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18 13:20
'별난 가족' 이시아가 USB로 위기에 처한다. 18일 밤 방송되는 KBS1 일일드라마 '별난가족'(연출 이덕건, 극본 손지혜·정지은) 144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설동탁(신지훈)이 강단이(이시아)에게서 비리장부가 담긴 USB를 받은 뒤 모른 척하며 구윤재(김진우)의 비리를 추적해가는 장면이 그려진다. 구윤재는 그런 동탁의 태도에 위기를 느낀다. 퇴근길에 강단이를 쫓아온 구윤재는 강단이의 가방까지 뒤지며 USB를 찾는데 혈안이 된다. "어디다 놔 둔 거야"라고 호통 치는 윤재를 향해 강단이는 "왜 이래요?"라고 소리친다. 윤재는 "그 USB 어디다 놔 둔거야"라고 다시 고함을 지른다. 한편, 심장이식을 받은 구공주(한서진)가 회복되자 구경철(이주현)은 영실(정시아)의 납골당을 찾아가 감사하는 마음을 전한다. 구공주는 "엄마는 아직도 자는 거야"라고 물어봐 설공주(서유정)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이에 구경철은 "우리 공주 다 나으면 그때 아빠가 데려다 줄게"라고 달랜다. 정주란(김경숙)은 심순애(전미선)를 찾아와서 강단이가 설동탁을 가까이 하지 못하게 해달라고 주의를 시킨다. "우리 동탁이에게 마음 안 가게 말 좀 잘 해주세요"라는 정주란에게 심순애는 "그냥 마음 가는대로 하게 해주세요"라고 부탁한다. 궁지에 올린 구윤재는 김달수 사장에게 자신이 잃어버린 USB를 찾아오라고 다그친다. 김달수는 윤재에게 "누구한테서 찾아오면 됩니까?"라고 묻는다. 회사를 살릴 신제품개발에 매진하던 단이는 밤길에 자신을 뒤쫓아 오는 의문을 차량을 피해 도망간다. 김사장은 "USB 어디 있냐?"고 추궁하고 강단이는 "난 그런 거 몰라요"라고 받아친다. 하지만 의문의 차량은 앞에서 달려가는 강단이를 쫓아와 일촉즉발의 위기를 예고한다. 강단이는 구윤재의 손길에서 무사할 수 있을까.2016.11.18 11:39
18일 밤 방송되는 MBC 일일극 '다시 시작해'(연출 박재범 장준호, 극본 원영옥) 최종회 예고 영상에 공개됐다. '다시 시작해' 최종회에서는 마침내 의사가 된 나영자(박민지)와 하성재(김정훈)이 다시 상봉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유치장을 탈출했던 이태성(전노민)은 결국 구속 수감된다. 딸 예라(고우리)와 아들 이선호(윤종훈)는 아빠, 몸 잘 챙기세요라며 작별 인사를 나눈다. 하성재 부인 의료사고를 일으켰던 나영자는 '혐의 없음' 선고를 받는다. 나봉일(강신일)과 김하나(김혜옥)는 영자의 혐의 없음을 판시한 법원의 서류를 받고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이에 나봉일은 그동안 내려놓았던 청진기를 챙겨들고 의료봉사를 나선다. 강병철(윤주상) 회장은 그룹 회장으로 재취임한다. 강회장은 그룹 임원진 앞에서 "새로운 출발선에 서 주기를 부탁합니다"라고 강조한다. 송지숙(이항나)은 강회장 옆에서 기쁜 마음으로 보필한다. 한편, 나영인(하은진)은 이선호와 소박한 스몰웨딩을 올린다. 또 하성재는 미국으로 가려는 나영자를 만류한다. 성재는 "미국이라뇨?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요. 좋은 산부인과 선생님이 되기로 했잖아요"라며 영자를 붙잡는다. 이어 하성재는 영자에게 "처음으로 돌아가요"라고 부탁한다. 파킨슨 병에 걸린 이태성은 병원에서 손자의 사진을 받아든다. 정미란(박준금)은 "당신 손자가 왔다구요"라고 영인과 선호의 아이 사진을 보여준다. 의사 가운을 입은 나영자는 입원한 친부 이태성을 보살핀다. 나봉일은 이태성을 찾아와서 "진짜 기적이 뭔지 압니까. 이 상황에서도 아무도 당신을 미워하지 않는다는 겁니다"라고 전해준다. 나봉일의 그 말에 이태성은 오열한다. 하성재는 의사가 된 나영자를 병원으로 찾아와 재회한다. 후속작으로는 이윤지, 손승원 주연의 '행복을 주는 사람'이 오는 21일 첫방송 된다.2016.11.18 11:12
