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0 09:48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도민 중심 체제를 강화한 사업추진 체제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JDC는 문대림 JDC 이사장의 경영철학을 반영한 조직개편과 조직장 인사를 15일자로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에는 '도민과 함께하는 사업추진 체계 구축', '사회적 가치 실현 및 대국민 안전서비스 강화' 등의 내용이 반영돼 기존 3본부 1단 17실‧처 3팀 체계가 3본부 2단 19실‧처 7팀으로 바뀌게 된다.문 이사장 취임 후 처음으로 이뤄진 이번 조직개편에서 최대 현안사업인 휴양단지 사업의 정상추진을 위해 투자사업본부에 '휴양단지처'를 신설했다. 예래휴양형주거단지 현안 해결을 전담할 '휴양단지처'는 토지주와 도민,2019.04.10 09:10
경기도 대중교통체계를 통합관리할 경기교통공사의 내년 상반기 출범이 가시화되면서 향후 설립 일정과 수행 역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경기도는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 '경기교통공사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추진사항'을 보고했다. 이 보고서는 경기교통공사 설립이 경제성·재무성 타당성 등에서 모두 비용 대비 편익이 높다고 분석했다.구체적으로 공사 설립에 따른 생산유발효과 4350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895억 원, 취업유발효과 8124명 이상이 기대된다는 연구 결과 내용이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따라, 경기도는 향후 행정안전부와 기관설립 협의, 주민 공청회 등 의견 수렴, 관련 조례 제정2019.04.10 08:00
9일 오후 흐린 날씨에도 서울시청 앞 광장에 1000여명의 시위대가 모였다. 서울 잠실5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원들이다. 시위참가 조합원들은 서울시가 고의로 재건축 정비계획 심의를 지연시키고 있다며 박원순 서울시장의 결단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잠실5단지 재건축조합원들이 화난 이유는 명료해 보였다. 박 시장이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조합에 따르면, 지난 2017년 3월 박 시장은 조합측 사람들과 만난 자리에서 틀에 박힌 아파트 대신 관광지에 걸맞는 아름다운 디자인의 아파트 단지를 위해 국제현상설계공모를 진행하면 재건축 사업을 '빠르게 진행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조합은 박 시장의 약속을 철2019.04.10 06:30
조합원 집단행동을 촉발시킨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사업 지연의 원인이 다름아닌 단지 내 들어설 초등학교의 교육환경영향평가 실시를 놓고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간 대립에서 비롯된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양자가 서로 전혀 물러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않아 ‘재건축 조기 진행’을 바라는 잠실주공5단지 주민의 속을 들끓게 하고 있다. 9일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에는 1000여 명의 잠실5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조합원들이 모여 '잠실5단지 재건축 승인 촉구를 위한 2만 조합원 궐기대회'를 열었다. 조합원들은 '거짓말쟁이 박원순', '행정갑질 중단' 등이 비난 문구가 적힌 종이피켓2019.04.09 11:08
서울 독산동 중심시가지와 부산 부산진구 신선마을, 경기도 안양 석수2동, 전남 순천 등 전국 12개 광역 시·도의 22개 지역이 올해 상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로 선정됐다. 정부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16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어 ‘2019년도 상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안’을 의결했다. 상반기 선정작업에는 총 53개 지역이 신청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면·현장·발표 등 3단계 심사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22곳을 최종 확정했다. 정부는 이번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22개 지자체에 상반기 내에 총 사업비 1조 4000억원(지자체 2200억원 포함)을 국비 지원해 조기에2019.04.09 07:00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하는 보고서 작성에 참여한 산하 중앙연구원 소속 연구원 5명에 징계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자 업계와 학계에서는 '납득하기 어려운 조치'라고 반발하면서 연구활동의 위축을 가져올 것으로 우려했다.8일 업계와 학계에 따르면, 한수원 감사실은 지난해 11월 문제가 된 보고서의 작성자와 검토자로 등재된 중앙연구원의 연구원 5명에 감사를 벌여 올해 2월 5명 전원을 감봉·견책 하는 징계를 본사에 요청했다. 현재 한수원은 당사자 소명을 포함한 징계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직 최종 징계수위는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와 징계를 유발한 문제의 보고서는 지2019.04.07 16:52
부동산 전문가 10명 중 6명이 1년 뒤 서울 집값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비수도권 짒값은 10명 중 7명이 하락을 예상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7일 발간한 '2019년 4월 KDI 경제동향'에 실린 2019년 1분기 부동산시장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한 전문가 106명 중 59.4%가 1년 뒤 서울 주택매매가격이 현재보다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와 같을 것이라는 예상은 24.5%였고,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은 16%에 불과했다.비수도권 하락 전망은 더 많아 전문가 73%가 하락을 예상했다. 이번 조사는 3월 15~20일 학계·연구원·금융기관·건설사 등 부동산 관련 전문가 106명을 상대로 진행됐다.KDI는 최근 주택가격이 하락으로2019.04.07 15:44
