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30 15:04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 자사 모바일앱의 ‘마이캐롯(MyCarrot)’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서비스 개편은 남녀노소, 디지털 친밀도에 관계 없이 누구에게나 쉽고 편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특히 모바일앱에서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의 유저 인터페이스(UI)와 유저 경험(UX)을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변화시켜 고객들이 빈번하게 사용하는 메뉴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은 ‘마이캐롯’ 첫 화면에서 본인이 가입한 보험 상품을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다. 보험 기간과 같은 필수 정보도 상품과 같이 한 눈에 확인 가능하도록 제공되며, 고객의 주의가 필2023.11.30 05:30
고금리로 카드사들 수익이 악화되자 비용 절감을 위해 알짜카드를 단종하고, 안정적 수익을 낼 수 있는 프리미엄 카드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프리미엄 카드는 연회비가 수십만원에 달하지만 경제력이 갖춰진 우량 고객을 다수 확보할 수 있다. 29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 단종되는 카드 수가 늘고 있다. 지난 3분기까지 국내 8개 카드사(신한‧KB국민‧삼성‧현대‧하나‧롯데‧우리‧BC카드)가 단종시킨 카드는 신용카드 247종, 체크카드 37종 등 총 282종에 달한다. 이는 협회가 카드 단종 수를 취합하기 시작한 2017년 이래 가장 많은 수치다. 단종되는 카드는 해마다 늘고 있다. 2017년 93개였던 단종 카드 수는 2020년2023.11.29 19:03
한화그룹 5개 금융계열사(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의 공동 브랜드 ‘라이프플러스(LIFEPLUS)’가 스포츠 선수와 팬들이 함께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라이프플러스는 동계 스포츠 시즌을 맞아 한국 최초 NBA(미국 프로농구) 출신 농구선수 하승진과 KBL(한국 프로농구) 출신 농구선수 전태풍, 정의한 선수와 함께하는 농구 챌린지 이벤트를 개최한다. 행사는 다음달 16일 오전 10시 서울 성북구의 한성대학교 낙산관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챌린지 참가자뿐만 아니라 관객도 함께 즐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챌린지 참가자로 선발된 100명은 200여명의 관객 앞에서 ‘3점슛 챌린지’와 ‘스킬스 챌린지2023.11.29 05:30
카드 리볼빙이 법정 최고금리에 근접할 정도로 고공행진 하는데도 잔액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금융권이 대출 문턱을 높이자 상대적으로 문턱이 낮은 리볼빙으로 자금 수요가 몰리고 있다. 28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8개 전업카드사(신한·KB국민·우리·하나·삼성·현대·롯데·비씨카드)의 결제성 리볼빙 잔액은 7조46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9월(7조5024억원)에 비해서는 소폭 감소했으나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리볼빙 이월 잔액은 지난해 10월 말 7조원을 넘어선 이후 꾸준히 그 선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은 이월 잔액이 급증하는2023.11.28 17:20
보람그룹은 최철홍 회장이 '2023년 한국경제를 빛낸 인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최철홍 회장은 지난 24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고객중심경영 부문 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철홍 회장을 비롯해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 등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수상의 영광을 함께했다.최철홍 회장은 지난 33년간 상조업계의 대중화를 이끈 인물로 정평이 나있다. 1980년대 부산에서 시작된 상조가 지역적 색채가 강한 데다 장의사 시스템 위주로 되어 있던 것을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이 고객 중심의 장례서비스로 체계화하며 상조업계를 선진화했다는 평가를2023.11.27 16:27
정치권과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압박이 은행권과 보험업계로 확산되면서 자동차 등 보험료 인하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손보업계는 자동차보험료 인하뿐만 아니라 상생금융을 위한 지원안을 속속 내놓을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삼성화재에 이어 KB손해보험은 자녀보험, 간병보험 등 장기보장성보험에 가입한 특정 취약계층의 보험료 할인 폭을 높인 특약을 내놓을 방침이다. 27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금융지주 간담회를 시작으로 이날 17개 은행장들과 간담회, 내달 6일에는 보험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 당국과 보험업계는 상생금융과 관련된 구체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2023.11.24 17:54
생명보험협회 차기 회장으로 '관 출신'인 김철주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 위원장이 내정됐다.24일 생명보험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제3차 회의를 열고 김철주 위원장을 제36대 생명보험협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생보협회는 다음 달 5일 총회를 열고 김 위원장을 차기 회장으로 정식 선임할 예정이다.김 내정자가 선임되면 다음 달 8일 임기가 만료되는 정희수 현 생명보험협회장의 뒤를 이어 3년간 협회를 이끌게 된다.1963년생인 김 내정자는 대구 청구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재무부 시절에는 경제협력국과 국제금융국을 거쳐 재정경제원에서 경제정책국에 몸담다가 아시아개발은행(ADB) 이코노2023.11.24 10:12
