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0 12:14
현대건설이 공사비 2280억 원 규모 용인 수지 신정마을9단지 리모델링 사업을 단독 수주했다. 10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용인 수지 신정마을9단지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9일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용인 수지 신정마을9단지 리모델링 정비사업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로 76(풍덕천동)에 위치한 지하1층~지상20층 9개동 규모의 신정마을9단지 주공아파트 812가구를 증축해 지하3층~지상23층 9개동 914가구로 리모델링하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2280억 원 규모다. 현대건설은 단지명을 ‘힐스테이트 그레이트 나인(Great Nine)’으로 명하고, 신2021.01.10 08:00
지난해 말부터 급등세를 보였던 전국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이 새해 들어서도 오름세가 꺾이질 않고 있다. 올해에도 집값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부동산 전문가들은 무주택자의 경우 올해 기회가 된다면 내 집 마련을 시도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0.27% 상승해 전주에 비해 상승폭이 0.01%포인트 축소됐다. 그러나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률은 아파트 매매가격은 1주 전보다 0.26% 상승했다. 지난해 6월 22일 0.28% 상승 이래 최근 6개월(28주) 새 최고치다. 서울은 0.06% 상승해 지난주와 같은 상승폭을 기록했2021.01.09 14:31
다음주에는 인천‧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단지 알짜 분양물량이 대거 풀린다. 9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둘째 주에는 전국 15곳에서 총 1만578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서울에 공급되는 물량은 없지만 인천·경기와 영남권에서 알짜단지 분양이 계획됐다. 인천 부평에서는 롯데‧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분양하는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와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가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경기 위례신도시에서는 GS건설의 ‘위례자이 더 시티’와 경북 포항에서 삼구건설의 ‘KTX포항역 삼구 트리니엔’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2021.01.08 17:32
부동산정보플랫폼 직방이 아파트 주거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카카오페이와 손을 잡았다. 직방은 아파트 입주민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종합 주거관리 플랫폼 기업 '모빌'을 인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직방이 지난해 9월에 출시한 아파트 입주민 관리사무소용 서비스 '직방LINK(링크)', 직방 앱 상에서 추가된 입주민 편의 서비스 '우리집'·'컨시어지' 기능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돼 결정됐다. 뿐만 아니라 모빌이 보유한 고도화된 서비스, 운영 노하우 그리고 카카오페이와의 서비스 연계 등이 높게 평가됐다. 모빌은 카카오페이의 자회사로, 지난 2018년 설립됐다. 모빌은 앱을 통해 입주민2021.01.08 11:21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중앙정부 산하 공기업 최초로 ‘공정무역 실천기업’ 인증을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공정무역 실천기업’은 공정무역 촉진을 위한 캠페인, 공정무역제품 사용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인증 받는 제도다. 현재 11개 지자체, 4개 기업, 4개 학교 등 총 22개 단체가 인증을 받았다. LH는 해외사업 확대에 발맞춰 지난 2018년부터 국제 인권존중과 공정거래 가치 확산을 위해 관련단체 연대 캠페인과 포럼 개최, 교육 홍보 등 다양한 공정무역 활동을 실천해 왔다. 지난 2019년 '공정무역 실천기업 추진협약' 체결로 민간과의 협력기반을 마련하고2021.01.08 11:11
롯데건설은 8일 서초구 잠원동 소재 본사에서 2021년 경영전략회의와 안전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안전 문화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롯데건설의 올해 경영계획에 관한 각 본부별 발표가 이어졌다.롯데건설은 올해 슬로건을 ‘조직 전반의 혁신을 통한 지속성장 기반 강화의 해’로 정했다. 이를 위해 그룹 시너지, 디벨로퍼 역량과 기술력 강화를 통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전사적인 원가관리 체계 혁신을 통해 수익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베트남, 인도네시아와 같은 글로벌 거점시장의 지배력 강화로 해외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롯데건설은2021.01.07 18:56
중흥건설그룹이 올해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1만656가구 규모의 ‘중흥S-클래스’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수도권 시장을 집중 공략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7일 중흥건설그룹에 따르면 올해 아파트 공급 물량 1만656가구 중 65%에 달하는 6532가구가 수도권에 집중됐다. 경기 고양 덕은지구, 파주 운정신도시, 오산 세교지구 등이 대표적이다. 지방에서는 부산과 대구 등 광역시를 비롯해 전남, 전북, 경남 등에서 457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올해 첫 분양은 1월 경기 안산시 선부동에 재개발로 선보이는 ‘안산 중흥S-클래스 더퍼스트’다. 안산 지역에서 보기 힘든 1021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주택2021.01.07 17:58
