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23 16:03
과잉 물섭취와 지나치게 찬물을 마시는 것은 우리 몸에서 수독(水毒)을 일으킨다. 22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매일 먹는 물이 나를 살린다' 특집편으로 잘 못된 물 섭취법으로 인해 물이 우리 몸에서 야기하는 물독, 즉 수독(水毒) 잡는 방법이 소개됐다. 물의 역할은 소화흡수를 돕고, 몸의 각 기관에 영양분을 전달하며, 노폐물을 배출하고, 체온을 조절한다. 왕혜문 한의사는 이때 물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몸속에서 고이게 되면 일종의 독이 되어 '수독(水毒)'으로 변한다고 설명했다. 한방에서는 인체 내부에 존재하는 모든 수분을 '진액'이라고 하는 데, 몸속에 물이 고이게 되면 독소가 돼 '담음'을 유발하며 담음 자체는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왕혜문 한의사는 시냇물이 흐르다 고이게 되면 썩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설명했다. 수독이 생기는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첫째, 물을 지나치게 많이 마시는 것과 둘째, 지나치게 찬 물을 섭취하는 것이 꼽혔다. 물을 과잉 섭취했을 때 우리 몸에서 흡수하지 못하고 콩팥에서 과부하가 걸려 콩팥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세포 사이에 물이 고이게 된다는 것. 우리 몸은 미지근 한물을 선호하는 데 지나치게 찬 물을 마실 경우 몸의 체온은 낮게 해 수독에 걸릴 수 있다. 그밖에 수독이 생기는 원인으로는 몸이 차가워지는 경우와 나이가 들면서 양기가 저하되는 것 등이 꼽혔다. 이날 방송에서 왕혜문 한의사는 냉장고에 넣어 둔 차가운 물을 마시는 것보다는 상온에 둔 물을 마시는 것이 우리 몸에 더 좋다고 권했다. 우리 몸은 미지근한 물을 선호하는 데, 찬물을 마시게 되면 세포와 위장이 수축된다는 것. 왕혜문 한의사는 위와 세포가 수축되면 받아들이는 힘이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그로 인해 대사 기능에 저하가 오게 된다. 또 마트에서 파는 여러 가지 차인 둥글레차, 결명자차, 녹차, 옥수수수염차, 헛개나무차, 옥수수차, 도라지차, 우엉차, 보리차 등 9가지 차 중에서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차는 옥수수차와 보리차 단 2개뿐이2016.11.23 12:48
23일 밤 8시 25분 방송되는 KBS 1TV 별난 가족(연출 이덕건, 극본 손지혜·정지은) 147회에서는 구윤재(김진우)의 비리가 전부 까발려지는 장면이 그려진다. 강단이(이시아)의 지극정성으로 설동탁(신지훈)은 마침내 의식을 회복한다. 설동탁의 뺑소니 사고를 조사하던 구경철(이주현)은 김달수 체포에 성공한다. 하지만 김달수는 자신의 배후가 구윤재라고 폭로한다. 구경철은 "구윤재 본부장이라니 거짓 진술하면 어떻게 되는 줄 알아?"라고 다그친다. 하지만 김달수는 "정말이라니까요. 본부장님이 시키는 대로 한 것 뿐이에요"라고 밝힌다. 이에 구경철은 "거짓말 한 거면 내 손에 죽을 줄 알아"라고 호통 친다. 경찰은 공금 횡령 및 뺑소니 사주 혐의로 수배중이라며 구윤재를 찾기 위해 혜리(박연수)의 집을 찾아온다. 혜리와 정주란 등 가족들은 그 소리에 깜짝 놀란다. 한편, 설공주(서유정)과 구공주(한서진)는 사이좋게 보낸다. 손도순(김예령)은 "엄마가 책도 읽어주고 공주는 좋겠네"라고 하자 구공주는 설공주를 보며 "난 엄마가 제일 좋아요"라고 대답한다. 동탁은 구윤재의 수배 소식을 듣고 강단이에게 "시간끌지 않고 자수하는게 매제한테도 좋을텐데"라고 걱정한다. 단이도 "수배령이 내렸으면 갈데도 없을텐데 대체 어디로 간 걸까요?"라고 걱정한다. 그런데, 해외도주를 꾀하던 윤재는 강단이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2016.11.23 11:30