완벽한 프리다이빙 실력을 과시하며 8등신 미모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나라가 정글 마지막 생존기를 펼친다. 18일 밤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동티모르' 편 3회 차에서는 선발대 가수 이상민, 윤민수, 황치열, 정준영, 비스트 양요섭, 헬로비너스 나라 등 6명의 완전체가 모인 마지막 생존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지난 2주 동안 정법 선발대 가수 6인은 '솔로 생존'부터 '유닛 생존'까지 다양한 생존을 보여줬다. 이날 '정법'에서는 병만족이 모두 모여 완전체 생존에 도전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또한 진솔한 이야기도 털어 놓을 예정이다. 이상민은 "정글에서 생활하면서 공황장애 약을 반으로 줄였다"고 솔직 고백, "정글에서 정말 큰 것을 느꼈다"고 밝힌다. 헬로비너스 나라는 이날 방송 최초로 가장 깊은 심해에 도전한다. 나라는 또 그동안 자신을 친동생처럼 아껴준 멤버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다 울컥한 마음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웃음과 감동이 공존한 '감정 정글 생존기'는 18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동티모르 '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16.11.18 10:18
그룹 씨엔블루가 서경덕 교수와 남미에 K-POP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 홍보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남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씨엔블루와 힘을 합쳐 페루 리마의 산마르코스 대학교, 유니페, UTP 등 주요 5개 대학에 K-POP 안내서를 비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서교수에 따르면 이번 안내서는 K-POP 스타 씨엔블루와 FT아일랜드의 대형 사진과 함께,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K-POP 스타일과 한류에 대한 소개, 전 세계에서의 K-POP 열풍 등에 대해 스페인어로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올해 리우올림픽을 맞아 남미에 대한민국 문화를 알리는 SNS 캠페인을 벌이던 중 페루의 K-POP팬들을 우연히 알게 됐다"며 "그들이 K-POP관련 자료들을 자주 요청해 안내서를 만들어 기증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특히 남미에 씨엔블루 팬들이 많았다"며 "씨엔블루측과 직접 협의한 후 그들의 사진과 함께 디자인 된 안내서 2000부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안내서 원본파일은 향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남미 내 K-POP 팬클럽 사이트에도 제공해 누구나 다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2016.11.18 09:55
