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27 06:00
홍콩의 FWD는 베트남을 시작으로 아시아 지역 은행보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베트남 비엣콤 뱅크에 1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베트남 언론이 26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를 통해 FWD보험은 15년 동안 비엣콤 뱅크에 독점적 보험 배분 등의 자격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실질적인 투자금액이 4억 달러라고 밝혔지만 분석가들은 1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투자 및 거래가 완료되면 FWD는 합작법인의 운영을 베트남의 기존 비즈니스 운영과 통합하게 된다. FWD보험의 모기업인 퍼시픽센추리 그룹의 회장 리차드 리는 비엣콤과의 조인식에서 "베트남 보험 시장의 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비엣콤뱅크와 F2019.11.26 13:00
중국 자동차업체 베이징자동차그룹(BAIC)은 독일의 다임러 지분을 추가로 인수할 생각이 있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5(현지시간) 전했다. 베이징자동차는 지난 7월 다임러 지분 5%를 취득한 바 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베이징자동차는 독일 다임러에 대한 보유 지분을 올릴 의향을 밝힌 적이 있다. 관계자는 "베이징자동차의 간부가 지난 10월 중순에 열린 투자자 회의에서 보유 지분을 인상하겠다는 의향을 전달했다"고 말했다.베이징자동차는 영국의 HSBC은행을 통해 5%의 다임러 주식을 취득했지만, 다임러가 지난 22일 당국에 제출한 문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현재 다임러의 지분 5.23%를 보유하고 있었다. 다임2019.11.26 13:00
미국 농무부(USDA)는 돼지열병으로 중국의 돼지고기 수입량이 증가함에 따라 미국 내 담당자들과 도축업자들에게 도축량을 보고해줄 것을 지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5일(현지시간) 전했다. USDA는 이와 관련 수출업자들이 돼지고기 및 쇠고기 도살량을 즉시 보고해야 한다는 규정을 발표했다. USDA는 이날 세계 육류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중국의 돼지고기 수입이 급증하고 있어 이 같은 내용을 공무원과 상인들에게 지시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치명적인 돼지열병으로 돼지고기 가격이 크게 상승하면서 전년 대비 돼지고기 수입량이 거의 두 배에 이르고 있다. 또 돼지열병으로 도살한 수백만 마리의 돼지를 대체하기 위해 쇠고기와2019.11.26 13:00
미국 최대 트럭엔진 제조 회사인 커민스가 내년초까지 전 세계 직원 2000명을 해고한다고 최근 발표했다.비즈니스 인사이더는 25일(현지시간) 올해 초부터 이어진 트럭산업 침체가 트럭 업체와 근로자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며 이 같이 전했다.커민스는 지난해 다임러와 볼보, 마크 등과의 경쟁속에서도 매출 238억 달러에 시장 점유율 38.3%로 1위를 기록한 클래스8 트럭 엔진의 최대 제조업체다. 커민스는 전 세계에서 6만2610명을 고용하고 있다.존 밀스 대표는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내년 1분까지 전체 인력의 20%를 감축할 것이라고 확인했다.그러나 인원 감축의 영향을 받는 공장이나 부서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밀스 대표는 비즈니스 인사2019.11.26 09:18
차량 공유 서비스업체 우버가 영국 런던에서의 면허 갱신이 불허되면서 2년 만에 또 다시 퇴출 위기에 몰렸다고 2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런던교통공사(TfL)는 승객의 안전성과 보안 미비를 이유로 우버의 정식 면허 갱신을 허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TfL은 우버 운전사들이 자신이 아닌 다른 운전사들의 계정에 사진을 올리면서 승객들이 예약한 기사가 아닌 기사의 차량에 탑승한 경우가 1만4000건이 넘는다고 설명했다. TfL은 "승객 및 운전자의 안전이 위험에 노출되는 일부 위반 행위를 포함해 미비점을 파악했다. 우버가 일부 문제에는 대응하고 있지만, 비슷한 사례가 향후 재발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은을 가질 수 없2019.11.25 15:18
