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12 17:03
영어 절대평가의 도입과 낮은 변별력으로 2018학년도 정시는 혼란 그 자체였다. 안정적인 정시 공략이 어려워진다면 상대적으로 수시에 대한 관심과 준비가 더욱 절실해지는 상황이다. 특히 개학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새롭게 시작되는 학기, 학생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큰 그림을 그릴 필요가 있다. ◇ 학생부종합전형, 진로에 대한 ‘참된’ 고민이 필요 대학이 여러 종류의 입시 전형을 두고 학생을 선발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다양성에 있다. 단순히 교과성적과 한 두 번의 시험 성적이 아닌, 개별 학생의 특성과 장기에 중점을 두고 좋은 학생을 골고루 선발하겠다는 의미다. 정시의 경우는 가장 일반적이고 기본적으로2018.02.11 12:46
지난 9일 MBC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중계를 맡았던 방송인 김미화가 사과했다. 김미화는 중계도중 아프리카 선수를 비하하는 듯한 멘트로 논란에 휩싸였다. 김 씨는 개막식 중계 중 “아프리카 선수들은 눈이라곤 구경도 못 해봤을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타 해설위원이 “아프리카라고 스키를 안 타는 것은 아니라고”지적하자 “눈 구경 못해봤을 것라고 말씀그렸는데 그렇네요”라고 답했다. 또 김씨는 “평창 올림픽이 잘 안되길 바랐던 어떤 분들도 계실 거다”며 “그분들은 평창의 눈이 다 녹을 때까지 손들고 서 계셔야 합니다”고 말하기도 했다. 방송이후 김 씨의 발언에 대해 논란이 일자 김 씨는 10일 본인2018.02.11 12:07
11일 새벽 5시3분에 발생한 규모 4.6의 포항지진으로 인한 부상자 수는 현재까지 2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포항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22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20명은 귀가 2명은 아직 병원에 입원 중이다고 밝혔다. 부상자들은 지진으로 인해 대피하다 넘어지거나, 자택 등에서 떨어지거나 넘어져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11월 15일 발생한 규모 5.4의 포항지진의 경우 7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321건의 건물피해 사례가 접수됐으며 546여억원의 재산상의 피해를 입었다.2018.02.11 11:26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등 북한측 대표단이 2박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11일 다시 북으로 돌아간다. 동계올림픽 참가를 위해 방남한 김여정 제1부부장은 이날 오후 이낙연 총리와의 오찬을 진행한다. 저녁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삼지연 관현악단의 서울 공연을 함께 관람한 후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다. 광진구에 위치한 워커힐호텔에서 열리는 오찬에는 김여정 제1부부장을 비롯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 북한 대표단과 수행단 10명이 참석한다. 우리측도 이낙연 총리, 조명균 통일부장관, 도종환 문체부장관, 정세현 한반도평화포럼 이2018.02.11 10:15
지난 9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개회식에서 일본의 식민지배를 옹호하는 발언을 생중계한 NBC가 결국 공식 사과했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11일 “NBC로부터 부적절한 발언으로 대한민국 국민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는 점을 이해하며, 사과드린다는 내용의 공식 서신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NBC는 공식 사과 서신을 조직위에 보내고 7500만명이 시청하는 아침 생방송 프로그램에서 사과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NBC 아나운서는 평창 올림픽 개회식 중계 중 일본 선수단이 입장하자 “일본은 한국을 1910년부터 1945년까지 식민지배했다”며 “한국인들은 일본이 문화, 기술, 경제적으로2018.02.11 09:55
포항시가 규모 4.6 지진으로 비상체제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포항시는 이날 5시3분에 발생한 지진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포항시는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선다. 피해 최소화를 위해 C등급과 등급을 받은 건축물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난해 11월 포항지진 이후 가동되는 대피소 등을 확인하고 추가로 대피소 확보 등에 나선다.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상황은 부상자 총 9명, 피해신고 29건으로 확인됐다. 인명피해의 경우 대피 과정에서 부상이 발생한 경우가 많았다. 피해신고는 주로 건물에 균열이 생기거나 건물 내부의 집기 등이 떨어지고 수도관 등이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도로공사측은 고속도2018.02.11 08:48