'언제나 봄날' 강별이 권현상을 또 밀어냈다. 18일 오전 방송된 MBC 일일극 '언제나 봄날'(연출 이형선, 극본 김미경) 15회에서는 주인정(강별)이 첫데이트 장소까지 끌고간 강윤호(권현상)의 끊임없는 구애에 강하게 반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주인정은 구현준(박정욱)의 배려로 신메뉴팀 입사에 성공했다. 하지만 그곳에는 옛 연인인 강윤호 이사가 팀장이고 주인정의 쌍둥이 언니이자 사사건건 앞을 가로막는 주은혜(김소혜)가 대리, 면접날 발차기 난동을 부리게 한 강유리(김지향)가 차창으로 포진해 있었다. 인정의 첫 출근날 시음회 장소가 더블 예약으로 밝혀져 소동이 벌어졌다. 주은혜와 강유리가 급하게 호텔로 장소 섭외를 하러 간 사이에 강윤호 또한 시음회 장소를 찾아보자며 홍대 앞으로 인정을 끌고 나갔다. 홍대 앞에 나온 윤호는 "몇 년 만에 많이 변했네"하더니 길거리 포장마차를 발견하고 "안 변한 것도 있네"라며 반가워했다. 그는 포장마차에서 꼬치를 먹고 인형뽑기를 하는 가 하면 거리 공연을 지켜보는 등 인정의 속을 끓였다. 참다못한 인정이 강윤호에게 반말로 항변했다. 인정은 "강윤호. 퇴근시간 지났어. 처음부터 고의적이지. 넌 뭐든지 니 멋대로야"라고 소리쳤다. 이에 윤호는 "아니야. 기억 안 나? 우리 처음 데이트한데잖아. 인형도 뽑고"라고 과거 기억을 떠올렸다. 하지만 인정은 "난 하나도 기억 안 나. 아무 것도"라고 받아쳤다. 윤호에게서 매몰차게 돌아선 인정은 "좋은 기억이 하나도 없는데"라며 중얼거렸다. 한편, 강한길(최상훈)은 자신이 KR그룹 강덕상(이정길) 회장의 친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이 주면식(선우재덕)에게 밝혀질까 두려워 배우를 고용해 주태평(김성겸)의 가짜 아들로 둔갑시켰다. 강한길은 배우에게 비밀유지각서까지 건넸고 박준하(이해준)를 시켜 역할을 잘 해내는지 감시까지 시켰다. 주태평의 가짜 아들로 분장한 배우는 김창수라는 이름으로 주면식 앞에 나타났다. 주면식은 "친아버지 주태평씨가 간경화라 간이식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진심으2016.11.18 00:45
올해 첫 커플로 공개 열애를 시작했던 나비 장동민 커플이 결별했다. 나비와 장동민 소속사는 17일 "장동민과 나비 커플이 헤어졌다"며 두 사람의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두 사람의 결별 시기와 이유 등은 개인사라 정확히 확인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여느 커플처럼 헤어졌다 다시 만나기를 반복하다 마침내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이에 장동민과 나비는 2년 열애 끝에 남남으로 돌아섰다. 장동민과 나비는 지난해 12월 31일 tvN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 생방송 도중 열애를 인정하며 새해 첫 커플로 데뷔해 화제를 모았다.2016.11.18 00:20
탤런트 박환희가 송혜교의 열혈 팬임을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부심부자-부심이란 게 흘러넘친다' 편으로 개그맨 윤정수, 박나래, 배우 박진주, 박환희, 다이아 기희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환희는 올해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이하 '태후')를 시작으로 KBS2 '함부로 애틋하게'와 SBS '질투의 화신'까지 세 편의 드라마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이날 박환희는 처음에 '태후' 출연을 고사했다고 밝혔다. "오디션을 보고 들어갔는데, '태양의 후예'가 데뷔작이다 보니 부담스러워서 못 하겠다고 했었다"며 "송혜교 선배의 오랜 팬인데, 그분의 작품에 피해가 될까 봐 그랬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태후' 촬영 중 송혜교와 관련된 에피소드도 전했다. "송혜교 선배가 세수를 하고나서 대사를 하는 장면인데, 진짜로 세수를 하더라. 메이크 업이 지워져서 완전 민낯이 돼서 웃는데 아기같이 더 예뻤다. 괜히 송혜교 송혜교 하는 게 아니구나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이 박환희에게 "송혜교씨처럼 민낯으로 촬영할 수 있는지"를 묻자 "아직은 신인이라 민낯은 힘들고 작은 일부터 시작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발언했다.2016.11.18 00:00