러시아의 거대 국영가스기업 가즈프롬은 익명의 투자자에게 지분 3.6%를 매각해 30억 달러를 확보했다고 에너지 전문매체인 오일프라이스닷컴이 24일(현지시간) 전했다. 모스크바 증권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카즈프롬은 자회사 중 한 곳이 가즈프롬 주식을 주당 3.461달러로 8억5059만751주를 매각했다. 가즈프롬 주가는 시세 대비 11% 할인된 가격으로 매각이 이루어졌으며 가즈프롬은 29억4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가즈프롬의 매각물량은 의결권 주식의 3.59%에 해당해 매각 후 가스프롬의 지분은 전체 주식의 49.61%로 변경됐다. 회사는 지분 구매자가 누구인지 밝히지 않았으며 실제 지분 매각이 지분 5% 미만이었기 때2019.11.25 14:23
도이체방크는 직원 1만8000명을 감축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감원 자리에 로봇을 활용하고 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24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른바 '오퍼레이션 4.0' 전략을 통해 오피스 자동화를 추진해가고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도이체방크는 삭감을 진행중인 1만8000명의 행원의 일부를 로봇으로 대체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이체방크의 기업 및 투자 은행 부문의 책임자 마크 매튜스는 기계학습 알고리즘이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용량을 재분배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이체방크는 '오퍼레이션 4.0'이라는 새로운 전략을 통해 오피스의 대부분의 자동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이체방크는 혹독한2019.11.25 14:08
기아 전기차 니로가 영국 자동차 전문지 왓카에 의해 2019년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스탁데일리디시가 24일(현지시간) 전했다. 기아차는 전기차 부분 '올해의 차'에도 올랐다. 기아차는 가족 친화적인 자사 전기차 니로가 처음으로 영국에서 자동차 산업의 오스카상인 왓카 선정, '2019년 올해의 차'에 올랐다고 밝혔다. 경제적인 가격과 실용성에 빛나는 e니로는 지난 19일 런던 파크 레인의 그로스버너 하우스에서 열린 연례 시상식에서 ‘올해의 차’를 수상한 순수 배터리 구동 자동차이자 최초의 한국 차가 됐다. 완전 충전된 이산화탄소 배출 제로인 기아차 e니로는 휘발유, 디젤 및 하이브리드 라이벌을 포함하여 23 개의 다른 카2019.11.25 13:47
제너럴모터스(GM)는 미국 오하이오주에 새로운 엔진 부품 공장을 건설한다고 24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GM은 미국 오하이오주 브룩스빌에 약 1억1500만 달러 규모의 트럭 엔진 부품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GM은 현재 플랜트 공사가 브룩스빌의 데이턴 교외에 진행 중인데 내년 말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정이며 약 100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진다고 설명했다. GM은 이 공장에서는 두라맥스 디젤트럭 엔진용 부품을 제조하여 모레인에 있는 DMAX 엔진 공장을 공급할 예정이다. 데이턴 데일리 뉴스에 따르면 오하이오에서 생산된 디젤 엔진은 새로운 쉐보레 실버라도와 GMC 시에라 대형 트럭에 탑재될 것으로 전해2019.11.25 10:58
일본 호텔 유니조의 매각이 여러 업체들의 입찰제안으로 급물살을 타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24일(현지시간) 전했다. 유니조는 블랙스톤이 16억 달러에 입찰 제안서를 낸 이외에도 6개 업체로부터 추가 제안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유니조는 6개 업체에 대해 입찰업체들의 이름을 밝히지 않고 해외 투자 자금 4곳과 일본 자금 1곳, 일본 기업 1곳로부터 제안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6개 업체들의 제안 중 어느 것도 블랙스톤 등의 요구에 충족시키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혔다. 이들 업체들의 인수 제안은 호텔 운영자를 둘러싼 인수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 수 있으며, 유니조는 이미 2개의 최상위 글로벌 투자 그룹인 블랙스2019.11.24 14:00
기아자동차는 인도에서 생산하는 셀토스를 멕시코시장에 오는 2020년 출시한다고 엘솔데메히코 등 멕시코 언론이 23일(현지시간) 전했다. 기아차는 차별화되는 공격적인 외관을 가진 셀토스가 경쟁이 치열한 멕시코 SUV시장에서 인기차종으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여세를 몰아 내년에는 보다 새로운 셀토스를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2020년 셀토스는 1.4ℓ 터보 엔진과 10.25인치 터치 스크린에 LED 전면 및 후면 헤드라이트, 안개등, 선루프, 루프 레일, 16인치 휠을 새롭게 적용한다. 내부는 전원 버튼, 자동 에어컨, 실내 장식을 갖추고 있으며 승객 5명이 탑승해도 충분한 공간을 자랑한다고 기아차는 밝혔다. 회사는 새로운 셀토스는 인도2019.11.24 13:06