그동안 건설업을 영위하는 업체 경영자나 종사자를 가리키는 법률 용어인 '건설업자'가 '건설사업자'로 바뀐다. 대한건설협회는 5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이 통과됐다며 이러한 용어 개선을 환영한다고 7일 밝혔다. 1958년 제정된 건설산업기본법은 지금까지 '건설업자'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이번 개정안 통과로 60여년 만에 건설업 종사자의 명칭이 건설사업자로 바뀐 셈이다. 건설협회에 따르면 그동안 건설산업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경제산업으로 국가와 지역경제를 뒷받침하는 중추적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토건', '삽질', '노가다' 로 불리는 등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 건설협회2019.04.06 14:48
인천국제공항공사 신임 사장으로 내정된 구본환 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이 실장 재직시절 '국토부 최고부자'로 꼽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공항공사는 5일 오후 주주총회를 열고 구 전 실장을 제8대 사장 후보로 최종 확정했다. 국토부가 인천공항공사 주식 100%를 소유하고 있는 만큼 주총 승인을 받은 구본환 신임사장 내정자는 남은 국토부 장관의 임명 제청과 대통령 재가를 순조롭게 거쳐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 언어학과를 나온 구 내정자는 영국 버밍햄대학에서 도시·지역정책학 석사학위를 받고 이어 한양대 교통공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행정고시(33기)로 공직에 입문한 뒤 국토부 서울항공청장, 철도정책관, 용산공2019.04.06 11:24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이 4월 6일부터 시작하는 벚꽃축제 '소원을 말(馬)해봐!' 개막을 기념해 7일 하루동안 경기도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 경마 관람대 무료입장을 진행한다. 2019년도 벚꽃축제는 '소원이 이루어지는 곳'이란 콘셉트로 진행되며 5m 높이의 초대형 위시문(Wish Moon) 포토존 및 각종 소원 이벤트를 통해 벚꽃 풍경에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만 볼 수 있는 포니 퍼레이드와 함께 무료입장 이벤트를 통해 경마 경주까지 즐길 수 있다. 벚꽃축제 기간인 6일부터 14일까지 총 9일 중 7일만 경마 관람대 무료입장이며 경마 관람지역을 제외한 벚꽃로는 9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료로 즐길2019.04.05 14:28
한국전력공사(한전)가 강원도 고성에서 시작해 속초 등으로 번진 산불의 원인에 대해 "변압기가 아닌 개폐기 전선에서 불꽃이 발생해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5일 밝혔다. 한전에 따르면 당초 화재 원인으로 지목된 변압기에는 폭발 자체가 없었으며 화재가 시작된 장소로 추정되는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한 주유소 맞은편 도로변에는 변압기가 아닌 개폐기가 있었다. 개폐기는 전신주에 달린 일종의 차단기로 한전이 관리하는 시설이다. 한전은 "이곳에 설치된 개폐기는 내부에 공기가 없는 진공절연개폐기라 기술적으로 외부요인 없이 폭발할 일은 없다"며 "개폐기와 연결된 전선에 강풍으로 이물질이 날아와 불꽃이 발생해 개폐기 주변2019.04.05 13:43
한국가스공사는 4일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하고 긴급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산불 발생 직후 '산불재난 현장조치행동매뉴얼'에 따라 자체 위기경보 발령 및 대구 본사 재난상황실 가동 등 즉각 조치에 나섰다.가스공사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는 야간 상황지휘 후 5일 아침 속초지역 주요 공급관리소를 긴급 방문해 피해상황과 가스 공급시설 이상 유무 등을 집중 점검했다.또한 현장 근무자들에게는 산불 확산 등 후속 상황에 대비해 근무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하고 지역 유관기관과도 긴밀히 협조해 국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가스공사는 전사 차원의2019.04.05 13:29
대우건설이 지난 3월 아프리카 잠비아 정부의 공사대금 미지급으로 일시 중단시켰던 보츠와나-잠비아 카중굴라 교량 공사가 잠비아 정부의 대금 지급으로 재개됐다. 대우건설은 3월말까지 미지급되었던 공사비 1672만 달러(약 189억원)가 전액 지급됨에 따라 4월 1일자로 공사를 재개했다고 5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3월 28일 보츠와나 교통통신부 장관과 잠비아 주택건설부 장관이 카중굴라 교량 현장에서 대우건설 현장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만나 공사중지 문제를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잠비아측은 미지급 공사비를 즉시 지급하겠다고 밝혔고 이러한 합의내용은 보츠와나 및 잠비아 국영방송을 통해 공식 발표됐다. 대우건설2019.04.05 09:42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2지구에 공급하는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의 견본주택을 5일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10개동으로 전용면적 기준 ▲59A㎡ 253가구, ▲59B㎡ 32가구, ▲75A㎡ 54가구, ▲75B㎡ 218가구, ▲84A㎡ 381가구, ▲84B㎡ 215가구 등 중소 평형으로 구성된다.단지 바로 앞에 부평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있고 도보 거리에 진접중학교가 있다. 홈플러스, 이마트, 진접도서관과 국립수목원 광릉숲, 왕숙천도 단지 인근에 있다. 또한 2021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4호선 진접선이 개통되면 당고개까지의 소요시간이 기존 1시간에서 약 14분으로 줄어들게2019.04.05 07:30
현대건설이 수주한 해외사업에서 잇따라 발주처와 불협화음을 빚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3일(현지 시간) 우루과이와 스페인 현지언론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우루과이 복합화력발전소 건설사업과 관련해 발주처인 우루과이전력청(UTE)을 상대로 최근 수백만 달러 규모의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제소 이유는 UTE의 계약위반에 따른 현대건설의 손실 발생 때문이다. 현대건설은 이미 2년 전인 2017년 같은 사유로 3억3200만 달러(약 3750억 원) 규모의 민사소송을 제기한 상태지만 최근 UTE의 '새로운 위반'으로 지난 3월 14일 추가로 손해배상 청구를 제기했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우루과이 복합화력발전소는 3개의 터빈으로 구성돼 있는데 2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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