18일 오전 9시에 방송되는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연출 김신일, 극본 김지완·이진석) 51회에서는 차민우(노영학)가 강인경(윤아정)이 홍콩합작 영화에 출연하는 것을 막기 위해 비열한 조건을 내미는 장면이 그려진다. 강인경이 홍콩영화사에 발탁되는 것을 꺼려하는 차민우는 인경을 골탕먹일 계략을 들고 홍콩영화투자자를 찾아간다. 차민우는 홍콩투자자에게 여배우 계약 조건으로 결혼, 연애, 스캔들 금지 조항을 제안한다. 이에 홍콩 투자자는 "역시 차감독이야. 감독만 믿고 가겠습니다"라며 아주 흡족해한다. 남정호는 강인경과 함께 길거리에 서 있다가 자전거가 다가오자 인경을 끌어안아 보호한다. 정호는 인경에게 "이렇게 곁에서 인경씨 지켜주고 싶습니다"라고 고백한다. 차민우는 변근태가 내민 사진 속 아이가 난곡동에 있다는 것을 알고 직접 찾아간다. 오금순은 허승준(김민우)을 안고 있다가 차민우를 발견하고 깜짝 놀란다. 허승준은 강인경이 낳은 아기인 태명 동동이로 금순이가 입양했다. 차민우는 오금순에게 대놓고 "(아이가) 누구입니까?"라고 물어본다. 한편, 남정호는 강인경에게 홍콩영화사 측에서 보낸 계약 조건을 보여준다. 인경은 '연애, 결혼, 스캔들 금지'란 홍콩영화사의 까다로운 계약조건과 남정호의 고백 사이에서 고민한다. 홍수지(유지연) 또한 까탈스런 조건을 보고 인경에게 "이거 하지 말자. 인경아"라고 권유한다. 하지만 인경은 "사랑 같은 건 제게 사치인가 봐요"라며 영화를 강행할 뜻을 내비친다. 다음날, 계약을 위해 홍콩측지사장을 기다리던 인경과 정호 앞에 뜻밖의 인물이 등장한다.2016.11.18 00:00
'슈퍼스타K 2016' TOP10 무대에서 진원, 김예성, 유다빈이 아쉽게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17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2016' 9회전에서는 '위로'라는 주제로 TOP10에 오른 박혜원, 이세라, 김예성, 이지은, 동우석, 유다빈, 조민욱, 코로나, 김영근, 진원의 경연이 펼쳐졌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첫 번째 팀의 박혜원은 윤복희의 '노래'를 선곡했다. 이세라는 아일랜드 민요 'Danny Boy', 김예성은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의 '뻘밭에서', 이지은은 故김현식의 '떠나가버렸네'를 열창했다. 경연결과 박혜원은 94점으로 이날 최고 점수를 받았다. 반면 김예성은 첫 번째 팀에서 78점으로 최저 점수를 받아 탈락했다. 이어 두 번째 팀의 동우석은 정준영의 '병이에요', 유다빈은 이소라의 'Track9', 조민욱은 한동근의 '그대만의 사치' 무대를 꾸몄다. 팀 대결 결과 유다빈이 82점으로 제일 낮은 점수로 아쉽게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세 번째 팀에서 코로나는 god의 '촛불하나', 진원은 브이원의 '면도', 김영근은 한대수의 '행복의 나라로'를 선택했다. 코로나는 90점을 얻은 반면 김영근은 이날 의외로 짠 점수를 받아 89점에 그쳤다. 진원은 세 번째 팀에서 제일 낮은 점수인 77점을 받아 탈락했다. 이날 TOP10 무대에서 최종 탈락자는 진원, 김예성, 유다빈 세 사람이다. 나머지 박혜원, 이세라, 이지은, 동우석, 김영근, 조민욱, 코로나는 다음 주에 열리는 TOP7 무대로 진출했다.2016.11.17 17:19
