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0 11:23
한국석유공사가 2020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를 하고 있으며, 기관별 핵심기능 연속성 확보를 위한 보호계획 수립과 이행실태를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있다.석유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원유수급 위기 대비 석유비축량 확보 ▲국내·외 업무연속성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위험물 저장탱크 화재예방시스템 구축 ▲코로나19 선제적 대응 등 석유비축분야 국가핵심기반 기능유지와 사고예방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석유공사는 지난 40여 년간 석유비축기지를 운영해 온 안전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높은 수2021.01.20 10:36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새만금에 조성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사업에 참여한다. 20일 한수원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19일 한수원은 전북도청에서 새만금개발청, 전북도, 군산시, 전북테크노파크, 현대로템, 두산중공업, 린데코리아, 한국특수가스와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식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등 기관장과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수원은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연구' 단계부터 클러스터 조성 후 그린수소 생산과 활용 사업, 재생에너지 분야 일자리2021.01.20 08:25
한국전력은 전국 송전선로 총 연장 3만 5000서킷킬로미터(c-㎞: 송전선로의 길이 단위. 회선 수에 길이를 곱한 값), 배전선로 약 51만c-㎞, 변전소 870개소, 변압기 220만대 등을 운영하는 '국가 에너지 대동맥 기업'이다.아울러 방대한 규모의 송변전·배전설비를 운영하면서 전압유지율, 송배전 전력손실률, 가구당 정전시간 등에서 글로벌 톱 수준의 전기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일본 해외전력조사회(JEPIC)의 국가별 송배전 손실률 조사에서 한전은 3.5%의 손실률을 기록해 영국 7.9%, 프랑스 7.7%, 미국 6.2%, 일본 4.8%보다 탁월한 수준의 전력망 관리능력을 보여줬다. 세계 최고 수준의 전력망과 전기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한2021.01.19 14:17
지난 8일 국회를 통과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법)'이 19일 공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한국도로공사가 이날 '2021년 중대재해 제로화 달성'을 선포했다. 도로공사는 19일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해 전사적으로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무사고·무재해 달성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2021년 중대재해 제로화 달성'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앞서 김진숙 도로공사 사장은 지난해 4월 취임 당시 '국민이 안심하는 안전경영'을 첫 번째 경영방침으로 정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도로공사는 지난해 8월 전담조직인 안전혁신처를 신설했고, 전국에 안전관련 전담인력을 증원했다. 도로공사는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안전2021.01.19 11:39
한국농어촌공사가 에티오피아의 지하수와 농촌을 개발하는 사업의 설계 용역을 맡으면서 국내 기업의 시공권 수주에도 청신호가 켜졌다.18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농어촌공사 해외사업처 관계자는 지난주 에티오피아 농업부를 방문해 현지 오로미아주(州) 평야지역 지하수 개발사업의 설계·시공감리사업 용역계약을 맺었다. 용역 계약액은 98억 원이다.농어촌공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임에도 비대면(온라인) 화상회의 인프라가 열악한 현지 사정을 감안해 직접 에티오피아로 실무자를 파견해 용역계약을 매듭지었다.에티오피아 지하수 개발사업은 수도 아디스아바바를 둘러싸고 있는 오로미아주 평야지역에서 지하수를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2021.01.19 11:24
한국남부발전이 코로나19 장기화, 탄소중립 시대 등 변화된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재무구조 혁신 태스크포스를 발족했다. 19일 남부발전에 따르면, 남부발전은 최근 기획관리본부장을 중심으로 '재무구조 혁신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재무구조 혁신을 위한 15대 과제를 도출했다.'재무구조 혁신TF'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석탄발전 총량제 도입 등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 가속화와 전력수요 감소에 대한 극복방안을 모색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남부발전은 ▲설비투자 최적화 ▲부가수익 창출 ▲영업비용 절감 ▲온실가스 배출권,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RPS) 등 충당부채 최소화 ▲출자회사의 수익성2021.01.18 18:46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가 2020년 집단에너지 관련 우수 연구성과 발표회를 갖고, 이산화탄소 대량 저감을 위한 연구 등 성과를 공개했다. 지역난방공사는 집단에너지 사업자간 기술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한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우수 연구성과 발표회' 영상을 게재했다고 18일 밝혔다.지역난방공사는 지난 2013년부터 집단에너지 분야의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집단에너지 사업자와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집단에너지 우수연구성과 발표회를 통해 연구내용을 공유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의 오프라인 현장 개최 대신 영상물을 제작해 온라인을 통해 배포했다.지역난방공사는 이번 온라인 발표회를 통2021.01.18 11:00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정부정책에 발맞춰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을 추진한다. LX는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이 소유한 토지에 대해 지적측량을 의뢰할 경우, 수수료의 30%를 감면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또한, 정부보조사업 중 곡물건조기나 저온창고 설치, 농촌주택개량 사업에도 같은 감면률을 적용한다.신청 가능 대상은 상이등급 6급 이상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정부보조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이다. 이번 수수료 감면은 경계복원과 지적현황, 분할측량 등 지적측량 종목에 적용된다. 이는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서비스이므로,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이 신청하는 경우는 해당되지 않는다.이밖2021.01.17 19:57
