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3 12:5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1년 넘게 지구촌을 옥죄고 있다. 일상에 눈을 돌려보면 우리 사회 곳곳의 한계와 모순, 과제도 동시에 드러냈다.소득과 일자리 문제를 새삼 부각시킨 가운데 각종 불평등 현황을 고스란히 표출시키고 있다. 여러 부문에서 '격차' 현상이 드러나면서 취약계층은 한겨울 한파보다도 매서운 극단적인 상황에 몰리고 있다.가정과 학교로 시선을 돌려보면 코로나19 시대에 도드라진 교육 불평등, 학력격차 문제가 확인된다. 등교제한과 온라인 수업의 일상으로 학생들의 학력격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적으로 온라인 수업을 위해서는 관련 기기가 구비돼야 한다. 일부 부유층은 등교제한 상황을2021.01.13 10:56
서울시교육청 산하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시대 학부모의 올바른 자녀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강남서초교육지원청 학부모교육TV'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학부모교육TV'는 시교육과 교육지원청에서 자체 제작한 학부모 교육 자료와 명사 특강 등 다양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는 동영상 채널이다.동영상은 ▲교육정보 및 정책 안내▲학습지도 및 진로진학 정보▲자녀 이해 및 인성지도▲힐링·문화·자기계발 등 4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각 주제별로 아동과 청소년으로 세분화해 학부모가 활용하기 편리하도록 제작됐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에서 직접 제작한 동영상 시리즈는 자녀의 원격수업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돕2021.01.13 10:39
중국 시노백(Sinovac)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브라질에서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효과가 60% 미만으로 나타났다.브라질 뉴스포털 UOL은 12일(현지 시간) 상파울로 부탄탄 연구소(Butantan biomedical center)가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50.4%의 효과를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부탄탄 연구소는 시노백과 제휴를 맺고 1만3000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했으며, 12월 초에 임상 시험 시험 데이터를 발표하려다가 연기 한 바 있다. 부탄탄 연구소는 이날 브라질 식약위생감시국(Anvisa)에 시노백 백신 긴급 사용 신청을 위해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부탄탄 연구소는 시노백 백신이 78%의 효과를 얻었다고 밝히2021.01.13 09:06
유럽연합(EU)의 보건 규제당국인 유럽의약품청(EMA)이 오는 29일까지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학이 공동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EMA는 12일 옥스퍼드대학·아스트라제네카가 코로나19 백신의 조건부 판매 승인을 신청했다고 공개했다. 그러면서 이 백신의 임상시험 데이터에 대한 평가를 신속하게 진행해 29일 이전엔 백신 승인 사용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MA는 이날 영국과 독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진행된 아스트라제네카의 임상 3상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27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EU는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더2021.01.12 15:45
미국 정부가 유럽연합(EU)과의 항공기 보조금 분쟁 합의에 실패하자 프랑스와 독일의 항공기 부품 및 기타 제품에 대해 새로운 관세를 부과한다고 11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조치는 12일 오전 12시 1분부터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배경에는 미국이 16년간 자국 보잉사의 경쟁사인 유럽 에어버스사의 보조금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갈등이 심화됐다. 이는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동체와 날개 조립품을 포함한 항공기 부품에 1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특정 와인에 25%의 관세를 부과한다는 발표 후에 나온 것이다. CNBC는 이 문제에 정통한 한 유럽 소식통을 인용해 미2021.01.12 14:11
세계 최대의 백신 생산회사인 인도의 세룸 인스터튜트(SII)가 방글라데시에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1도스에 4달러 가격으로 판매하기로 했다고 다카트리뷴과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방글라데시에 공급하기로 한 가격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끝나기 전까지는 백신으로 이득을 취하지 않겠다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학의 방침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1억6000만명으로 세계에서 8번째로 인구가 많은 세룸 인스터튜트로부터 3억 도스의 백신을 수입하기로 했다. 오는 25일까지 최초 물량을 확보해 2월 초부터는 백신 접종을 개시한다는 게 방2021.01.12 11:19
브라질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항하는 러시아가 개발한 스푸트니크 V(Sputnik V) 백신을 생산한다. 11일(현지시간) 러시아 매체 RT에 따르면 이 백신은 브라질 생산라인에서 오는 15일부터 가동된다고 보도했다. 백신 개발에 자금을 대고 있는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은 이날 "브라질이 15일부터 스푸트니크 V의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브라질 제약회사 우니앙 끼미까(União Química)는 러시아 백신을 브라질리아와 과를류스에 있는 두 개의 공장에서 제조한다. 이 회사는 이미 모스크바 가말레야 연구소(Gamaleya Institute)로부터 백신 물질을 공급받았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2021.01.12 10:30
