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26 06:30
한국철도시설공단(철도시설공단)이 경부선 안양역 등 5개 노선 15개 급행 정차역 승강장에 안전문을 설치한다. 안전문이 설치되는 15개 승강장은 안양역을 비롯해 금천구청·군포·의왕·성균관대·오산·서정리·평택·성환역, 경의중앙선 덕소역, 경원선 덕정·양주·동두천역, 경의선 백마역, 경춘선 춘천역 등이다. 26일 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에 따르면, 총 사업비 660억 원을 투입해 지난 3월 실시설계를 마치고 7월부터 안전문 설치공사에 착수해 오는 2021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공단은 지난해 7월에도 10개 노선, 126개 역에 광역철도 승강장 안전문을 설치했다. 승강장 안전문 설치공사는 안전 확보를 위해 열차가 운행되지 않2019.07.25 17:22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 등 전국 15개 공항의 올해 여름철 일일여객 최다 기록일은 오는 8월 4일이 될 전망이다. 이날 공항을 이용하는 예상 여행객은 인천공항 22만 6000여 명, 김포공항 등 14개 공항 총 26만 5000여명 등 전국 합계 총 49만 1000여 명으로 추산된다.2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달 19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31일간, 한국공항공사는 오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18일간을 여름철 성수기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특별교통대책 활동에 들어갔다. 인천공항공사는 특별대책기간 31일 동안 약 650만 명, 일평균 약 21만 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여름 성수기(7월 21일~8월2019.07.25 16:15
한국가스공사가 베트남 투자회사와 손잡고 베트남 남부에 액화천연가스(LNG) 저장시설과 발전소를 건설한다. 24일(현지시간) 베트남 언론매체 카페에프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베트남 남부 빈투앙 지역의 께가 케이프 인근에 LNG터미널과 공급시스템, 3200메가와트(㎿) 규모의 가스화력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 현지 투자사 '에너지캐피탈베트남(ECV)'와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베트남의 LNG 수요 급증에 부응하기 위해 터미널과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폭넓게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베트남 언론들은 베트남의 전력수요 증가율이 연 10% 수준으로 국가 경제성장률보다 높지만 기존 석탄화력발전소와 수력발전소의 증설 속2019.07.25 13:32
한국전력 발전자회사인 한국남동발전이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한국형 스마트 발전소' 개발에 나선다. 남동발전은 24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에머슨, 한전KDN을 비롯한 국내 강소기업들과 '발전분야 4차산업혁명 구현을 위한 스마트 발전소 추진 연구과제 발표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 발표회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발전산업에 적용해 친환경 에너지관리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스마트 발전소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남동발전이 개발중인 스마트 발전소는 수많은 센서와 기기로부터 축적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운전정비가 가능하고 무고장 경제적 운2019.07.25 09:08
'탈원전 정책'으로 인한 원전산업 붕괴우려를 해외 원전수주로 해소하려던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원전 장기정비계약 단독수주를 놓친데 이어 내심 기대하고 있는 체코 원전 수주도 놓칠 위기에 놓였다. 25일 원자력 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각) 체코의 부총리이자 산업무역부 장관인 카렐 하블리첵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신규 원전 사업자 선정은 안정성, 가격, 기술 외에 '지정학적 요소'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 발언이 체코와 지리적으로 가까울 뿐 아니라 긴밀한 경제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러시아를 염두에 둔 것으로서 러시아 국영 원전기업 '로사톰'의 수주를 내심 정해둔2019.07.24 17:51
문재인 대통령의 '최저임금 1만원 공약'이 내년 2.9% 인상으로 속도조절에 들어갔듯이 '탈원전 공약'도 연착륙을 위한 '탈출구'를 찾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문재인 정권 망국적 에너지정책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에서 강창호 원자력정책연대 법리분과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중 최고 '악수(惡手)'는 소득주도성장과 탈원정 정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원자력기술사이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새울발전소 노조위원장이기도 한 강 위원장은 "탈원전 정책과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에기본)을 그대로 밀어붙이기엔 많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산업통상자원부도 잘2019.07.24 11:32
한국마사회가 최근 가격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농가를 돕기 위해 양파 소비촉진을 위한 직거래장터, 양파요리교실, 렛츠런파크 내 식당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인다. 마사회는 이달부터 다음달 말까지 서울과 부산경남, 제주의 렛츠런파크 내 식당에서 국내산 양파를 활용한 메뉴의 가격을 10~20% 할인하고 식당 운영사의 수수료를 감면해 줄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지난 17일에는 경기도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양파 소비촉진 행사인 '2019 바로마켓 양파사랑 건강나눔 한마당'도 개최했다. 바로마켓은 농가의 판로개척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유통공사,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가 함께 운영하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로 연간2019.07.24 11:30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급증하고 있는 항공기 운항의 원활환 교통정리를 위해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과 함께 '초대형 항공교통 관제훈련센터'를 구축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는 2021년 인천공항 4활주로 신설 이후 증가할 항공기 운항과 비행로 신설에 대비해 이 센터를 구축하고 22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현재 인천공항의 항공교통관제 수용량은 시간당 70대다. 이 훈련센터는 시간당 80대 이상의 항공기를 이·착륙 시킬 수 있는 선진 관제기법을 개발·도입해 관제사를 훈련시키게 된다.이를 위해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지정한 지역교육훈련센터로서 글로벌 수준의 항공교통관제 교육프로그램2019.07.24 11:25
