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30 15:58
박보검이 김유정에게 둘이 있을 때는 벗으로 대해도 좋다고 허락하는 장면이 그려진다.30일 밤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4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이영(박보검 분) 왕세자는 홍라온(김유정 분)이 자신이 왕세자인 것을 알고 깜짝 놀라자 "둘이 있을 때는 변함없이 나를 벗으로 대해도 좋다"고 허락한다.김윤성(진영 분)은 계속해서 홍라온 곁을 맴돈다. 홍라온이 "나리와 제가 어떤 사이인데요?"라고 묻자 김윤성은 "비밀을 공유한 사이?"라고 말꼬리를 흐린다. 한편 이영 세자는 곧 다가오는 왕의 사순잔치와 청국 사신단 접대를 담당하기로 한다. 이영은 궁궐 안에 전국 각지의 기생들을 불러들여 직접 춤을 창작하기까지 한다. 이를 지켜보는 대신들은 이영을 한심하게 바라보는 한편 무대를 보고 위협감을 느낀다. 김의교(김철민 분)는 영의정 김헌(천호진 분)에게 "갑질하는 사신에 욱하는 세자. 두 사람을 싸움을 붙이자"고 계략을 꾸며 왕과 세자를 이간질하는 게 아닌 가하는 의혹이 일고 있다.사순잔치를 준비하던 이영은 힘이 들어 잠시 낮잠에 빠져들고 라온이 이를 지켜본다. 동궁별감 김병연(곽동연 분)은 "세자에게 어떻게든 흠집을 내는 자들이 많아 힘이 드실게다"라고 라온에게 말한다. 사순잔치 당일 마지막 독무를 춰야 할 애심이가 갑자기 사라지자 이영은 당황한다. 기생들은 애심이 독무복을 홍라온에게 건네 혹시 라온이 독무를 추는 것이 아닌지 궁금증을 자아낸다.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연출 김성윤·백상훈, 극본 김민정·임예진) 4회는 3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2016.08.30 15:24
김가연(43)이 산후조리를 위해 무려 2200만원을 지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30일 밤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8회는 '이 구역의 사랑꾼은 나! 꿀빨로맨스'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내조의 여왕 김가연과 육아돌 유키스의 일라이, 이호재 감독과 공개 연애 중인 다나 그리고 연애칼럼니스트 곽정은이 출연한다.이날 김가연은 결혼 전 남편인 프로게이머 임요환이 연습할 팀을 꾸려주고 차량, 숙소, 연습실 등 모든 지원을 맡았음을 털어놓는다. 김가연은 “임요환 지원에 약 5억원을 썼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트렸다는 후문이다.박나래는 "임요환 지원보다 더 대단한 것은 산후조리비용"이라며 "2주에 무려 2200만원을 소비했다"고 전했다. 이에 김가연은 또 43세에 노산으로 출산 후 회복에만 집중했다고 밝혔다. 박나래가 "요즘은 산후 조리원 동기인 '산조'도 중요하다"고 하자 김가연은 "이민정, 고소영, 손태영 등과 산후조리원 동기"라고 전해 화제를 모았다. 김가연은 "출산 후 바로 중환자실로 입원했었다"며 "아이 낳기 한 달 전부터 하혈로 계속 응급실을 다녔기 때문에 몸을 회복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이 선택 1순위였다"고 전했다. 김가연은 "몸이 회복되는 최적의 서비스를 받았기 때문에 그 돈은 아깝지 않다"고 덧붙였다.한편,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2016.08.30 15:06
