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30 18:30
5월에 발표 예정인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에기본)에 정부의 탈원전·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 기조가 고스란히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이처럼 '탈원전 정책'을 표방하는 우리 정부가 한국전력공사(한전) 등 에너지 공기업을 앞세워 국외로 석탄 개발과 원전 세일즈에 적극 나서자 해외 전문가와 연구기관에서 정부의 '이율배반적 에너지 행보'에 불신감을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호주 언론 더뉴캐슬헤럴드는 29일(현지시간) "뉴사우스웨일스 주(州)의 에너지업계와 연구기관들은 한전이 7억 달러(약 8120억원)을 투자해 최종 개발허가를 앞두고 있는 바이롱 밸리(Bylong Valley)의 바이롱 석탄광산 개발사업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2019.04.30 18:21
삼성엔지니어링의 올해 1분기 '깜짝 실적'은 알제리·말레이시아·미주 등에서 진행한 화공 프로젝트의 안정화와 이에 따른 실적개선 덕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기저효과' 영향이 컸던 올 1분기 영업이익 및 순이익의 '깜짝 증가'는 앞으로 양질의 프로젝트 실적이 본격 반영될 전망인 만큼 지속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가 30일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이 29일 공시를 통해 밝힌 2019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조 3518억원으로 전년동기비 11.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90억원으로 전년동기비 460.3% 증가했다. 또 순이익은 1040억원으로 전년동기비 778.3%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2019.04.30 11:12
대우건설이 30일 공시를 통해 2019년 1분기 경영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 2조309억원, 영업이익 985억원, 당기순이익 49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주택건축사업 1조2633억원 ▲토목사업 3506억원 ▲플랜트사업 3156억원 ▲기타연결종속 101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매출비중이 높은 주택건축사업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돼 1분기 전체매출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연간 매출목표를 달성하는 데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영업이익과 관련해 이 관계자는 "매출액에서 원가를 뺀 매출총이익은 2132억원으로 양호한 수준을 달성했다”고 설명했2019.04.29 18:36
국내 유일의 주택보증 전담 공기업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분양가 책정에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정확한 심사기준을 공개하지 않아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더욱이 '보증' 업무를 수행하는 HUG가 원래 설립취지를 넘어 '분양가 조절' 기관의 역할까지 맡으려 한다는 지적이 있어 근본적인 개선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2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HUG는 최근 서울 성북구 길음1구역을 재개발하는 롯데건설 '길음롯데캐슬클라시아'의 3.3㎡당 평균분양가를 2289만원으로 책정해 분양보증서를 발급했다. 업계에 따르면 당초 HUG는 1700만원 이상으로 보증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조합측과 6개월 넘게 갈등을 빚었다. 조합측은2019.04.29 13:41
대우건설이 서울 성북구 '장위6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지난달 푸르지오 브랜드 리뉴얼 발표 후 첫 선정이다. 대우건설은 28일 서울 성북구 장위동 25-55번지 일대에서 진행되는 '장위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총회에서 롯데건설을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566명 중 491명이 참석했고, 부재자 투표를 포함한 전체 529표 중 대우건설이 352표를 득표했다. 장위6구역 재개발사업은 10만 5163.9㎡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3층 아파트 15개동과 부대복리시설을 건축하는 총 1637가구 규모의 사업이다. 공사금액은 3231억원이다.전체 1637가구 중 조합분 566가구와 임대주택 285가구를2019.04.28 15:22
현대엔지니어링이 해외 선진 건설기업들이 주로 맡아온 고부가가치 분야인 기본설계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5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1200만달러(약 136억원) 규모의 메탄올 플랜트의 기본설계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발주처는 가즈 신테즈이며 이 외에도 러시아 민간석유회사 등이 참여했다.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진행된 계약식에는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사장, 안드레이 칼리닌 가즈 신테즈 사장, 러시아 민간 석유기업 관계자 및 투자자 등이 참석했다.이 사업은 러시아 모스크바 북서쪽 875km에 위치한 비소츠크 지역에 하루 생산량 5000톤급 메탄올 생산공장과 유틸리티 및 부대설비에 대한 기본설계2019.04.28 14:56
한국가스공사가 오는 2030년까지 수소산업에 4조7000억원을 투자한다. 가스공사는 28일 미래 저탄소·친환경 에너지 시대를 선도하고 수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수소사업 추진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라 가스공사는 2030년까지 총 4조7000억원을 신규 투자해 일자리 5만개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가스공사는 '4대 추진방향'으로 ▲수소 운송·유통부문 인프라 선제구축 ▲수소산업의 상업적 기반조성 ▲수소산업 전 밸류체인의 기술자립 실현 ▲선진국 수준의 안전관리체계 조기확립을 설정하고 정부와 함께 세부추진계획을 구체화할 방침이다.가스공사는 지난 1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수립 이후 대내외 전문가그룹을2019.04.27 11:47
