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28 15:22
현대엔지니어링이 해외 선진 건설기업들이 주로 맡아온 고부가가치 분야인 기본설계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5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1200만달러(약 136억원) 규모의 메탄올 플랜트의 기본설계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발주처는 가즈 신테즈이며 이 외에도 러시아 민간석유회사 등이 참여했다.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진행된 계약식에는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사장, 안드레이 칼리닌 가즈 신테즈 사장, 러시아 민간 석유기업 관계자 및 투자자 등이 참석했다.이 사업은 러시아 모스크바 북서쪽 875km에 위치한 비소츠크 지역에 하루 생산량 5000톤급 메탄올 생산공장과 유틸리티 및 부대설비에 대한 기본설계2019.04.28 14:56
한국가스공사가 오는 2030년까지 수소산업에 4조7000억원을 투자한다. 가스공사는 28일 미래 저탄소·친환경 에너지 시대를 선도하고 수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수소사업 추진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라 가스공사는 2030년까지 총 4조7000억원을 신규 투자해 일자리 5만개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가스공사는 '4대 추진방향'으로 ▲수소 운송·유통부문 인프라 선제구축 ▲수소산업의 상업적 기반조성 ▲수소산업 전 밸류체인의 기술자립 실현 ▲선진국 수준의 안전관리체계 조기확립을 설정하고 정부와 함께 세부추진계획을 구체화할 방침이다.가스공사는 지난 1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수립 이후 대내외 전문가그룹을2019.04.27 11:47
한국공항공사가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어울려 뛰놀수 있는 통합놀이터를 서울에 선보였다. 한국공항공사는 26일 서울 양천구 서울신원초등학교에 국내 공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물리적 불편 없이 함께 뛰놀수 있는 어린이 통합놀이터 'KAC 하늘꿈지락 놀이터'를 개장했다. 이 통합놀이터는 서울시교육청 및 사단법인 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와 협력해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공사는 지난해 서울시교육청과 초등학교 내 통합놀이 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 전문가와 학부모, 어린이들의 의견을 수렴해 신원초등학교에 통합놀이터 디자인 구성작업을 벌였다. 공사는 이번 1호2019.04.27 11:13
어린이날이 있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농촌관광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실시한다. 농촌관광 스탬프투어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기업 등을 방문해 체험활동을 한 뒤 모바일 앱의 QR코드 인증으로 스탬프를 찍고 포인트를 적립해 원하는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여방법은 전국 92개 농촌여행 스탬프 투어 여행지에서 농촌 스탬프 투어 앱으로 스탬프를 인증한 후 봄꽃 사진 및 이용후기를 올리면 된다. 스탬프 인증 횟수가 늘어나면 포인트도 늘어나는 차등 지급 방식으로 운영된다. 포인트는 5월 중 적립되며2019.04.27 10:51
한국마사회가 5월 어린이날을 맞아 렛츠런파크 서울 경마장에서 '미니카 레이싱'을 펼친다. 마사회는 5월 4일과 5일 이틀간 경기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미니카 레이싱 대회'와 '그림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고 27일 밝혔다.미니카 레이싱 대회는 렛츠런파크 서울에 마련된 가로 9m·세로 3m의 초대형 미니카 트랙에서 4일 열린다.미니카는 참가자가 지참해야 하며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상자에게는 문화상품권 등 상품도 제공된다. 5일에는 포니랜드 잔디밭에서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유치부와 저학년부, 고학년부별로 수상작을 선정해 대상 1명에게 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수여한2019.04.26 18:07
지난해 '영업이익 1조원 클럽'에 처음 가입했던 GS건설이 올 1분기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절반으로 줄어든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GS건설은 26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2조6020억원, 영업이익 1910억원, 세전이익 1780억원, 신규 수주 1조3750억원의 2019년 1분기 경영실적(잠정)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9.5 % 줄었고, 영업이익도 14.0 % 하락했다. 매출은 해외 부문에서 대부분 마무리가 되면서 줄었고, 영업이익도 소폭 하락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6.8%와 51.0% 줄어든 것이다. 다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1800억원의 일회성 환입 요인과 올해 1분기 성과급 지급을 반영한 것을 감안하면 시장2019.04.26 14:46
한국토지주택공사(LH) 4대 사장에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출신의 변창흠(55)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26일 LH에 따르면, 박상우 현 사장의 후임으로 변 교수가 청와대의 최종 재가를 받아 임명됐다. 취임식은 오는 29일로 예정돼 있다. 변 사장은 1964년 경북 의성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와 서울대 환경대학원 환경계획학과를 거쳐 같은 대학에서 행정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서울시정개발연구원(현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 한국공간환경학회 공간환경연구센터 센터장, 노무현 정부 국가균형위원회와 동북아경제중심추진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 2000년 서울시정개국발연구원 재직 시 지금2019.04.26 13:31