정부가 내년에 문화·관광·체육 분야에 투입할 예산은 총 7조847억원으로 올해(6조6297억원)보다 6.9% 늘어난다.30일 발표한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문화예술 예산은 올해 2조6319억원에서 내년 2조8282억원으로 7.5%, 관광 예산은 1조4111억원에서 1조6510억원으로 17% 각각 증가한다. 반면 체육 예산은 올해 1조5386억원에서 1조4984억원으로 2.6%나 줄어든다.이는 박근혜 대통령이 문화융성을 4대 국정 기조의 하나로 삼고, 평소 관광산업 육성을 강조한 점을 적극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내년도 문화·관광·체육 분야 예산은 전체 예산 증가율(3.7%)인 두 배 가량 정도 증액됐으나 분야별로 각기 다르게 적용된다. 분야별 주요 사업을 보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게임산업 육성 지원 규모는 올해 413억원에서 내년 633억원으로 53.3%로 대폭 증가한다. 특히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상현실(VR) 콘텐츠산업 지원에 192억원을 새로 투입한다. K팝 등 한류를 관광상품으로 육성하는 지원 규모는 23억원에서 56억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체육 분야에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정선알파인 등 12개 경기장 및 철도와 진부역 진입도로, 동홍천∼양양 고속도로 등 주요 인프라를 완공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동계올핌픽 종목 국가대표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 금액은 179억원에서 228억원으로 27.4% 대폭 늘어난다.또 평창올림픽 D-365일을 계기로 대규모 문화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특히 우리나라 전통소재를 활용한 오페라·발레 등을 제작해 올림픽 전후로 공연하고 향후 대표 문화관광상품으로 육성하는 데 11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축구에서는 28억원을 투입해 프로·아마 통합 리그제(디비전 리그제)를 도입키로 했다. 그밖에 경복궁 궁궐축전 등 문화유산 활용 진흥 예산은 202억원에서 274억원으로 35.6%나 증액된다. 스포츠펀드 규모도 20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50%를 늘리기로 했다.2016.08.30 14:13
개그우먼 허안나가 연재 열애 중인 남자친구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3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홍현희, 김영희, 허안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최화정이 허안나를 보고 "점점 예뻐진다"고 이유를 물어보자 홍현희가 "연애를 쉬지않고 해서 그렇다"고 대신 말했다.이날 허안나는 "남자친구가 전에는 개그를 했었는데 지금은 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개그를 할 땐 선후배 사이였는데 개그를 그만두고 나서 사귀게 됐다"며 "엄마가 그런 사람 조심하라고 했다"고 덧붙였다.홍현희는 대세 개그맨 양세형을 지목해 "그가 받으주면 사귈 수 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2016.08.30 13:26
배우 한예리(32)가 아르헨티나에서 한국무용을 알리는 문화 전도사로 활약한다. 31일 방송되는 아리랑TV 다큐멘터리 '만남(Encuentro)-문화를 넘어서 꽃피운 열정의 예술'에 한예리가 출연해 아르헨티나에서 직접 한국 무용을 가르치며 한국 문화를 소개한다. 아리랑 TV '만남'은 지구 반대편에 위치해 30시간이나 비행기를 타야 갈 수 있는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자생적으로 꽃핀 한류를 조명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한 한예리는 아르헨티나 최고의 탱고 스타이자 국립예술단 감독 이냐끼 우를레사가를 만나 탱고를 배우고, 탱고 뮤지컬 '탕게라'의 배우들에게 직접 한국무용을 알린다.그밖에 마테차와 말백 와인, 소고기를 숯불에 구운 아사도 등 아르헨티나의 음식문화를 체험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 산텔모, 대통령궁인 카사 로사다, 에바 페론의 묘지 등을 방문한다. 