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06 12:00
미·중 무역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 중국의 수출입이 타격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로 인해 중국의 경제 성장세가 올해도 순탄치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6일 한국은행은 ‘해외경제포커스’에서 “중국의 수출입이 크게 둔화되고 있다”며 “미·중 무역협상의 난항이 지속되면 중국 대외무역이 단기간 내에 개선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중국의 수출 증가율은 4%로 전 분기의 11.7%보다 크게 둔화됐다. 12월에는 수출이 4.4% 감소했다. 수입 증가율도 작년 3분기 20.3%에서 4분기 4.4%로 급격히 둔화됐고 12월에는 7.6% 감소했다. 미·중 무역분쟁에 주요 선진국의 수요가 줄어들고 중2019.02.06 10:50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고향인 경남 산청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6일 산청군은 설 연휴 기간 고향을 찾은 박 감독을 군청으로 초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박 감독은 베트남 관광객 유치와 산청 농특산물 베트남 국제 교류 활성화, 국내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 등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산청군은 또 박 감독의 고향인 생초마을을 '베트남 마을'로 조성하는 계획도 발표했다.박 감독은 1959년 산청군 생초면에서 태어나 초등·중학교를 졸업하고 축구선수 생활을 시작했다.2019.02.06 10:19
20∼30대 자영업자와 직장인 중에서 스트레스를 풀려고 술을 찾는 경우는 자영업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6일 한화생명 빅데이터팀이 보험 고객 1000만 명, 카드회사의 2300만 명 통계, 자영업자·직장인 카페 글 150만 건, 심층 인터뷰 300명 등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나타났다. SNS나 인터넷 카페의 글을 분석한 결과,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술을 찾는 경우는 자영업자가 직장인보다 잦았다. 소주, 맥주, 혼술 등 ‘한 잔’과 관련된 단어가 언급된 비율이 직장인은 9.4%, 자영업자는 15.4%로 나타났다. 이런 단어를 ‘스트레스’와 함께 언급한 비율도 직장인은 1.7%, 자영업자는 5.8%다.한화생명은 “2030세대 자영업자2019.02.06 09:42
올해 주요 산업의 영업실적이 반도체업종을 중심으로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6일 우리금융경영연구소의 ‘1월 인더스트리 와치’에 따르면 올해 반도체업종의 영업이익은 50조500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38.1%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9월 영업이익이 85조7000억 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에서 크게 후퇴한 것이다. 오는 하반기까지 반도체의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미·중 무역 갈등으로 반도체 신규 주문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올해 D램 가격은 전년대비 30%, 낸드플래시는 45% 하락할 것으로 예측됐다. 그래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영업이익은 올해 49조 원으로 지난 2014~2018년 평균이익 수준인2019.02.06 09:20
생활물가가 또 치솟고 있다. 햄버거 브랜드인 맥도날드는 오는 12일부터 버거 6종, 아침 메뉴 5종, 사이드 및 디저트 5종, 음료 2종, 해피밀 5종 등 23개 메뉴의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다.햄버거의 경우 2000원에서 2200원으로 오르는 등 대부분 100∼200원씩 오른다. 평균 인상률은 1.34%이고 가격이 오른 품목의 평균 인상률은 2.41%다. 샌드위치 브랜드인 써브웨이도 가격 인상에 합류했다. 지난 1일부터 미트볼, 스테이크앤치즈, 터키베이컨아보카도 등 일부 샌드위치와 파티플래터, 더블업 토핑 메뉴 가격을 올렸다.기본 사이즈 제품인 15㎝ 샌드위치의 경우 스테이크앤치즈와 터키베이컨아보카도를 6300원에서 6400원으로, 미트볼은 4900원에2019.02.06 08:46
금융당국은 새 코픽스(COFIX) 금리체계 도입에 따른 이자 수입 손실을 시중은행들이 가산금리를 올려 메우는 행위를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6일 금융위 관계자는 "오는 7월 새로운 잔액기준 코픽스 금리를 도입할 때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올리는 행위를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금융당국은 은행의 가산금리를 매일 점검하고 있으며 잔액기준 코픽스 도입 시점에는 더 집중적으로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금융당국이 잔액기준 코픽스 금리를 도입하면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올려 실질적인 금리 인하 효과를 없애게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오는 7월부터 현재보다 약 0.27% 포인트 낮은 잔액기준 코픽스2019.02.06 08:23
