다. '서시' '사랑한 후에' 등의 히트곡을 냈다. 드라마 '무림학교'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에서 활약했다.2016.12.02 14:57
tvN 10주년 특별 기획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이하 '도깨비')가 2일 판타스틱한 베일을 벗는다. 이날 저녁 첫 방송 예정인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연출 이응복, 극본 김은숙)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김신(공유),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이동욱), 그들 앞에 '도깨비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 지은탁(김고은)이 나타나면서 얼키고설키는 기묘한 이야기를 그려나간다. 여기에 치킨 집 사장인 써니 역의 유인나, 도깨비를 모시는 집안의 유덕화로 나오는 육성재 등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해 '레전드 판타지 로코' 탄생을 예고한다. 특히 2016년 상반기를 사로잡은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판타지 로코'의 주인공인 불멸의 도깨비 김신 역을 맡은 공유는 도깨비 관전포인트 첫 번째로 초특급 판타지에 걸맞는 '블록버스터급 스케일'을 꼽았다. 고려시대 무신이자 전쟁의 신 김신을 연출하기 위해 장엄한 스케일에 걸맞게 최첨단 기기와 화려한 특수효과를 사용, 촬영만으로 불가능한 장면들을 현실적으로 구현해 '고퀄리티 영상'으로 완성시켰다는 후문이다. 반면 저승사자 역으로 나오는 이동욱은 각 배우들과의 '로맨스'를 두 번째 관전 포인트로 들었다. 공유-김고은의 로맨스 라인과 이동욱-유인나 로맨스뿐만 아니라 공유-이동욱의 브로맨스도 눈여겨 봐야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김고은은 세 번째 관전 포인트로 '빼어난 영상미'를 들었다. 우리나라 최초로 캐나다 퀘백 현지 로케 장면과 국내 각지에서 촬영한 화려한 영상미가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도깨비에서 치킨 사장역인 써니를 맡은 유인나는 판타지 로코지만 '모든 캐릭터들이 하나하나 살아 있다'는 점을 네 번째 관전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극중 도깨비 신을 집안 대대로 모시는 유덕화 역의 육성재는 "공유와 이동욱, 성재가 함께 이루어내는 '공·동·재케미2016.12.02 14:30
무당의 오방색 주머니로 '최순실 국정농단'을 풍자했던 MBC 드라마 '옥중화'가 이번에는 비선실세로 주목받는 정윤회씨의 아들이 배우로 출연했다는 이유로 관심을 끌고 있다. 최순실씨의 전 남편 정윤회씨의 아들로 알려진 배우 A씨가 '옥중화'에 출연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일 이데일리는 "A씨가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에 중간 투입돼 10여회 등장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A씨의 역할은 크지 않았으며 '옥중화' 촬영 현장에서도 자신의 집안 내력에 대해 거의 언급한 적이 없었다고 한다. A씨는 훤칠한 키에 훈남 외모로 '옥중화' 이외에도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조연급으로 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가 이날 보도한 바에 따르면 A 씨는 정윤회씨가 최순실씨와 결혼하기 전 아내인 최모씨 사이에서 낳은 아들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25년간 아버지 정윤회씨와 왕래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A씨는 미국서 살고 있다는 그간의 보도를 정면 부인, 한국을 떠나 본 적이 없다고 이날 뉴시스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2016.12.02 13:31
