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3 14:46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글로벌 공유오피스 위워크(WeWork) 공동 창업자인 애덤 뉴먼(Adam Neumann) 전 최고경영자(CEO) 지분을 매입한다고 미국 CNBC와 월스트리트저널 등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프트뱅크는 애덤 뉴먼에게 회사 주식의 약 25%에 달하는 4억8000만 달러(약 5328억 원)를 지급하기로 하고 합의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 문제에 정통한 한 인사는 CNBC에 "당초 소프트뱅크가 매입하고자 했던 주식의 절반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거래가 성사되면 소프트뱅크는 초기 위워크 투자자들로부터 약 15억 달러(약 1조6654억 원)의 주식을 매입하게 된다. 이번 거래는 위워크 주식의 10.5%에 해당되며, 주당 매수가는 19.19달러이다2021.02.23 11:07
저널리스트 겸 소설가 이기윤씨의 수필집 '유리 속의 예술'이 위드스토리 출판사에서 출간됐다.'유리 속의 예술'은 이기윤씨가 40년간 써 온 에세이 중에서 53꼭지를 선정해 구성됐다. 저자는 "에세이집이라고 할까 수필집으로 할까 고민하다 수필집으로 결졍했다"며 "에세이나 수필(隨筆)이나 우리 문단에서 동의어로 사용되고 있다는 걸 모르는 바 아니지만, 외래어인 에세이보다 우리 말 수필이 더 친숙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저자는 머릿말에서 에세이집을 생각했던 이유로 비평가들이 수필에 대한 정의를 축소지향적으로 해석해 '저자의 인간적인 면모가 가장 잘 드러나는 문학' 또는 '일상적인 생활의 이야깃거리들에 작가적2021.02.23 10:47
영국이 지난해 12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래로 영국 성인의 3분의 1이 백신 1회분을 접종을 마치자 22일(현지시작) 단계별 봉쇄 완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영국은 미국, 인도, 브라질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감염자 수를 기록하는 등 펜데믹(세계적감염병)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나라 중 하나이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현재까지 410만 명 이 넘는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12만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영국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재 완화가 단계별로 진행된다고 보도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날 "영국의 학교들은 3월 8일 모든 학생들2021.02.22 15:47
미국 명문 음대 줄리어드(The Juilliard School)가 중국 톈진(天津,Tianjin)에 분교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Fobes)가 보도했다. 톈진 줄리어드 스쿨(Tianjin Juilliard School·TIS)은 줄리어드의 첫 번째 캠퍼스로, 중국에서 최초로 미국에서 인가된 음악 석사 학위를 수여하는 공연 예술 기관이 됐다. TIS는 줄리어드 스쿨, 톈진 음악원, 톈진 경제기술개발구 행정위원회, 톈진 혁신금융투자 등이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줄리어드는 행정업무인 채용을 비롯해 학술·예술 교육과정을 총괄한다. TJS에서는 ▲8세에서 18세 사이의 학생들을 위한 토요일 대학진학 예비학교(pre-college program) 과정 ▲2021.02.22 14:32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더 이상 극저온에서 보관할 필요가 없다고 미국 폭스 비즈니스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화이자 백신은 일반 의료용 냉동고에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어 유통이 한결 원활해질 전망이다. 파이낸셜 타임즈(FT)에 따르면 백신을 개발한 바이오엔테크는 백신 보관온도가 영하 80~60도의 초저온이 아니더라도 영하 25~15도 사이의 온도에서 2주간 효능이 유지된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우구르 사힌 바이오엔테크 최고경영자는 "더 높은 온도에서 백신을 저장할 수 있어 유통센터에 '더 큰 유연성'을 부여하고, 시골지역이나 접근하기 어려운 지2021.02.22 12:59
호주 정부가 2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시드니모닝헤럴드(SMH)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호주에서는 의료기관 종사자와 고령층 등을 시작으로 백신 접종이 개시됐다. 이번 백신 접종은 호주에서 사흘 연속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시작됐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등 20여명은 21일 백신 접종을 받았다. 이들의 백신 접종은 22일부터 본격 시작되는 일반인 백신 접종을 앞두고 이뤄졌다. 모리슨 총리는 이번 접종에 대해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라고 명명하며 의미부여했다. 호주 정부는 2월 마지막 주에 6만 명이 백신 접종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호2021.02.22 10:49
혁신교육지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 행복지수가 비참여 청소년에 비해 4~5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실시하는 청소년 행복지수 조사 결과, 혁신교육지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 행복지수는 2019년 83.7점, 2020년 82.8점으로 각각 조사됐다. '청소년 행복지수'는 서울교대 정바울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것으로 '삶의 만족도와 사회적 신뢰도'를 기반으로 산출한 것으로 매년 10월~11월 실시된다. 행복지수는 나의 삶과 주위 관계, 지역사회, 소속 학교의 만족도와 사회적 신뢰도를 합쳐 산출된다. 이번 결과는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정책을 통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25개 자치구청, 11개 교육지원청이 학교, 지역사회와 함께 하2021.02.22 10:36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SpaceX)’가 직원들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의학 연구자들과 협력해 항체 검사 프로그램을 구축해 4000명 이상의 직원들이 매달 혈액 검사를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폭스 비즈니스는 스페이스X가 항체의 특정 임계(threshold of antibodies)가 바이러스로부터 지속적인 보호를 제공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일론 머스크는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하면서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의 공동 저자로 등재됐다. 이 연구의 공동 저자인 하버드 의대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MGH) 갈릭 알터(Galit2021.02.22 10:19