'님과 함께 2'서인영이 치과에서 잇몸 수술을 한 크라운제이를 위해 잇몸에 좋은 시금치 죽을 직접 끓여 현모양처 코스프레로 돌입했다. 22일 밤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 서인영이 크라운제이를 위해 시금치죽 끓이기에 도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숙은 윤정수와 함께 김장김치 담그기 미션을 완료했다. 이날 서인영은 크라운제이를 직접 치과로 데리고 가고, 수술 후 아픈 그를 위해 죽을 끓이는 등 평소 보여주지 않았던 낯설고도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서인영은 연신 아프다며 보채는 크라운제이를 소파에 눕혀두고 주방으로 향했다. 서인영은 물을 끓여 시금치를 데치더니 갈은 고기와 불린 쌀을 넣고 데친 시금치를 넣은 후 믹서기를 돌렸다. 하지만 주방은 순식간에 초록 물로 뒤덮였다. 고기가 잘 안 갈린 것을 확인한 서인영이 실수로 믹서기 뚜껑을 덮지 않았고 버튼을 눌렀고 그 순간 믹서기 안의 내용물이 주방 사방으로 튀어 오른 것. 서인영의 비명과 함께 주방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이에 서인영은 "내 요리에 감탄을 한 번 해봐라"며 "진짜 잘 해보려고 했다"며 아쉬워했다. 비명 소리에 놀라 깬 크라운제이는 "인영아, 왜 그래"라고 반문했고 서인영은 놀란 마음을 쓸어내리며 "괜찮아. 그냥 자"라고 다독였다. 크라운제이는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시금치 죽을 앞에 두고 "냄새도 좋고 되게 잘했다"고 감탄했다. 특히 서인영이 "잇몸에 좋은 시금치죽"이라고 하자 감격했다. 사실 시금치 죽은 소금 간을 하지 않아 아무 맛도 나지 않았다. 그럼에도 크라운제이는 시금치죽이 맛있다고 감탄했다. 죽은 맛 본 뒤 장조림이나 김치를 찾는 크라운제이에게 서인영은 "맛 없어서 그러는 거 아니지?"라고 묻자 그는 "진짜 맛있다며 이사 잘 왔네. 내가"라고 말했다. 서인영이 죽 맛에 대해 다시 한 번 물어보자 크라운제이는 "내가 태어 나서 먹어 본 죽 중에 최고야"라며 깔끔하게 그릇을 싹 비웠다. 마음을 졸이던 서인영은 "진짜 최고야?"라며 뿌듯한 마음에 화색이2016.11.23 10:47
23일 밤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 3회에서 고강희(박진희)는 보육원에 가게 되는 금비(허정은)를 자신이 키우겠다고 제안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금비는 자신 때문에 아빠 모휘철(오지호)이 다쳤다는 사실에 슬퍼한다. 그런 금비 앞에 모휘철의 옛 친구이자 악덕사채업자인 차치수(이지훈)가 나타난다. 금비는 "누구세요? 아빠 친구라고 거짓말하려고 그러죠?"라고 쏘아붙인다. 차치수는 금비에게 "예전에 친구였던 적이 있었어"라고 대답한다. 차치수와 모휘철은 과거 친구사이로 두 사람 다 야구 유망주였다. 하지만 휘철이 벌인 싸움에 치수가 휘말리면서 야구를 그만두게 돼 깊은 원한을 갖고 있다. 악덕사채업자가 된 차치수 앞에 휘철은 최우수고객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만큼 둘 사이가 살벌하다는 의미. 차치수는 금비에게 "니 아빠가 나보다 훨씬 나쁜 놈이야"라고 일러준다. 이에 금비는 차치수를 마구 노려본다. 학교에 간 금비는 보육원 간다는 소문에 휩싸인다. 금비네 반 금수저이자 금비를 질투하는 홍실라(강지우)는 금비에게 "너 보육원간다며"라고 도발한다. 고강희는 금비가 보육원에 가게 될 거라는 사실을 알고 자신이 키우겠다 이야기하지만 1인가정이라는 이유로 거절 당한다. 강희는 "애 아빠 돌아올 때까지 돌보면 아무 문제 없잖아요"라고 따진다. 하지만 강희의 1인 가정이 문제가 돼 "애가 아무 연고도 없는 남의 집에 머물고 있는 데 왜 아무 문제가 없어요"라고 팽팽하게 맞선다. 한편, 금수저 홍실라와 금비는 보육원 문제로 다투다가 얼굴을 꼬집고 코피가 나는 등 서로에게 상처를 입힌다. 홍실라 엄마 구미란(김기연)은 학교로 찾아와서 '학폭'이라며 담임인 강민아(임혜영)에게 따진다. 구미란은 "애가 이지경이 되도록 선생님은 뭐하시고"라며 강력하게 항의한다. 한편, 금비를 치료한 김우현(김대종)은 금비에게 이상이 있음을 인지하고 강희에게 조직검사를 제안한다. 김우현은 "금비가 간과 비장이 조금 부어 있는 게 이상이 있다"고 소견을 밝힌다. 금비는 검사 받기를2016.11.23 10:46