2일 밤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5회에서 오은수(이영은)는 학교에서 사사건건 부딪히는 문제학생 김빛나(박하나)와 상담실에서 대판 부딪히는 장면이 그려진다. 오은수는 학교 안팎에서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는 빛나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는 마음에 진지한 충고를 건네지만, 오히려 빛나의 반발심만 자극한다. 은수의 남친이자 동료 교사인 신재민(이기찬)은 학생들이 아직 어리다고 두둔한다. "아직 애들이야. 철부지라고"라는 재민의 말에 은수는 "열여덟 살이면 사리분별 할 나이는 돼"라고 말한다. 빛나의 발칙한 장난으로 은수는 학교 화장실에서 물까지 뒤집어쓰는 봉변을 당한다. 체육복으로 옷을 갈아입은 은수는 교실에서 빛나와 팽팽한 기싸움을 벌인다. 하지만 재민은 "빛나가 약간 제멋대로 이긴 해도 그렇게 나쁜 애는 아닌데"라고 여전히 빛나를 두둔한다. 그 와중에 은수는 빛나가 정아(함연지)를 괴롭히는 현장을 또 다시 목격한다. 분노한 은수는 빛나를 상담실로 호출, 단둘이 독대를 한다. 정아는 과거 빛나와 절친이었지만 엄마가 없다는 것을 편들어 주다 오히려 왕따를 당하고 있다. 상담실에서 은수는 "나도 참을 만큼 참았어'라고 하자 빛나는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는대요"라고 생글생글 웃으면서 발뺌한다. 이에 화가 난 은수는 "너 정말 말로 해서는 안 되겠구나"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예고 영상 엔딩에서 빛나는 뺨이 벌겋게 부어 오른 채 울면서 집으로 들어와서 할머니 최여사(백수련)를 놀라게 한다. 은수는 빛나의 뺨을 때린 걸까. 아니면 단지 은수가 엄마 박연미(양미경)와 다정한 모녀라는 이유만으로 질투심에 불타는 빛나에게 폭력교사라는 누명을 쓰는 것일까. 한편, KBS1 새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연출 곽기원, 극본 김민주)는 매주 월~금요일 밤 8시 25분에 방송된다.2016.12.02 11:25
'언제나 봄날' 박정욱이 강별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2일 방송된 MBC '언제나 봄날'(연출 이형선, 극본 김미경·서신혜)에서는 구현준(박정욱)이 주인정(강별)에게 앞으로도 "계속 신경쓰고 걱정하겠다"는 고백을 했고, 강윤호(권현상)가 그 말을 듣고 충격을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미선(장희수)은 자신이 실수로 도둑 누명을 씌운 박종금(최수린)에게 사과하러 갔다가 제 성질을 못 죽여 출생의 비밀 상 친시어머니인 손혜자(오미연)에게 구정물을 뒤집어쓰고 집에서 쫒겨나기까지 했다. 분노한 이미선은 병원으로 돌아 온 후 손혜자를 가리키며 "그런 시어머니 밑에서는 하루도 못산다"며 "수술 끝내고 그 집안과 빨리 털자"고 강한길(최상훈)을 재촉했다. 강한길은 친아버지 주태평(김성겸)에게 간 이식 수술을 해주고 주면식을 떨궈버릴 작정으로 병원에 입원, 수술 절차를 밟고 있었다. 주면식이 강덕상(이정길) KR그룹 명예회장을 찾아가서 친아들이라는 사실을 밝힐까봐 전전긍긍하는 강한길과 이미선은 유산 상속 절차를 밟는 동안 강덕상을 하와이 작은 아버님에게 보낼 계략을 꾸몄다. 한편, 주면식은 동생 주문식(김형종)을 찾아가서 자신이 없을 경우를 대비해 키워준 아버지 주태평을 부탁했다. "너 나만 믿지 말고, 너도 이제 자식 노릇해야지"라는 주면식의 말을 오해한 주문식은 엄마 손혜자의 속을 긁었다. 이날 방송의 압권은 구현준이 주보현(이유주)의 아빠를 자처하고 주인정에게 속마음을 고백한 점이다. 보현은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싸운 후 구현준에게 "아빠"라고 울면서 전화를 했다. 우는 소리에 놀란 구현준은 곧장 유치원으로 달려갔고, 주인정 또한 딸 보현이 친구의 뺨을 할퀴었다는 전화를 받고 근무 도중 유치원으로 향했다. 구현준은 보현의 친구와 그녀의 엄마 앞에서 아빠라고 당당히 선언했다. 주인정은 그런 현준의 모습을 보고 당황했다. 하지만 주인정은 딸 보현에게 잘못을 하나하나 짚어줬다. 보현은 "친구랑 싸웠어. 얼굴도 할퀴고"라며 잘못을 반성했다. 이에 주2016.12.02 10:13
