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7 10:01
잡코리아가 27일 직장인 122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연봉협상을 마쳤다’는 응답은 34.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65.9%는 ‘아직 올해 연봉협상을 완료하지 못했다’고 했다.올해 연봉협상을 마친 직장인은 대기업 36.4%, 중견기업 36%, 중소기업은 33.2%로, 대부분의 기업이 올해 직원의 연봉협상을 마치지 못한 것이다. 연봉협상 결과에 대해서는 ‘인상됐다’는 직장인이 61.1%로 나타났다. ‘동결됐다’ 34.4%, ‘삭감됐다’도 4.5%가 있었다. 연봉이 인상된 직장인의 평균인상률은 4.4%로 나타났다. 대기업 4.8%, 중견기업 4.3%, 중소기업 4.4% 등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희망 연봉인상률은 7.7%였다. 이에 따라 ‘만족한다’는2021.02.27 08:44
코로나19 백신 접종 첫날인 26일 전국에서 1만8489명이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7일 중대본 회의에서 "어제 하루 동안 전국 17개 시도 보건소와 213개 요양시설 등에서 1만8489명의 입소자와 종사자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계획에 따라 이뤄졌다"고 말했다.전 2차장은 "백신 접종과 관련, 현재까지 두통, 발열 등의 가벼운 증상 외에 특이 이상반응 사례는 보고된 바 없다"고 밝혔다.전 2차장은 "오늘부터는 중앙예방접종센터를 시작으로 전국 다섯 개 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도 이뤄진다"면서 "화이자 백신은 어제 52021.02.27 08:19
공공기관의 상반기 채용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한국철도공사, 한국전력공사, 우체국금융개발원, 한국남동발전은 정규직을, 국가정보원에서는 인턴을 모집 중이다.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상반기 신입사원을 공개모집한다. 사무영업, 운전, 차량, 토목건축, 전기통신 부문에서 87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학력, 외국어, 연령 제한 없이 지원가능하고, 일부 기술직의 경우 세부 자격요건이 필요하다.필기시험은 4월 10일로 예정됐으며 입사지원서는 3월 5일 14시까지 코레일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한국전력공사는 6직급 정규직을 모집한다. 전문담당원, 사무·기술담당원 등으로 18명을 선발한다. 학력,2021.02.27 07:37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운영하는 알바콜이 최근 1년간 아르바이트 구직 및 구인 경험이 있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알바 구인ㆍ구직체감도를 조사했다. 27일 조사에 따르면 아르바이트 구직자 615명 가운데 81.7%가 구직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응답했다. 또 구인자인 점주도 76.1%가 구인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자는 44.7%가 그 이유로 ‘서류지원, 면접 후 점주가 연락을 안 함’이라고 지적했다. ‘일방적인 면접취소’ 8.3%, ‘합격했으나 고용주가 취소통보’ 9.5% 등도 있었다. ‘희망하는 직무에 경쟁률이 높아서'라는 응답 35.1%보다 많았다. 반면 점주들은 아르바이트 구인이 어려운 이유로 41.1%가 ‘직무에 맞는 적합한 역량2021.02.27 07:06
부정한 방법으로 백신 접종을 받을 경우 최대 2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게 됐다.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 개정안이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코로나19 방역 조치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백신 예방접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법적 처리 근거를 담고 있다.방역 수칙을 위반,해 집단 발병이 발생했을 경우 그 과정에서 지출된 입원 치료비·격리비 등에 대한 손해배상을 복지부 장관·질병관리청장·지방자치단체장의 권한으로 청구할 수 있게 된다.또 조직적으로 역학조사를 방해하거나 입원·격리조치를 위반해 타인을 감염시킨 경우에는 가중처2021.02.27 05:29
토머스 모어가 그린 ‘유토피아’ 사람들은 닭을 많이 기르고 있다고 했다. 이 나라 사람들은 인공부화기로 병아리를 생산하는데, 알에서 깨어난 병아리들이 어미닭 대신 사람을 알아보고 따르고 있었다. 유토피아는 닭에게도 ‘유토피아’였다.그보다 닭을 더 사랑한 사람이 있었다. ‘축계옹(祝鷄翁)’이다. 우리 식으로는 ‘닭 할아버지’다. 축계옹은 1000마리 넘는 닭을 기르면서 한 마리 한 마리에게 모두 이름을 지어주었다. 비슷비슷해서 구별하기도 어려울 닭에게 이름까지 만들어줬으니 대단한 닭 사랑이 아닐 수 없다. 게다가 이름을 부르면 그 닭이 즉시 달려왔다고 한다. 축계옹은 닭과 달걀을 팔아 엄청난 돈을 벌었지만 어느2021.02.26 17:17
한국경제연구원은 26일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에 유감을 표하고, 보완 입법을 촉구했다.한경연은 이날 논평을 내고 "지난해 노동조합법 개정에 이어 그동안 경제계가 지속적으로 반대해온 ILO핵심협약 비준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한경연은 "경제계는 노동조합법과 ILO 핵심협약 비준안이 우리 경제와 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심대하므로 국회에서 신중하게 논의해 줄 것을 호소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깊이 있는 논의 없이 사실상 일방적으로 처리됐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ILO 핵심협약 비준안 국회 통과로 노동자의 단결권만 강화됨으로써 노조 우위의 힘의 불균형이 더욱 심화됨은 물2021.02.26 16:13