환희와 거미의 연말연시 콘서트 '솔 트랙' 예매 티켓이 23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감성 보컬 환희와 거미가 연말연시를 맞아 서울 등 6개 도시에서 컬래버레이션 공연에 나선다. 23일 공연기획사 쇼노트는 "거미와 환희가 '솔 트랙'(SOUL TRACK)이라는 공연 타이틀로 오는 12월 23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서울, 청주, 울산, 대구, 광주, 부산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순회공연을 펼친다"고 말했다. 환희와 거미는 지난 16년간 절친한 동료로 깊은 음악적 교류를 이어왔다. 두 사람은 이번 콘서트 '솔 트랙'을 통해 애절한 알앤비(R&B)부터 부드러운 발라드, 리드미컬한 댄스뮤직, 자유로운 힙합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무대를 꾸민다. 보컬 디바 거미는 솔로 활동뿐만 아니라 드라마 OST 참여, 음악 예능 프로그램 등을 석권하며 맹 활약을 펼치고 있다. 환희는 1999년 남성 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로 데뷔했으며 지난 17년간 R&B 황태자로 군림하고 있다. 환희와 거미의 '솔 트랙'은 다음 달 23일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을 시작으로 25일 울산 KBS홀, 30~31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또 2017년 1월 7일 대구 엑스코, 1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 20일 부산 KBS홀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다음달 30~31일 열리는 '솔 트랙' 서울 공연 입장권은 23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으로 판매된다.2016.11.23 09:2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이영 왕세자'로 신드롬급 인기를 누린 박보검이 연말 시상식 MC 2관왕을 거머쥐었다.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23일 박보검이 전날 '2016 KBS 연기대상' MC로 확정, 2년 연속 MC를 맡게 된 데 이어 '2016 KBS 가요대축제'의 MC를 맡았다고 밝혔다. '2016 KBS 연기대상'과 '2016 가요대축제'는 다음 달 말께 개최된다. 박보검은 지난 6월까지 아이린과 함께 KBS 2TV 가요 프로그램 '뮤직뱅크'를 1년 정도 진행한 바 있다. 앞서 박보검은 지난해 전현무, 김소현 등과 KBS 연기대상 사회를 진행했다. 올해 연기대상 MC로는 박보검 외에 전현무와 여자 사회자는 현재 조율 중으로 다음 주에 확정한다.2016.11.23 00:27
브랜뉴 가문 박광선이 스위시 가문 제이를 물리쳤다. 22일 방송된 JTBC '힙합의 민족 2- 왕좌의 게임'에서는 1:1 랩 배틀이 펼쳐진 가운데 24명의 래퍼 중에서 세미파이널 진출자 12명을 가리는 탈락 미션이 치러졌다. 이날 울랄랄세션 멤버인 브랜뉴 가문의 박광선은 스위시 가문의 제이를 누르며 세미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한편, 이날 박광선은 '울랄라세션을 탈퇴한 것이 아니라 고(故) 임윤택을 기억시키기 위해 출연했다"고 밝혔다. 당시 같이 활동했던 회사가 없어지면서 다 같이 새로운 회사를 들어가기로 했는데, 박광선은 어머니에게 신장 이식을 해 준 상태로 육체적으로 휴식이 필요해서 잠시 휴식기를 갖고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어 박광선은 "울랄라 세션은 하나일 때가 가장 아름다운 그룹이라고 생각한다"며 "곧 하나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2016.11.23 00:00