아침 드라마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탤런트 이상아(44)가 최근 세 번째 이혼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2일 스타뉴스는 이상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혼 사실을 전했다. 이상아는 "서로 완전히 갈라선 지 벌써 3년 정도 됐다. 별거 2년, 합의이혼으로 3년 걸렸다"라고 밝혔다. 이 매체는 이상아가 "세 번째 이혼만은 하기 싫었다"며 "어떻게 하든 살아보려 노력했다. 심적, 물적으로 13년이나 노력했다"며 그간의 결혼생활의 끈을 놓치지 않기 위해 발버둥쳤다고 전했다. 현재 이상아는 고등학생 딸 하나를 키우고 있다. 이상아는 과거 두 번의 결혼과 이혼을 거쳐 지난 2002년 12월 11살 연상의 사업가와 세 번째 결혼 소식을 전했다. 1984년 KBS 드라마 'TV문하관 - 산사에 서다'로 데뷔, 당대 최고의 하이틴 스타로 꼽혔던 이상아는 7년 간의 공백기를 끝내고 올해 안방극장에 복귀해 SBS '내 사위의 여자'와 현재 방송중인 MBC '언제나 봄날'에서 상류층 여성 정해선 역으로 맹활약하고 있다.2016.12.02 09:51
홈쇼핑계 완판의 아이콘 정윤정이 자기야에 출연해 결혼 당시 에피소드를 털어 놓았다. 1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 354회에서는 유명 쇼호스트이자 결혼 1년차 주부 정윤정이 출연했다. 김원희는 정윤정이 '180분 동안 11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경력을 소개해 김환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게다가 1분에 1억원의 매출을 올린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정윤정은 지난 9월 코트와 가디건으로 180분 동안 110억원의 매출을 올려 기네스북에 올랐다고 밝혔다. 김환은 "우리 아내가 바로 그걸 샀다"고 소리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성대환은 이번에도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정쇼. 부자야?"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정윤정은 주변에서 정말 많이 듣는 질문라며 하물며 친구들도 궁금해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윤정은 "방송 시간 당 출연료만 받을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연봉도 부자예요?"라고 성대현이 재차 질문하자 정윤정은 "그런 것 같다"고 수긍했다. 이날 김원희는 정윤정씨 남편이 통장 잔고로 프러포즈를 했다고 공개했다. 이에 정윤정은 "제 생일날 상품권 박스를 열었더니 통장 복사본이 들어 있어서 깜짝 놀랐다"며 전했다. 남편은 "통장 사본을 주는 것은 전재산이라며 관리를 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김원희가 "그때 마음이 어땠느냐?"고 묻자 정윤정은 "너무 당황했다"고 솔직 발언했다. 이유는 잔고가 많아서가 아니라 너무 적었기 때문이라고. 정윤정은 "'이것밖에 없나? 선물 하나 사면 끝날 것 같다'고 생각할 만큼 적은 돈이 통장에 남아 있었다"고 말했다. 그런데 남편은 "내가 다 모은 것"이라고 말해 정윤정은 "오빠. 제가 더 잔고가 많을 것 같다"고 말할 정도였다고. 이에 김원희가 패널들에게 "남자들은 왜 통장 잔고를 보여주며 프러포즈를 하는 것인가?"라는 질문했다. 조장혁은 "경제권을 넘기는 것"이라고 로맨틱한 발언을 했다. 반면 성태현은 "부족하니까 좀 채워달라는 의미"라고 돌직구 발언을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 김환은 "내 전2016.12.02 00:01