한예리는 또 K-팝과 한국 드라마, 영화, 음식을 즐기는 한류 팬들의 모임인 '한류친구(hallyu chingu)'를 만나 보는 시간을 갖는다.한편, 한국무용을 전공했으나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는 한예리는 영화 '코리아'로 2013년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올 상반기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와 하반기에 들어서 JTBC '청춘시대' 등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아리랑TV 다큐멘터리 '만남(Encuentro)-문화를 넘어서 꽃피운 열정의 예술'은 31일 오전 8시에 방송된다.2016.08.30 11:46
1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는 이영애가 하반기 흥행 꽃길 예약 스타 1위에 올랐다.29일 밤 방송된 tvN '명단공개'에서는 '하반기 출격 준비! 흥행 꽃길 예약한 초특급 심쿵스타'순위가 발표된 가운데 탤런트 이영애가 1위를 기록했다. '사임당, 빛의 일기'로 오는 10월 무려 12년 만에 컴백하는 이영애가 명단공개 1위에 올랐다. 이영애는 '사임당, 빛의 일기'(연출 윤상호, 극본 박은령)를 통해 2002년 대장금 이후 무려 1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이 작품에서 한류스타 송승헌과 호흡을 맞추는 이영애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1인 2역으로 등장한다. 이영애 송승헌의 환상의 라인업으로 눈길을 끈 사임당, 빛의 일기는 100%사전 제작드라마에 한중일 3국에서 동시 방영 예정이다. 앞서 이영애가 출연한 대장금의 인기를 딛고 11개국에 선판매 완료한 작품인 사임당 빛의 일기는 SBS에서 오는 10월 방송 예정이다. 연예계 관계자는 "대장금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인이 사랑하는 작품으로 이영애는 '사임당, 빛의 일기'를 통해 다시 한 번 세계적인 스타로 거듭날 것"으로 내다봤다. 하반기 흥행스타 2위는 데뷔 23년차 배우 정우성이 꼽혔다. 정우성은 9월 28일 개봉 예정인 ‘아수라’에서 악역으로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아수라는 1997년 영화 ‘비트’로 정우성을 스타의 반열에 올려놓은 김성수 감독의 신작 영화다. 천만배우 황정민, 곽도원, 주지훈이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우성의 하반기 흥행 다음 작품은 '더킹'이다. 이 작품에는 조인성과 대세배우 류준열이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주름잡는 세상의 왕이 되고 싶은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더킹'은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하반기 흥행스타 3위는 배우 전지현이 꼽혔다.전지현은 2012년 영화 '도둑들'을 통해 1298만 명의 관객들을 끌어 모으며 첫 천만배우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2015년 영화 '암살'에서는 1270만 명을 동원해 여배우 처음으로 쌍천만 배우라는 수2016.08.30 11:23
8년차 걸그룹 써니힐이 1년 7개월 만에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스페셜 DJ로 깜짝 변신한다.써니힐은 30일 정오 멜론 라디오 스타DJ '햇빛 투게더' 1화를 통해 팬들과 먼저 만난다.멜론 라디오의 스타 DJ는 아티스트가 DJ를 맡아 직접 음악을 선곡하고 감춰둔 끼를 발산해 스타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코너다.써니힐은 이날 방송에서 새 앨범 소개는 물론 '티징 라이브' 코너를 통해 타이틀곡 '집으로 가는 길' 첫 선을 보인다.또한 청취자의 사연을 받아 이번 신곡 제목을 접목한 써니힐 부동산 '내가 살고 싶은 집은?'코너와 게임 네비게이션 '집으로 가는 길'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재치 만점의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2016.08.30 10:54