삼성물산이 참여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 프로젝트가 코로나19 여파로 공사가 지연되며 완공이 늦춰지고 있다. 6일(현지시간) 영국 건설 매체 컨스트럭션뉴스(CN)에 따르면 4년 전 영국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 공사를 수주한 스페인 건설사 TR(Técnicas Reunidas)은 최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수백만 파운드 가량의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프로젝트는 영국 MGT 파워가 개발하고 맥쿼리와 덴마크 연기금 PKA가 공동투자해 런던에서 430㎞ 거리에 있는 티스 항구에 299㎿급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하는 공사다. 바이오매스 발전은 화석연료 대신 폐목재와 가축 분뇨 등 생물2021.01.07 15:40
파인건설이 경북 경산시에 공급하는 ‘경산 하양 파인앤유 더 퍼스트’의 홍보관을 8일 선보인다.경산시 하양읍 대학리 1107, 1108(경산지식산업지구 Cr15-6․7블록)에 위치한 ‘경산 하양 파인앤유 더 퍼스트’는 지하 4층~지상 15층 1개동, 도시형생활주택 전용 18㎡ 280가구, 오피스텔 전용 22㎡ 76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전용면적별로는 도시형생활주택은 ▲18.24㎡ 80가구 ▲18.31㎡ 120가구 ▲18.37㎡ 80가구이며, 오피스텔은 ▲22.55㎡ 24실 ▲22.61㎡ 36실 ▲22.73㎡ 16실 등이다. ◇ 경북 최대 경제자유구역에 대학 밀집, 풍부한 배후수요 ‘장점’단지가 들어서는 경산지식산업지구는 약 1조 원의 사업비로 하양읍 대학리와2021.01.07 13:54
대우건설이 신축년 새해부터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일 서울 흑석11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따내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첫 포문을 연 데 이어 서울 상계2구역 재개발 수주전에도 출사표를 던지고 수주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흑석11구역은 서울 동작구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지난 4일 시공사 선정 조합총회에서 대우건설은 조합원들로부터 전폭 지지(전체 투표자 630명 중 607명)를 얻어 시공사로 낙점됐다. 흑석11구역 재개발 사업은 8만 9317.5㎡의 부지에 지하 5층~지상 16층 25개동 아파트 1509가구와 상가·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총 공사 금액은 4501억 원이2021.01.07 13:06
현대엔지니어링이 미국 글로벌기업들과 손잡고 남미 에콰도르 국영 정유 플랜트사업 수주를 노린다.7일 하이드로카본 엔지니어링·비스타조(Vistazo) 등 외신에 따르면, 에콰도르 에너지자원부 장관이 에스메랄다스(Esmeraldas) 국영 정유 플랜트의 현대화 프로젝트 입찰에 관심을 나타낸 현대엔지니어링을 포함한 국제 컨소시엄과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 대표단을 만나 프로젝트 참여 문제를 협의했다.국제 컨소시엄에는 현대엔지니어링(한국)뿐 아니라 미국기업인 정유·산업 플랜트 전문 켈로그브라운&루트-KBR, 컨설팅 전문 RGFx, 에너지 투자사 에너글로벌(Energlobal) 등 3곳과 에콰도르 Siglocorp그룹이 참여하고 있다.모건 스탠리는2021.01.07 07:00
중대재해기업처벌법(중대재해법) 제정 등 건설현장 안전관리 분야에 정부의 규제 수위가 높아지면서 건설업계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업계는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산업재해를 줄이려는 법 취지는 공감하지만 처벌이 과도해 기업의 생존권을 위협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국회는 여야 합의에 따라 오는 8일 본회의를 열고 중대재해법 등 민생법안을 통과시킬 계획이다. 중대재해법은 안전조치 미비로 발생한 산업재해를 ‘기업범죄’로 보고 엄하게 처벌하는 법이다. 기업에 유해·위험방지 의무를 부과하고 이를 위반해 노동자의 사망 등 중대한 산업재해가 발생할 경우 기업과 경영 책임자를 강력하게 처벌하는 것이 주 내용2021.01.06 18:15
종합 첨단소재·건자재 기업 KCC가 새해를 맞아 ‘실리콘 사업’ 시너지 창출에 역량을 집중한다.6일 KCC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미국 실리콘 전문 자회사 모멘티브 퍼포먼스 머터리얼스(이하 모멘티브)로 KCC그룹 내 국내외 실리콘사업 자회사 3개를 매각하는 물적분할을 단행했다.매각 3개사는 KCC실리콘(한국), KCC바실돈(영국), KCG(중국) 실리콘법인이다.6일 실리콘 자회사 매각을 공시한 KCC 측은 “같은 이름의 중국 KCG 페인트 법인은 그대로 존속한다”고 밝혔다.매각이 완료되면 KCC의 모멘티브 지분 보유 비중은 기존 50%+1주에서 60%(의결권 지분 지분율)로 높아진다.이같은 국내외 실리콘 사업을 미국 모멘티브로 통합한 것을 계기로2021.01.06 17:30
동부건설이 지난해 연말 매물로 나온 한진중공업 인수전에 뛰어들어 우선협상대상자로 낙점되자 업계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2014년 건설업황 침체와 신규아파트 미분양 등 직격탄을 맞고 기업회생(법정관리) 절차에 들어간 동부건설은 2년 만에 기업회생에서 졸업한 이후 5년 동안 절치부심하며 실적 개선에 힘쏟아 왔다. 그 성과를 바탕으로 마침내 ‘한진중공업 사냥’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한 동부건설은 2021년을 ‘건설 명가(名家) 재건’ 원년으로 삼고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건설업계는 동부건설이 공공과 민간 부문 주택사업에서 잇단 수주 활약과 최근 기업인수합병(M&A) 행보까지 보이자 ‘잃어버린 10대 건설사 위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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