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3 13:18
시진핑 중국 주석이 얼마 전 블록체인 기술 분야에서 국제사회를 주도해야 한다고 공식 언급한 이후 중국 정부기관과 관영매체들이 앞다퉈 블록체인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발언과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과 정부는 시 주석의 이 같은 발언을 블록체인 기술 발전을 위해 모든 차원에서 실질적인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인민일보는 시 주석 발언 수일 후 웹페이지 사설을 통해 시 주석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높은 중요성을 부여한 것은 이 기술이 경제와 주민생활, 국가운영 등 여러 차원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전망때문이라2019.12.03 10:49
덴마크 최대 상업은행인 단스케 방크의 러시아 자금 불법 세탁 사건을 수사 중인 미국 법무부는 세탁 과정에서 도이체 방크가 행한 역할에 대한 조사를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은 2일(현지시간) 4명의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들 중 한 소식통은 미 법무부가 단스케 방크에서 문제의 검은 돈을 미국으로 옮기는 데 도이체 방크가 도움이 됐느냐 여부를 캐고 있다고 밝혔다. 만일 이 같은 일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도이체 방크는 강한 금전적 처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 소식통은 또 지난 1년간 에스토니아 검찰당국과 긴밀히 협력해온 미 법무부가 이를 위해 프랑크푸르트 검찰당국과 협력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2019.12.03 06:00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계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인 투자전문가인 스티브 아이즈만은 지금 단계에선 경제 위기가 닥칠 지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밝혔다고 아랍뉴스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단기적으로는 덜 심각한 위기가 여전히 일어날 수 있지만 다음에 닥칠 경기 침체의 원인을 찾기가 어렵다"며 "지금 시점에선 예측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2008년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영화 '빅숏'의 주인공의 실제 인물이기도 했던 그는 2008년 위기는 체계적인 위기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언론에 "당시엔 은행의 레버리지가 너무 많았고 매우 큰 자산이 서브프라임(우량등급에 못미치는 수준)이었기 때문2019.12.03 06:00
스카이팀은 지난 2000년 결성된 항공동맹체다. 앞서 1997년 스타얼라이언스, 1999년 원월드에 이어 가장 나중에 생기면서 글로벌 3대 항공동맹체로 자리잡았다. 항공동맹은 코드셰어(공동운항) 등을 통해 항공사 간 시너지효과를 높이기 위한 협력체다. 스카이팀은 ‘막내’ 항공 동맹체이지만 크고 작은 항공사 회원을 통해 거의 전 세계에 접근 할 수 있다. 현재 이 항공동맹엔 대한항공 등 19개 회원 항공사들이 참가하고 있고 매일 630만명의 고객들이 이들 항공사들을 이용하고 있다. 175개국 1150개 지역에 매일 1만4500회 이상의 항공편을 운항한다. 항공 전문 매체 심플플라잉은 최근 스카이팀의 글로벌 커버리지 측면에서 장단점을 분석2019.12.02 16:55
해커들의 사이버 공격이 전 세계적인 골칫거리가 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2년간 글로벌 차원에서 사이버 보안에 쓰일 비용이 6조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오일프라이스닷컴이 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이 같은 비용규모는 자연 재해로 생기는 손실의 크기를 왜소해 보이게 할만한 수준이라며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보도에 따르면 독자적이거나 국가 차원의 후원을 받는 해커들은 점점 더 주요 금융 기관, 인프라 시설 등 세계를 움직이는 주요 포인트들을 목표로 삼고 있다. 금융 회사들은 이미 이 문제에 신경이 곤두서 있다. 방글라데시 은행강도사건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금융 시스템의 보안상 결함을 악용한 대표적 사이2019.12.02 15:05
현대자동차 스페인 공식 딜러사인 현대 알메리알바(Hyundai Almerialva)는 최근 스페인 현지에서 고객과 관계자들을 초청해 신차 코나 하이브리드를 처음 선보였다. 행사에선 스페인 수영 영웅이자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미레아 벨몬테가 홀로그램 영상으로 참석자들에게 코나 하이브리드를 설명하는 프레젠테이션을 펼쳐 화제가 됐다. 코나 하이브리드는 가솔린 1.6엔진, 6단 DCT,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해 최고출력 105마력, 최대토크 15.0kg·m의 힘을 낸다. 연비는 리터당 19.3km다. 또 현대차 최초로 차 안에서 조명, 에어컨, 보일러 등 가정의 홈 IoT(사물인터넷)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인 카투홈이 적용돼 실2019.12.02 13:51
LG전자가 2019회계연도 인도에서 거둔 순이익이 153억4500만루피(약 2500억 원)인 것으로나타났다고 더힌두비즈니스라인이 인도 기업 등록 기관(RoC)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플랫폼인 토플러의 자료를 인용해.보도했다. 이는 2018년 회계연도 순이익 145억4200만 루피보다 5.5% 증가한 수치다. 2019 회계연도 총 매출은 1594억5200만 루피였다. 인도는 LG의 상위 5대 해외시장 가운데 하나다. 보도에 따르면 LG는 지난 수년간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한 프리미엄 제품과 인버터 에어컨과 같은 에너지 고효율 제품 판매에 중점을 둬 왔다. LG 현지 법인인 LG 인디아는 기존 핵심 제품 외에도 사물인터넷(IoT) 기반 천장 선풍기를 출시하는 등 새로2019.12.02 10:21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지난 2017년 연방법인세 최고세율을 35%에서 21%로 인하하는 내용의 감세정책을 시행하면서 지난해 수백만 달러에서 수억 달러의 수입을 올리고도 법인세를 내기는 커녕 세금 환급을 받는 기업들이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현지 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미국 진보성향 싱크탱크인 조세·경제정책 연구소(ITEP)는 최근 포춘 500대 기업의 제출 서류를 토대로 2018년 연방법인세를 내지 않은 60개 기업을 특정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를 쓴 매슈 가드너 애널리스트는 "(이론적으론 21%의 법인세를 내도록 돼 있지만) 세금 허점으로 인해 많은 수익을 낸 기업들이 세금을 한 푼도 지불하지2019.12.02 08:46
