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03 18:53
3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친 창원터널 폭발 화재사고 원인은 '과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화재사고와 관련해 관계기관의 합동 감식이 진행된 3일, 경찰은 트럭이 기준을 초과한 양의 드럼통을 싣고 운행한 사실을 밝혀냈다. 창원중부경찰서는 이날 오후 브리핑을 갖고 5t 트럭에 드럼통이 7.8t 가량 적재됐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차량 무게의 110%까지 적재가 가능하다. 5t 트럭은 5.5t까지 적재를 해야한다. 하지만 사고 차량은 2.3t이 초과한 7.8t을 싣고 달렸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과적 외에도 사고 원인을 찾기 위해 차량의 결함 여부와 트럭 운전사의 평소 건강 상태 등 각종 화재 원인 분석 등을 국2017.11.03 18:35
자유한국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제명시켰다. 사실상 강제 출당이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강제 출당을 발표했다. 한국당 윤리위원회는 지난달 20일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탈당 권유’를 내렸다. 이에 대해 홍준표 대표는 직권으로 출당 조치를 한 것이다. 한편 박 전 대통령과 함께 탈당 권유 조치를 받은 서청원, 최경환 의원에 대한 강제 출당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다. 현직 의원일 경우 당 의원총회에서 2/3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제명이 가능하다. 이번 박 전 대통령의 출당으로 탄핵 과정에서 불거진 바른정당 의원들이 다시 한국당으로 돌아올 명분이 생겼다. 내년2017.11.03 18:11
제55회 소방의 날 기념식 행사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했다. 3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지난 7월 소방청 개청 후 첫 기념행사다. 문재인 대통령은 방문록에 “숭고한 헌신과 희생,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기념사에서 문 대통령은 “소방관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365일 단 한 순간도 잠들지 못합니다. 소방관은 모두가 대피할 때 그곳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입니다.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고 말했다. 특히 소방 현장의 인력이 법이 정한 기준 대비 1만9000여명이 부족함을 지적하며 올해 1500명 확충, 2022년까지 부2017.10.31 12:25
신용보증기금은 31일 금융위원회 주관으로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된 ‘2017년 금융의 날’ 행사에서 금융혁신과 금융소비자 보호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융의 날은 매년 10월 마지막 주 화요일로 지정돼 있으며 금융혁신, 서민금융, 저축 부문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한 포상을 실시한다. 신보는 그동안 창업육성플랫폼 구축, 퍼스트펭귄 제도 도입, 창업기업주 연대보증면제 등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창업문화 확산을 주도했으며 맞춤형 상품을 통해 일자리‧수출‧서비스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등 효율적인 정책수행으로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 외에도 여성‧2017.10.31 09:00
이투스교육(대표 김형중)이 장애인 고용과 직원 복지를 늘리는 등 교육문화기업으로 자리잡고자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투스교육은 장애인 직원을 직접 고용하고 직원들의 문화 및 여가생활 증진에도 집중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내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3일부터 이투스교육은 서울 양재동 사옥 내에 ‘네일로2547’이라는 자사 직원 대상 네일샵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눈에 띄는 것은 네일샵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모두 청각장애인이라는 점이다. 이투스교육은 사내 곳곳에 청각장애인 직원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다양한 안내 및 주의사항을 알려주는 등 새롭게2017.10.31 00:05
정부가 채용비리를 엄단하기 위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공직유관단체 등 1100여 곳에 대한 전수 조사와 관계자 엄중 처벌을 밝힌 가운데 금융권도 채용비리 조사에 본격 나섰다. 공공기관 채용비리 중심에 금융권이 포함된 만큼 강도 높은 수준의 조사가 예상된다.금융당국은 금융공공기관 7곳의 지난 5년 간 채용비리를 전수 조사한다. KDB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예금보험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신용보증기금, 예탁결제원 등 7곳이다.시중은행의 경우 지난주부터 은행별로 자체 감찰을 시작했다. 금융감독원은 11월 말까지 감찰 결과를 받아 문제가 있다면 검찰 조사도 의뢰하겠다는 입장이다. 채용비리 외에도 채용과정2017.10.30 01:01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시절부터 착용해 유명세를 탄 일명 대통령 구두 ‘아지오’가 다시 빛을 보게됐다. 아지오를 만드는 수제화 제조업체 ‘구두 만드는 풍경’은 청각장애인들이 모여서 만든 회사다. 지난 2010년 설립했지만 장애인 회사라는 편견에 경영난에 허덕이다 2013년 폐업수순을 밟았다. 이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 때 낡은 아지오 구두를 신은 문재인 대통령이 노출되면서 뒤늦게 장애인 수제화 업체로 이름을 알리게 됐다. 이때부터 ‘문재인 구두’라고 불리며 인기를 끌었지만 이미 폐업한 후라 구매가 불가능했다. 언론을 통해 안타까운 사정이 알려진 후 여러 단체와 시민들로부터 후원과 재기에 대한 지원이2017.10.26 18:19
