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0 08:54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19일(현지시간) 미국정부의 과도한 재정지출로 경제가 과열한다라는 걱정을 할 필요가 없으며 고용과 물가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에 지원축소를 촉구할 수준에는 훨씬 밑돌고 있다는 견해를 나타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최대고용과 2% 물가목표에의 여정은 멀다”고 말했다. 그는 “겨울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경제가 매우 침체돼 있으며 지금은 그 양상을 지켜보는 상태”라면서 “데이터와 함께 경제동향을 지켜보고 있으며 2대 목표의 달성에 주력하면서 목표에 따른 결정을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일2021.02.19 16:15
독일 다임러의 올라 칼레니우스 최고경영자(CEO)는 가솔린차량과 디젤차량이 미래 전기차 모델개발에 자금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되는 ‘현금자동지급기’이기 때문에 내연기관 차량의 판매를 서둘러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인버서존 등 외신들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임러의 메르세데스 브랜드는 2039년까지 탄소 중립 차량을 보유하겠다고 약속했지만 배기가스가 배출되는 자동차 판매를 중단할 시점을 정하지 않았다.칼레니우스 CEO는 전기차의 수요와 충전 인프라의 지역적 차이를 언급하며 "2030년 자동차시장이 어떤 모습일지 명확하게 말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이 시장에 대응하는 것은 우리의 일”이라고2021.02.19 14:04
격심한 한파로 미국 남부와 멕시코에서 천연가스 공급이 어려워지면서 미국과 멕시코의 자동차산업으로 영향이 확산되고 있으며 포드와 닛산, 도요타자동차 등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이 생산라인의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미국 텍사스주에서는 기록적인 한파로 전력공급 시스템이 수요에 대응할 수 없는 상황에 빠졌다. 텍사스주에서부터 멕시코에 천연가스 공급에도 영향이 미치고 있는 상황이다.멕시코는 발전연료의 대부분을 주로 미국에서 수입하는 천연가스로 충당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 등 공급망은 양국의 국경을 맞대고 복잡하게 구축돼 있다.멕시코자동차공업협회(AMIA)에 따르면 멕시코2021.02.19 13:00
세계적인 광산업체 오스트레일리아의 리오 틴토(Rio Tinto)는 148년의 회사 역사상 최대배당금인 90억달러를 주주들에게 배분하기로 했다고 가디언 등 외신들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오 틴토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봉쇄조치로부터 중국경제가 회복한 영향으로 철광석 수요가 증가하면서 순이익이 20% 증가한 124억달러에 달했다.리오 틴토는 이같은 호실적을 바탕으로 50억달러의 최종 배당과 15억달러의 특별배당을 주주에게 지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배분한 총 배당금은 90억달러에 달해 리오 틴토 148년 역사상 최대 배당금을 기록하게 됐다. 리오 틴토의 이같은 예상을 웃돈 실적은 코2021.02.19 12:31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18일(현지시간) 거래수수료 무료화 확산으로 개인투자자가 주식시장에 보다 깊이 관여돼 있다고 지적하면서 최근 시장의 불안정화를 감안해 미국증권위원회(SEC)가 거래관행에 대해 보고서를 정리할 것을 지시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옐런 재무장관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거래관행이 투자자 보호와 공정하고 효율적인 시장이라는 것과 일치하는지 여부를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게임스톱 등 일부 종목의 주가 급등락에 연관된 개인투자자의 투자열풍을 둘러싸고 이달 열린 규제당국 회의에 대해서는 변동성이 높고 거래액이 급증하는 국면에서도 금융시장의 핵심 인프라는 견고했다고 지적2021.02.19 10:22
미국 정부의 블랙리스트에 오른 중국 화웨이가 올해 스마트폰 생산을 절반 이하로 줄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닛케이(日本經濟新聞)아시아가 19일 복수의 화웨이 협력사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화웨이가 협력사에 스마트폰 부품 발주를 60%이상 축소하겠다는 방침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화웨이의 올해 스마트폰 생산량이 지난해(약 1억8900만대)와 비교해 절반이하인 7000만~8000만대까지 줄어들 전망이다.미국 조 바이든 정부 출범이후에도 규제가 지속되고 있어 화웨이는 고속통신망 5세대(G) 모델의 부품도 조달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주력사업인 스마트폰의 감속이 화웨이의 경영에도 큰 영향이 미치고 있는 것2021.02.19 07:16
미국 화이자는 1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남아프리카변종에 대응한 백신 부스터(백신접종을 마친 후 약효 지속을 위해 맞는 예방주사) 실험을 위해 당국과 심도있는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화이자 백신을 둘러싸고 남아프리카 변종에의 항체력을 조사하는 시험에서 방어항체가 3분의 2로 줄어들 가능성이 연구논문에서 제시됐다. 논문의 공동집핍자인 화이자의 필 도미처 화이자 백신연구원은 “남아프리카변이종에 대한 백신 효과는 여전히 기대할 수 있다”면서 “중화항체의 수준이 절반에서 3분의 1로 떨어진다해도 예방효과가 절반에서 3분의 1밖에 없다라고 할 수 없2021.02.19 07:09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반도체와 대용량 배터리, 의료용품, 희토류를 포함한 미국의 주요공급망의 재검토를 지시할 계획이라고 CNBC가 18일(현지시간) 대통령령의 초안을 근거로 보도했다. CNBC는 바이든 대통령의 경제팀과 국가안보팀이 마련한 대통령 행정명령 초안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초안에 따르면 바이든 정부는 ‘비우호적인 국가 또는 비우호적이고 불안정할 수 있는 나라’에 의해 지배 내지 주도되는 공급망과 미국 제조업의 격차를 재검토할 계획이라는 것이다.초안에는 중국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미국경제와 미군이 중국의 수출에 어느 정도 의존하고 있는가를 특정하는 대응의 일환으로 보인다. CNBC는 행정명령이2021.02.18 10:05