석유수출국기구(OPEC)에 속한 14개 국가와 러시아·멕시코 등 비(非)OPEC 10개국이 모인 이른바 'OPEC 플러스'(OPEC+)가 하루 감산폭을 기존보다 40만 배럴 더 늘린 160만 배럴 감산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알려졌다. 타메르 가드반(Thamer Ghadhban) 이라크 석유부 장관은 OPEC+가 오는 5~6일(이하 현지시각)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릴 예정인 총회에서 추가 감산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일 보도했다. OPEC+는 2017년부터 산유량 조절에 협력해왔고 지난 7월 회의에서 하루 120만 배럴의 원유를 감산하는 정책을 내년 3월까지 지속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이번 총회에선 감산 정책 연장 여부 등을 논의2019.12.02 06:00
세계 경기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주요국을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들은 경기 부양을 위해 기준 금리를 0% 가까이 또는 아예 마이너스 수준으로 떨어뜨리는 초강수를 두고 있다. 포브스 재팬은 최근 2019년을 한달 남긴 시점에서 경기 침체에 진입했거나 내년 이후 침체에 빠질 우려가 있는 주요 국가들의 상황을 점검한 기사를 내보냈다. <홍콩> 지난 6월 시작된 반 정부 시위가 경기를 위축시키고, 7~9월 경기침체에 돌입했다. 특히 관광업과 소매업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영국> 유럽연합(EU) 탈퇴를 둘러싼 미래의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다. 올 2분기에 2012년 이후 처음 분기 기준 마이너스 성장에 빠졌다. 전망은 여전2019.12.02 06:00
미국의 세계적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베를린 근처에 첫 번째 유럽 공장을 건설하겠다고 한 발표 이후 전기차 및 배터리 관련 업체들의 독일 진출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일(현지 시간) 독일 일간지 디 벨트에 따르면 디트마 보이드케(Dietmar Woidke) 브란덴부르그 주 총리는 "테슬라 발표이후 이들 업체들의 독일 지역 사업 개발 프로그램 등에 대한 문의가 늘어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보이드케 총리는 기밀 유지 계약 때문에 회사 이름을 밝히길 거부하면서도 "브란덴부르그가 이미 여러 회사들과 협상을 벌이고 있고 크리스마스 전에 결과를 발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2019.12.01 14:00
투자 귀재이자 가치투자의 대가로 통하는 워런 버핏은 콜라 매니아로 유명하다. 글렌 아놀드는 자신의 저서인 '워렌 버핏의 거래 제2권:억만 장자 만들기( The Deals of Warren Buffett Volume 2: The Making of a Billionaire)'에서 버핏이 그토록 좋아했던 펩시콜라를 50년만에 코카콜라로 바꾸게 된 에피소드를 전했다고 마켓 인사이더가 3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버핏은 하루에 콜라 5캔을 마시고 스스로 일일 칼로리의 25%를 콜라로 채운다고 말할 정도로 콜라를 좋아한다. 특히 체리 콜라를 즐겼고 50년 가까이 오직 펩시콜라만을 마셨다. 그러던 버핏은 지난 1986년 주주들에게 버크셔 해서웨이 연례 주주총회에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2019.12.01 11:51
미국 주식 시장은 올해 S&P500지수가거의 25%나 오를 정도의 기록적 랠리를 이어가고 있지만 미국 경기가 둔화될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투자자들이 새 투자처를 모색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인구 대국으로 성장률이 높인 신흥국 인도와 중국내 소비에서 이익을 낼 기업이나 다국적 기업이 투자후보군으로 떠오르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인베스트먼트 컴퍼니 인스티튜트(Investment Company Institute)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 2주 동안 세계 주식 기금은 82억 달러의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주식 펀드는 지난 2주간 유출액 10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하면서 지난 8주 가운데 7주간 자금 유출을 기록했다.2019.12.01 11:39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사 아람코의 공모주 청약에 29일(이하 현지시간) 현재 443억 달러(약 52조원)에 이르는 자금이 몰렸다고 오일프라이스닷컴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는 사우디 정부가 이번 기업공개(IPO)를통해 조달하려는 목표액의 1.7배 수준이다. 아람코 IPO 주간사에 따르면 28일 사우디국내 소매투자자들의 공모주 신청을 마감한 결과 전체 인구 3400만 명 중 490만명이 참가해 총 신청 금액이 126억 달러에 이르렀다. 사우디 정부는 이번에 공개하는 아람코 지분 1.5% 중 0.5%를 개인투자자들에게 넘기고, 나머지를 기관투자자들에게 팔 계획이다. 사우디의 목표대로 진행될 경우 총 256억달러의 공모액으로 2014년 알리바2019.12.01 09:22
홍콩 항공이 홍콩 시위의 장기화에 따른 여객 수요 급감으로 직원 월급을 주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경영난에 빠졌다. 원마일엣어타임(One Mile at a Time) 등 외신에 따르면 홍콩 항공은 3500여명의 임직원들에게 11월 월급을 제 때 지급하지 못했다. 이와 함께 12월 1일부터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내 엔터테인먼트는 항공기에서 손님에게 영화나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홍콩 항공측은 이 서비스를 위한 콘텐츠 제공업체에게 비용을 지불할 여력이 없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홍콩항공은 앞서 감원과 종업원 무급휴가, 근무시간감축 등을 시행하고 기존 38개 운항 노선을 32개로 줄이는 등 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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