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2 13:42
유럽 리투아니아에 최초의 유니콘 기업이 탄생한다. 리투아니아의 중고 의류 전자 상거래업체인 '빈티드(Vinted)'가 1억4000만 달러의 자금 조달을 완료해 리투아니아에서 최초의 유니콘이 됐다고 현지 언론들은이 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중고 의류 시장은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경향이다. 빈티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중고 의류의 마켓 업체로 최근 조달 라운드의 평가 가치는 11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번 자금 조달은 벤처 투자업체인 라이트스피드(Lightspeed Venture Partners)의 주도로 스프린트 캐피털(Sprints Capital), 인사이트 벤처(Insight Venture Partners), 악셀(Accel), 그리고 버다 프린시플(Burda Principal Investments) 등이2019.12.02 13:00
러시아 정부는 글로벌 인터넷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의 대항마로 '러시아대백과사전' 포털 사이트를 개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2년 봄부터 운용할 방침이다. 푸틴 대통령은 먼저 대백과를 전자화 하고 인터넷상의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보다 더 신뢰성이 높은 정보원으로 삼겠다는 뜻을 밝혔다. 러시아에서 미국이 제공하는 정보 영향력을 낮추려는 의도도 깔려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러시아 대백과의 포털은 정부 기관이 운영하며 기사 이외에도 연구자의 논문이나, 전문가 사이에 전개되는 의견과 논쟁 등 다양한 정보가 게재된다. 위키피디아는 이용자가 최신 정보를 갱신하는 것이 강점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러시아 대백과의 포털이2019.12.02 11:03
'메이트 인 재팬'은 눈에는 잘 띄지 않는다. 그러나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곳에서는 어김없이 나타나 일본의 기술이 결코 후퇴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일본은 세계 정밀 소형 모터의 80%를 생산한다. 세이코는 베어링 생산에서 세계 시장의 약 40%를 차지한다. 반면 유키 정밀(YUKI Precision)은 소형 위성에 사용할 수 있는 정밀 자이로스코프(gyroscopes)를 생산하는 소규모 업체다. 주목할만한 점은 일본 경제산업성(METI)이 12개의 특정 제조 기본 기술을 중소기업에 특별히 지정했다는 점이다. 일본 언론들은 이러한 업체들을 '작지만 아름다운' 업체로 불렀다. 일부 일본 제조 회사는 전통적으로 유리한 분야에 깊이 파고들었으2019.12.02 09:19
일본의 소프트뱅크 그룹이 후원하는 인도의 차량 공유 업체 올라(Ola)가 2021년 3월 말까지 공개주식상장(IPO) 준비 일환으로 최대 5%까지 인력을 감축할 계획이다. 1일(현지 시간) 더 이코노믹 타임즈에 따르면 이러한 움직임은 주요 포트폴리오 업체인 위워크(WeWork)의 지분 매각 후에 이루어졌다. 기술 투자 업체인 소프트뱅크는 비전 펀드(Vision Fund)에서 14년 만에 1분기에서 89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현지 언론들은 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리는 IPO 준비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21년 회계연도까지 공식적으로 프로세스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올라의 한 고위 임원이 말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올라는 다2019.12.02 08:36
페이스북은 지난 30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정부의 요청에 따라 '가짜뉴스법' 시행 후 처음으로 페이스북에 반정부 인사가 올린 기사에 대한 정정 공고를 게시하라고 요구한 가운데 페이스북 측이 이를 수용했다. 스트레이츠 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싱가포르 당국은 지난 29일 페이스북 측에 "23일 반정부 인사인 알렉스 탄(Alex Tan)이 페이스북에 올린 기사에 대한 정정 공고를 게시하라"고 요구했다. '스테이츠 타임스 리뷰(States Times Review)'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호주 출신의 탄은 지난 23일 "싱가포르 여당의 집권 연장을 위해 선거가 조작되고 있으며 내부 고발자가 체포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싱가포르 당국은 이를 가짜2019.12.01 13:00
베이징 시당국이 ‘베이징시 생활쓰레기 관리조례 수정’에 대한 규정을 발표했다고 30일 신화통신이 전했다. 내년 5월부터 분리수거를 정식으로 시행한다. 이 규정에 따르면 생활쓰레기는 음식물쓰레기(厨余垃圾), 재활용품, 유해쓰레기, 기타쓰레기 등 4가지로 분류된다. 생활쓰레기를 발생시키는 단체(单位)와 개인은 생활쓰레기 분리 수거의 책임 주체로 분리수거 위반 시 개인에 대한 처벌은 교육을 중점으로 이루어지지만 여러 차례 위반이 적발된 경우 50~200위안 이하의 벌금을 내야한다. 생활쓰레기 분리 관리 책임자는 규정에 따라 생활쓰레기 분리 용기를 설치해야 한다. 정부기관, 기업 단체, 그리고 사회단체 등은 필요에 따라 쓰레2019.12.01 12:30
스웨덴의 패션 브랜드 H&M이 지난 28일 베트남 다낭에 첫 매장을 열었다고 브이앤익스프레스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트남 매장으로는 8번째다. 1600평방미터 면적의 이 아울렛 매장은 다낭 시내의 빈콤 응우 꾸엔(Vincom Ngo Quyen) 플라자에 들어서 있다. 이 매장은 4.27달러짜리부터 시작하여 남성, 여성 및 어린이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H&M 동남아시아 담당 관리 책임자인 프레드릭 팜(Fredrik Famm)은 인기있는 여행지인 다낭은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도시 중심에 더 많은 매장을 열 수 있다고 말했다. 팜은 H&M이 베트남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 가격을 합리적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2019.12.01 10:00
