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06 13:10
정부의 탈원전정책 반대와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를 촉구하는 서명 인원이 50만 명을 넘어섰다. 이와 함께 7월 둘째주 중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탈원전 반대 집회 개최가 예고됐다. 서울대·KAIST 등 15개 대학 원자력 관련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녹색원자력학생연대'를 포함해 산업계, 학계, 국회,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탈원전 반대 및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 범국민 서명운동본부'는 5일 오전 현재 온라인 23만 5421명, 오프라인 26만 4579명 등 총 50만명이 서명에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서명운동을 시작한 지 약 6개월여 만에 50만 명이 서명에 참여한 셈이다. 서명운동본부는 서울역, 부산역 등 주요 KTX역과2019.07.06 13:09
한국마사회가 제주도 해변에서 이색 해변 경마 대회를 열기로 해 경마인들과 관광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마사회 렛츠런파크제주는 7일 제주 제주시 애월읍 곽지 해수욕장에서 '2019 곽지 해변을 다르馬(달리마)!'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 행사는 한국 전통 말인 제주마들이 곽지 해수욕장 백사장을 달리는 이색 경주 대회다. 이를 위해 곽지 해수욕장 백사장에 간이 주로가 설치된다. 제주마 경주마 8두가 해변을 따라 200m를 질주하며 렛츠런파크제주 경주에 활동하고 있는 현역 경주마와 기수들이 참가해 실제 경주와 같은 박진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해변 경주는 경마와 달리 베팅은 허용 하지 않는2019.07.05 15:28
한국시설안전공단이 시설물 관리 강화와 건설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 부서를 대거 신설했다. 시설안전공단은 "지난 1일부로 ▲사회기반시설 관리체계 강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건설현장 안전성 제고 ▲안전산업 역량 강화 ▲국민과 함께하는 경영혁신 등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하는 조직개편을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월 박영수 이사장 취임 후 첫 조직개편이다. 이같은 개편 방침에 맞춰 시설안전공단은 생활시설본부, 건설안전본부, 재난안전기획단, 미래혁신실 등을 새로 설치했다. 생활시설본부는 생활안전관리실, 녹색건축실,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사무국, 건축분쟁전문위원회사무국으로 등으로 구성, 안전에 취약한 노후화 생활2019.07.05 08:39
상반기 한국 경제의 가장 큰 이슈는 ‘수출 마이너스 행진’이 아닐까. 수출이 무너지면서 설비 투자도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기업이 투자를 못하니 고용이 줄었다. 특히, 제조업과 30~40대 즉, 한국 경제의 주축산업과 허리 역할을 하는 세대의 일자리가 줄었다. 그럼, 하반기 수출은 나아질까. 이걸 보기 위해서는 하반기 글로벌 경제 흐름을 먼저 짚어봐야 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하반기에도 세계 경제는 부진할 것이고, 국내 수출 경기, 내수 경기도 희망과는 거리가 멀다. 선진국들의 향후 경기 흐름을 예측할 수 있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기선행지수는 하락하고 있다. 더욱이 지난해 9월 100 이하로 내려간 이래 계2019.07.04 22:38
조달청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혁신성장을 촉진할 수 있도록 혁신제품의 '첫번째 구매자' 역할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조달청이 4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개최한 '조달청 개청 7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전문가들은 공공 조달의 역할 강화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제언과 제도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 심포지엄에서는 2개의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첫번째 시간에는 '4차 산업혁명시대 조달행정의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사회적·경제적 여건 변화에 따른 조달행정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발표를 맡은 이상훈 한국조달연구원 연구실장과 토론자들은 공공조달 재정2019.07.04 21:44
올해 여름엔 지난해 수준의 폭염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정부는 전망했다.또한 올 여름 최대 전력수요를 8959만~9130만 킬로와트(㎾)로 예측하고, 이에 대응해 전력 공급능력을 9833만㎾ 수준으로 준비하고 있다. 따라서 전력수요가 최대치에 이를 혹서기의 전력수급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에너지 빈곤층의 하절기 전기요금 부담을 추가로 완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냉방용 에너지 바우처 방식으로 약 60만 가구에 평균 7000원을 지급할 계획이다.정부는 4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개최하고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는 올여름 최대 전력수요를 기준전망 892019.07.04 16:50
한국전력 소액주주들이 한전 적자 누적의 책임을 물어 4일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를 형법상 '강요죄' 혐의로, 김종갑 사장을 포함한 한전 경영진을 '배임죄' 혐의로 나란히 형사고발했다. '한전소액주주행동'의 장병천 대표와 '행동하는자유시민' 공동대표 백승재 변호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이같은 혐의 내용을 담은 고발장을 접수했다. 강요죄 혐의 형사고발에는 문 대통령, 이총리 외에도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포함돼 있다.장 대표와 백 변호사는 이날 고발장 접수에 앞서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문 대통령, 이 총리, 성 장관을 형법상 강요죄로, 한전 김 사장과 권기보 영업본부장, 2017년2019.07.04 13:32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관리하는 지하 열 수송관의 4분의 1 가량이 누수·부식 등 손상 여부가 전혀 파악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지난해 12월 경기도 고양시 지하철 백석역 온수관 파열과 같은 사고가 재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4일 감사원과 업계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 2일 백석역 온수관 파열사고를 계기로 지난 3월 국내에 설치된 열수송관 시설과 관리체계를 점검한 '열수송관 안전관리실태' 감사보고서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난방공사는 열 수송관 누수를 감지해 경고신호를 보내주는 감시시스템을 설치해 놓고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누수 여부가 파악되지 않는 구간이 계속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열 수송2019.07.03 18:27