유명 작곡가 이경섭(45)씨가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3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정순신)에 따르면 이경섭씨가 음원 발매를 빌미로 수천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14년 7월 A씨에게 '가수들과 계약을 하려면 돈이 필요하다"라며 50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조성모의 '투 헤븐'(To heaven), 조수미의 '나 가거든'을 작곡했으며 2014년 8월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기도 했다. 검찰 조사 결과 이씨는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지만 음원 발매가 결정되지 않았고 빌린 돈으로 가수들과의 계약금으로 사용할 의사나 능력이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2016.08.30 10:32
31일 아침 방송되는 KBS2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124회에서는 민승재(박형준 분)가 가짜 서연희인 천일란(임지은 분)과 이수창(정희태 분)을 의심하기 시작해 비서인 이강욱(이창욱 분)에게 뒷조사를 시키는 장면이 그려진다. 예고 영상에 따르면 이수창은 민승재(박형준 분)에게 살갑게 구는 천일란을 질투해 한바탕 싸움을 벌인다."민승재한테 마음이 있는 거야?"라고 따지는 이수창에게 천일란은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고 격분한다.이수창은 "말하고 행동이 왜 따로 놀아"라고 소리친다. 천일란은 "민승재한테 들키기라도 하면"이라고 대들자 이수창은 "넌 내여자인데 왜 번번이 그 자식 이름이 나와"라고 고함친다. 민승재는 가족들과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선아가 누구야?"라고 물어본다. 이수창은 "그건 혜주 태명이야"라고 둘러대고 천일란은 "아들이면 선주, 딸이면 선아라고 하자고 했다"고 대답한다.이에 혼자 남은 민승재는 "내 기억하고 다른데"라며 의심이 깊어진다. 한편, 이강욱은 천일란에 대해 의혹이 깊어진 민승재의 부탁으로 승재의 가족들과 박민규(김명수 분)에 대해서 조사를 한다. 그 과정에서 강욱은 아버지 이수창과 천일란의 수상한 모습을 목격하고 두 사람의 관계를 먼저 알아본다. 강욱은 과거 동료에게 전화를 걸어 아버지의 이종사촌에 대해서 알아보라고 의뢰한다. 강욱은 "망치야. 우리 아버지 이종사촌에 대해 알아봐. 서연희라는 여자가 있나"라고 지시한다.이로써 이종사촌 행세를 하며 미성제과를 통채로 집어 먹으려는 이수창과 가짜 서연희인 천일란의 정체가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김계옥(이주실 분)이 쓰러지는 모습을 목격한 후 천일란과 이수창을 압박하는 박민규는 "미성의 절반은 제가 가져야겠습니다"라고 통보한다.이에 천일란은 "박민규?"라고 외치고 이수창은 "당신 미쳤어"라고 소리친다. 박민규는 호탕하게 웃으면서 "미친 건 당신들 아닙니까?"라고 받아친다. 한편, 천일란과 이수창은 매사 거슬리는 박선호(지은성 분)를 지방으로 발령을 내려 한다. 이를 알게 된 박민2016.08.30 09:16