베트남의 비엣젯 항공(Vietjet Air)과 뱀부항공(Bamboo Airway)이 베트남의 유명한 관광지와 한국의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직항 노선을 확대할 예정이다. 비엣젯은 서울과 베트남 센트럴 하이랜즈(Central Highlands)에 있는 달랏(Da Lat), 메콩 삼각주의 칸토 시티(Can Tho City)와 같은 베트남 최고의 관광지를 연결하는 새로운 노선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현지 매체인 베트남 익스프레스(Vietnam Express)가 3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능우엔 탄 헝(Nguyen Thanh Hung) 베엣젯 부회장은 목요일 한국-메콩 정상 회담에 능우엔 수안 푸크 베트남 총리와 한국의 홍남기 부총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2020년 1월부터 서울-칸토 노선은 주당 3편을2019.12.01 09:07
중국 환경부 고위 관계자는 토양오염 억제를 위한 장기 계획의 일환으로 2016년 이후 1300개 이상의 중금속 기업을 폐쇄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토양오염은 중국의 가장 큰 환경문제 중 하나다. 2014년 전국 조사에 따르면 몽골 면적에 해당하는 중국 토지의 약 16%가 화학비료, 살충제, 중금속, 플라스틱, 기타 화학 물질로 인해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환경부의 한 토양오염 대책 관계자는 언론과의 회견에서 2020년 말까지 오염 농지의 약 90%를 농업에 적합한 상태로 정화한다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오염된 토양 정화에는 1mu(0.67㎡)당 500위안에서 2000위안의 비용이 소요되고 중국의2019.12.01 08:58
"우리는 '메이드 인 재팬'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미국의 유력 외교 전문지 더디플로멧이 최근 분석한 해설 기사의 헤드라인이다. 더디플로맷은 최근 벌어지고있는 한일 무역마찰을 심도 있게 관찰하면서 세계 주요 부품의 공급망을 장악한 일본 기업은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한국 기업에 큰 피해를 입힐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 매체는 또한 일본 기업의 명성은 퇴색했지만 세계 주요 부품 소재 시장에서 '메이드 인 재팬'의 위력은 여전히 그 기세가 등등하며 세계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일본의 제조 기업은 사향 길에 접어든 것이 아니라 수많은 혁신을 통해 새로운 부활을 지향하고 있다며 일본 기업들이 추구하는2019.12.01 08:00
최초의 식용 유전자변형 동물인 GM연어는 이미 캐나다에서 시판되고 있다. 그리고 세계 최대 연어 소비국 미국에서는 내년 여름부터 식탁에 오를 예정이다. GM연어 생산업체인 아쿠아바운티(AquaBounty)는 이제 현재 세계 5위의 연어 소비 대국인 중국을 겨냥하고 있다. 이 업체의 CEO인 실비아 울프(Sylvia Wulf)는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중국 정부로부터 현장 시험 생산을 할 수 있는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울프는 앞으로 연어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재래종 연어보다 빠르게 성장하는 GM연어인 ‘아쿠어드밴티지(AquAdvantage)’가 막대한 인구를 가진 중국이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그2019.12.01 07:00
30일(현지시간) 글로벌 최초의 수소 동력의 5G 부두가 칭다오항에서 공개됐다. 이 부두는 전통적인 인공 부두보다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이다. 칭다오 당국은 칭다오 항구의 ‘전자동화 2기 부두(全自动化二期码头)’인 글로벌 최초로 ‘5G+자동화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5G 네트워크를 통해 운반 장비 등을 자동 제어하며, 무인 자율주행 차량 및 고속선로 크레인 등 스마트장비도 보유하고 있다. 이 자동화 무인 부두는 전통 부두의 작업 방식과 달리 크레인 운전자가 100m 밖의 통제센터 내에서 6대의 크레인 장비를 동시에 관리한다. 이를 통해 컨테이너 1개를 하역하는 데에 90초 미만이 소요되고, 전통 부두에 비해 작업 효율 30% 향2019.11.30 19:47
독일의 이데아로(Idearo)를 포함한 유럽의 가격 비교 사이트 운영업체 41곳은 유럽경쟁위원회(ECC)에 서한을 보내고 미국 알파벳 그룹 산하 구글이 아직도 검색 결과에서 자사 서비스를 우대하고 있다며 추가적인 행동을 취해줄 것을 촉구했다. 2년 전 ECC는 구글에 대해 자사의 가격 비교 서비스를 우대하는 것을 그만둘 것을 명령하면서 24억유로(26억5000만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그러나 이데아로를 포함한 41개사는 공동 서한에서 구글은 아직도 2017년의 명령에 따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서한을 확인 보도했다. 41개 업체에는 유럽연합 21개 회원국에 본거지를 두고있는 유럽 제2위의 가격 비교 사이트인 이데아로 외에2019.11.29 16:00
일본 미쓰비시 중공업은 현재 개발중인 소형 여객기 '스페이스젯(SpaceJet)'의 시험 비행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쓰비시 중공업의 세이지 이즈미사와 대표는 시험 비행을 거쳐 항공기의 첫 인도를 늦추어야 될지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스페이스젯의 첫 인도 계획은 2013년부터 2020년 중반까지 5차례 지연됐다. 이즈미사와 대표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현재 일정을 변경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과거 미쓰비시 레저널 제트(Mitsubishi Regional Jet)로 알려진 스페이스젯은 미쓰비시 중공업 그룹 산하 미쓰비시 항공(Mitsubishi Aircraft Corp.)이 개발한 일본 최초의 소형 여객기이다. 미쓰비시 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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