김영근과 이지은이 '슈퍼스타K 2016' 결승 무대에 진출했다. 1일 밤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2016' 준결승전 생방송에서는 TOP4에 오른 김영근과 이지은이 결승에 진출했다. 이들과 함께 대결을 펼친 조민욱과 박혜원은 아쉽게 탈락했다. 이날 주제는 'MY STYLE'로 국민가수 김건모의 곡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해석해서 부르는 미션이 주어졌다. TOP4중에서 탈락자는 2명으로 2명만 결승전에 오를 수 있다. 심사위원은 에일리, 용감한형제, 김연우, 한성호, 김범수, 거미, 길 등 7명이다. 점수는 심사위원 50%, 사전 온라인 투표 45%, 대국민 문자투표 5%로 매겨졌다. 슈퍼세이브 제도에 따라 심사위원 7명의 합의에 따라 한 팀을 구제할 수 있는 규칙이 있으나 이날 무대에서는 적용되지 않았다. 이날 무대는 1번 조민욱, 2번 김영근, 3번 이지은, 4번 박혜원 순으로 진행됐다. 결승전 진출을 가리는 생방송 무대에 오르기 전 김건모와 TOP4가 만남을 갖고 선곡과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무대에 오른 조민욱은 '아름다운 이별'을 선곡했다. 안정적으로 노래를 이어가던 조민욱은 중간에 음이 살짝 불안정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심사위원 평균 점수는 87점을 얻었다. 두 번째 무대에 오른 김영근은 '다 당신 덕분이라오'를 소울 가득한 자신만의 분위기로 재해석했다. 김연우 심사위원은 "노래에 푹 빠졌다. 김건모와 김영근의 목소리 톤의 공통점은 짙은 회색 안에 우울함이 녹아 있는 점이다"라고 평했다. 김영근은 심사위원 평균 점수로 91점을 받았다. 세 번째 무대에 오른 이지은은 'SINGER'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해석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뿜어내며 안정적인 무대를 꾸몄다. 이지은은 심사위원 평균점수를 94점을 얻어 이날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박혜원은 '미안해요'를 열창, 심사위원 평균점수 89점을 획득했다. 온라인 투표와 문자투표를 합친 결과 김영근이 가장 먼저 결승무대로 진출했다. 두 번째 결승진출자는 이지은으로 밝2016.12.02 00:00
2일 오전 9시에 방송되는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연출 김신일, 극본 김지완·이진석) 61회에서는 강인경(윤아정)을 사이에 두고 남정호(이민우)와 차민우(노영학)의 대립이 격화되는 장면이 그려진다. 자신의 치부가 드러날 것이 두려운 차민우는 집 앞에서 따라잡은 강인경에게 남태준(이재용) 회장을 못 만나게 협박한다. 민우는 인경에게 녹음된 승준(김민호)의 목소리를 들려주며 "허튼 짓 하지 마"라고 경고한다. 앞서 방송된 60회에서 인경은 차민우에게 "나는 더 이상 잃을 게 없다. 아이만 있으면 된다"며 "남회장에게 모든 것을 밝히겠다"고 세게 나갔다. 퀸미용실 홍수지(유지연) 원장은 차민우가 승준을 유괴했다는 것을 알고 치를 떤다. 수지는 "어쩌면 지 새끼를 유괴해. 그게 인간이야. 짐승만도 못한 것이지"라고 인경에게 푸념한다. 남정호는 인경의 태도와 매제 차민우의 행동을 보고 뭔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다. "강인경씨와 차민우 사이에 뭔가 있는 것 같은데"라고 추궁하자 민우는 "걱정 안해주셔도 됩니다. 형님"이라고 말해 정호를 도발한다. 인경은 출근도 하지 않고 행적이 의심쩍은 변근태(김규철)를 추궁하기로 결심한다. 인경은 홍수지에게 "그 인간 입부터 열게 해야겠어요"라고 밝힌다. 근태는 인경과 홍수지에게 속아 승준을 맡긴 고아원으로 급히 향한다. 한편, 남정호는 차민우에게 "똑바로 얘기해야 할 거야. 경찰서에 가서 직접 알아보기 전에"라고 강하게 압박한다. 승준은 인경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까.2016.12.01 18:00
1일 밤 방송되는 KBS1일일극 '빛나라 은수' 4회에서는 첫만남에서 엇나간 김빛나(박하나)가 사사건건 부딪히는 담임 오은수(이영은)에게 복수하기 위해 은수의 모친 박연미(양미경)에게 앙갚음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김빛나는 자신의 일에 사사건건 간섭하는 담임 오은수를 괴롭히기 위해 퍼스널 쇼퍼로 임명한 은수의 모친 박연미를 하녀처럼 부린다. 앞서 방송된 3회에서 김빛나는 자신이 VVIP고객으로 있는 백화점에서 근무하는 은수의 모친 박연미를 의도적으로 퍼스널 쇼퍼로 임명했다. 한편, 빛나의 할머니 최여사(백수련)는 담임인 은수가 차별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학교로 찾아간다. 