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05 11:16
남미대륙의 군사강국 브라질이 모두 36대를 도입하는 스웨덴 방산업체 사브의 명품 전투기 '그리펜' 전투기 1호기가 연말께 시험비행에 들어간다. 이들 전투기는 2021년부터 2026년까지 브라질 공군에 모두 인도된다. 브라질은 사브의 기술을 이전받아 이 전투기를 공동생산하고 남미 시장에도 수출할 야심을 품고 있다. 브라질 정부는 지난 2013년 12월 벌인 국제입찰에서 사브의 그리펜 전투기와 프랑스 방산업체 닷소의 라팔 전투기, 미국 보잉의 FA-18 슈퍼 호넷 전투기 가운데 그리펜을 선택했다. 2014년 10월 말 그리펜 전투기 36대를 163억 헤알(약 4조8000억 원)에 구매하는 내용의 계약에 서명했다. 방산매체 제인스닷컴은 3일(현지 시간2019.04.05 08:27
국제해사기구(IMO)가 불법 활동을 위해 선박 등록국가를 위장하거나 위치추적장치를 끄고 항해하는 북한 선박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국제해사기구가 지난주 회의에서 해상 불법 활동을 하는 북한 등의 선박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에 합의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전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IMO는 등록국가를 위장하는 선박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선적에 관한 포괄적 데이터베이스 즉 정보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2021년까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 대상 목록에 포함된 선박을 찾아 볼 수 있는 정보망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영국 런던 킹스 칼리2019.04.05 08:16
북한 선박에 정제유 등을 불법으로 환적한 의심을 받아 한국 정부가 억류한 선박이 5척으로 늘어났다. 특히 가장 최근 억류사실이 드러난 선박은 북한 영해에 바짝 접근해 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미국의 소리방송(VOA)은 소식통을 인용해 한국 정부가 파나마 깃발의 '카트린'호가 불법환적을 한 혐의로 억류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5일 보도했다. 한국 외교부는 지난 3일 이를 확인했다고 VOA는 전했다.1987년 건조된 유조선인 카트린호는 길이 77m, 너비 11m, 총톤수 1014t에 화물적재톤수 1977t의 선박이다. 미국 재무부는 지난달 21일 국무부와 해안경비대와 공동으로 발행한 대북 해상거래 주의보에서 '카트린' 호를 포함한 18척의 선박을2019.04.04 10:25
중국이 세계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운송선을 건조한다. 중국 온라인 매체 카이신과 러시아 매체 RT는 3일(현지 시간) 중국 국영조선사인 후동중화조선과 노르웨이 선박분류협회인 DNV GL이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천연가스포럼 LNG 2019에서 27만㎥의 선적능력을 갖춘 LNG선을 개발하는 합의안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후동중화조선소는 중국에서 유일하게 초대형 LNG선을 건조할 수 있는 조선소로 그동안 22만㎥의 운송능력을 갖춘 LNG선 3척을 건조했다.후동중화조선은 LNG선의 상세한 사양은 공개하지 않고 단지 27만㎥의 LNG를 운송할 수 있다고만 밝혔다. 건조 개시 시점도 밝히지 않았다.그러나 이들의 주장대로 이 선박이 건조된다면 26만62019.04.04 09:07
정부가 6개월째 억류중인 선박이 여러 차례 동중국해에 머물다 한구으로 돌아와 북한과의 환적 의심을 사고 있다. 이 선박은 공해상에서 북한 선박에게 석유를 환적한 것으로 알려진 한국 선박 '루니스호'와 동일한 항적을 보였고 운영회사도 같다는 보도가 나왔다.미국의 소리방송(VOA)은 한국 선박 '피 파이어니어'호가 북한 선박에게 정제유를 건넸다는 미국 측 첩보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한국 정부에 억류돼 조사받고 있다고 4일 보도했다. 이 선박은 길이 110m, 너비 19m, 총톤수 5160t, 재화중량 7849t의 유조선이다. 2000년 건조됐으며 한국 깃발을 달고 있다. VOA가 ‘마린트래픽’을 통해 이 선박의 지난해 4월부터 억류 시점인 10월2019.04.04 08:40
