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2 10:49
혁신교육지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 행복지수가 비참여 청소년에 비해 4~5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실시하는 청소년 행복지수 조사 결과, 혁신교육지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 행복지수는 2019년 83.7점, 2020년 82.8점으로 각각 조사됐다. '청소년 행복지수'는 서울교대 정바울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것으로 '삶의 만족도와 사회적 신뢰도'를 기반으로 산출한 것으로 매년 10월~11월 실시된다. 행복지수는 나의 삶과 주위 관계, 지역사회, 소속 학교의 만족도와 사회적 신뢰도를 합쳐 산출된다. 이번 결과는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정책을 통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25개 자치구청, 11개 교육지원청이 학교, 지역사회와 함께 하2021.02.22 10:36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SpaceX)’가 직원들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의학 연구자들과 협력해 항체 검사 프로그램을 구축해 4000명 이상의 직원들이 매달 혈액 검사를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폭스 비즈니스는 스페이스X가 항체의 특정 임계(threshold of antibodies)가 바이러스로부터 지속적인 보호를 제공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일론 머스크는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하면서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의 공동 저자로 등재됐다. 이 연구의 공동 저자인 하버드 의대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MGH) 갈릭 알터(Galit2021.02.22 10:19
세계 최대의 백신 생산회사인 인도의 세룸 인스티튜트(SII, Serum Institute of India)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은 인도에 우선 공급한다는 원칙을 지니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확인했다. 세룸 인스티튜트의 아다르 푸나왈라(Adar Poonawalla)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조그만 더 인내해 달라고 요청한다”며 “(우리 회사는) 인도의 막대한 수요에 우선적으로 대응하고, 나머지 국가들의 수요에 균형을 맞추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을 생산하고 있는 세룸 인스티튜트는 인도 당국의 프로젝트에 적극 호응하면서 초기에 3억 명2021.02.22 08:35
서울시교육청은 2020학년도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이수자 666명에게 학력인정서를 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초‧중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저학력·비문해 성인들에게 글자를 읽고 쓸 수 있는 능력뿐 아니라 생활문해 능력을 갖추게 하고 학력취득의 기회를 제공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1년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해 2019학년도까지 5603명이 졸업했다. 2020학년도에는 55개 기관에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총 666명이 학력인정서를 받는다. 학력인정서를 이수자의 연령대는 60~80대로 장·노년층이 95%를 차지한다. 시교육청은 매년 학력인정서를 수여하는 합동졸업식을 개최했으2021.02.21 15:35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자국 성인들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기한을 7월 말로 상정했다. 21일(현지시간) BBC방송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영국의 모든 성인이 7월 말까지는 1차 백신 접종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당초 계획했던 9월에 비해 2개월 앞당겨진 것이다. 존슨 총리는 7월 말까지 모든 성인이 1차 접종을 받게 되면 취약 계층 보호와 전국적 봉쇄 조치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영국 정부는 22일 ‘3차 봉쇄조치’를 완화하는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기로 했다. 영국은 지난해 12월 처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이날까지 1700만명 이상2021.02.21 06:56
이스라엘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자국인들에 대해 증명서인 배지(badge)를 발급하기로 했다. 배지를 확보한 이들은 문화행사 참석, 해외여행, 헬스클럽 운동, 음식점 이용 등을 하게 될 때 활용하면 된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벤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0일(현지시간) 저녁 기자회견에서 “백신을 접종한 국민들은 앞으로 수일 이내에 ‘그린 배지’(녹색 배지)를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며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그린 배지는 점차적으로 활용도를 높일 것”이라며 향후 활용 계획을 설명했다. 이스라엘은 전체 국민 930만 명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이들이2021.02.20 13:17
일부 국가에서 승인된 러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유럽연합(EU)에서는 승인되지 않고 있다.20일(현지시간) 현재까지 유럽식품의약품청(EMA)은 러시아 스푸티니크 브이(Sputnik V) 백신에 대한 검토 작업을 개시하지 않았다. AFP통신에 따르면 EMA는 스푸티니크 백신에 대한 승인절차는 다른 백신에 대한 승인 절차와 같은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 EMA는 스푸티니크 브이 백신의 임상시험 자료에 대한 실시간 검토작업인 ‘롤링 리뷰’도 시작하지 않은 상황이다. EMA는 지난 17일 “그들(러시아 측이) 백신 임상시험 데이터를 모두 제출해야 승인 절차를 개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U에서는 지금까지 미국2021.02.19 16:30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가 발견됐다. 일본에서 새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는 지금까지 일본에서 발견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영국 등의 변이 바이러스와는 다른 것이다. NHK방송 등 일본 언론은 19일 ‘E484K’라는 변이를 가진 바이러스가 공항검역소 등에서 발견됐다고 자국 국립감염증연구소의 전날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국립감염증연구소는 18일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며 “앞으로 백신 접종이 이뤄지더라도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484K’라는 변이 특징을 가진 새로운 바이러스는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어느 나라에서 유입됐는지는 파악되지 않고2021.02.19 16:14
