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2 17:53
한국조폐공사가 프리미엄 골드바 '근초고왕 카드형 골드'를 선보였다. '근초고왕 카드형 골드'는 지난 2018년 조폐공사가 개최한 '대한민국 메달 디자인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을 제품화한 것으로, 2019년 1차 고구려 광개토대왕, 2020년 2차 신라 선덕여왕에 이은 '왕 시리즈' 세 번째이자 완결판이다.근초고왕은 백제 13대 임금으로, 수도 확장, 역사서 편찬, 해상무역 확대 등 다방면에 걸쳐 업적을 남긴 왕이다.앞면에는 용맹스런 근초고왕의 모습을 표현했고, 뒷면에는 정품임을 보증하는 2면 잠상(숨겨진 이미지) 기술을 적용했다. 300개 소량 한정 제작해 소장가치도 높였다. 조폐공사 유만재 영업개발처장은 "풍부한 시중 유동성 등에 힘2021.02.22 11:13
신갈분기점(JCT)~여주분기점 41.4㎞ 구간의 영동고속도로(영동선) 버스전용차로가 오는 27일부터 ‘신갈분기점~호법분기점 26.9㎞’로 축소 운영된다.경찰청은 22일 “영동선 버스전용차로 시행구간을 ‘신갈분기점에서 호법분기점 사이 26.9km 구간’으로 조정하는 개선안을 마련해 2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현행 영동선 버스전용차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비와 버스 등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7년 8월부터 신갈분기점~여주분기점 구간에 도입돼 운영 중이다. 그러나,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일반차로의 정체만 가중시킨다는 문제점이 제기돼 오면서 구간 조정이 검토돼 왔다.경찰청은 “2017~2019년 기간 영동선 버스전용차로2021.02.20 19:17
지폐 원료인 '면펄프'를 생산하는 한국조폐공사의 우즈베키스탄 현지 자회사 '글로벌콤스코대우(GKD)'가 지난해 역대 최대 판매량과 7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조폐공사의 '효자 자회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GKD의 면펄프 판매량은 지난해 1만 5600t으로, 전년보다 17% 늘어나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로써 GKD는 지난해 매출 2080만 달러(약 230억 원), 당기순이익 300만 달러(약 33억 원)로 2014년 이후 7년 연속 흑자를 냈다. 조폐공사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은행권 용지 원료인 면펄프를 안정적으로 조달하기 위해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합작해 면펄프의 원료인 목화 생산국 우즈베키스탄에 지난 2010년 GKD2021.02.19 18:28
한국전력이 코로나19로 인한 저유가에 힙입어 지난해 3년만에 흑자로 돌아서는데 성공했다. 한전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58조 6000억 원, 영업이익 4조 1000억 원(잠정)을 기록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는 저유가로 인한 연료가격 하락에 힘입은 것으로, 지난 2018년 2000억 원 적자, 2019년 1조 3000억 원 적자에서 3년 만에 흑자로 전환된 것이라고 한전은 설명했다. 지난해 한전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침체와 장마기간 장기화로 전력판매량이 전년대비 2.2% 줄어, 매출액이 전년도 59조 2000억 원에 비해 6000억 원 감소했다. 그러나 유가 등 연료가격 하락으로 발전자회사 연료비와 민간발전사 전력구입비가 6조 원이나 감소해 영업이익2021.02.19 14:36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국토안전관리원이 건설현장 중대재해를 근절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19일 한수원과 국토안전관리원에 따르면, 두 기관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건설현장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건설안전 기술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건설현장 안전점검 기술지원 ▲자연재해 발생시 건설현장 안전점검 ▲건설안전분야 연구개발 시제품과 공모 우수과제의 건설현장 시범운영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아이디어 사업화 ▲기타 건설현장 안전문화 증진을 위한 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한수원의 원전 건설현장 안전관리 경험과 국토안전관리원의 건설현장 안전2021.02.19 09:29
2월 임시국회가 지난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상정된 법안들에 대한 심사를 진행함에 따라, 주요 공기업 관련 법안들의 통과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19일 국회와 업계에 따르면, 가장 관심이 모아지는 법안 중 하나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안'(한전공대 특별법)은 오는 22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당초 이 법안은 지난 18일 심의될 예정이었으나 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해 22일로 순연됐다.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법안은 한전공대의 내년 3월 개교를 위한 공공기관의 재정지원 등 특례조항을 담고 있지만, 야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은 중복투자, 재정2021.02.18 16:09
우크라이나와 폴란드 등 동유럽 국가 정부들이 자국 에너지 전략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잇따라 신규 원전 건설 의지를 피력해 동유럽 원전 수출에 공을 들이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에 호재로 작용할지 관심이다. 18일 한수원과 우크라이나 뉴스매체 우크린폼(Ukrinform) 등 외신에 따르면, 유리 보이코 우크라이나 에너지부 차관은 17일(현지시각) 현지 한 에너지포럼에 참석해 "흐멜니츠키(Khmelnytsky) 원전 3·4호기와 리브네(Rivne) 원전 5호기 등 총 3기의 신규 원전 건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이코 차관은 "2030년까지의 우크라이나 에너지 전략을 위해 기존 원전 수명 연장과 더불어 3기의 신규 원전 건설이 필요하다"고 말2021.02.18 11:18