은수를 교장실로 부른 최여사가 "오은수 선생님?"이라고 묻자 은수는 "예"라고 대답한다. 최여사는 "백화점 상품권인데 옷 한 벌 사입어요"라며 은수에게 봉투를 내민다. 박연미는 위에서 용종이 발견 됐다는 소리에 정밀 검사를 받게 된다. 간호사는 "힘들 수도 있을텐데 괜찮겠어요"라고 물어본다. 박연미는 "아주 꼼꼼하게 잘 좀 봐주세요"라고 말한다. 은수가 백화점으로 모친 박연미를 찾아간 시간에 쇼퍼룸에서는 박연미를 호출한다. 은수가 "거기가 어디야?"라고 묻자 VIP고객 실이라고 알려준다. 박연미를 호출한 사람은 바로 김빛나. 빛나는 담임인 은수에게 의문의 영상을 보낸다. 휴대폰 영상을 본 은수는 바짝 긴장한다. 한편, KBS1 새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연출 곽기원, 극본 김민주)는 매주월~금요일 밤 8시 25분에 방송된다.2016.12.01 17:35
소송을 취하하기 위해 인감 증명서 등을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34 여)씨에게 1심에서 징역 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김종복 판사는 1일 사문서위조, 위조 사문서 행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이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김 판사는 김씨가 "피고인 강용석 변호사와 상의해 원고가 낸 소송을 취하하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권리 및 소송 관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 문서를 위조해 법원 등에 제출해 죄질이 좋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김미나씨는 남편 명의로 된 인감증명서를 위조하고 소송 취하서에 남편의 도장을 임의로 찍어 법원에 제출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김씨 남편은 지난해 1월 자기 아내와 불륜을 저질렀다며 강용석 변호사에게 1억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이 사건은 김씨 부부가 서로를 상대로 낸 이혼 소송과 함께 서울가정법원에서 1심이 진행 중에 있다.2016.12.01 17:16
1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연출 김영조·안준용, 극본 전호성) 6회에서는 모휘철(오지호)을 두고 고강희(박진희)와 고준필(강성진)의 갈등이 깊어진 가운데 유금비(허정은)는 가출하고 모휘철은 금비의 병명을 알게되는 장면이 그려진다. 고강희는 "캐나다 가면 같이 사는 남자랑 헤어져야 되겠네"라는 말을 듣고 심란해한다. 모휘철(오지호)과 유금비는 캐나다로 떠나려는 강희를 붙잡기 위해 작은 이벤트를 꾸민다. 하지만 갑자기 찾아온 고준필(강성진)에 의해 모든 게 엉망이 된다. 강희의 오빠 고준필은 "딱 봐도 걔 사기꾼이잖아. 이것들이 지금 널 이용하고 있는 거라고…"라고 강희를 질책한다. 준필에게 다짜고짜 한 대 얻어맞은 모휘철은 "이봐요"라고 끼어들려고 한다. 하지만 고강희는 "나서지 마세요"라고 휘철을 저지한다. 강희는 "내 눈 앞에서 사라져 줘. 오늘은 좀 사라져 달라고 제발"이라고 소리친다. 김우현(김대종)은 금비에게 "아저씨하고 떨어져서 보육원 가도 괜찮겠어?"라고 묻는다. 금비는 동급생 황재하(박민수)에게 "내가 없어야 해"라고 말한다. 이에 재하는 "안 가면 안돼?"라고 금비를 붙잡는다. 한편, 고강희는 휘철에게 금비와 같이 있는지를 전화로 묻는다. 금비가 보이질 않자 휘철은 당황한다. 휘철은 "어디 간 거야? 이놈의 기집애"라며 여기저기 찾아다닌다. 그 시각 금비는 "지금 있는 동네에서 제일 먼대로 가게 해주세요"라고 부탁한다. 김우현은 마침내 더 이상 금비의 병명을 숨기지 못하겠다고 판단, 모휘철을 불러 금비에게 병이 있다고 알린다. 휘철은 "금비가 알츠하이머 비슷한 증상을 보일 것"이라는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듣는다. 우현은 휘철에게 "금비 끝까지 책임 질 수 있겠느냐"고 묻는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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