소설가 김진명이 '강적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16일 밤 방송된 tv조선 '강적들' 157회에서는 '탄핵? 하야? 촛불민심은?' 특집편으로 소설가 김진명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대통령 하야 세 가지 시나리오', '최태민과 박근혜 대통령과의 관계' 및 '세월호 7시간 4개의 시나리오'를 공개했다. 김진명은 대통령 하야 세 가지 시나리오로 첫 번째 시나리오로 조건부 하야를 꼽았다. 이는 하야 시점을 정해 놓고 개헌 등을 충분히 준비하는 것이다. 두 번째 시나리오는 대통령 탄핵이다. 하지만 "대통령 탄핵을 하게 되면 의외의 복병에 걸릴 수 있다"며 "헌법재판소"를 거론했다. 보통사람들이 보는 법과 정치인들이 보는법, 법조인들이 보는 법이 다를 수가 있다는 것. 진보적인 법학자들과 보수적인 법학자들이 보는 눈이 다를 수가 있다며 탄핵을 앞두고 더 큰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세 번째 시나리오는 대통령이 개헌을 제안하는 것이다. 헌정 공백 없이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는 개헌을 촉구하는 것. 이봉규가 "선(先) 하야 후(後) 탄핵"이라고 주장하자 김진명은 "박 대통령에 대한 검찰의 수사 결과가 나온 뒤 하야해도 늦지 않다"고 밝혔다. 이날 김진명은 "최태민을 오랜 시간 추적해 왔다"며 소설 '킹메이커'에 박근혜 대통령과 최태민의 관계를 폭로했다고 밝혔다. 김진명은 "최순실 국정 농단은 이미 40년 전부터 시작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최태민이라는 희대의 사기꾼이 피나는 연습을 해서 죽은 육영수 여사 빙의로 박근혜 당시 영애가 기적을 체험하게 한 것"이라고 밝혔다. 당시 최태민은 "죽은 육영수 여사가 나타나 내 딸 근혜가 우매하니 당신이 그녀를 도우라고 말했다"는 것. 김진명은 박근혜 당시 영애가 40년 전 최태민의 거짓 연기에 속아 최씨 일가에 의지하게 됐다고 추측했다. 김진명은 "최순실과 정윤회는 최태민의 사기 수법을 그대로 이어받은 인물"이라고 지적하면서 "최태민은 정신 강도"라고 표현했다. 당시 미국대사가 본국에 보고한 바에 따르면 "최2016.11.17 15:48
17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MBC '역도요정 김복주'(연출 오현종, 극본 양희승김수진) 2회에서는 김복주(이성경)와 정준형(남주혁)이 훈련장 곳곳에서 마주치며 로맨스 기류를 형성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수영선수 정준형(남주혁)은 캠퍼스에서 김복주(이성경)와 부딪힌다. 준형은 복주를 "뚱!"이라고 부르며 놀린다. 복주는 그 말에 열을 받아 빽빽거리고 준형은 그런 복주가 재미있기만 하다. 수영선수 준형은 트랙을 돌다 복주를 만나자 "하이파이브 해 줘"라고 조르기까지 한다. 한편, 복주는 비오는 날 친절하게 우산을 씌어주는 정재이(이재윤)를 보고 쿵쾅거리는 심장을 겨우 진정시킨다. 정재이는 비만 클리닉 담당 의사로 정준형과 사촌 관계다. 태릉선수촌에서 돌아 온 리듬체조 선수 송시호(경수진)는 첫사랑 준형을 찾아간다. "너 보고 싶어서 그냥 왔어"라는 시호에게 준형은 "오랜만이네"라고 대답한다. 하지만 준형은 송시호에게 그 이상은 아니라며 선을 긋는다. 준형은 캠퍼스에서 만난 복주에게 "훈련 잘 해. 오늘 다치지 말고"라고 격려한다. 잠시 후 준형은 복주를 쉬게 해줘야겠다며 찾아간다. 예고편 엔딩에서 수영장에서 나온 준형은 복주에게 "반가웠다. 뚱! 또 보자"라고 경쾌하게 인사한다.2016.11.17 15:06
유병재의 핵사이다 발언 '시국 버스킹'이 백만뷰를 돌파하면서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16일 방송된 JTBC '말하는대로' 8회에서는 유병재, 하상욱 시인, 고졸출신 박준영 변호사가 출연했다. 이날 강남대로에서 열린 버스킹에서 유병재는 시국 관련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유병재는 "지난 대선에서 부모님께서 1번 후보를 택했다"며 "그 이유로 아들과 같은 대학을 나왔다는 점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을 찍었다. 아들 잘 됐으면 하는 막연한 마음으로 박 대통령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병재는 "같은 이유로 얼마 전에 서강대학교에서 자퇴를 했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깜짝 놀라자 유병재는 "농담"이라며 "요즘 이런 농담 잘 못하면 국감 받는 분위기"라며 시국을 꼬집었다. 