아마존은 올해 상반기 자체 물류회사 프라임에어의 규모를 키우면서 항공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고 CNBC 등 외신들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마존은 오는 6월까지 자사의 화물항공기를 현재의 2배로 늘려 아마존 프라임에어가 페덱스와 UPS 등 항공회사에 필적할 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아마존이 항공화물사업의 확대를 보여주는 사례중 하나다. 드폴 대학의 채디크 도시개발 연구소(Chaddick Institute for Metropolitan Development) 조 슈위터먼(Joe Schwieterman) 소장은 보고서를 통해 “아마존에어는 현재 하루평균 140편을 운항중이며 이같은 운항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올 봄 급성2021.02.18 09:59
미국 백악관의 앤 뉴버거 사이버보안-신기술 담당 국가안보 부보좌관은 17일(현지시간) 러시아 해커집단의 미국정부기관에 대한 사이버공격 의혹과 관련한 조사에는 수개월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뉴버거 부보좌관은 이날 IT인프라관리 소프트웨어회사 솔라윈즈에 대한 사이버공격으로 9개 정부기관뿐만 아니라 하이테크기업을 포함한 민간기업 100개사가 피해를 입었다고 지적했다.그는 약 1만8000개의 기업이 악성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았다면서 추가로 피해가 파악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뉴버거 부보좌관은 이번 해킹은 미 정부와 민간 기술 기업 모두를 침입했다면서 이 같은 범2021.02.18 09:58
페이스북이 17일(현지시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뉴스 서비스를 중단키로 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오스트레일리아 매체들이 올리는 뉴스 콘텐츠를 보거나 공유할 수 없게 됐다. 페이스북은 이날 블로그를 통해 “(오스트레일리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법안은 플랫폼과 언론의 관계를 완전히 잘못 이해했다”면서 “언론사들은 기사를 자발적으로 올리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난해 4억700만호주달러를 벌어들였다”고 밝혔다.페이스북은 "현실을 무시하는 법안을 따르거나, 호주에서 뉴스 서비스를 차단하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다"면서 "이중 후자를 선택하기로 했다"라고 지적했다.이에2021.02.18 08:27
미국 법무부가 17일(현지시간) 대규모 해킹으로 13억달러가 넘는 현금과 가상화폐를 훔친 혐의로 북한의 컴퓨터 프로그래머 3명을 기소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들 북한 해커 3명에 의한 피해는 은행에서부터 헐리우드 영화스튜디오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다고 법무부는 지적했다.이들 3명은 존 장(31), 김일(27), 박진효(36)이며 북한군 정보기관 정찰총국 소속이다. 법무부에 따르면 이들 3명은 북한의 군정보기관에서 근무한 시기에 해킹을 벌였다.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암살계획을 소재로 한 코미디영화 ‘더 인터뷰’를 제작한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SPE)에 대한 지난 2014년 사이버공격 뿐만 아니라 미국 대형2021.02.18 06:44
미국 뉴욕 연방은행은 17일(현지시간) 미국 가계부채가 지난해 4분기에 2060억달러 증가한 14조5600억달러에 달했다고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같은 가계부채는 지난 2019년과 비교해 4140억달러 증가한 액수다.저금리 환경하에서 주택구입과 대출 차환에 박차가 가해진 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봉쇄조치로 인해 신용카드 이용이 감소했으며 채무상환이 확대됐다.뉴욕연방은행은 "코로나19 위기와 이에 동반한 경기침체로 가계부채를 둘러싼 양상이 변화했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에는 자동차와 학자금대출이 강하게 확대됐지만 주택대출과 신용카드 잔2021.02.17 13:00
도후쿠(東北)대와 도쿄(東京)대, 후지쓰(富士通)연구소는 16일(현지시간) 계산속도 세계최고의 슈퍼컴퓨터 ‘후카쿠(富岳)’를 이용해 시가지를 침수하는 쓰나미(津波)를 즉시 상세하게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고 산케이 등 일본언론들이 보도했다. 보다 적절한 피난작업을 지원하고 재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재해감소와 함께 지자체와 민간사업자에 의한 사전 방재대책에도 활용하는 것이 목적이며 앞으로 예측 정밀도의 향상과 다양한 지역에서의 검증을 진행해 2년후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개발팀은 후카쿠의 대규모 계산능력을 살려 2만가지의 쓰나미 시물레이2021.02.17 12:26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포함한 15개주는 1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정부의 교통부산하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올해 1월 자동차연비기준을 충족하지 않은 경우에 부과하는 벌금의 대폭인상을 자동차업계의 요청에 따라 연기한 결정에 대해 NHTSA를 제소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HTSA는 지난달 이번 연기결정에 따라 업계측의 미래부담이 최대로 연간 10억달러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을 나타냈다. 소송은 제2 순회항소법원에 제기됐다.캘리포니아주의 하비에르 베세라 법무장관은 트위터에 ”NHTSA의 이번 결정은 공중위생보다 산업계를 우선하는 트럼프 정권의 유산을 공고히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NH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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