모델 진아름이 '안녕하세요'에 게스트로 출연한 인증샷을 공개했다.진아름은 29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료 모델 이혜정, 이현이, 방송인 이영자와 함께 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출연 인증샷을 게재했다.사진 속의 진아름은 입술을 앞으로 쭉 내밀고 오른 속으로 V를 그리고 있다. 그 옆에 이혜정과 이영자, 이현이 또한 활짝 웃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이날 진아름은 공개 열애 중인 남궁민과의 근황을 묻자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에서는 남자친구의 음식을 매번 뺏어 먹는 이기적인 여자친구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고르곤졸라피자, 순대, 돈까스, 만두, 티라미수케이크, 쫄면, 떡볶이가 한상 차려진 음식을 사연 출연자의 여자친구가 매번 다 빼앗아 먹는다는 것. 진아름은 "매번 이걸 다 먹느냐"고 질문하자 대식가인 그녀가 "그렇다"고 하자 깜짝 놀랐다. 이기적인 대식가 여자친구는 "남자친구와 같이 먹으면 더 잘 들어간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2016.08.30 08:56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43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예고편에 따르면 변일재(정보석 분)가 도건우(박기웅 분)에게 다시금 손을 잡자고 제안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강기탄(강지환 분)은 옥채령(이엘 분) 카드까지 빼들고 변일재를 전방위로 공격할 계획을 세운다. 도도그룹 만기 채권 회수를 두고 도건우와 팽팽한 접전을 벌인 강기탄(강지환 분)은 후속 상황을 대비한다. 강기탄은 "이제부터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갈 것입니다. 우리도 공격적으로 나서야지요"라고 지시한다.변일재의 결정적인 비리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우충동(박훈 분)을 설득하던 오수연(성유리)은 끝내 입을 열지 않는 충동을 보고 다른 방법을 모색한다. 오수연은 민 변호사(김원해 분)에게 "우충동만 가지고 안 되겠어요. 변일재도 같이 흔들어야지"라고 말한다. 변일재는 다시 만난 옥채령(이엘 분)에게 뜨거운 키스를 퍼 붓는다. 도충의 증세는 점점 더 심해지고 도신영(조보아 분)은 마침내 "가족들을 소집해 달라"고 집사에게 부탁한다. 형구(김영웅 분)는 변일재로 인해 자신의 자리가 위태로울 수 있다고 생각해 문태광(정웅인 분)에게 원하는 자료를 찾아 주겠다고 말한다. 변일재는 이혼하자는 아내 황지수(김혜은 분)에게 "네가 조건을 걸 상황이 아닌 것 같은데"라고 전화로 통보한다. 과거 아내 정만옥(배종옥 분)을 차갑게 배신한 변일재가 이번에는 황지수를 벼랑으로 몰고 가고 있다.한편, 변일재는 도건우에게 "지주회사를 변경을 하지 말라"고 하며 자신의 손을 잡으라고 제안한다. 이에 강기탄은 도건우가 변일재와 손을 잡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변일재는 강기탄에게 "우리 일 마무리 지어야지"라고 통보한다. 이에 강기탄은 "내일 만나자"고 한다. 강기탄과 변일재의 피할 수 없는 한 판 승부가 펼쳐질 것 같다.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연출 주성우, 극본 장영철·정경순) 43회는 3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2016.08.30 00:03
강지환이 성유리에게 세 번째 사랑을 고백했다.29일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연출 주성우, 극본 장영철·정경순) 42회에서는 강기탄(강지환 분)이 마침내 오수연(성유리 분)에게 세 번째 사랑을 고백했다.강기탄은 오수연을 찾아와서 할 얘기가 있다고 불러냈다. 공원을 산책하던 강기탄은 "무슨 얘기냐"고 묻는 오수연에게 "어떤 한 남자가 세 번 사랑에 빠졌는데 그게 모두 한 여자였다면 믿어져요"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강기탄은 "맨처음 사랑을 시작했을 땐 그 남자는 앞을 볼 수가 없었대요"라고 말해서 오수연을 긴장시켰다. 