고금리 기조 여파에 따른 조달 비용 상승 등으로 카드사들이 업황 악화를 겪고 있는 가운데 경영위기를 타개할 대안으로 '생성형 AI'가 제시됐다. 한국신용카드학회는 23일 서울 서대문구에서 'KOCAS 컨퍼런스 2023'을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카드사의 미래수익창출과 비용절감을 위한 사업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개회사를 맡은 서지용 신용카드학회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고금리 및 경쟁 심화로 인해 수익성에 위협을 받고 있는 국내 신용카드사의 경영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과 미래수익창출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대안을 모색해보고자 마련된 자리"라며 "이번 자리에서 제시된 아이디어들이 책상 아래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2023.11.23 12:01
인슈어테크 GA 굿리치가 보험대리점업계 최초로 금융전문가 양성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굿리치는 보험시장 변화에 따른 새로운 영업 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무경력자를 대상으로 금융전문가 양성 과정인 GFE(Goodrich Financial Expert)를 신설하고 굿리치만의 특화된 교육과정을 기획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 굿리치 GFE 프로젝트는 전국에 걸쳐 우수 인재의 도입 및 육성단계를 거쳐 종합금융전문가로 양성함으로써 회사를 대표하는 미래 자원으로 확보하겠다는 포부 아래 수도권, 경상권, 충청·호남권 등 각 권역별로 나눠 추진 중이며, 1차로 총 10기의 GFE까지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다.이에 따라 지난 9월 1기 모집을 시2023.11.22 15:35
고금리·고물가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서민들의 빚 부담이 갈수록 커지면서 빚내서 빚을 갚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른바 ‘빚 돌려막기’로 불리는 카드론 대환대출 잔액이 1년 새 50%나 급증한 것이다. 상환 능력이 약화된 차주들이 증가하면서 금융시장의 부실을 키울 뇌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신용카드 9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의 카드론 대환대출 잔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5% 증가한 1조4903억원을 기록했다. 직전 달인 9월(1조414억원)과 비교했을 때는 6.3% 늘어났다. 카드론 대환대출은 카드사에서 대출을 받은 뒤 기한 내에2023.11.22 05:30
최근 은행연합회장이 선출된 이후 생·손보협회장 인선도 본격화되면서 차기 수장에 어떤 인물이 내정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는 양 협회 모두 '관출신' 후보가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다크호스가 등장하고 있어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생보협회장 후보에는 성대규 신한라이프 전 사장, 임승태 KDB생명 대표 등 금융권을 경험한 관료 출신과 정치권 인사인 윤진식 전 의원도 함께 후보에 오르내리고 있다. 차기 생명보험협회장 자리에 도전한다는 의사를 밝혔던 DGB생명 김성한 대표는 출마를 고사했다. 이 가운데 최근에는 김철주 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이 유력한2023.11.22 05:30
신용점수 500점 이하 취약층에 카드론을 내준 회사는 KB국민카드 한 곳 밖에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저 금리가 19.90%로 법정최고금리에 근접한 수준이어서 저신용자들 대출이 막히고 있다. 이는 카드사 자금 조달 비용이 증가하고 있는데다 연체율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리스크 관리 강화가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2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최근 저신용자 대상 카드론 취급을 조이고 있다. 여신금융협회 공시에 따르면 11월 기준 신용점수 401~500점 이하 회원에게 카드론을 내준 회사는 KB국민카드 한 곳 밖에 없다. 이들에게 카드론을 내주고는 있지만 금리가 19.90%로 법정최고금리에 근접한 수준이다. 지난달의2023.11.21 15:27
신한라이프는 21일 청년 세대의 안정적인 미래를 지원하는 상생금융 상품 ‘신한아름다운연금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신한아름다운연금보험’은 고금리와 고물가 등으로 인해 정서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만 19세부터 39세의 가입자를 대상으로 연금개시 시점에 기본 적립액의 최대 30%를 추가로 받을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사회초년생, 결혼과 자녀 출산을 앞둔 청년들에게 중장기적으로 자산 형성을 도울 수 있도록 혜택을 강화했다.상품 가입 시 ‘아름다운 사회 만들기’에 동참할 것을 서약하면 5%, 결혼을 할 경우 5%, 자녀를 출산할 경2023.11.19 05:00
주요 손보사들이 새 회계기준 IFRS17 가이드라인 적용에도 3분기 양호한 실적을 내면서 상생금융 압박이 커지고 있다. 손보사들은 상생금융 방안의 한 방편으로 자동차보험과 1세대 실손의료보험 보험료 인하를 논의하고 있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 3분기 5개 대형 손보사(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메리츠화재)의 누적 순이익 합은 5조71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손보사 중에서는 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의 실적 개선세가 눈에 띄었다. 삼성화재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조64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순이익인 1조2837억원을 뛰어넘는 수치2023.11.18 13:02
청소년들이 직업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요인이 '수입'인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통계청의 '2023년 사회조사'에 따르면 13∼19세 청소년 가운데 35.7%가 직업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이 '수입'이라고 답했다. 이어 적성·흥미(30.6%), 안정성(16.0%), 발전성·장래성(4.9%), 명예·명성(4.5%) 순으로 응답 비율이 높았다.10년 전인 2013년에는 적성·흥미가 38.1%로 1위였고 수입과 안정성은 각 25.5%, 18.6%를 차지했다. 수입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된 것은 2019년부터다.수입이 가장 중요하다는 응답 비율은 2013년과 올해 사이 10년 만에 10.2%포인트(p) 늘었다. 반면 적성·흥미는 7.5%p 줄고 안정성과 보람·자아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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