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8 13:45
파키스탄 신드 주정부와 버스 공급 계약을 체결한 대우버스가 버스 공급 지연으로 주정부로부터 벌금 처분을 받을 수 있다는 경고를 받았다고 익스프레스 트리뷴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와이스 샤(Owais Shah) 신드주 교통부 장관은 대우버스측에 약속된 버스 공급이 계속 미뤄질 경우 법률에 따라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는 경고 통보를 했다고 밝혔다. 대우버스는 앞서 7개월 전 신드 주정부와 에어컨시설을 갖춘 CNG(압축천연가스) 버스 1000대를 공급하기로 계약을 맺었지만 지금까지 단 한대도 공급이 이뤄지지 않았다. 대우버스는 우선 200대를 신드주 주도이자 인구 1600만명의 대도시인 카라치에 공급하고 추후 800대2019.12.08 10:46
전력시설물 엔지니어링 서비스업체인 벽산파워는 콜롬비아 라미엘(La Miel) 쓰레기 매립지에서 나오는 메탄 가스를 에너지로 이용하기 위한 타당성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인테라세오(Interaseo)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현지 매체인 온다스 데 이바구에(Ondas de Ibague)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측은 쓰레기 매립지에서 배출되는 메탄가스를 원료로 한 발전소 건설을 목표로 내년에 프로젝트의 실현 가능성과 발전소 건설 계획 등을 놓고 세부 연구를 벌일 방침이다. 이 계약은 콜롬비아의 이바구에 시측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간 만들어온 협력 관계 덕분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2019.12.08 10:00
인종 차별 발언 때문에 회사에서 쫓겨난 파파존스 창업자 존 슈내터 전 회장(57)이 이번엔 아내로부터 이혼소송을 당했다.NBC에 따르면 슈내터 전 회장의 부인 아넷 콕스(Annette Cox·59)는 5일(현지시간) 부부 사이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망가졌다며 법원에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두 사람은 지난 1987년 결혼해 슬하에 두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콕스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슈내터 전 회장을 실직한 루이스빌 거주자로 칭했다. 앞서 슈내터 전 회장은 2017년 12월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의미로 무릎 꿇기 퍼포먼스에 나섰던 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NFL) 선수들을 비난했다가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지난해 7월에는 어린 시2019.12.07 13:00
베트남이 중산층 확대와 비즈니스 출장 증가 등으로 항공시장이 급속하게 팽창하고 있다고 포브스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올해 민간 항공사 2곳에 대한 신규 설립 허가를 내줘 베트남 민항사의 숫자는 7개로 불어났다. 베트남의 민간 항공 당국에 따르면 여객 수요가 작년과 올해 16%씩 성장했다. 내년엔 1억31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오는 2030년까지 연간 2억800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성장 요인 가운데 하나는 베트남이 저비용 생산기지로 각광을 받으며 외국인 투자 증가와 함께 급증한 비즈니스 여행 수요다. 베트남 현지 공장 방문과 공급품 검색, 하노이에서 도쿄까지 흩어져 있는 직원들과의2019.12.07 10:14
미국 사법당국은 올해 FCPA (Foreign Corrupt Practices Act)로 알려진 미국의 대외 뇌물 수수 방지법 위반으로 기소 처리한 건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VOA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법무부 범죄 디비전 담당 고위 관료인 브라이언 벤츠코프스키는 올들어 이 법 위반 혐의로 34명을 기소했고 유사 사건으로 30건의 유죄 판결을 받아 연간 기준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FCPA법은 기업과 경영진이 사업상의 이득을 위해 외국 정부 관리에게 뇌물을 제공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최근 수년간 미 법무부는 다른 나라의 부패 공무원들과 연관된 기업과 경영진들에 대한 조사를 강화했다. 법무부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2019.12.07 09:49
지난 1년 새 미국 증시에 기업공개(IPO)를 한 업체들 가운데 가장 주가 흐름이 좋았던 회사들은 소프트웨어 업체였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전했다. 이들 업체들은 매출 총이익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냈는네 줌(Zoom)은 81%,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는 77%, 데이터도그(Datadog)는 75%를 기록했다. 반면 우버와 리프트 펠로톤 등 상장 전 각광을 받았던 유니콘 기술 기업들은 매출 총이익에서 상대적으로 부진한 기록을 세우며 상장 후 주가가 급락했다.2019.12.06 15:00
세계 최대 온라인 상거래 업체 아마존에 대한 미 당국의 반독점법 위반 조사가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로이터통신은 5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미국 연방 거래위원회(FTC)가 소매업 운영을 넘어서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까지 아마존에 대한 조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조사당국은 소프트웨어 회사들을 상대로 아마존의 클라우드 사업 부문인 아마존 웹 서비스의 운영 관행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아마존은 페이스북과 구글 등 다른 거대 기술업체들과 함께 현재 미 연방정부와 주 검찰당국, 의회 등으로부터 전방위적으로 독점 금지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를2019.12.06 12:52