인천공항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항 톱 10에 선정됐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브라질 뉴스포털 UOL은 18일(현지시간) 인천공항을 포함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항 10곳을 선정해 소개했다. UOL은 일반적으로 공항은 많은 여행객과 번거로운 출입국 절차로 인해 복잡하고 불편한 곳으로 여겨지지만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구조물로 인해 기다림이 지겹지 않는 공항들도 있다며 10개 공항을 소개하고 그 중 인천공항을 아홉번째로 언급했다. UOL은 가장 먼저 싱가포르 창이공항을 소개했다. UOL에 따르면 창이공항은 최근 수년간 세계최고 공항에게 수여되는 다양한 상을 수상해 왔다. 이 공항에는 극장과 수영장을 비롯해 수천 마리의 나비가2019.07.24 11:22
한국동서발전이 발전 공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발전 6사가 각자 운영하던 출자사업에 관해 함께 모여 성과와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동서발전은 지난 18·19일 이틀간 서울 서초구에서 발전6사 출자회사 담당자들과 함께 ‘출자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동서발전이 주관한 이 워크숍은 동서발전과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수력원자력 등 발전 6사의 출자회사 담당자들이 발전회사별 출자사업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바람직한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출자사업에서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발전 6사가2019.07.24 11:14
한국공항공사가 김포공항은 다음달 3일, 김해공항과 제주공항은 다음달 4일에 공항 이용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공사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2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18일간 본사와 김포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에 '특별교통대책본부'를 편성·운영한다고 밝혔다.대책본부 운영기간 중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14개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은 국내선 약 331만 7000명, 국제선 122만 7000명으로 전년 대책기간 일평균 대비 2.2%가 증가한 총 454만 4000명이 될 전망이다. 이 기간 국내선 250편, 국제선 157편의 임시항공편을 포함해 총 2만 6900여편의 항공기가 운항된다. 공사는 대중교통과 셀프체크인, 바이오정보 인증 신분확인 탑승서2019.07.23 17:34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3일 정부가 발표한 '2019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후속조치로 미분양관리지역에 한해 적용되고 있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전세보증) 특례지원 제도'를 29일부터 전국으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전세보증’은 전체 전세계약 기간의 절반이 경과하기 전에 보증을 신청해야 가입이 가능했으나 HUG는 미분양관리지역 내 임차인 보호를 위해 지난해 10월 말부터 미분양관리지역의 세입자가 전세계약 만료 6개월 전에만 보증을 신청하면 가입이 가능하도록 '특례보증'을 해오고 있다. HUG는 서민 임차인 보호를 더욱 강화하고자 보증신청인의 연소득(부부합산)이 1억 원 이하이면서 전세보증금이 수2019.07.21 14:00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 우선협상자 선정에 대해 메리츠종합금융컨소시엄이 불복하고 법적대응을 준비하고 있는 것과 관련, 코레일은 법적으로나 심사절차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21일 코레일과 업계에 따르면, 코레일은 지난 9일 서울역 북부 유휴부지를 개발하는 1조3000억 원 규모 사업의 우선협상자로 한화종합화학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당초 한화컨소시엄과 메리츠컨소시엄, 삼성물산컨소시엄 등 3개 업체가 참여해 사업계획서 평가에서 3개 업체 모두 '적격' 평가를 받았고 이중 메리츠컨소시엄은 최고 입찰가를 적어냈다. 그러나 메리츠컨소시엄이 최고 입찰가를 내고도 최종 우선협상대상자에서 탈2019.07.20 16:22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에 이어 해외인프라협력센터 3호를 베트남에 설립했다. KIND는 18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과 베트남 정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베트남 인프라협력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이성해 건설정책국장과 베트남 교통부 응우엔 녓 차관, 국회의원 겸 과학기술연합회 부회장 니엠 부 카이 등 베트남 정부 고위 공무원을 비롯해 현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해외인프라협력센터는 정부의 신북방·신남방정책에 따라 국토부와 KIND가 우리 기업의 해외 건설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해외에 설립하는 인프라 협력거점이다. 하노이 센터2019.07.20 15:47
한국전력(한전)이 추진중인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 주 바이롱밸리 석탄광산 개발사업이 현지 주민과 환경단체들의 반대시위로 또 좌초 위기를 맞고 있다. 바이롱 석탄광산 개발사업은 2010년 한전이 7000억 원을 투자, 광산지분 100%를 인수해 탐사를 시작한 사업이다. 당초 계획은 2016년부터 유연탄을 생산하는 것이었지만 현지 주민과 환경단체들의 반발로 사업승인이 계속 미뤄졌다. 호주 주간지 그린레프트위클리는 16일(이하 현지시각) 바이롱밸리 지역주민과 환경단체 관계자들이 호주 NSW독립계획위원회(IPC) 청사 앞에서 모여 한전의 바이롱밸리 석탄광산 개발사업 승인을 거부하고 바이롱밸리를 보호하도록 촉구했다고 18일 보도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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