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27 07:00
3월 셋째 주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연 2.02%로 전주대비 0.04%포인트 하락했다. 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는 연 2%대를 유지하면서 주요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27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비대면 정기예금'과 CK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이 연 2.02%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비대면 정기예금'은 스마트폰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전주대비 0.04%포인트 하락했다. 별도 우대금리는 없다. CK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전주대비 0.22%포인트 상승했으며, 별도 우대금리는 없다.저축은행의 정기예금 상품들은2021.03.26 16:54
DGB금융지주가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기 위해 벤처캐피탈 업체 '수림창업투자'를 인수한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지주는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고 수림창업투자 인수 안건을 상정한다. 금융권에서는 DGB금융지주의 이번 행보를 사업 다각화 차원으로 해석하고 있다. 최근 5년 동안 인수합병(M&A)으로 금융투자업 부문의 경쟁력을 높여왔기 때문이다.이사회에서 안건이 통과되는 대로 DGB금융은 수림창업투자 측과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한다. 인수 대상은 박현우 나노신소재 부사장(97%)과 권준희 수림창업투자 대표(1.5%), 이강근 전무(1.5%) 등이 보유한 수립창업투자 지분 100%다. 인수대금은 100억 원대로 알려졌다.수림창업투2021.03.26 15:08
BNK금융지주는 26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제1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2020년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현금배당을 의결했다.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경영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비이자·비은행 부문에서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달성한 BNK금융지주는 경영성과가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당 배당금을 320원으로 결정했다.또한 정관 개정을 통해 이사회 내에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위원회를 신설하고 그룹의 ESG경영 활성화와 일관성 있는 정책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이와 함께 임기가 만료되는 정기영, 유정준, 허진호 사외이사가 재선임(임기 1년) 되었고 신임 사외이사로 최경수, 이태섭, 박2021.03.26 13:56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친환경 보일러 지원 사회공헌 협약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애큐온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이달부터 올 11월까지 4차례에 걸쳐 서울시 취약계층 40가구의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할 예정이다. 난방비 절감과 가스 중독·안전 사고 예방, 미세먼지 감소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양사는 전했다.이번 지원 사업은 서울시 25개 구를 4개 그룹으로 나눠 분기별로 한 그룹당 10가구씩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도봉구·노원구·강북구·성북구·동대문구·성동구에 거주하는 가정은 오는 29일부터 4월 9일까지 해당 구의 사회복지협의회 또는 주민센터에 보일러 교체를 신청2021.03.25 18:35
저축은행이 오픈뱅킹 서비스를 4월 이후로 연기했다.25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는 오픈뱅킹 서비스 도입 시기를 오는 29일에서 4월 중순 이후로 연기했다.저축은행 관계자는 "테스트 서비스 시연 결과 불안정한 처리결과가 발생했다"며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한 다양한 케이스를 검증할 시간이 부족해 연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현재 은행과 증권사 등 타 금융기관 앱에 저축은행 계좌를 등록해 저축은행 계좌 조회·이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4월 중순 이후부터는 저축은행 앱에 타 금융기관 계좌를 등록해 이용할 수 있다.오픈뱅킹은 금융사의 송금·결제망을 개방해서 하나의 앱으로 모든 금융사의 계좌 조회와2021.03.25 14:38
BNK금융그룹의 주요 계열사는 25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등 5개 계열사의 CEO 임기 만료에 따라 원샷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 및 BNK저축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는 면접평가 결과와 대외 평판조회 결과 등을 감안해 최종 CEO 후보자를 선정·추천했고, 이사회를 거쳐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CEO로 선임됐다.계열사별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CEO 후보 추천은 독립적인 절차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주력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새로운 은행장이 선임되었고 BNK캐피탈, BNK저축은행, BNK자산운용의 CEO는 연임됐다.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과 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이 은행2021.03.25 11:21
JT친애저축은행이 자사의 유튜브(YouTube) 채널 '점프업TV'가 3개월간의 재정비를 마치고 시즌2로 돌아왔다고 25일 밝혔다.'점프업TV'는 JT친애저축은행이 고객에게 더욱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고자 지난해 4월 개설한 유튜브 채널이다. 콘셉트은 일상에 바쁜 현대인들이 하지 못했던 로망을 대신 실현해 주는 '도전 버라이어티'다.JT친애저축은행 광고 모델인 배우 이훈 씨와 JT친애저축은행 직원이 함께 골프, 서핑, 애견미용 등을 도전하며 겪는 희로애락을 재미있게 풀어냈다. 지난해 4월부터 약 6개월간 운영된 시즌1의 경우 영상 총 조회 수가 3월 초 기준 24만 회를 돌파할 정도로 구독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새롭게 선보이는2021.03.25 08:23