그는 "10년이 지나서 시력을 되찾고 그 여자를 다시 만났을 때는 자기가 찾던 여자인줄도 모르고 다시 사랑을 했대요"라고 눈가가 촉촉해지면서 이야기했다. 긴장한 채 아무 말도 못하는 오수연에게 강기탄은 " 근데 그 남자가 기억을 잃어버려요. 그 남자는 바보 같이 그 여자를 다시 사랑하기 시작했구요"라고 말했다.이후 강기탄은 "정은아 미안해. 나 아플까봐 다시 피하지마"라며 오수연의 손을 잡았다. 강기탄은 눈물을 흘리면서 "세 번째야. 죽는 한이 있더라도 다시는 너 안 놓쳐"라고 고백했다. 오수연 또한 눈물을 흘리며 엔딩을 맞았다. 한편, 오수연은 강기탄을 만나기 전에 도건우(박기웅 분)에게 "회장님 돌아가시기 전에 약혼하자"고 대답했다. 오수연은 병세가 점점 심해지는 도충(박영규 분)에게 마비가 오기 시작하면 6개월 밖에 안 남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약혼해 달라고 했던 건우에게 뒤늦게 대답해준 것.강기탄과 오수연에게 세 번째 사랑을 고백함에 따라 도건우라는 변수가 어떻게 작용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도도그룹 만기 채권단 회의에서 소작두(정규수 분)는 강기탄의 손을 들어줬다. 도도그룹 만기 채권단 연장 투표에서 찬성 34%대 반대 66%로 반대표가 더 많이 나와 강기탄은 도건우에게 승리했다.2016.08.30 00:00
쥬얼리 출신 연기자인 이지현(33)이 지난 25일 3차 조정에서 남편과 합의 이혼을 한 가운데 자녀들을 향한 모성애가 듬뿍 담긴 글을 공개했다.이지현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람들이 늘 물어봐요. 그 작은 체구로 어떻게 아이 둘을 안고 다니냐고.. 근데 저는요...이제 아이들이 커버려서 이렇게 둘을 안을 수 없는 날이 올까봐 속상해요. 엄마들은 공감하시죠? 좀 더 무거워지고....친구들을 더 좋아할테고.... 아이들이 이렇게 엄마 찾을 때...할 수 있을 때 몸이 부서진대도 안아줘야지요~♡천사들이 무거워봤자 얼마나 무겁다고요 그쵸?♡ #그만 커 #지금 딱 좋아 #육아 #주일예배 #딸바보 #졸린 아들"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자녀를 알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의 이지현은 아들과 딸을 양 손에 안고 딸과 입맞춤을 하고 있다. 아들은 졸린 눈으로 옆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 sodam****는 "너무 예쁜 자식들이 있어서 행복하시겠어요~^^ 살다보면 좋은 일 나쁜일 번갈아가며 온다지요? 이번에는 좋은 일 생길차례네요!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unkyung.ju****는 "힘내세요~여리여리하시지만 엄마니까 가능하잖아요!!!응원합니다", rudybe****는 "아이 아빠로, 팬으로도 응원 메시지 보냅니다, 파이팅~!!^^", lovely_ji****는 "예뻐요. 아이 안고 있는 엄마에 행복한 모습이여~~ 뒤에서 응원하고 있어요^^", been****는 "힘내요~ 엄마는 강하니까요^^"라며 이지현을 응원했다.한편, 이지현은 지난 2013년 3월 7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했으나 지난 3월 수원지법에 이혼 소송을 청구했다. 법원의 3차 조정 끝에 지난 25일 합의 이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2016.08.30 00:00
악역 임지은과 정희태가 새로운 유언장의 등장으로 충격을 받는다.30일 아침 방송되는 KBS2 TV 소설 '내 마음의 꽃비' 123회에서는 김계옥(이주실 분)이 사망하기 전에 갱신한 유언장이 폭로되는 장면이 그려진다.김계옥이 사망한 후 가짜 서연희인 천일란(임지은 분)은 그토록 고대하던 미성제과 사장 자리에 오른다. 천일란은 '사장 서연희'라는 이름이 적힌 명패를 올려놓고 민승재(박형준 분), 이수창(정희태 분)이 보는 앞에서 딸 민혜주(정이연 분)에게 꽃다발 축하를 받는다. 일란이 "여길 차지하는 데 자그마치 20년이 걸렸어"라고 하자 이수창은 "진정한 승자는 너야"라고 축하해준다. 