서울시교육청은 수도권 학원 등에 대한 집합금지가 일부 완화된 기간을 틈타 편법으로 운영하는 학원에 대해 점검을 강화한다.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수도권 학원 등에 대한 집합금지가 완화된 사이에 일부 학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사항 및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을 교묘하게 이용하는 등 편법 운영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와 관련 시교육청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인 서울시와 합동으로 서울시 소재 학원(독서실 포함) 중 2710개원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 중이다. 앞서 교육부는 수도권 학원‧교습소 일부 수칙을 추가 보완해 동시간대 교습인원 9인 이하인 학원·교습소는 17일까지 문을2021.01.12 09:03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지연되는 등 여러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은 유독 높은 접종률을 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19일 베냐민 네타야후 총리가 첫 백신 접종을 받은 이래 지속적으로 속도를 높이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CNBC방송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전체 인구 900만 명 중 현재까지 159만 명에 대해 백신 접종을 마쳤다며, 세계에서 가장빠른 백신접종 비결을 보도했다. 이스라엘은 60세 이상 고령층, 의료 종사자들을 우선 접종 대상으로 삼았다. 이들은 전체 인구 900만 명의 25%에 해당된다고 NBC는 전했다. 어느 나라에 비해 빠른 접종2021.01.11 16:54
오는 16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나서기로 했던 인도 정부가 신속하게 안전한 접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1일 ANI통신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7월까지 3억명에게 백신을 접종하기로 했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전국적 예방접종이 16일 개시되고, 이를 통해 코로나19와 싸움에서 획기적인 진전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 정부는 옥스포드대와 아스트라제네카 공동개발한 백신, 자국 회사인 바라트바이오테크가 개발한 백신 등 2종류를 접종한다. 인도의 접종은 여러 면에서 세계보건당국(WHO)와 각국의 관심을 사고 있다. 먼저 인구 측면이다. 인구 13억 중에서 접종하기로 한 3억2021.01.11 15:52
SM 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에스파(aespa) 데뷔곡 '블랙맘바(Black Mamba)' 뮤직비디오가 지난 8일 유튜브 1억뷰를 넘기며 국내는 물론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역대 K팝 그룹 데뷔곡 뮤직비디오 사상 최단 기록이다. 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 4인조로 구성된 에스파는 멤버의 모습을 재연한 인공지능(AI) 아바타 '아이(ae)'를 선보이며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에스파라는 이름은 아바타 경험(Avatar Experience)과 측면(aspect)을 의미한다. 10일(현지시간) 경제전문방송 CNBC는 아바타가 합쳐진 새로운 신인 걸그룹 에스파를 소개하면서 한국 K팝을 분석하는 기사를 보도했다. SM은 팬들이 아바타와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경2021.01.11 14:26
서울시교육청은 국제교류협력 활성화를 통한 한국교육의 위상 제고를 위해 해외 우수 교육기관에 대한 정보를 담은 '해외교육기관 탐방 길라잡이'를 발간한다고 11일 밝혔다. '해외교육기관 탐방 길라잡이'는 환경생태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학교협동조합, 융합인재 및 메이커교육, 직업체험교육, 특수교육, 대안교육 등 현재 시교육청이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는 7개 분야에 대해 해외의 대표 교육기관과 학교를 소개하는 자료를 담았다. 시교육청은 다양한 주제의 국외연수를 통해 외국의 선도적 교육기관을 방문하고, 여러 분야의 우수 교육 정책 및 창의적 교육 공간 등을 교육에 접목시키며 서울혁신교육의 선진화 및 세계화를 위해 노력해2021.01.11 13:16
20일 백악관에서 나와야 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립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 11월 대선에서 패배한 뒤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가 의회 폭력사태를 조장하면서 탄핵 위기에 몰리고 있다.20일부터는 백악관에서도 머물 수 없다.난관은 더 있다.그동안 자신의 분신, 놀이터와 같았던 트위터에서 영구 추방된 뒤 대안 마련이 쉽지 않은 것이다.워싱턴포스트(WP)는 1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대안 마련에 고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신의 정치 여정이 비주류인 데다, SNS의 거부감을 고려했을 때 ‘팔러’(Parler), ‘갭’(Gab) 등 비주류 소셜미디어로 옮길 가능성이 있다고 WP는 전했다.트럼트 대통2021.01.11 10:32
“의사당 폭력사태는 트럼프 대통령 때문이야. 트럼프가 책임져야 해.” 최근 발생한 미국 연방의회 폭력사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때문에 발생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이에 대한 응분의 책임을 져야한다는 데 미국이 절반 이상이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 난입 사건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인 셈이다. NBC뉴스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는 10일(현지시간) 미국인 56%가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 전 사임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응답자의 67%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6일 발생한 연방의회 의사당에 폭력 사태에 책임이 있다고 답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외교관들은 이례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에게 공개적으로2021.01.10 1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옌스 슈판 독일 보건부 장관이 자국 국민들을 향해 인내심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독일인에 대한 백신 접종은 올해 안에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슈판 장관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가 더디다는 비판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슈판 장관은 독일인 모두에 대한 접종은 올해 안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보다 많은 백신이 승인받는다면 좀더 이른 시기에 접종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의사들과 가진 웹세미나(웨비나) 질의응답에서 “모든 상황이 개선되고 있으며, 지금은 50만명이 백신을 접종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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