정부가 전력산업기반기금으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한전공대) 설립과 운영의 재원을 충당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함에 따라, 그 타당성을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17일 에너지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2일 전력기금의 사용 범위에 '전력산업 및 전력산업 관련 융복합 분야 전문인력의 양성 및 관리'를 추가하도록 전기사업법 시행령을 개정해 공포했다.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한전공대 설립과 운영에는 약 1조 60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한국전력이나 지자체의 지원 외에 전력기금으로도 한전공대 설립과 운영 비용을 충당할 수 있도록 길을 터놓은 셈이다. 전력기금은 전기소비자가 내는 전기요금2021.01.17 16:15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골프장의 운영사업자를 퇴거시키기 위해 '소송전'을 시작하면서 거대 공기업 대 민간 중소기업의 '다윗과 골리앗' 싸움이 예상된다. 17일 인천공항공사와 인천공항 골프장 운영사 스카이72골프앤리조트(스카이72)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4일 스카이72를 상대로 토지 반환과 지상물 소유권 이전을 청구하는 소송을 인천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말 골프장 부지 임대계약이 만료된 만큼 영업을 계속하고 있는 스카이72가 골프장 부지를 반납하고, 스카이72 소유인 클럽하우스 등 지상물의 소유권을 인천공항공사로 넘긴 후 퇴거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스카이72 관계자는 "아직 소장이 도착2021.01.17 13:39
한국가스공사가 올해 융복합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을 본격화한다. 17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최근 경남 창원·통영시와 함께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 시범사업자'로 선정돼, 내년까지 '창원·통영 수소교통 복합기지'를 완공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사업'은 환승센터, 철도역, 차고지 등 교통 수요가 많은 거점에 대용량 수소 충전시설과 더불어 수소 생산시설, 편의시설 등 부대시설을 함께 설치해 복합적인 기능을 갖춘 새로운 수소 충전소 모델을 마련하는 프로젝트이다.국토부는 지자체 공모를 통해 지난달 경기 평택시를 수소교통 복합기지 시범사업 대상지로, 춘천·안산·창원·충주·통영2021.01.17 13:11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조직개편과 부서장 인사를 단행한다. JDC는 사업환경 변화에 따른 단위조직을 재정립하고 유사기능 통합을 통한 조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오는 18일자로 기존 4본부 1단 19실·처 6팀을 4본부 1단 17실·처 7팀으로 직제개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휴양단지처와 관광사업처가 휴양관광처로 통합됐고, 기존 공공주택처는 과기단지운영단 산하 공공주택팀으로 이관됐다. 아울러 JDC는 조직개편에 따른 부서장 전보 인사도 18일 단행한다. JDC 관계자는 "이번 인사발령을 통해 대내외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JDC의 부서장 인사발령 내용은 아래와 같다2021.01.16 18:19
부산항만공사(BPA)가 창립 17주년을 맞아 온라인 기념식을 갖고, 올해 물동량 2270만 TEU 목표와 한국판 뉴딜 사업 수행 계획을 밝혔다. 우리나라 최초의 항만공기업으로 지난 2004년 1월 16일 설립된 부산항만공사는 15일 온라이으로 창립 17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온라인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로 부산항의 물동량이 급감할 것이라는 우려 속에서 지난해 부산항은 환적물동량이 3% 증가하며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거뒀다"며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벌 허브항만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에 맞춰 혁신을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는 2004년 임직원 106명, 자산 3조 4556억 원, 예산 1434억 원에서 출발해 올2021.01.16 15:55
경북 경주 월성 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성물질인 삼중수소가 과다 검출됐다는 언론보도로 인해 논란이 불거짐에 따라, 다음달 민관합동조사단이 출범해 조사에 착수한다. 16일 주낙영 경주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경주지역 민관합동 원전감시기관인 경주시월성원전·방폐장민간환경감시기구(감시기구)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등에 따르면, 감시기구는 다음달 민관합동조사단을 출범시켜 월성 원전 내·외부 지하수의 삼중수소 농도를 측정할 방침이다. 감시기구 관계자는 "지난 13일 감시기구 임시회의를 통해 조사단 구성이 결정됐고, 조사단에 참여할 구성원을 결정해 다음달 출범시킬 예정"이라며 "사업자인 한수원은 자료제출 등 조사과정에2021.01.15 15:38
조달청이 오는 17일 개청 72주년을 맞아 15일 비대면 방식으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그동안 조달청은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기념식과 기념포상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김정우 조달청장이 이날 직원들에게 영상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으로 개청 72주년을 기념했다.조달청은 1949년 1월 17일 정부수립 이후 원조물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설치된 임시외자총국을 뿌리로 한다. 이후 1955년 외자청을 거쳐, 1961년 경제개발에 필요한 물자와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조달을 위해 조달청으로 확대 개편되면서 중앙조달기관의 면모를 갖췄다.1962년 116억 원에 불과하던 조달사업 규모는 지난해 69조 1461억 원으로 약 6000배 가까이 신장됐다.지난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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