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16 11:05
세계 최대의 백신 생산회사인 인도의 세룸 인스티튜트(SII)가 1개월 이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물량을 캐나다에 수출하기로 했다. 수출되는 백신은 영국 옥스퍼드대학과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다. 세룸 인스티튜트의 아다르 푸나왈라(Adar Poonawalla) 최고경영자(CEO)는 15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캐나다 보건당국의 승인을 기다려 왔다”며 “1개월 이내에 SII 백신이 캐나다로 날아갈 것이라고 확신한다”는 글을 남겼다. 세룸 인스티튜트에서 생산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수출 방침을 언급한 것이다. 인도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등을 생산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코로나12021.02.16 08:47
미국 뉴욕의 명물로 자리잡은 노란색 택시, ‘옐로우 캡’ 운전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신음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뉴욕 택시들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수입이 대폭 감소했다. 택시 손님 자체가 전멸하다시피 했기 때문이다. 손님 급감은 재택근무, 항공기 운행 중단, 온라인 수업 등으로 택시 이용자 자체가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일례로 코로나19 이전엔 라과디아 공항 같은 경우엔 택시와 손님이 넘쳤지만, 요즘엔 승차장에게 대기중인 택시는 50대에 불과하다. 손님도 2시간이 흘러야 태울까말까 하는 상황이다. 라과디아 공항의 한 택시 기사는 “코로나19 이전엔 일주일 수입2021.02.15 17:02
후쿠시마에서 올림픽 성화 봉송이 시작되기 6주를 앞두고 지진이 일본을 강타하며 하계도쿄올림픽 개최를 어둡게 만들고 있다고 미국 CNN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13일 오후 11시 7분쯤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역사상 최악의 재해인 '동일본대지진'이 발생한 지 10년 만에 같은 지역에서 일어난 것이다. CNN은 2020년 예정됐던 도쿄 올림픽이 팬데믹(세계적감염병)으로 1년 연기된 것을 비롯해 표절된 올림픽 로고 폐기, 모리 요시로 도쿄올림픽조직위원장의 여성 혐오성 발언까지 계속되는 논란으로 개최 무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일본은 코로나19로 인한 여행 제한으로 올림픽 개2021.02.15 15:28
인도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제조국이 될 수 있으며, 자국뿐만 아니라 다른 개발도상국들을 위한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에도 인도는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전 세계 백신의 약 60%를 생산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는 글로벌 컨설팅 업체들의 보고서를 인용해 인도의 백신 제조 능력을 분석하는 기사를 보도했다. 국제금융그룹 JP모건(Morgan)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달 보고서에서 "인도는 팬데믹(세계적감염병) 이전에도 백신 제조의 중심지였으며, 따라서 코로나19에 대항하는 예방 접종 전략적 파트너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영국의 다2021.02.15 14:22
멕시코 정부가 인도로부터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확보했다.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멕시코는 이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7만 회분을 수입했다. 16일엔 미국 화이자·독일 바이오엔테크 백신 49만4000 회분도 도착된다. 멕시코 정부는 이날 백신 수입 물량에 대해 설명하면서 백신 접종에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14일 수입된 백신은 멕시코 당국이 애초 계약을 맺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물량 200만 회분의 40%가 넘는다. 멕시코와 아르헨티나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와 계약을 체결해 궁극적으로 2500만 회분의 백신을 수입하기로 약속한 상태다. 이 물량은 멕시코의 억2021.02.15 12:5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와중에도 세계는 다양한 일정을 소화한다. 다음은 15일부터 21일까지 세계 주요 일정이다.먼저 15일. 일본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실적을 발표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20년 일본 연간 실질 GDP는 11년만에 감소했다. 분기별로는 지난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싱가포르도 지난해 4분기 실적과 연간실적을 발표한다. 세계무역기구(WTO) 차기 사무총장이 정식 추대된다.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앞서 지난 5일 사무총장 후보직을 사퇴함에 따라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 이웨알라 후보가 추대된다.16일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위스콘신주2021.02.15 11:01
최근 인도에서 '빙하 홍수'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여름도 아닌 겨울에 발생한 점을 두고 지구온난화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코로나 바이러스도 중국 남부 지방이 기후 변화로 박쥐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바뀌면서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는 14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의 신간 '기후 재앙을 피하는 방법(How to Avoid a Climate Disaster)'을 소개했다. 보통 사람들에게는 기후 변화가 직접적으로 다가오지 않을 수도 있다. 이를 위해 빌 게이츠는 이 책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분야를 5가지로 나누고 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게이2021.02.15 09:07
서울시교육청 관내 공립 563개 초등학교는 오는 3월부터 초1·2학년(5376학급)의 기초학력 지원을 위한 협력수업을 운영하기 위해 기초학력 협력강사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초학력 협력강사는 정규 교과 수업 시간 내 담임교사의 수업을 협력 또는 보조해 학생참여 중심 수업이 활성화되도록 하고, 교실 안에서 배움이 느린 학생에 대해 맞춤형 지도를 지원한다. 협력강사는 초등학교 1학년 국어 주당 2시간, 초등학교 2학년 수학 주당 2시간을 기본 방향으로 지원한다. 또한 전면 원격수업 시에는 원격학습에 도움이 필요한 초등학교 1·2학년의 원격학습 지원 또는 기초학력 대면 지도 등의 역할을 한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 속2021.02.15 08:33