국회는 26일 본회의를 열고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을 의결했다.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을 찬성 181표, 반대 33표, 기권 15표로 가결했다.더불어민주당이 지난해 11월 26일 한정애 당시 정책위의장을 대표 발의자로 하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 촉진 특별법'을 발의한 지 92일 만이다. 법안 통과로 동남권 신공항의 입지는 부산 가덕도로 확정됐다.신공항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경우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고, 사전타당성 조사도 간소화할 수 있다. 그러나 환경영향평가는 면제되지 않는다.2021.02.26 15:13
청와대는 26일 문재인 대통령의 부산 방문이 '4월 보궐선거용'이라는 비판과 관련, "선거용이 아니라 국가 대계"라고 반박했다.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동남권 메가시티는 대한민국의 성공 전략이다. 동남권과 같은 초광역 협력사례가 다른 광역으로 퍼져나가면 우리가 꿈꾸던 다각화, 입체화된 국가 균형 발전 시대로 나아갈 수 있다. 이것은 전날 문 대통령이 페이스북에 직접 올린 글"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전날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등 당·정·청 주요 인사들과 함께 부산을 찾아 '동남권 메가시티' 추진 전략 보고회를 가졌다.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이 부산시장2021.02.26 14:22
정부는 내달 중 달걀 2000만 개를 추가 수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기획재정부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용범 기재부 제1차관 주재로 열린 주요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 가격안정을 위한 관계기관회의에서 '농축산물의 가격·수급 조기 안정을 위한 맞춤형 대응전략'을 마련, 시행하기로 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설 명절 이후 농축산물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으나 달걀, 양파, 대파 등 일부 품목의 가격이 계속 높은 수준이라고 했다.이에 따라 정부는 달걀의 경우 이달 말까지 4400만 개를 수입하기로 한 기존 방안에 더해 내달 중 2000만 개를 추가로 수입하기로 했다. 양파는 저장 물량의 조기 출하 독려와 조생종 양파의 생육 관리를2021.02.26 12:00
지난해 논·밭 경지면적이 통계 작성 이래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0년 경지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경지 면적은 156만5000㏊로 전년의 158만1000㏊보다 1만6000㏊, 1%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와 같은 방식으로 통계가 작성된 2012년 이래 가장 적었다. 논 면적은 82만4000㏊로 전년의 83만㏊보다 0.7% 감소했고, 밭 면적은 74만1000㏊로 전년의 75만1000㏊보다 1.4% 줄었다. 논과 밭의 비율은 52.7%, 47.3%로 나타났다. 건물 건축으로 1만1000㏊가 줄었고 3000㏊는 유휴지로, 2000㏊는 공공시설로 바뀌었다.시·도별 경지면적은 전남이 28만6000㏊로 18.3%를 차지, 가장 넓었다. 경2021.02.26 09:11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26일 문재인 대통령이 서울 마포구 보건소를 찾아 현장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이날 오전 9시부터 전국의 5803개 요양병원·요양시설에서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종사자 등 28만9480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활용한 예방접종이 시작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통해 온 국민에게 조속한 일상회복의 메시지를 위해 찾게 됐다"고 밝혔다.현장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정은경 질병청장, 오상철 마포보건소 소장 등이 함께 했다.문 대통령은 정 청장과 오 소장으로부터 백신 접종 계획 및 준비 상황을 보고 받았다.백신 접종은 신원 확인 및 문2021.02.26 08:47
정세균 국무총리는 26일 "현재 거리두기 단계를 2주 연장하는 방안을 오늘 회의에서 논의하고 확정하겠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설 연휴 이후 우려했던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은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그렇다고 안정세에도 이르지 못한 것이 현재의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정 총리는 또 "5인 이상 모임 금지와 영업시간 제한도 현행대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지속가능한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은 좀 더 상황을 지켜보며 준비하겠다"고 했다.2021.02.26 07:03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26일 대학생과 대학원생 6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새 학기 비대면 수업이 예정됐다고 응답한 비율이 97.1%에 달했다. 전면 비대면 55.1%, 대면과 비대면 혼용 42%로, 대면수업은 2.9%에 그쳤다.새 학기 수강 학점은 평균 14.4점으로 이 가운데 비대면 과목 수강 학점이 11.6점에 달했다. 이에 따라 학교에 직접 출석하는 것은 주 1.4일, 반대로 비대면 수업으로 학교에 가지 않은 일수는 4.1일로 나타났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등록금에 대한 불만도 높았다. 92.6%가 새 학기 등록금을 ‘코로나 이전(2019년) 수준보다 줄여야 한다’고 밝힌 것이다. 응답자들이 새 학기 납부한 등록금은 평균 402만 원인데, 실제 희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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