업계의 예상이 적중했다. 한국가스공사 새 수장에 청와대와 산업통상자원부 출신의 채희봉 전 산업정책비서관이 선임됐다. 업계에선 가스공사 신임사장 후보 중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정책을 가장 잘 수행할 수 있을 인물로 채 전 비서관을 가장 유력하게 지목해 왔다. 가스공사는 3일 대구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채 전 비서관, 김영두 가스공사 사장 직무대리 등 2명의 후보 가운데 채 전 비서관을 사장에 선임하기로 의결했다. 채 신임 사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제청과 대통령 재가를 거치면 다음 주께 정식 취임한다. 그러나 가스공사 신임사장 인선에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한 가스공사 사장2019.07.03 16:21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최근 순환보직 인사기준 도입 취지로 원자력발전의 안전 증진을 제시하자 한수원 내부와 외부 전문가들이 '원전 특성을 무시한 관료주의 발상'이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한수원은 지난 5월 인사이동제도를 개편하면서 '순환 마일리지' 인사기준을 새로 도입했다.4일 자유한국당 김규환 의원실(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과 한수원 노조, 원자력정책연대 등에 따르면, 한수원이 새로 도입한 '순환마일리지' 기준은 직원들의 사업소 선호도에 따라 점수를 차등 적용하는 인사이동 기준이다. 직원들이 가기를 기피하는 한울원자력본부로 전입할 대상자를 특정하기 위해 마련한 나름의 고육책이다. 경북 울진에 위치한 한2019.07.03 11:37
한국석유공사와 GS에너지로 구성된 아랍에미리트(UAE) 한국컨소시엄이 국내기업 처음으로 UAE 할리바 유전개발에 성공했다. 3일 석유공사에 따르면, 2일 아부다비에서 할리바 유전의 상업생산 시작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아부다비국영석유사(ADNOC)와 공동으로 치렀다. 이날 기념식에는 양수영 석유공사 사장,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술탄 알 자베르 UAE 국무장관 겸 ADNOC 사장,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UAE 한국컨소시엄과 ADNOC은 지난 2012년 3월 아부다비와 할리바 유전광구 참여계약을 맺었다. 할리바 유전의 투자지분은 한국컨소시엄 40%(석유공사 30%, GS에너지 10%), ADNOC 62019.07.03 10:41
내년 상반기에 국내 서비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 표준화 전략'이 마련되고, 서비스 분야의 창업 활성화를 가로막는 규제를 완화하는 '샌드박스 제도'가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 박재진 서비스경제과장은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표준협회 주최 '제4회 서비스위크'의 개막행사인 '서비스 미래혁신 심포지엄'에 참석해 공유경제 활성화 정책방향을 소개하면서 "정부는 고속도로 휴게소 주방공유 사례와 같이 시범적으로 규제를 풀어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샌드박스 제도'를 더욱 적극 시행하겠다"면서 "내년 상반기까지 서비스 표준화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심포지엄 세번째 공유경제 분과 토론자로 참석2019.07.03 08:48
하반기에 예상되는 주요 공기업의 이슈를 살펴보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에너지 공기업'과 국토교통·해양수산·환경부 산하 '인프라 공기업'의 분위기가 사뭇 상반된 양상을 보일 전망이다. 한국전력(한전)·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등 에너지 공기업들은 '탈원전 정책'으로 야기된 적자 누적 속에서 전기요금체계 개편, 소액주주 소송, 원전부지 주민 헌법소원 등 '가시밭길'이 예고돼 있는 반면, 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 인프라 공기업들은 수장이 새로 취임한 곳을 중심으로 조직 쇄신, 해외진출 박차를 가하며 '꽃길 청사진'을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탈원전 정책에 한전·한수원 '수난', 가스공사 '사장 선임'지난해2019.07.02 15:16
한국도로공사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고속도로 박람회'를 선보인다. 오는 4~5일 이틀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고속도로 특별박람회'가 주인공으로 '고속도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주제로 한국 근대화와 산업화의 동맥 역할을 했던 고속도로의 지난 50년 역사와 미래 스마트 고속도로의 기술을 선보인다. 박람회의 부대행사로 ▲한반도 고속도로 ▲고속도로의 역할과 미래 ▲국민 안심 고속도로 등 3가지 주제로 도로교통 분야 전문가들이 토론을 벌이는 학술행사도 열린다.이밖에 ▲채용설명회 ▲중소기업 기술마켓 설명회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유튜브 라이브(LIVE) 방송 ▲유현수 셰프 진행의 '휴게소를 부탁해' ▲잼라2019.07.02 10:20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반부패, 노동권, 차별금지 등 강화하는 '인권경영'을 선언했다. 2일 HUG에 따르면, 창립기념일인 7월 1일을 'HUG 인권의 날'로 지정하고 'HUG 인권경영헌장'을 선포했다. HUG가 제정한 인권경영헌장은 임직원과 외부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인권경영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 실시, 그 결과를 반영해 ▲인권기준 ▲차별금지 ▲노동권 ▲반부패·투명경영 ▲이해관계자 인권존중 등 공공기관 임직원으로서 준수해야 할 실천적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선포식에서 HUG 임직원은 인권경영헌장을 숙지하고 인권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HUG는 지난해 11월 인권경영 추진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지난 4월 인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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