이후 "학점 때문에 자퇴했다"며 "승마라도 미리 배워뒀으면"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해 폭소를 자아냈다. 유병재는 이어 "어머니께서 박 대통령을 불쌍하다고 하는데, 내가 볼 때는 어머니가 더 불쌍하다"고 말했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더 가난한 집으로 시집을 와서 시아버지 병수발에 빚쟁이들에게 시달리고 집에서 노는 가장을 대신해 평생 가장 역할까지 하셨다"는 것. 유병재는 "어머니께서 식당 보조 가사도우미 등 닥치는 대로 일하다 어린 나를 붙들고 '병재야. 내일 아침이 안 왔으면 좋겠어'라고 토로했다"는 말을 전했다. 그런 어머니께서 박 대통령을 불쌍하다고 하는 얘기를 듣고 유병재는 "누가 누구를 걱정하느냐"고 어머니에게 화를 냈다고 말했다. "뒤에 누가 있어서 조종하는 것도 아닌데 누가 누구를 동정하느냐"고 따졌다는 것. 이어 유병재는 밝고 건강한 이야기를 하자며 조카에게 과외공부를 시켰다고 밝혔다. "조카가 받아쓰기 맞춤법을 너무 많이 틀렸다"며 "예를 들어 '경제계발 5개년'에서 '계'가 아니라 '개'라면서 '개'는 개헌할 때 '개'이고, '계발'에서는 쓰는 '계'는 계엄할 때 '계'"라고 설명해 폭소를 자아냈다. 유희열은 유병재의 버스킹을 보다가 "이거 스탠딩 코미디인데"라고 파안대소했다.2016.11.17 13:43
17일 밤 7시 15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연출 박재범·장준호, 극본 원영옥) 120회에서는 이예라(고우리)가 비리장부로 아빠 이태성(전노민)의 독주를 막는 장면이 그려진다. 이태성은 배임 횡령 등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다. 앞서 방송에서 이태성은 송지숙(이항나)과 나영자(박민지)를 납치하려다 하성재(김정훈)의 방해를 받았고 곧 이어 나타난 경찰에게 포위된 바 있다. 이예라가 넘긴 비자금 장부를 바탕으로 이태성을 체포한 검찰은 태성의 집으로 들이닥쳐 서재에 있는 서류를 다 챙겨간다. 놀란 정미란(박준금)은 딸 예라에게 "네 아빠 몸도 성치 않은데 이런 짓을 해"라고 탓한다. 하성재는 이태성이 휘두른 폭력으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한 나영자를 보고 고뇌한다. 성재는 영자를 포기해야 된다고 되뇌이지만 쉽게 마음의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병원에서 정신이 돌아 온 나영자는 앉은 채로 잠든 하성재를 보고 마음 아파한다. 영자 때문에 고민하는 하성재는 "하룻밤에도 수없이 바뀌는 데, 그건 내 욕심이잖아. 그런데도 영자씨랑 같이 있고 싶어"라고 강지욱(박선호)에게 속마음을 밝힌다. 서울로 돌아온 송지숙은 강병철(윤주상) 회장에게 사죄한다. 강회장은 "회장님 인생에 너무 큰 오점을 남겼습니다"라고 오열하는 송지숙을 다독거린다. 한편, 유치장에 갇힌 이태성은 경찰을 때려 눕히고 탈출을 감행한다. "구속집행정지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럼 되게 만들어야지"라며 탈출한 이태성은 급히 누군가를 만나러 간다. 이태성이 찾아간 곳은 다름 아닌 은하그룹으로 나영자는 이태성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급히 올라가는 것을 목격한다. 유치장에 갇힌 이태성이 탈출을 감행하면서까지 은하그룹에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까.2016.11.17 12:43