인공지능(AI) 반도체 회사 설립과 전기차 생산 방침을 굳힌 중국의 최대검색 엔진 바이두가 3년 이내에 전기차를 생산하기로 했다고 중국 신화통신 등 외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바이두는 3년 이내에 전기차를 생산하기 위해 지리자동차와 함께 만드는 벤처기업의 최고경영자(CEO)로 모바이크(Mobike)의 샤 이핑(Xia YiPing) 공동창업자를 임명하기로 했다. 모바이크는 자전거를 만드는 스타트업으로 중국 벤처캐피털 여러 곳이 투자해 설립됐다.샤 이핑은 미국 포드 자동차에서 개발 부문을 담당했으며, 모바이크의 공동창업자로 합류했었다. 이외에 우버 차이나의 상하이 지역 총괄 담당 샤오 펑왕(Xiao FengWang), 미디2021.02.19 14:08
중국을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면서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이후 폭등한 원자재 값은 중국의 수요가 지속되는 동안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현지시간) 경제전문매체 CNBC방송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서 낙관적인 전망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한 지난해 10월 이후 원유 등 원자재 수요가 크게 늘었다. 원자재 수요 증가 현상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지닌 중국 등을 중심으로 나타났다. 비벡 다르(Vivek Dhar) 호주은행 원자재·에너지 이코노미스트는 18일 CNBC방송 프로그램 '스쿼크 박스 아시아'(S2021.02.19 11:12
비트코인(Bitcoin)에 이어 이더리움(Ethereum)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가상화폐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가상화폐시장에서 시가총액 1위와 2위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동시 ‘랠리’를 보여주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18일(현지시간) 시총 기준으로 세계 2위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이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Chicago Mercantile Exchange)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더리움은 이날 CME에서 1938달러를 기록해 전날 1936.94달러에 비해 4.6% 상승했다. CME는 지난 9일 ‘이더리움(ETH) 선물 거래’를 개시했다. 선물 거래 개시 첫날 3300만 달러가 거래된 이후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이더리움 선물2021.02.19 10:4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공동개발한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7~10개월에 걸쳐 이뤄진다. 18일(현지시간) AP통신과 CNBC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화이자는 18세 이상의 건강한 임산부 4000명을 모집해 임상시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임상 시험엔 미국과 캐나다,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모잠비크, 남아프리카공화국, 영국, 스페인 등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한 국가들에서 거주하는 이들이 주로 참여한다. 여러 나라에서 진행되는 일종의 국제적 임상시험이다. 이들 임상 시험 참가 임산부들은 임신한 지 24~34주에 3주 시차를 두고 2차례 백신2021.02.19 10:11
홍콩이 18일(현지시간) 중국 시노백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홍콩의 코로나19 백신 승인은 중국 푸싱제약·독일 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에 이어 두 번째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소피아 챈 홍콩 식품보건부 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이같이 밝혔다. 챈 장관은 “백신 자문 위원회의 권고을 받아들여 시노백 백신에 대한 승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홍콩 보건당국의 백신 자문 위원회는 이틀 전인 지난 16일 시노백 백신의 임상시험 결과가 최소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홍콩은 조만간 첫 시노백 백신 물량을 공급받는다. 품질 검사를 마친 후2021.02.19 08:45
서울시교육청과 여성가족부는 19일 11시 시교육청에서 '학교 밖 청소년 차별개선 및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청소년이 학교를 벗어나더라도 공적 지원체계 내에서 학업을 지속하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양 기관은 학교 밖 청소년이 차별받지 않고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인식개선과 지원원강화, 제도개선 분야를 중심으로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교육정책 전반에서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차별 요소를 발굴해 개선하고, 각종 프로그램 참가 자격을 '학생 및 동일연령 청소년'으로 변경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2021.02.18 17:23
서울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행동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가정과 학교를 지원하는 '행동중재전문관'을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행동중재전문관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개별적인 요구에 적합한 행동중재계획을 수립·실행·평가하는 전문인력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 5월부터 행동중재에 대한 요구가 높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환경과 행동을 파악하고,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는 행동중재특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 행동중재특별지원단에서는 행동중재전문관을 본격 도입해 학생이 학교과 일상 생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문적으로 돕는다. 행동중재전문관의 지원 대상은 관내 특수학교(급)에 재학 중인 학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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