유럽연합(EU)이 제5세대 이동통신 시스템(5G) 공급업체를 선정할 때 엄격한 기준을 채택하기로 결정해 화웨이가 타격을 입게 됐다고 로이터통신이 23일(현지시각) 전했다. EU는 전날인 22일 브뤼셀에서 대사급 회의를 열고 5G의 장비 공급 업체를 선정할 때 엄격한 기준을 채택하는 방안에 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중국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의 타격이 예상된다. EU는 공급 업체가 본국의 법적 제도적 체계도 검토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방안에 합의했다. 합의안 초안에는 EU 회원국은 공급자가 제3국에서도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본국의 법적, 정책적 체계 등 비기술적 요인을 고려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2019.11.24 12:13
스위스 제약회사 노바티스가 미국 생명공학회사 메디신스를 70억 달러(약 8조 2000억 억원)에 인수하는 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왔다고 로이터통신이 24일(현지시각)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 인수합병이 성사될 경우 노바티스의 심장약 관련 포트폴리오 범위가 넓어지고 특허 만료에 따른 리스크에서 벗어날 수 있으로 것으로 보인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23일 이 문제를 잘 아는 소식의 말을 인용해 스위스 노바티스가 미국 메디신스코(이하 메디신스)를 약 70억 달러에 인수가 합의에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번 거래는 최종 합의는 주말에 발표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노바티스는 메디신스 주식 한2019.11.24 11:46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온라인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23일(현지시각) '2019 올해의 자동차'로 피아트클라이슬러의 픽업트럭 RAM(램) 1500 크루캡을 선정했다.비즈니스인사이더는 여러 회사의 다양한 차종의 차들을 운전해 보는등 조사 검토한 결과 'RAM 1500'이 최고라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RAM 1500은 1 년 내내 가장 인상적이고 중요한 차량이었다고 덧붙혔다.'올해의 자동차'로 그동안 선정된 차들은 주로 SUV, 스포츠카,고성능 세단들이었으며 픽업트럭이 선정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매년 비즈니스나 기술 측면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판단이 되는 자동차를 올해의 자동차로 2014년부터 선정하고 있다2019.11.24 11:06
뉴질랜드 국적항공사인 뉴질랜드항공(이하 AIZ)이 20년 만에 오클랜드-서울노선 운항을 재개했다고 뉴질랜드 매체 스트퍼(Stuff)가 23일(현지시각) 전했다. 이는 1990년대 중반 오클랜드-서울노선이 폐쇄된 이래 재취항으로 지난해 취항한 태국과 시카코 항공편과 함께 AIZ의 환태평양 지역 서비스 강화 전략의 하나로 받아들여진다. AIZ NZ75편은 이날 정오쯤 오클랜드 국제공항에서 서울 인천국제공항을 향해 이륙했다고 밝혔다. 에어 뉴질랜드항공 NZ75은 '787-9 드림 라이너' 기종으로 12시간의 순조로운 비행 끝에 이날 자정쯤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AIZ의 오클랜드 –서울 노선은 앞으로도 787-9 드림 라이너가 항상 담당한다. AIZ는 월1
8제곱미터(8m²) 집합금지 풀린다는데...이용 인원 제한 지켜질수 있나2
애플의 솔깃한 제안에 현대차는 '심사숙고'3
대한항공, 주간 상승률 15.23%...시가총액 100대 기업 중 1위4
서학개미 ‘최애종목’ 테슬라·애플 등 급락 전환… 플러그파워, 9.2% 폭락5
반도체 주식 잠시 쉬어가나?..."램리서치·인텔·TSMC 주목"6
스페이스X ‘스타링크’ 美서 ‘대박’ 조짐?…넥슨 김정주의 이유있는 ‘베팅’7
사회적 거리두기 31일까지 2주 연장…5인이상 모임 금지8
게임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 1위 엔씨소프트, 2위 넷마블9
"바이든 대규모 경기부양책, 주가 거품 부를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