이에 일란은 "그래 이제 내가 여기 사장이야"라고 흡족해 한다. 이후 이수창은 천일란을 힘껏 껴안아 준다.한편, 박민규는 민승재와 서연희의 기념 사진을 갖고 두 사람의 관계를 파헤치기 시작한다. 비서는 박민규에게 "민승재와 서연희가 의사와 간호원으로 근무했던 게 맞습니다. 약혼 상태로 동거했었단 사실도 확인했습니다"라고 보고한다.박민규는 "그러니까 지금까지 가짜가 진짜 행세를 해왔다는 건데"라고 말한다. 이강욱(이창욱 분)은 "상무님께서 잃어버리신 것"이라며 백일홍 수가 놓은 손수건을 민승재에게 건네준다. "어디서 주웠다던가?"라고 민승재가 물어보자 이강욱은 "쓰레기통에서"라고 대답한다. 이에 민승재는 할 말을 잃는다.한편, 민승재는 법률사무소로부터 김계옥이 사망하기 전 유언장이 다시 작성됐다는 전화를 받는다.민승재는 천일란과 이수창에게 "어머니께서 쓰러지기 전에 작성하신 새로운 유언장이 있다고 하네요"라고 통보한다. 과거 유언장을 바탕으로 미성제과 상속을 서두르던 이수창과 천일란, 민혜주는 혼란에 빠진다.갱신된 유언장 내용은 과연 어떤 것일까. 또 박민규가 알아낸 천일란이 가짜 서연희라는 사실이 언제 민승재에게 전달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2016.08.29 17:17
몽골은 가도 가도 끝이 보이지 않는 거대한 평원이 펼쳐진 나라이다. ◆ 몽골 음식 문화의 개요몽골 초원민의 식탁은 '하얀 음식'과 '빨간 음식'으로 채워진다. '하얀 음식'은 가축의 젖으로 만든 각종 유제품을 총칭하는 말이다. 여름에서 가을까지 충분히 짜낸 우유로 여러 가지 유제품을 만든다. 유제품은 보존식품으로서 1년 내내 먹는 음식이다. 그러나 그 질과 양에서 유제품이 가장 풍성한 계절은 역시 여름이다. 한편 <빨간 음식>은 가축을 도살하여 얻는 육류를 총칭하는 말이다. 가을에 통통하게 살찐 가축을 도살해 혹한기에 대비한다.◆ 몽골 음식 문화의 특징몽골의 식단은 각 지방이나 시기에 따라 달라진다. 남부지역에서는 양고기나 낙타고기 또는 낙타 젖으로 만든 유제품으로 된 간단한 식사가 주를 이룬다. 그러나 항가이 산맥지대에서는 소고기가 더 일반적이다. 울란바트르 시에서는 몽골인 및 외국인의 관점에서 볼 때 음식의 종류의 범위가 훨씬 넓은 편이다. 예부터 극심한 기후 때문에 몽골인은 여름철보다는 겨울철에 많은 칼로리를 섭취해야 할 필요가 있었는데 이러한 이유로 주민들은 종종 삶은 동물의 지방을 먹었다. 식사에 야채가 등장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이다. 과거에는 유제품들과 덜 익힌 고기를 섭취해서 비타민을 보충했다. 몇몇 요리에는 양파와 마늘로 양념을 하기도 한다. 몽골 여자들은 우룸(Urum)이라는 우유로 만든 하얀 버터를 만든다. 끓는 우유를 막대로 표면에 흰 막이 생길 때까지 계속 젓는다. 그 다음 표면에 생긴 하얀 층을 걷어내어 식힌 다음 말린다. 이를 나무통이나 가죽주머니에 넣어 겨우내 잘 보관한다. 우룸은 가벼운 스낵과 함께 손님들에게 우선 접대하는 음식이다. 우룸만 먹거나 또는 치즈나 말린 우유와 함께 또는 차에 넣어 마신다. 우룸을 녹이면 노란 버터, 샤르토스(shartos)가 생긴다. 이걸 겨우내 보관해 두면 몽골 떡의 일종인 튀긴 감비라(gambira)를 만드는 데 쓸 수 있다. 몽골인들의 식문화 중 또 하나의 특징은 물고기를 먹지 않는다는 것이다1
美 국채 금리 급등에 기술주 하락폭이 제일 큰 이유는?2
시총 100대 기업 한주간 얼마나 올랐나?...에이치엘비 16.62% 상승하며 1위 기록3
기아 e-니로 "英 전기차 시장 장악"...2개월 연속 베스트 'BEV'4
(3월 6일) 현대로템, 호주 뉴 사우스 웨일즈 도시간 열차인 ‘더블 데크 전기 열차’ 사업 ‘빨간불’...PT태광 한국인 직원, 인니 수방 공장서 현지 직원 폭행5
일 전문가, 한국 연예계 ‘학폭’ ‘왕따’ 폭로 확대 재생산 양상에 “중립 기어가 없다” 지적6
양향자 "LH직원 투기의혹 특별법 제정 이익 모두 환수"... 시민들 "신도시 지정 취소해야"7
국제유가 급등에 에너지 관련주 신바람… 테슬라 4거래일 연속 폭락8
고용회복에 다우지수 폭등... S&P 500지수 에너지 섹터 3.9% 급반등9
“車반도체 수급난 해결” 삼성전자‧현대모비스 뭉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