23일 오전 9시에 방송되는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연출 김신일, 극본 김지완·이진석) 54회에서 강인경(윤아정)은 친아들 승준(김민호)이를 지키기 위해서 이를 악물고 성공을 다짐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강인경은 차민우(노영학)에게 "이중인격자"라고 꼬집는다. 이에 차민우는 인경에게 "너. 그 입 조심해"라고 경고한다. 남희애(김혜지)는 지나치게 예민한 차민우를 의아하게 생각한다. 희애는 "당신 왜 그렇게 예민해? 강인경 만난 것 때문에 그래?"라고 민우에게 묻는다. 한편, 차민우는 영화 포스터 촬영장에서 인경을 차별대우 한다. "강인경씨는 조명 꺼주세요"라는 민우의 말에 인경은 "조명도 없이 포스터를 찍으라구요?"라며 반발한다. 배춘자(한가림)는 강한수(오승윤)와 난곡동집 마당 평상에서 찹쌀떡을 먹으며 알콩달콩한다. 박말순(윤복인)은 그런 두 사람을 보고 "너희들 뭐하냐"라고 소리치고, 춘자와 한수는 바로 꼬리를 내린다. 강인경은 남정호(이민우) 대표에게 마음이 있지만 승준이를 위해서 꾹꾹 눌러 참는다. 승준이를 안은 인경은 '난 승준이를 위해서 꼭 성공할거야'라고 각오를 다진다. 승준을 낳을 당시 박말순이 아이를 강제로 떼 놓은 것을 떠올린 인경은 말순을 냉랭하게 대한다. 말순은 승준이 오금순(한지안)과 허칠봉(김승대)의 업둥이란 걸 알게 되자 인경의 아이 동동이를 떠올린다. 의심을 품은 말순은 오금순을 닦달한다. 한 성깔하는 말순이 금순에게서 자백을 받아 내는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자아낸다.2016.11.23 00:00
23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언제나 봄날(연출 이형선, 극본 김미경) 18회에서는 주인정(강별)이 신제품 출시를 두고 애쓰는 것을 보고 강윤호(권현상)가 격려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주인정은 무지개 주스 출시를 위해 고군분투한다. 하지만 신제품 출시는 생각처럼 쉽지가 않자 인정은 실망한다. 신메뉴 팀장인 강윤호(권현상)는 그런 주인정에게 자신감을 북돋아준다. 키워준 아버지 주태평의 간이식을 위해 친아들 찾기에 주력하는 주면식(선우재덕)은 강한길(최상훈)이 고용한 가명 김창수라는 이름을 쓰는 배우에게서 솔직 발언을 듣고 심각해진다. 앞서 방송에서 구현준(박정욱)은 강한길이 정한길을 고용, 김창수라는 가명으로 추태평의 친아들로 둔갑시켜 주면식에게 접근시킨 사실을 알아내고 정한길에게 강한길이 준 비용보다 더 많은 금액을 주겠다고 제안한 바 있다. 한편, 18회에서 정한길로부터 강한길과의 계약 사실을 알게 된 구현준은 강덕상(이정길) KR그룹 회장에게 드릴 말씀이 있다며 그를 붙잡는다. 구현준은 강한길의 음모로 부모를 잃은 과거가 있다. 그로 인해 강한길에게 복수를 다짐하며 KR그룹 사장으로 취임해 강덕상에게 어떤 말을 할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2016.11.23 00:00
박근혜 대통령 '비선 실세'로 구속 중인 최순실(60)씨의 딸 정유라(20·개명 전 정유연)씨가 지난해 제주에서 출산한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연합뉴스가 의료계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해 5월 8일 제주 모 병원에 입원, 미혼모 상태로 남자아이를 출산했다. 출산 당일 정씨는 제주 모 조산원에서 자연 분만을 시도했으나 해당 병원으로 급히 옮겨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아이를 낳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정씨는 승마선수 신모씨와 지난해 12월 12일 독일에서 비밀 결혼을 했다. 