한국남동발전(KOEN)이 분산된 소규모 재생에너지의 효율적 관리와 수급을 위해 태양광·풍력의 발전량을 예측하고 생산된 전력을 중개하는 'KOEN형 전력중개사업'을 시작한다. '전력중개사업'은 지난 2016년 신재생에너지 거래 활성화와 전력계통 안정화를 위해 정부가 도입을 추진한 신산업으로, 2019년부터 한국전력거래소가 소규모전력중개시장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현재 정부는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 한국형 통합발전소(VPP) 제도 등도 도입하고 있다. 'KOEN형 전력중개사업'은 민간이 운영하는 1메가와트(㎿) 이하 태양광·풍력 자원을 모집해 20㎿ 이상 집합자원으로 구성,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에 참여하는 사2021.02.18 08:24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사업을 오는 2050년까지 끝내겠다고 처음으로 완료 일정을 밝혔다. 아울러 현재 논의 중인 '해수 유통' 여부는 어떠한 결정이 나오든 새만금 사업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새만금개발청은 17일 화상회의를 통한 온라인 브리핑 방식으로 '새만금개발청 2021년 업무계획'을 밝혔다.이날 브리핑에서 이성해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지난해 새만금사업 1단계가 완료돼 올해부터 2단계에 들어간다"면서 "새만금을 그린성장을 실현하는 글로벌 신산업 중심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우선 현행 기본계획에 명시되지 않은 새만금사업 완료시기를 오는 2050년까지로 처음 명시하기로 했다. 이2021.02.17 18:06
경마산업 생산자와 소비자가 '온라인 경마 도입'을 한목소리로 요구하는 가운데 또다른 이해당사자이자 경마산업 노동자인 마필관리사들도 도입 촉구와 함께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의 무책임한 태도를 규탄하고 나섰다. 전국경마장마필관리사노동조합 신동원 위원장은 지난 15일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온라인 마권 발매를 나몰라라 하는 농식품부는 각성하라'는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시작했다. 신 위원장은 "말산업계·한국마사회·국회뿐 아니라 당초 온라인 경마 도입에 부정적 입장이었던 시민단체마저 비대면 시대에 온라인 경마 도입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음에도 유독 농식품부만 온라인 경마에 부정적"이라며 "답답한 마음2021.02.17 12:50
한국철도(코레일)가 철도를 이용한 화물운송을 넘어 철도부지를 활용한 종합물류사업에 진출하는 길이 열리면서 기존 물류시장에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16일 한국철도와 국토교통부, 물류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9일 한국철도공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의 핵심은 기존의 '철도 운영이나 철도와 다른 교통수단과 연계를 위한 물류사업'에만 국한돼 있던 사업 영역을 '한국철도의 자산, 철도시설 또는 철도부지를 이용할 경우 물류사업을 할 수 있도록 물류업무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이다.◇ 한국철도, 상반기 중 창고업·국제물류주선업 등 진출 예상시행령에 들어가면 한국철도는 기존 철도 화물운송과 창고업을 비롯2021.02.17 11:31
정부와 여당이 한국전력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진출을 허용하려는 움직임을 놓고 민간 발전업계의 반발이 큰 가운데 에너지 관련 학계와 시민단체까지 허용 철회를 요구하고 나서 찬반 논란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기후솔루션·에너지전환포럼·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들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전의 재생에너지 진출 계획' 철회를 주장했다.환경단체들은 "한전의 재생에너지 사업 진출을 허용하는 것은 2030년 기준 총 51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에서 특정 공기업에 특혜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이들은 한전의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진출 반대 이유로 ▲국내 전력시장의 실2021.02.17 10:53
한국수력원자력의 경주 월성 원전 1호기 조기폐쇄와 관련된 검찰 수사 과정에서 불거진 '북한 원전 건설' 논란이 공기업계를 '신 북풍'의 늪에 빠뜨리고 있는 양상이다. 17일 공기업계에 따르면,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과정에 직·간접으로 연관된 자료 530개를 삭제해 감사원 감사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 3명이 오는 3월 9일 첫 재판을 받는다. 앞서 검찰은 산업부 공무원들이 삭제한 자료파일을 복원했고, 여기에 '북한 원전 추진' 관련 문건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져 '월성 원전'보다 '북한 원전'이 더 큰 이슈로 부각됐다. 산업부에 따르면, 논란이 된 북한 원전 관련 자료 중 산업부가 작성한 자료는 '북한 지역 원전2021.02.17 09:57
한국도로공사가 공사 창립 52주년을 맞아 향후 10년간의 새로운 비전과 핵심사업 계획을 밝혔다. 17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도로공사는 지난 15일 창립 52주년을 맞아 디지털화로 대표되는 미래교통 패러다임 선도와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대국민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한 '신 비전 2030'을 선포했다. 비전 선포식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도로공사는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교통 플랫폼 기업'을 신 비전으로 정하고, 이를 구체화할 5대 핵심사업을 발표했다. 첫째, 자율주행 선도를 위한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전국 구축 등 고속도로 디지털화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최첨단 도로교통 운영2021.02.16 15:50
국가철도공단 제7대 이사장에 김한영 이사장이 취임했다. 김 이사장은 16일 대전 국가철도공단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 등으로 어느 때보다 철도교통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철도중심의 교통체계를 열어 철도의 수송 분담률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친환경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도 가속화하자"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대도시권 광역철도망 정비 등 국가철도망계획을 적기에 실현함은 물론,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철도 씽크탱크'가 되자고 역설했다. 또한 김 이사장은 "철도시설 디지털화 등 시설관리 역량 강화, 안전을 최우선으로 통합적 안전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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