세계 최대의 백신 생산회사인 인도의 세룸 인스티튜트(SII, Serum Institute of India)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은 인도에 우선 공급한다는 원칙을 지니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확인했다. 세룸 인스티튜트의 아다르 푸나왈라(Adar Poonawalla)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조그만 더 인내해 달라고 요청한다”며 “(우리 회사는) 인도의 막대한 수요에 우선적으로 대응하고, 나머지 국가들의 수요에 균형을 맞추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을 생산하고 있는 세룸 인스티튜트는 인도 당국의 프로젝트에 적극 호응하면서 초기에 3억 명2021.02.22 08:35
서울시교육청은 2020학년도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이수자 666명에게 학력인정서를 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초‧중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저학력·비문해 성인들에게 글자를 읽고 쓸 수 있는 능력뿐 아니라 생활문해 능력을 갖추게 하고 학력취득의 기회를 제공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1년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해 2019학년도까지 5603명이 졸업했다. 2020학년도에는 55개 기관에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총 666명이 학력인정서를 받는다. 학력인정서를 이수자의 연령대는 60~80대로 장·노년층이 95%를 차지한다. 시교육청은 매년 학력인정서를 수여하는 합동졸업식을 개최했으2021.02.21 15:35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자국 성인들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기한을 7월 말로 상정했다. 21일(현지시간) BBC방송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영국의 모든 성인이 7월 말까지는 1차 백신 접종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당초 계획했던 9월에 비해 2개월 앞당겨진 것이다. 존슨 총리는 7월 말까지 모든 성인이 1차 접종을 받게 되면 취약 계층 보호와 전국적 봉쇄 조치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영국 정부는 22일 ‘3차 봉쇄조치’를 완화하는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기로 했다. 영국은 지난해 12월 처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이날까지 1700만명 이상2021.02.21 06:56
이스라엘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자국인들에 대해 증명서인 배지(badge)를 발급하기로 했다. 배지를 확보한 이들은 문화행사 참석, 해외여행, 헬스클럽 운동, 음식점 이용 등을 하게 될 때 활용하면 된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벤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0일(현지시간) 저녁 기자회견에서 “백신을 접종한 국민들은 앞으로 수일 이내에 ‘그린 배지’(녹색 배지)를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며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그린 배지는 점차적으로 활용도를 높일 것”이라며 향후 활용 계획을 설명했다. 이스라엘은 전체 국민 930만 명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이들이2021.02.20 13:17
일부 국가에서 승인된 러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유럽연합(EU)에서는 승인되지 않고 있다.20일(현지시간) 현재까지 유럽식품의약품청(EMA)은 러시아 스푸티니크 브이(Sputnik V) 백신에 대한 검토 작업을 개시하지 않았다. AFP통신에 따르면 EMA는 스푸티니크 백신에 대한 승인절차는 다른 백신에 대한 승인 절차와 같은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 EMA는 스푸티니크 브이 백신의 임상시험 자료에 대한 실시간 검토작업인 ‘롤링 리뷰’도 시작하지 않은 상황이다. EMA는 지난 17일 “그들(러시아 측이) 백신 임상시험 데이터를 모두 제출해야 승인 절차를 개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U에서는 지금까지 미국2021.02.19 16:30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가 발견됐다. 일본에서 새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는 지금까지 일본에서 발견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영국 등의 변이 바이러스와는 다른 것이다. NHK방송 등 일본 언론은 19일 ‘E484K’라는 변이를 가진 바이러스가 공항검역소 등에서 발견됐다고 자국 국립감염증연구소의 전날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국립감염증연구소는 18일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며 “앞으로 백신 접종이 이뤄지더라도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484K’라는 변이 특징을 가진 새로운 바이러스는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어느 나라에서 유입됐는지는 파악되지 않고2021.02.19 16:14
인공지능(AI) 반도체 회사 설립과 전기차 생산 방침을 굳힌 중국의 최대검색 엔진 바이두가 3년 이내에 전기차를 생산하기로 했다고 중국 신화통신 등 외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바이두는 3년 이내에 전기차를 생산하기 위해 지리자동차와 함께 만드는 벤처기업의 최고경영자(CEO)로 모바이크(Mobike)의 샤 이핑(Xia YiPing) 공동창업자를 임명하기로 했다. 모바이크는 자전거를 만드는 스타트업으로 중국 벤처캐피털 여러 곳이 투자해 설립됐다.샤 이핑은 미국 포드 자동차에서 개발 부문을 담당했으며, 모바이크의 공동창업자로 합류했었다. 이외에 우버 차이나의 상하이 지역 총괄 담당 샤오 펑왕(Xiao FengWang), 미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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