한국공항공사가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어울려 뛰놀수 있는 통합놀이터를 서울에 선보였다. 한국공항공사는 26일 서울 양천구 서울신원초등학교에 국내 공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물리적 불편 없이 함께 뛰놀수 있는 어린이 통합놀이터 'KAC 하늘꿈지락 놀이터'를 개장했다. 이 통합놀이터는 서울시교육청 및 사단법인 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와 협력해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공사는 지난해 서울시교육청과 초등학교 내 통합놀이 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 전문가와 학부모, 어린이들의 의견을 수렴해 신원초등학교에 통합놀이터 디자인 구성작업을 벌였다. 공사는 이번 1호2019.04.27 11:13
어린이날이 있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농촌관광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실시한다. 농촌관광 스탬프투어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기업 등을 방문해 체험활동을 한 뒤 모바일 앱의 QR코드 인증으로 스탬프를 찍고 포인트를 적립해 원하는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여방법은 전국 92개 농촌여행 스탬프 투어 여행지에서 농촌 스탬프 투어 앱으로 스탬프를 인증한 후 봄꽃 사진 및 이용후기를 올리면 된다. 스탬프 인증 횟수가 늘어나면 포인트도 늘어나는 차등 지급 방식으로 운영된다. 포인트는 5월 중 적립되며2019.04.27 10:51
한국마사회가 5월 어린이날을 맞아 렛츠런파크 서울 경마장에서 '미니카 레이싱'을 펼친다. 마사회는 5월 4일과 5일 이틀간 경기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미니카 레이싱 대회'와 '그림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고 27일 밝혔다.미니카 레이싱 대회는 렛츠런파크 서울에 마련된 가로 9m·세로 3m의 초대형 미니카 트랙에서 4일 열린다.미니카는 참가자가 지참해야 하며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상자에게는 문화상품권 등 상품도 제공된다. 5일에는 포니랜드 잔디밭에서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유치부와 저학년부, 고학년부별로 수상작을 선정해 대상 1명에게 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수여한2019.04.26 18:07
지난해 '영업이익 1조원 클럽'에 처음 가입했던 GS건설이 올 1분기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절반으로 줄어든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GS건설은 26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2조6020억원, 영업이익 1910억원, 세전이익 1780억원, 신규 수주 1조3750억원의 2019년 1분기 경영실적(잠정)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9.5 % 줄었고, 영업이익도 14.0 % 하락했다. 매출은 해외 부문에서 대부분 마무리가 되면서 줄었고, 영업이익도 소폭 하락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6.8%와 51.0% 줄어든 것이다. 다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1800억원의 일회성 환입 요인과 올해 1분기 성과급 지급을 반영한 것을 감안하면 시장2019.04.26 14:46
한국토지주택공사(LH) 4대 사장에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출신의 변창흠(55)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26일 LH에 따르면, 박상우 현 사장의 후임으로 변 교수가 청와대의 최종 재가를 받아 임명됐다. 취임식은 오는 29일로 예정돼 있다. 변 사장은 1964년 경북 의성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와 서울대 환경대학원 환경계획학과를 거쳐 같은 대학에서 행정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서울시정개발연구원(현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 한국공간환경학회 공간환경연구센터 센터장, 노무현 정부 국가균형위원회와 동북아경제중심추진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 2000년 서울시정개국발연구원 재직 시 지금2019.04.26 13:31
7개월째 공석인 한국가스공사 사장 자리가 결국 '산업부 출신 관료'와 '가스공사 내부인사'의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마감된 가스공사 사장 공모에 총 10명의 인사가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응모자들은 내부 인사 3명을 비롯해 관료 출신 1명, 학계 인사 2명, 기업인 4명 등인 것으로 업계는 파악하고 있다. 이 가운데 관료 출신인 채희봉 전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과 내부 출신인 김영두 현 가스공사 사장직무대리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당초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우태희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과 안완기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이 이번 공모에 응모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이에2019.04.26 13:28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이 2019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연결기준 매출액 8809억원, 영업이익 1015억원, 당기순이익 855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11.5%로 지난 4분기 9.6%에 비해 약 20% 증가하며 두 자리 수를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1분기 855억원으로 지난 4분기 677억원에 비해 26.3% 증가했다. 1분기 매출은 외주주택 및 자체사업이 이끌었다. 별도기준 외주주택 매출은 전체 매출액의 약 65%인 5760억원을 기록했으며 자체주택 매출도 약 20%를 점유하면서 견고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고 HDC현산은 밝혔다. 재무건전성 또한 개선되고 있다. 현재 7000억원 규모의 순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채비율은 지난해 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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