모아저축은행이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을 하루 앞두고 철저한 법 준수와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다짐하는 자율결의에 나섰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모아저축은행은 지난 24일 인천시 미추홀구 본사 3층 대회의실에서 전영기 준법감시인과 실무부서 관계자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모아저축은행을 비롯한 일선 금융회사는 오는 25일부터 시행되는 금소법에 따라 금융상품 판매 시 법에서 정한 판매원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아울러 소비자는 금융회사가 판매원칙을 위반했을 경우 계약해지 요청 등 강화된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된다.모아저축은행은 금소법 시행과 관련해 지난 1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금융소비자보호2021.03.25 07:00
JB금융지주의 최대주주인 삼양사가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JB금융 지분을 더 사들이며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김윤 삼양홀딩스 회장-김한 전 JB금융 회장 '사촌 관계'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JB금융의 최대주주는 13.14%의 지분율을 가진 삼양사로 나타났다.2대주주는 9.70%의 지분을 가진 국민연금공단, 3대주주는 9.37%의 지분을 가진 OK금융그룹 계열사인 아프로파이낸셜대부가 차지했다.삼양사는 JB금융의 모태인 전북은행 출범 때부터 최대주주였다. 또한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과 김한 전 JB금융지주 회장은 사촌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김윤 회장의 부친인 고 김상홍 삼양그룹 명예회장이 고향인 전북 지역 경제에 공헌2021.03.24 16:51
전국 대부업체가 오랜 기간 빚을 갚지 못한 한계채무자 약 4만 명의 채권을 자율 소각했다. 이는 3조 3000억 원 규모로 2018년 약 2만 명(2473억 원) 규모의 채권을 자율 소각한 지 2년 만에 이뤄졌다.한국대부금융협회는 24일 소멸시효 완성 등 상각대상채권 소각에 참여 의사를 밝힌 30개 대부금융업체의 위임을 받아 총 3조 3000억 원 규모의 채권을 소각 처리했다고 밝혔다.채권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양도했으며, 같은 날 한국자산관리공사는 해당 채권 일체를 소각 처리했다.이번에 소각한 채권은 해당 대부금융업체가 장기간 연체돼 회수가 어렵다고 자체 판단한 채권들이며 파산 등 면책채권 2만 4167건, 시효완성채권 1만 3383건2021.03.24 07:00
금융당국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을 계기로 비주택담보대출 실태 점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택담보대출과 비교해 토지·상가담보대출 등은 상대적으로 규제·감독 사각지대에 있었다는 비판이 일자 일률적인 점검에 나서는 것이다.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이번 LH사태를 계기로 LH를 포함한 공직사회의 부동산 투기를 근절할 근본 대책과 제도 개선을 확실히 구축함은 물론 공직과 민간을 망라해 부동산 시장의 불법, 불공정행위 등 부동산 적폐를 완전히 개혁한다고 밝혔다.특히 LH사태와 관련해 대출이 집중됐던 상호금융에 대한 규제도 강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상호금융은 비주담대의 담보인정비율(LTV)2021.03.24 07:00
5대 지방은행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키워드로 'ESG경영'을 꼽았다. 특히 경제적 타격을 크게 받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서민 등을 위한 자금 지원 등 포용금융에 앞장서고 있다.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BNK·DGB·JB 등 지방금융지주와 이들 주력 계열사인 은행은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부문에서 지역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 상생과 포용을 강조하고 있다.지난해 상장기업 908곳 ESG 평가 A+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장기업 908곳을 대상으로 한 ESG 평가에서 BNK·DGB·JB 등 지방금융지주는 통합등급 7가지(S·A+·A·B+·B·C·D) 중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인 A+(매우 우수)2021.03.23 17:36
DGB대구은행은 퇴직직원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영업권역 확대 등을 위한 기업영업추진 전문인력을 공개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움직이는 모바일 지점의 형태로 금융 컨설팅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가는 영업 인원을 모집한다.또 금융기관을 퇴직한 5060 신중년 세대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 실버세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금융기관 퇴직자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수도권과 경기도 지역에 대한 기업영업을 추진할 전문인력을 모집하며 지원 자격은 1금융기관 영업점장 경력을 2년 이상 보유하거나 (기술)신용보증기금 영업점장 경력 2년 이상 중 한 가지 요건을 보유하면 된다.학벌과2021.03.23 16:38
지난해 개인사업자대출119 제도를 통해 개인사업자를 지원 규모가 1조 141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1조 103억 원(1만 2861건)과 비교하면 38억 원(1838건) 증가한 규모다.2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하반기 은행들의 개인사업자대출119 운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대형 은행 중에는 농협은행이 1위, 우리은행이 2위를 차지했다. 중소형 은행의 경우 부산은행이 1위, 경남은행이 2위였다.농협은행은 계량평가 핵심지표인 금액·건수 등 지원 실적에서 가장 우수한 실적을 보였고, 우리은행은 지원실적 증가율 강세로 계량평가 2위, 시스템 개선·대내 교육 활성화 등으로 비계량평가 1위로 선정됐다.부산은행은 지원 규2021.03.23 11:09
초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조금이라도 이자를 더 주는 저축은행에 돈이 몰리고 있다.23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기준 국내 79개 저축은행의 수신잔액은 80조 9705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6월 70조 원을 돌파한 지 불과 7개월 만에 10조 원이 불어난 것이다.저축은행 수신잔액은 저축은행이 예·적금 등으로 수신한 돈을 말한다. 1년도 채 되지 않아 10조 원이 저축은행 예·적금 상품으로 몰린 것은 안정적 성향의 투자자들이 예·적금 가운데 그나마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저축은행으로 눈길을 돌린 것으로 풀이된다.저축은행은 2010년까지만 해도 수신잔액이 최대 77조 원에 달할 정도였다. 하지만 2011년 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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