17일 밤 방송되는 KBS1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연출 이덕건, 극본 손지혜·정지은) 143회에서 강단이(이시아)이가 마침내 구윤재(김진우) 비리 목록이 담긴 USB를 설동탁(신지훈)에게 전달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구윤재는 중국 비자금 관련 목록이 담긴 잃어버린 USB를 돌려받으려 애를 쓰고, 강단이는 윤재에게 모든 잘못을 밝히고 사죄하라며 설득한다 하지만 설동탁은 강단이가 구윤재를 설득하는 것을 두고 단이가 구윤재와 몰래 만났다고 오해한다. 동탁은 강단이에게 "너 지금 누구랑 있다 온 거야? 구본부장 만난 거 아냐? 무슨 할 얘기가 그렇게 많아"라고 따진다. 동탁의 오해에 강단이는 "그런 거 아니야"라고 부인한다. 하지만 설동탁은 "아니면 왜 말을 못해"라고 소리친다. 한편, 심장 이식 수술을 받은 구공주(한서진)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해 가족들의 애를 태운다. 설공주(서유정)는 "우리 공주가 왜 깨어나지 못해요?"라고 묻고 의사는 "몸에 무리가 간 것 같다"고 대답한다. 구경철(이주현)은 "우리 공주 못 깨어나면 어떡해요"라고 염려한다. 공주는 마침내 오랜 침묵을 깨고 의식을 회복한다. 천기초 김달수 사장의 애인은 설동탁에게 봉쥬르 내부 인사와 일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제보한다. 달수씨가 봉쥬르 쪽 사람들이랑 같이 일을 하는 것 같던데, 높은 분이 아닌가 싶더라구요"라고 알려준다. 고심하던 강단이는 구윤재 비리가 담긴 USB를 마침내 설동탁에게 전한다. USB를 보고 "이게 뭐야?"라고 묻는 설동탁에게 강단이는 "그 안에 봉쥬르 홈쇼핑의 주식을 사고 판 거래 내역이 담겨 있어요"라고 밝힌다. 그 소리에 설동탁은 깜짝 놀란다. 그동안 모두를 속인 구윤재의 비리가 한꺼번에 다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2016.11.17 11:27
'한식대첩4' 8회에서는 발효간장을 주제로 한 요리대결에서 서울 고수 유귀열·김진만 팀이 첫 우승을 가져갔다. 16일 밤 방송된 올리브TV '한식대첩4' 8회에서는 일품식재료로 '발효간장'을 주제로 전국 각지 고수들의 '비법장 스페셜'이 펼쳐진 서울 팀의 유귀열 기능장과 김진만 고수는 두 사람만의 특수비법 간장인 선수(육수)간장으로 만든 '사슴꼬리조림'과 붕어로 만든 '부어증'(붕어찜)을 내놓아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날 서울 팀이 소개한 사슴꼬리조림과 부어증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서울 팀의 사슴꼬리조림 레시피재료: 사슴꼬리, 사슴갈비살, 송이버섯, 표고버섯, 마, 대추, 마늘쫑, 꿀, 자연숙성발효진간장, 선수간장, 매실청, 청주, 마른 고추사슴꼬리 조림 만들기 첫째, 사슴꼬리와 사슴갈비살은 핏물을 뺀 뒤 끓는 물에 데쳐낸다. 끓는 물에 데치는 이유는 사슴꼬리의 특유한 냄새를 제거하기 위함이다. 둘째, 데친 사슴고기에 선수간장과 발효진간장, 매실청, 꿀, 청주를 넣고 고루 버무린다. 셋째, 마, 송이버섯, 표고버섯을 넣고 압력 솥에 넣어 불에 올려 30분간 끓인다.넷째, 대추는 씨를 발라두고 마늘쫑은 4cm길이로 자른다. 다섯째, 팬에 쪄낸 사슴고기를 꺼내어 마늘쫑과 대추를 넣고 다시 한 번 끓인 후 그릇에 담아낸다. -서울 팀의 부어증(붕어찜) 레시피재료:붕어, 닭, 홍고추, 부추, 흰콩, 돼지고기 목살, 표고버섯, 소주, 소고기 채끝살, 밀가루, 달걀, 선수간장, 생강, 마늘, 대파, 침기름, 깨소금, 꽃소금, 자연숙성발효 진간장, 설탕부어증(붕어찜) 만들기 첫째, 닭은 살을 말라 놓고 뼈는 대파와 마늘생강을 넣고 육수를 뽑는다. 이때 닭 육수를 사용하는 이유는 붕어와 닮의 음식 궁합이 좋고 닭 육수를 소량 사용하여 음식에 감칠맛을 더하기 위함이다.둘째, 붕어는 비늘을 벗기고 지느러미를 뗀 뒤 등뼈쪽으로 칼집을 넣어 뼈를 바른다. 이때 붕어의 배를 가르지 않고 등쪽에 칼집을 넣어 뼈와 내장을 완벽하게 제거해야 한다. 셋째, 생강즙과 술을 섞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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