한편, 정씨는 2014년 인천아시아게임(9월 19일∼10월 4일)에서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 금메달을 땄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화여대 체육특기자 입시 및 학사관리 특혜 의혹 등에 대한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감사 결과 이화여대에서 체육특기자 입시과정과 입학 이후 학사관리에서 정씨에게 모두 부당한 특혜가 제공된 것으로 확인됐다. 입시 특혜 의혹과 관련해서 정씨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시점(2014년 9월20일)이 이화여대 체육특기자 전형 원서접수 마감일인 2014년 9월15일 보다 5일이나 늦은 시기였음에도 이화여대는 이 수상실적을 면접평가에 반영했다. 또 면접고사장에 '금메달 반입 금지' 지침과 달리 정씨가 금메달을 '반입'하도록 허가하는 등 부당한 특혜를 준 것으로 드러났다. 입시 면접 서류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다른 학생들에게 면접에서 낮은 점수를 줘 결과적으로 정씨가 합격할 수 있도록 면접위원별 점수를 조정한 사실도 확인된 바 있다. 당시 정씨는 서류 9등, 면접 6등으로 합격했고 그보다 점수가 앞섰던 2명이 억울하게 탈락했다.2016.11.22 17:10
최순실 국정 농단에 대해 이승환, 정우성 등 연예인들의 소신 발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윤종신 또한 솔직 발언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윤종신은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길라임' 가명 사용에 대해 자신의 딸 이름 또한 라임이라고 밝히는 가 하면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서 "곰탕 좋아해요?"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그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평소 '첨예한 정치적 이슈에 대해 성향을 드러내지 말자. 조용히 돕고 지원하고 힘을 실어주자'가 내 모토였지만 나 같은 사람의 소극적 표현 및 침묵이 파렴치한 사람들에 의해 악용될 수 있단 생각과 결정으로... 조금 솔직해 지기고 했다"며 소신을 드러냈다. 이어 윤종신은 "결정적으로 내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이 더 나아지고 덜 유치해지기 위해 좀 더 적극적으로 돕고 싶다는 생각에 조금 솔직해 지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또 "이건 뭐 첨예한 이슈도 아니고 참. 그냥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선악 구분이 뚜렷한 구성이 더럽게 조악한 뻔한 영화 같다"고 현 시국을 진단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오래 보기 민망한 영화. 상영관 잘 못 들어가서 눈 귀 버린 영화, 재미없고 짜증나고, 악인들이 심판 받고 이 영화 빨리 끝냅시다. 전 국민 감 떨어지니까 빨리 괜찮은 다음 영화 만들자구요. 두 편 연속 망쳤으니, 이제 잘 만들 차례예요. 감독님들"이라고 촉구했다. 윤종신의 글을 본 네티즌들은 소신발언이라며 응원했다. jinsu**** 소신 있는 발언 감사합니다.. 늘 지지합니다 iamwhati**** 소신 있는 발언 감사해요. 세 번째 영화는 정말 잘 만들 수 있기를!! myhe**** 댓글다는 게 처음인데요 티비보면서 늘 개그코드가 나랑 맞다고 생각이 들어서 윤종신씨 참좋아하는 1인 인데요 너무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또 한번 감동이네요 과연 현시국을 제대로 간파하고 똑바로 내뱉을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대한민국 우리가 지킬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unyou**** 소신발언!역시2016.11.22 16:48