7개월째 공석인 한국가스공사 사장 자리가 결국 '산업부 출신 관료'와 '가스공사 내부인사'의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마감된 가스공사 사장 공모에 총 10명의 인사가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응모자들은 내부 인사 3명을 비롯해 관료 출신 1명, 학계 인사 2명, 기업인 4명 등인 것으로 업계는 파악하고 있다. 이 가운데 관료 출신인 채희봉 전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과 내부 출신인 김영두 현 가스공사 사장직무대리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당초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우태희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과 안완기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이 이번 공모에 응모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이에2019.04.26 13:28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이 2019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연결기준 매출액 8809억원, 영업이익 1015억원, 당기순이익 855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11.5%로 지난 4분기 9.6%에 비해 약 20% 증가하며 두 자리 수를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1분기 855억원으로 지난 4분기 677억원에 비해 26.3% 증가했다. 1분기 매출은 외주주택 및 자체사업이 이끌었다. 별도기준 외주주택 매출은 전체 매출액의 약 65%인 5760억원을 기록했으며 자체주택 매출도 약 20%를 점유하면서 견고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고 HDC현산은 밝혔다. 재무건전성 또한 개선되고 있다. 현재 7000억원 규모의 순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채비율은 지난해 지2019.04.26 13:16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이 26일 오후 5시 역사적인 개장식을 갖고 내국인 승객 2800여명을 태운 크루즈 ‘코스타세레나’호를 첫 출항시킨다. 또한 이날 개장 기념행사로 오후 6시 인기가수 거미·홍진영, 아이돌그룹 디크런치·드림캐쳐, 래퍼 키썸·킬라그램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오후 8시부터 ‘인천송도 크루즈 불꽃축제’가 열려 크루즈 터미널 개장의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굴 예정이다. 특히, 개장식의 대미를 장식할 불꽃축제는 멀티미디어가 총동원돼 ‘능허대의 바람, 새로운 길을 열다’ 주제로 총 40분간 3막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불꽃놀이의 프로그램은 오로라, 레인보우, 볼케이노(화산), 불새,2019.04.26 13:09
한국감정원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대구 본사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감정원은 국민 삶의 가치를 높이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며 ▲국민을 위한 부동산 정보와 삶의 가치 더하기 ▲시장의 공정성을 해치는 행위 덜어내기 ▲국민의 신뢰와 공평과세를 향해 두 배로 뛰기 ▲부동산 전문 역량과 사회적 가치 나누기 등 4대 행복 약속을 발표했다. 김학규 감정원장은 기념사에서 "부동산 시장안정과 질서유지라는 새로운 임무를 부여받은 만큼 가슴속에 새겨진 열정을 토대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축하 영상메시지를 보내 "앞으로 다양한 공공행정의 기초자료로 쓰이는 공시가격 산정2019.04.26 11:25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월드스타 캐릭터 '핑크퐁' 아기상어를 활용해 글로벌 마케팅에 나선다. 인천공항공사는 핑크퐁과 아기상어 캐릭터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기업 '스마트스터디'와 협력해 핑크퐁과 아기상어를 활용한 글로벌 협업 마케팅을 4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삼성출판사 자회사인 스마트스터디가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작한 핑크퐁은 동요,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로 진출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월에는 핑크퐁 아기상어의 영어 버전인 베이비 샤크'가 16주 연속 빌보드 핫100차트 Top 50에 오르기도 했다. 스마트스터디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11개 언어로2019.04.26 11:09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도 파주시 운정3지구 공동주택용지 2필지 및 운정지구 중심상업용지 13필지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운정3지구 공동주택용지 A11BL(4만9000㎡)의 공급가격은 903억원으로 3.3㎡당 608만원 수준이다. 최고층수 20층에 총 750가구 건설이 가능하다.후분양 방식으로 공급하는 A32BL(5만7000㎡)의 공급가격은 1115억원으로 3.3㎡당 641만원 수준이다. 최고층수 15층에 총 778가구를 건설할 수 있다. 운정지구의 중심상업용지 13필지는 건폐율 70%, 용적률 500%, 최고층수 10층까지 건설할 수 있다. 공급면적은 632.6~866.3㎡, 공급가격은 3.3㎡당 2149~2288만원 수준이다.지구 내 마지막 남은 상업용지로 경의선 운정역2019.04.26 08:48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 상수도를 공급하는 '불라칸' 상수도 1단계 사업을 올해 초 상업가동한 한국수자원공사가 필리핀 대표 관광지인 세부에도 상수도 공급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는 발언이 세부한인회에서 나왔다. 24일(현지시간) 선스타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세부한인회(CKA) 찰리 조 회장은 세부에서 열린 '2019 한인 커뮤니티 시큐리티 컨퍼런스'에서 "수자원공사가 세부에 댐 건설을 희망하고 있으며 세부 당국과 협의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 컨퍼런스에서 조 회장은 수자원공사가 이미 수도 마닐라 지역에 상수도를 공급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불라칸 상수도 사업을 언급했다. 수자원공사는 2014년2019.04.25 16:40
두산건설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481억원, 영업이익 7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0.6% 감소했으나 이는 희망퇴직 실시에 따른 일회성 비용 178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이를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73.9% 증가한 249억원,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한 54억원이 된다고 두산건설은 밝혔다. 두산건설은 1분기 희망퇴직 실시로 급여를 포함한 인건비 등 고정비에서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약 220억원의 개선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두산건설의 신규수주 규모는 2016년 2조2100억원, 2017년 2조6200억원, 2018년 2조7900억원으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현재 수주잔고는 약 7조5000억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