평창 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경기가 열린 10일 북한 응원단이 ‘김일성’으로 추정되는 가면을 들고 응원에 나서자 진위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응원단이 활용한 가면은 김일성의 젊은 시절 모습과 상당히 흡사해 대부분의 언론사에서 ‘김일성 가면’이라는 용어를 사용, 응원현장의 모습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북측 응원단 측과 통일부는 “김일성이 아니고 북한 배우다”고 해명하고 나섰지만 논란은 계속됐다. 김일성 얼굴을 들고 나와 응원을 할 정도로 북측이 평창올림픽을 마치 평양올림픽으로 생각하는데다 불순한 의도가 있다는 게 논란의 핵심이다. 게다가 이날은 문재인 대통령 내외도 직접 관람에 나서는2018.02.11 07:37
11일 새벽 5시3분 경북 포항시 북구에서 발생한 규모 4.6의 지진으로 현재 2명의 인명피해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소방서 측은 11일 오전 7시께 인명피해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정확한 피해정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부상 정도는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대피 과정에서 다친 것으로 보인다. 기간시설인 포항제철소에는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포스코측은 정상적으로 포항제철소가 조업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도 현재 가동 중인 발전소 모두 정상 운전 중이라고 설명했다. 경주에 위치한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에도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포항지진으로 전국에서2018.02.11 06:44
기상청이 11일 오전 5시10분에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5시3분에 경북 포항시 북구 북서쪽 5㎞ 지역에서 규모 4.6의 지진과 여진이 발생한 사실을 알리며 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수능을 앞둔 11월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5.4 규모의 강진 이후 가장 강한 여진으로 기록됐다. 지난해 발생한 포항지진은 1978년 대한민국 지진 관측 이래 2016년 경주 지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였으며, 역대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한 지진이었다.2018.02.08 17:31
산업은행은 8일 호반건설로부터 대우건설 주식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지위의 포기 의사를 전달 받고 M&A절차를 공식 중단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산업은행은 지난해 7월 매각자문사를 선정하고 매각절차를 진행해 왔다. 단독 참여한 호반건설은 지난달 31일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호반건설은 다음주부터 실사단을 꾸려 본실사에 나설 것으로 예정됐다. 호반건설의 대우건설 매각 포기와 관련해 최대 주주인 산업은행은 책임을 피하지 못하게 됐다. 실제 매각 포기설이 언론을 통해 흘러나온 이날 오전까지 산업은행측 은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불과 하루 전인 7일에도 산업은행은 호반건설 측과 만나 대우건설 정밀실사에2018.02.06 15:32
SK매직은 1인 가구를 위해 제품 사이즈는 줄이고 편의 사항은 극대화한 ‘소파&안마의자’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안마의자 기능과 함께 평상시에는 리클라이너 소파로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리클라이닝 기능으로 제품 사용자의 체형을 스스로 인식해 등받이와 다리 부분이 자동으로 조절된다. 또 스윙모드를 활용하면 마치 해먹에 누운듯한 안락함을 느낄 수 있다. 가로 폭 65㎝로 설치 공간 제약을 줄였고 바퀴가 있어 이동이 편리하다. 스피커가 내장돼 AUX 선을 스마트폰이나 음향기기 연결하면 마사지를 받는 동안 음악 감상도 가능하다. 크기는 작아졌지만 중형 안마의자에 들어가는 안마 모듈과 동일한 메커니즘을 적2018.02.06 05:00
법정 최고 금리가 8일부터 현행 27.9%에서 24.0%로 인하된다. 가장 비싼 금리를 적용받는 대부업체도 24.0% 이상의 금리를 받을 수 없다. 단 법정 최고 금리 인하는 신규대출부터 반영된다. 가령 기존에 대부업체로부터 27.9%의 고금리 대출을 사용하고 있다면 다른 대출로 갈아타야 24%를 적용받을 수 있다. 신규대출 외에도 만기가 도래해 갱신이나 연장을 할 경우 낮아진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금융감독원은 ‘금리인하 요구권’을 적극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금리인하 요구권은 차주(돈을 빌린 사람)의 신용등급이 대출 시점보다 올라갔거나, 소득이나 재산 증가, 승진 등 사유가 있을 경우 신용도가 올라간 만큼 금리를 낮춰달라고 요구할2018.02.05 22:03
1년 8개월 이상의 임기가 남은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 황 이시장은 취임 1년 4개월이 지난 상황이다. 아직 절반 이상의 임기가 남은 상황이라 사의 배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신용보증기금지부는 5일 성명을 발표하고 금융위원회가 지난달 31일 황 이사장의 임기가 절반이상 남아 있는 가운데 새로운 이사장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신보 노조측은 임추위 구성의 배경으로 현직 기획재정부 고위 관료의 이사장 내정 의혹을 꼽았다. 노조는 성명을 통해 “이미 고위 관료가 이사장에 내정됐다는 소문이 파다하다”며 당국의 낙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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