배우 문근영이 박정민과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을 앞둔 가운데 줄리엣 분장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문근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로미오 역인 박정민 대신 곰숑키(팬을 향한 애칭)를 두고 애정 표현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아놔~ 우리 곰숑키 멋있네- 다시 반하겠어~"라는 문구와 함께 '#요즘 #못 챙겨줘서 #미안해 #정신이 없다 #눈화가 #그치만 #항상 #생각하는 거 #알지? #모르면 #알아라 #쪼옴!!! #사리곰탕해#Day401 에 해시태그(#)를 단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문근영과 박정민이 출연하는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포스터에서 박정민의 자리에 곰 인형을 대신해 셔츠를 입혀 놓았다. 또 줄리엣 복장을 한 문근영이 곰인형의 손을 꼭 잡고 있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문근영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살짝 웨이브가 들어간 검정색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 머리에는 흰 망사 모자를 쓰고 있어서 완벽한 줄리엣의 미모를 자랑했다. 한편, 문근영과 박정민은 오는 12월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첫 선을 보인다. 이번 연극은 세계적인 극작가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 마련된 무대다.2016.11.22 16:16
박보검이 KBS '연기대상' MC로 확정 돼 2년 연속 활약한다. 22일 박보검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박보검이 KBS 연기대상 MC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박보검은 지난 해 2015 KBS 연기대상에서 전현무, 김소현과 함께 공동 MC를 진행한 바 있다. 또 박보검은 KBS '뮤직뱅크'에 아이린과 함께 MC로 활약하며 안정적인 진행솜씨를 발휘했다. 그 외에 연기대상의 또 다른 MC로 전현무가 논의 중에 있다. 전현무는 지난해에도 연기대상 MC를 맡아 활약했다. 전현무의 소속사 SMC&C 측 관계자는"전현무가 MC 조율중에 있다"고 말했다. 전현무와 여자 MC는 현재 조율 중으로 다음 주에 최종 확정된다고 KBS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박보검은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영특하고 인정 넘치는 세자 이영 역으로 출연, 홍라온 역의 김유정과 궁중로맨스를 그리며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다. 앞서 박보검은 지난 16일 개최된 2016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에서 베스트 스타상과 아시아스타상을 수상해 2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2016 연기대상에서 박보검은 MC진행 외에도 어떤 상을 수상하게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박보검의 KBS 연기대상 MC 확정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이영 세자 또 보게됐네", "박보검 MC면 시청률 대박!"등의 반응을 보이며 환호하고 있다.2016.11.22 15:37