전세계적으로 저금리·저성장 기조가 고착화되면서 낮은 경제 성장률과 더불어 투자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불황기에도 성장하는 기업은 존재했고 경제 사이클에 구애 받지 않는 우량 기업은 분명히 존재한다. ‘미래에셋글로벌그로스펀드’는 혁신 과학기술 발달, 신흥국 중산층 증가, 인구고령화 등 다양한 사회적 발전현상에서 장기적으로 높은 성장을 보일 수 있는 혁신기업들에 투자한다. 최근에는 제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글로벌 혁신기업들에 관심을 갖고 투자하고 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26일 기준 ‘미래에셋글로벌그로스펀드’는 1년 수익률 29.39%를 기록하는 등 업계 글로벌주식형 펀2017.10.26 11:18
KDB나눔재단은 25일 산업은행 본점에서 재단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그 동안의 사업성과를 대내외에 알리고 나눔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사회연대은행 등 협력기관 주요 관계자와 KDB장학생,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지난 10년간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나눔활동에 대한 실천의 결의를 다졌다. KDB나눔재단은 국책금융기관으로서 산업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 2007년 10월에 설립됐다. 지난 10년동안 우리 사회 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도모하고자 20여개 사업에 315억원을 지원했다.2017.10.26 01:22
외환거래법 사각지대에 놓은 ‘외화 선불카드’ 발급에 제동이 걸릴 예정이다. 지난 16일 국감에서 외화 선불카드가 불법 외화반출 수단으로 악용된다는 지적에 대해 당국이 제도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관세청, 국세청 등 유관기관이 함께 TF를 구성하게 된다. 김관영 의원은 지난 16일 금융위원회 국감에서 외화 선불카드가 외화반출 루트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신한은행과 제일은행 등이 최근 5년 사이 발부실적이 급증한 외화선불카드의 경우 1인 휴대 반출 량을 측정할 수도, 현장 사용액을 합산할 수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항 등을 통한 입출국 시 과세당국에 신고실적도 적발2017.10.25 10:59
검찰이 금융감독원의 신입 사원 채용 비리와 관련해 NH농협금융지주를 압수수색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9시40분께 검찰이 서대문에 위치한 농협금융지주를 찾아 김용환 회장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지난달 감사원의 금감원 신입 채용 감사 결과 필기전형 불합격자를 합격시키는 등 채용관련 비리 사실이 드러난바 있다. 이와 관련해 금감원 수석부원장 출신인 김용환 회장이 금감원에 청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의 이번 압수수색의 배경에는 정부의 채용 비리 근절 의지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금융감독원을 비롯해 강원랜드, 우리은행 등 특권층에 의한 채용비리 사실이 알려지며 심2017.10.25 09:40
한화손해보험은 고객이 암진단 후, 암치료 기간 동안 발생하는 생활비에 대해 매월 200만원 확정 지급하고 항암치료비의 보장수준을 현실에 맞게 확대시키는 한편, 암 관련 신담보 탑재를 통해 암치료 보장까지 강화시킨 신상품 ‘무배당 한화 매월 생활비 받는 암보험’을 선보였다. 이번에 판매되는 신상품은 암 진단 후, 암이 치유될 때까지 2년간 매월 생활자금을확정 보장해주고 암이 치유가 된 후 재발해도 다시 암이 치유될 때까지 2년 단위로 치료기간 동안 생활비 보장이 가능하다. 항암 치료비 보장 수준도 강화해 항암방사선치료와 항암약물치료를 분리 보장하며, 지급횟수도 1회에서 3회로 확대했다. △항암방사선 치료에 대해서2017.10.24 05:00
금융당국이 최근 불거진 금융권의 채용 비리를 감찰한다. 국감에서 밝혀진 우리은행의 신입사원 특혜 채용으로 야기된 국민 불신에 대한 조치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9일 각 은행 감사들과 회의를 하고 자체적인 채용 비리 감찰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17일 열린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지난해 우리은행 신입사원 채용 추천 현황을 공개했다. 이 리스트에는 국정원 직원 자녀부터 금융감독원의 임원, VIP 고객, 모 대학 부총장, 모 병원 원장, 기업 간부 자녀들 16명이 포함됐다. 이들이 전원 합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여론의 강한 질타를 받았다. 게다가 청탁을 부탁한 한 기관의 경우 주거래 은행을 우리은행으로 변2017.10.18 21:54
수협은행이 드디어 차기 행장을 내정했다. 전 행장 퇴임 후 거의 반년만에 행장을 선출하게 됐다. 수협 행장추천위원회는 18일 이동빈 전 우리은행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후보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은행장 공모에 응한 14명에 대한 인터뷰를 마치고 행장추천위원회 5명 중 4명의 동의를 얻어 이동빈 부행장을 은행장 후보로 최종 결정했다. 이동빈 후보자는 오는 24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한편 수협은행 행장추천위원회는 전임 행장 임기 종료를 앞두고 두차례를 행장 후보를 공모하는 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끝내 최종 후보를 선출하지 못했다. 수협중앙회측 행장추천위원회 위원과 정부측 위원2017.10.18 21:24
가상화폐 투자 대행업체인 ‘이더트레이드’가 유사수신행위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경찰청 사이버 수사대는 18일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위로 이더트레이드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금과 수익을 보장하겠다며 투자자 모집에 나서 이더트레이드는 하위 신규 투자자를 모집시 일정 수수료를 지급하는 다단계 방식으로 영업을 했다. 이더트레이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투자하는 회사로 2년 전 홍콩에서 설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한국에 진출했다. 투자자를 모집할 경우 투자금의 20%정도를 받을 수 있으며 여기에 투자수익까지 더해져 고수익을 낼 수 있다고 투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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