북한의 미사일 발사장 복구 움직임으로 미사일 시험 발사 재개가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최근 북한을 감시하기 위해 최첨단 설비를 갖춘 정찰 항공기를 최근 일본에 배치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의 군사전문 일간지 '성조지(STARS AND STRIPES)'와 러시아의 스푸트니크뉴스 등 주요 외신들은 지난 2일(현지 시간), 미국 공군 소속 정찰항공기 RC-135S 코브라 볼(Cobra Ball)기 1대가 지난달 30일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공군지기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코브라볼은 고성능 광학·전자기기와 녹화 장치, 통신 장비를 갖추고 있다. 냉전 시절인 1970년대 초 옛 소련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관련 원격 측정정보를 탐지하기 위해 위해 만들어졌다.2019.04.04 08:06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북한과의 불법 환적 혐의로 한국 국적 선박이 억류된 것과 관련해 한국 정부가 더욱 철저하게 대북제재를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정부의 의중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제재 전문가인 조슈아 스탠튼 변호사는 3일(현지 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에 한국과 연관돼 벌어지는 각종 불법 환적 행위에 대해 한국 정부가 좀 더 적극적으로 추적하고 감시해야 한다고 말했다.RFA에 따르면, 그는 불법 환적이 의심되는 한국 선박에 대한 초기 정보 역시 미국 정보당국에서 나온 후 본격적인 조사가 시작됐다면서 자국 영해상에서 벌어지는 선박들의 움직임을 주시하는 것은 한국 정부의 기본2019.04.03 11:37
러시아 해군의 수색구조용 선박에 두산인프라코어의 엔진이 탑재됐다. 3일 러시아 선박 전문매체 코라벨에 따르면, 러시아 해군은 수색 구조용 선박 프로젝트 23370M에 두산 디젤엔진을 장착했다. 이 선박은 러시아 조선업체 캄포(KAMPO)가 건조한 것이다. 이 매체는 '두산 디젤엔진'이라고 밝혔는데 두산그룹 계열사 중 디젤엔진을 생산하는 업체는 두산인프라코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선박의 주 동력원 역할을 하는 주기용엔진과 전력을 생산하는 보기용 엔진을 생산하고 있다.이 매체는 두산의 엔진을 특정하지 않았으나 두산인프라코어가 헤비듀티용이라면서 사진과 함께 소개한 MD196T모델일 가능성이 있다. 가로 1.397m, 세로 93m, 높이2019.04.03 08:52
국제유가가 2일(현지시각)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갔다.미국산 원유의 기준유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62달러를 훌쩍 넘었고, 글로벌 기준유인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70달러 고지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글로벌 수요 증가에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과 러시아 등 OPEC 플러스 산유국들의 감산이 맞물리면서 국제유가는 강한 상승탄력을 받고 있다.이날 선물시장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5월 인도분은 1.6%(0.99달러) 상승한 배럴당 62.5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11월 7일 이후 최고치다.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5월 인도분은 0.5%(0.36달러) 상승한 배럴당 69.3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이는 지난해 12019.04.03 08:29
미국 정부가 최근 북한 선박과 환적 행위에 가담했을 가능성이 있는 제 3국 선박을 대거 지목한 가운데 한국 깃발을 단 '루니스'호가 목적지에 입항하지 않은 채 공해상에 머물다 되돌아온 항적 기록이 포착됐다는 보도가 나왔다.미국의 소리방송(VOA)은 선박의 위치정보를 보여주는 민간 웹사이트 ‘마린 트래픽(MarineTraffic)’을 통해 미국 정부가 지목한 제 3국 선박들의 지난 1년간 움직임을 확인한 결과 이중 최소 7척의 선박에서 선박간 환적으로 의심되는 운항 기록이 포착됐고 이 가운데 환적으로 추정되는 움직임이 가장 많은 선박이 '루니스'호라고 3일 보도했다. 미국 정부는 지난해 2월 북한의 해상 거래와 관련된 10페이지 분량2019.04.02 09:12
중국 정부와 철강업계가 중국내 제철소 생산 제한을 요구하고 나섰다. 철강 시장이 거의 포화상태로 이익이 줄어드는 만큼 감산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다. 2일 광산업 전문 매체인 마이닝닷컴에 따르면, 세계 최대 철강 생산국인 중국의 올들어 2월까지 조강(고로나 전기로에서 생산한 쇳물을 굳혀 만든 강괴)생산량은 1억 4960만t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9% 증가했다. 지난 2월 춘절 연휴 동안 제철소 대부분이 2주간 가동을 중지했음에도 세계 총생산량 중 5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시장이 거의 포화상태인데도 조강 생산이 늘면서 철강업체들은 순익감소, 적자에 직면해 있다.중국 철강협회(China Iron & Steel Association)에 따르면,2019.04.01 23:03