22일 밤 방송되는 MBC새월화극 '불야성' 2회에서 이세진(유이)은 손마리(이호정)의 계략에 빠져 서이경(이요원)과 손을 잡게 되는 장면이 그려진다. 서이경(이요원)은 한 시간만 자신의 대역이 돼 달라며 유혹한 이세진(유이)을 일부러 함정에 빠트린다. 천하금융 손의성(전국환) 회장은 서이경에게 "자네 대역, 내 수중에 있네"라고 알려온다. 이에 서이경은 "함정인 걸 뻔히 알면서 보냈습니다. 소모품 역할을 다 했으니 나머진 자기가 알아서 하겠죠"라며 냉정한 면모를 보인다. 세진은 서이경 대역으로 나간 자리에서 폭탄이 터지자 만신창이가 돼 겨우 위기를 모면한다. 도로 위 장대비를 맞게 선 세진은 잠시나마 이경의 삶을 가지려 한 자신을 후회한다. 우산을 쓴 이경이 다가오자 세진은 "잠깐이라도 당신처럼 되고 싶다고 생각했던 것 내 실수였어"라고 쏘아붙인다. 이경은 그런 세진을 빤히 쳐다본다. 이어 이경은 "난 지금 기회를 주는 거야. 다른 사람 흉내 따위 집어치우고 진짜 인생을 살 수 있는 기회"라며 세진에게 돈봉투를 내밀고 또 다시 유혹의 손을 내민다. 하지만 세진은 "사양할게요"라고 대답한다. 무진그룹의 박무삼(이재용)은 "두바이 사업 첫 삽은 그룹의 치명타야"라고 직원들을 질책한다. 무진그룹의 박무일(전한용)회장의 외아들 박건우(진구)는 과거 서이경의 첫사랑이다. 서이경은 박건우를 두고 "무진그룹 회장님 외아들이면 만만치 않을텐데, 어떻게 제거하시려구요"라고 수하에게 묻는다. 한편, 차를 타고 가던 세진은 뒷좌석에서 손마리가 갑자기 나타나서 운전을 방해하면서 위기에 처한다. 손마리는 천하금융 손의성의 딸로 세진은 그녀에게 강제로 끌려간다. 마리는 세진에게 "무릎 꿇어"라고 한 뒤 "나한테 계속 까부는 데 잘못했다고 빌어"라고 지시한다. 난처한 세진 앞에 이경이 나타나 "어서 일어나"라고 손을 내민다. 잠들지 않는 탐욕의 불빛, 끝이 보이지 않은 부(富)의 꼭대기에 올라서기 위해 권력과 금력의 용광로 속에 뛰어든 세 남녀의 이야기 그린 MBC 월화특별기2016.11.22 15:00
22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연출 김정민, 극본 김은정) 10회에서는 홍나리(수애)와 고난길(김영광)이 골치 아픈 땅 문제를 잠시 접어두고 둘 만의 여행을 떠나는 장면이 그려진다. 홍나리(수애)는 외삼촌 신정남(김하균)이 주고 간 모친 신정임(김미숙)의 혼인무효소송 서류를 보며 마음이 착잡하다. 나리는 고난길의 편에 서자니 서류상 새아버지와 딸의 관계가 되고, 외삼촌 신정남의 편에 서자니 다다금융 배병우(박상면)에게 홍만두 가게와 주변 땅을 다 빼앗길 것 같아서 고민이다. 나리는 난길에게 "나한테 아직도 숨기는 거 있어?"라고 물어본다. 이에 난길은 "다다금융이 외삼촌을 내세워 혼인무효 소송을 하려고 해"라고 말한다. 권덕봉(이수혁)은 "나리씨가 원하는 쪽이 이길 수 있어요. 나리씨가 선택하면 돼요. 어느 편에 설지?"라고 나리에게 조언한다. 한편, 홍나리는 고난길에게 열애 중임을 강조한다. "잊었나 본데 우리 지금 연애하는 사이야"라는 나리의 말에 난길은 난처한 표정을 짓는다. 권덕심(심세휘)은 오빠 덕봉에게 홍나리를 좋아하는지 묻는다. 덕심은 "진짜 홍나리 좋아하는 거 맞어? 닮았던데, 뒤통수 제대로 친 첫사랑"이라고 덕봉을 놀린다. 나리 곁을 맴도는 도여주(조보아)는 덕봉에게 자꾸 치근댄다. "저랑 계약할래요?"라는 도주를 덕봉은 기가 막히다는 듯이 쳐다본다. 나리와 난길은 홍만두 가게를 벗어나 둘만의 여행을 떠난다. 휴직계를 낸 나리는 "내 마지막 비행, 고난길의 첫비행. 거기서 최대한 멀리 떠나 보자"라며 여행을 제안한다. 여행지에서 난길은 "나는 홍나리에게 바라는 거 없어. 원하는 것도 없고. 그냥 지금 이대로가 좋아"라고 말한다. 이에 나리는 "왜 그런 사랑을 해?"라고 물어본다. 난길은 "그래야 마음이 덜 아프니까"라고 대답한다. 나리는 "난 만나서 사랑하고 결혼을 계획하는 그런 평범한 남녀 사이가 되고 싶어. 오늘 여행부터 첫 시작이야. 그러니까 우린 오늘 뭐든 다 해도 돼"라고 말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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