파키스탄이 러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상업적 판매를 허용하기로 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파키스탄 정부는 러시아 스푸트니크V 백신을 민간 부문에서 구매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파키스탄 당국은 “수 주일 안에 민간 부문의 수입 물량이 도착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파키스탄 정부의 방침은 민간 부문의 수입과 상업적 활용을 금지하고 있는 대부분의 나라의 정책과는 차이가 난다. 파키스탄은 이날 이번 방침을 공개하면서 백신에 대한 상한가와 물량 제한 등에 대해서도 별도의 규정을 두지 않았다. 2억2000만명으로 인구 대국인 파키스탄의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상황을 고려할 때2021.02.14 13:00
영국 옥스퍼드대학과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새로운 임상 시험에 나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공동 개발한 옥스퍼드대학과 아스트라제네카는 그동안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했지만, 18세 미만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백신의 안전성과 면역반응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를 시작하기로 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옥스퍼드대학과 아스트라제네카는 만 6세에서 17세 사이의 참가자 3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을 시작하기로 했다. 옥스퍼드대학은 성명을 통해 "이번 임상시험은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와 함께 개발한 백신 중 6~17세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안전2021.02.14 11:24
브라질 보건당국이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추가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현재까지 승인된 코로나19 백신은 아스트라네제카 백신과 중국 시노백 백신이다.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보건 규제당국인 안비자(Anvisa)는 생의학 연구소(Fiocruz)가 요청한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학의 백신에 대한 추가 사용을 승인했다. 추가 승인에 대해서는 백신 물량을 규정하지 않았다. 생의학연구소도 이날 추가 승인 결정을 밝히며 기존 200만 회분에 이어 추가적으로 200만 회분의 백신을 인도 세룸 인스터터튜트(SII)로부터 수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브라질은 미국에 이어 코로나19 피해가2021.02.13 11:39
‘한국의 전자상거래 거물인 쿠팡(Coupang)이 미국 증시 기업공개(IPO) 계획을 드러냈다’ 미국 경제전문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간) 온라인 쇼핑몰 쿠팡의 미국 뉴욕증시 상장 방침을 전하면서 이와 같은 제목을 붙였다. 소프트뱅크가 투자한 쿠팡의 (미국 증시) 데뷔는 2014년 알리바바 이후 외국 회사로는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소제목도 달았다. WSJ은 공식화된 쿠팡의 뉴욕증시 상장 과정을 짚었다. 쿠팡은 이날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통해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을 위한 신고서를 제출했다. IPO 절차에 걸리는 시간을 고려하면 쿠팡은 다음달 중순쯤 뉴욕증시에 정식 데뷔할 것으로 보인다.2021.02.12 13:0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은 결국 백신 개발을 통한 세계적 접종을 통해 해결될 가능성이 높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엔 화이자와 모더나, 존슨앤존슨(J&J), 노바백스, 사노피, 아스트라제네카, 시노백,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등 제약사들이 적극 뛰어들어 일부 기업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 자사의 제품을 내놓고 있다. 이런 와중에 그동안 명성을 공고히 했던 초우량 백신 개발회사 머크(Merck)는 코로나19 국면에서는 경쟁에 뒤처지고 말았다. 머크는 지난해 83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제약업체들 중에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에 이어 세계 2위를 기록했다.이런 이력을 지녔지만, 머크는 지난해 자체 백신 개발에 나섰다2021.02.12 09:32
아프리카 대륙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가 현실이 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1일(현지시간) 아프리카의 코로나19 사망자가 지난달 4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WHO 아프리카지부는 이날 사무소를 두고 있는 콩고 브라자빌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아프리카 대륙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10만명에 육박했다”며 “지난 1월 사망자는 2만2300명으로, 그 이전인 지난해 12월 사망자 1만6000명에 비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화상 기자회견을 통한 설명에서 WHO는 “이같은 사망자 증가는 변이 바이러스 증가와 백신 접종 개시 와중에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WHO 아프리카2021.02.10 13:02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첫 접종을 시작한 이래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접종 속도를 높이더니 2월 들어 하루 100만명 이상이 접종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이후 100일 동안 1억 명에게 백신을 접종하도록 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서는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면서 확보 물량도 늘려야 한다.워싱턴포스트(WP)는 9일(현지시간) 이날까지 3330만명의 미국인이 최소 1회 이상의 백신을 접종했으며, 2차례 백신 접종을 마무리한 이들은 1020만명이라고 보도했다. 지금까지 병원 등에 공급된 백신은 6290만 회분이라고 W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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