중국의 전투기 2대가 최근 대만해협의 해상 군사분계선으로 간주되는 중간선을 침범하면서 이들 전투기에 이목이 집중된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대만의 F-16V 전투기 구매 요청을 승인했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 중국 J-11이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었다. 대만 외교부는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밤 트위터에 "이날 오전 11시 중국 인민해방군 소속 전투기 J-11(선양-11)이 해상 군사분계선에 해당되는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어 양안 간 오랜 암묵적 합의를 위반했다"고 밝혔다. 중국 전투기는 대만 전투기가 긴급 출격해 경고에 나서자 곧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외교부는 "(중국 전투기의 중간선 침범은) 의도적이고 무모하며 도발2019.04.01 14:56
일본 최대 철강업체인 신일철주금(新日鉄住金·신닛테쓰스미킨)이 1일 회사명을 일본제철(日本製鉄·닛폰세이테쓰)로 변경하고 대표 이사 사장에 하시모토 에이지(橋本英二·63) 부사장을 선임했다. 이 회사는 한국 대법원의 배상 판결에도 일제시대 한국인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배상을 거부하고 있는 회사다. 신일철주금이 사명을 바꾼 것은 옛 일본제철(日本製鉄)과 스미토모금속공업(住友金属工業)이 합병한 지 6년 반 만이며, '일본제철'은 제국주의 시대 제철회사 사명을 그대로 따른 것으로, 제국주의 시대로 회귀하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과거 두 회사의2019.03.31 23:23
이번주(1~5일) 뉴욕증시는 'R(recession·경기침체)의 공포'에서 벗어나 반등을 시도할지에 이목이 쏠린다. 고용과 소비 등 핵심 경제지표가 지난주 장단기 금리격차 역전이 초래한 R의 공포를 떨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미국과 중국간 고위급 무역협상이 이어지면서 주식시장에 지지력을 보탤 수 있을 지도 관심사다. 경기침체의 공포를 만들어내고 있는 핵심이 미중 무역분쟁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양국의 협상 진전은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은 굳이 말이 필요없다.세계 경제가 침체에 빠지지 않을 것이란 확신을 위해서는 경제지표 호전이 절실하게 한 주가 될 전망이다.뉴욕증권거래소의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2019.03.31 13:56
세계 주요 금 생산국인 러시아가 금 사재기를 계속 하고 있다. 지난달에만 31.1t의 금을 사들였다. 이에 따라 러시아의 금보유량은 2월 2149.25t을 기록했다. 러시아의 막대한 금은 미국의 경제제재로부터 러시아를 지켜주는 것은 물론 100억 달러에 육박하는 평가차익이라는 보너스를 안겨주고 있다. 31일 러시아 관영 스푸트니크뉴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은행인 30일 보유한 자료에서 1월과 2월 사들인 금이 각각 6.22t과 31.1t이라고 밝혔다. 2월 중 늘어난 금은 전체 외환보유고의 1.5%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지난해에도 약 274t의 금을 사들였다.러시아는 미국 달러의 지배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외환보유고 자산 다각화를 급속히 추1
신풍제약, 피라맥스 처방 급증?…주가 반전 주목2
'생방송투데이' 소문의맛집 20첩밥상, 맛의승부사 듀록고기…골목빵집 마블링왕꽈배기3
녹십자 코로나 백신 CMO 계약 팩트 체크,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의 선택4
2tv생생정보 인생역전의맛 만두전골&손만두, 생생배달 능이오리해신탕5
뉴욕증시 덜커덩 모더나 백신 변이 , 나스닥 기술주↑ 애플 테슬라 MS 페이스북6
제주반도체·아진산업·로보로보·삼화네트웍스 순7
상승률 상위 종목...반도체 훈풍에 서플러스글로벌·프로텍 상한가8
아이에이 주가 돌풍 관심… SFA반도체 급등주 합류9
아메리칸웰·팔란티어·니우 급등… 서학개미 ‘주식 바구니’가 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