코리아중공업개발공사가 당초 체코 기업이었다가 현재 러시아 가스프롬이 소유하고 있는 원자력 발전소 장비 공급업체 스코다 제이에스(JS)의 인수를 추진 중이라고 호스포다르스케 노비니가 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인수가격은 대략 수억 유로 수준으로 알려졌다.코리아중공업개발공사측은 "모든 계약이 이뤄지면 2020년 상반기에 스코다 제이에스를 인수하게 되고 이 회사에 대한 모든 통제권과 소유권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스코다 제이에스 경영진은 이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는 반응이다. 이 회사 대변인은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스코다 제이에스는 뛰어난 기술 노하우를 가지고 있지만 러시아의2019.12.06 10:59
전기자동차는 자동차 산업의 미래지만 업계 종사자들에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 전기자동차에 필요한 부품이 전통의 내연 기관 자동차에 비해 적어 자동차 제조 과정에 필요한 일자리의 상당수가 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전기차에서 동력을 공급하는 전기 모터는 내연 엔진·변속기와 비교해 필요한 부품이 훨씬 적다. 전통적인 동력 전달 장치를 만드는 것은 자동차 제조에서 가장 노동집약적 부문이기도 하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은 전기차를 만드는 데 필요한 노동력은 가솔린 자동차보다 30% 적은 노동력을 필요로 한다고 밝히고 있다. 가솔린 엔진은 차량의 성능을 다른 차량과 차별화하는 핵심 요소로서 완2019.12.06 10:10
구찌, 입생로랑, 발렌시아가 등 명품 패션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케링그룹이 이탈리아의 프리미엄 패딩 업체 몽클레르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케링그룹은 몽클레르 인수를 위한 예비협상을 가졌다. 몽클레르 인수가격은 잠정적으로 120억 달러(약 14조27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몽클레르의 현재 시장가치는 123억 달러에 달한다. 관계자들은 이번 협상이 예비단계의 논의였다며 합병 성사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몽클레르가 수익성이 높고 경쟁사보다 홍콩 시장에 덜 노출돼 있으며 핵심 의류 제품 및 코트에서 브랜드 확장을 통해 혜택을 얻을 수 있2019.12.06 09:59
일본의 대표적 화장품 업체인 시세이도가 36년 만에 처음으로 자국 내 공장을 신설했다. 5일 재팬타임스에 따르면 시세이도는 토치기현 오타와라시에 공장을 건설했다. 시세이도는 또 오타와라 지역 이외에도 오는 2022년까지일본 내에 1200억 엔을 들여 공장 두 곳을 더 지을 계획이다. 이는 시세이도의 150년 역사상 가장 빠른 확장 속도다. 중국 등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크게 얻으면서 ‘메이드인 재팬’으로 승부수를 걸고 있다는 관측이다. 일본의 화장품 산업은 로레알과 에스티 로더와 같은 기존 메이저 업체들은 물론 ‘K-뷰티’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한국 업체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선전을 하고 있다. 일본 정부 통계에 따르면 일2019.12.06 06:00
미국의 유니콘 건설기업으로, 모듈식 건축전문업체인 카테라가 애리조나주 피닉스 공장을 폐쇄하고 200명의 일자리를 감축한다고 딜스트리트아시아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테라는 지난해 소프트뱅크로부터 8억6500만달러(약 1조3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해 관심을 받았다 피닉스 공장은 캘리포니아주 트레이시에 있는 저비용 자동화 공장으로 흡수될 방침이다. 카테라는 이 조치로 회사 성장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내년 말까지 영업 이익을 플러스로 전환시키고 매출도 지금의 두배인 40억 달러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잡고 있다..2019.12.05 14:00
우버가 환경친화적 차량 공유서비스를 지향한다고 밝히고 있지만 실제론 우버 서비스 이용 확대가 대기오염을 심화시키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포브스 재팬이 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환경단체들이 우버에 대해 전기 자동차로의 전면 대체를 서둘러야 한다고 요구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우버는 지금까지 차량 공유 서비스가 보다 저렴하고 안전한 이동수단의 제공과 함께 환경친화적 대안이 될 것으로 선전해왔다. 차량 한대에 더 많은 승객을 실어 나를 경우 그만큼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는 논리였다. 그러나 영국 조사업체 유로 모니터와 유럽의 환경 시민단체 T&E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우버의 이런 선전이 무색2019.12.05 13:30
중국의 거대 정보기술(IT)기업 샤오미는 인도에서 개인대출 서비스 '미 크레딧(Mi Credit)'을 개시한다고 IT전문매체 안드로이드 어소러티(Android Authority)가 보도했다. 샤오미는 올초부터 인도에서 미 크레딧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 왔다. 샤오미는 미 크레딧 서비스가 100% 디지털 서비스로, 간편한 신청절차와 높은 수용률, 낮은 이자율, 무료 신용확인, 암호화된 사용자 데이터 등의 강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미 크레딧 서비스의 주요 타깃 고객은 인도의 밀레니얼 세대다. 밀레니얼 세대란 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를 가리키는 말로, IT에 능통하며 대학 진학률이 높은 특징을 갖고 있다. 여러 대출기관 파트너들과 협2019.12.05 13:11
한국이 전기자동차 기술과 시장부문의 국가별 경쟁력 순위에서 각각 3위를 차지했다. 산업 부문에선 5위에 머물렀다. 4일(현지 시간) 일렉트라이브(electrive)에 따르면 유럽 최대 컨설팅회사 롤랜드 버거 등이 개발한 일렉트로모빌리티 지수의 최근 조사치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이 지수는 전기차 관련 경쟁력을 기술과 산업, 시장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국가별로 비교해 매긴다. 중국은 시장과 산업부문에서 각각 1위, 기술부문에서 2위를 기록하며 종합 순위 1위를 기록했다.시장부문에선 중국의 전기 및 반(半)전기 차량의 점유율이 2019년 상반기에 처음으로 5%를 넘어선 점이 좋은 점수로 연결됐다. 산업부문에서 중국이 다른 어느 나라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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