도시 거주자 가운데 31%가 은퇴 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농업인 1259명과 도시민 1500명 등을 대상으로 ‘농업·농촌에 대한 2018년 국민의식’을 조사한 결과, 도시민의 31.3%는 은퇴 후 귀농·귀촌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반면 51.6%는 귀농·귀촌할 마음이 없다고 밝혔다.귀농·귀촌 의향이 있다는 응답자 가운데 50대가 42%, 40대 36.9%, 60세 이상 34.3%, 30대 이하 20.4% 등 으로 나타났다.그러나 구체적인 구체적 계획은 없다는 응답이 50.2%로 절반을 넘었다. '10년 이후'가 22.1%, '10년 내' 15.5%, '5년 내' 8.1%, '3년 내' 4% 등이었다.귀농·귀촌 인구 증가에 대해서는 도시민의 71%,2019.02.06 07:53
대기업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3분의 1이 이른바 ‘강남 3구’로 불리는 서울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강남구의 경우 106명이나 거주하고 있고,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에만 10명이나 됐다. 6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500대 기업의 대표 619명(오너 일가 121명·전문경영인 498명)의 거주지를 분석한 결과, 서울이 420명으로 67.9%로 나타났다.경기·인천 거주자 131명(21.2%) ▲영남 38명(6.1%) ▲충청 10명(1.6%) ▲호남 8명(1.3%) ▲해외 7명(1.1%) ▲세종·제주 5명(0.8%) 등으로 집계됐다.기초자치단체별로는 강남구가 106명(17.1%)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초구 82명2019.02.06 07:33
외국인투자자들이 4대 그룹 계열 상장기업서 받는 배당금 규모가 9조 원을 넘을 전망이다. 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삼성·현대차·SK·LG 등 4대 그룹 계열 상장기업의 분기·중간·결산 배당을 합산한 2018 회계연도 배당금 총액은 사상 최대인 17조9759억 원으로 전년의 13조5443억 원보다 32.7%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이 가운데 외국인투자자들이 받는 배당금도 9조1913억 원으로 전년의 6조4255억 원보다 43%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전체 배당금의 51.1%에 달하는 것이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전년에는 4대 그룹 배당금 총액 가운데 47.4%를 받았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삼성그룹 계열 상장기업에서 6조4300억 원의 배당금을 챙긴다. 배당2019.02.05 11:14
우리나라의 경제 상황은 과거 선진국들이 1인당 국민소득(GNI) 3만 달러를 넘을 당시에 비해 양호하다는 분석이 나왔다.5일 현대경제연구원은 '2019년 한국 경제 희망요인'에서 인구 5000만 명 이상이면서 GNI 3만 달러를 넘은 3050클럽 6개국의 3만 달러 진입 전후 5년 동안의 경제성장률과 우리나라의 지표를 비교해 보면, 우리가 높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지난해 GNI 3만 달러를 넘은 것으로 추정되는 우리나라의 2016∼2020 평균 경제성장률은 2.8%로 미국의3.9%, 영국의 2.9%보다는 낮지만 일본의 1.9%보다 높다는 것이다. 또 프랑스의 1.7%, 독일 1.2%, 이탈리아 1%보다도 훨씬 높았다. 실업률도 우리나라는 평균은 3.6%로 일본의 2.3%를2019.02.05 09:26
작년 소고기 수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소고기 수입은 26억9200만 달러로 전년의 22억6300만 달러보다 18.9%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5%인 15억 4800만 달러어치가 미국산 소고기였다. 미국산 소고기 수입은 전년의 11억7700만 달러에 비해 31.5%나 늘었다. 미국산 소고기는 2016년 9억6700만 달러어치를 수입했는데, 2017년 10억 달러를 넘어선 데 이어 지난해에는 수입이 더욱 늘었다. 호주산 소고기 수입도 2017년 9억5700만 달러에서 지난해에는 10억1200만 달러로 5.7% 증가, 10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2019.02.05 08:58
증권회사들이 추정하는 상장기업의 영업실적이 주먹구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주먹구구 전망치를 믿고 투자를 할 경우, 자칫 ‘상투’를 잡게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회사 3곳 이상이 영업실적을 추정한 상장기업 가운데 절반 이상의 실제 영업실적은 증권회사 추정보다 훨씬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까지 연결재무제표를 발표한 83개 기업 가운데 66.3%인 55개 기업의 영업이익이 증권회사가 nwjd한 기대치를 밑돈 것이다. 83개 기업 가운데 절반인 44개 기업의 경우는,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에 10% 이상 미달한 이른바 ‘어닝 쇼크’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 SK이노베이션의2019.02.05 08:32
우리나라 소비자는 흰색 자동차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글로벌 도료업체 액솔타(Axalta)의 ‘2018년 세계 자동차 색상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차량 가운데 32%가 흰색인 것으로 집계됐다.솔리드(solid) 흰색이 19%를 차지했고 나머지 13%는 펄(pearl)이 들어간 흰색이었다.흰색 다음으로 회색 21%, 검정색 16%, 은색 11% 등 무채색 계열로 조사됐다.이밖에 파란색 9%, 빨간색 6%, 갈색·베이지색 3%, 노란색·금색 1%, 등의 순이었다.흰색 비중은 2015년 36%, 2016년 33%, 2017년 32%로 하락세를 나타냈다.반면 파란색은 2013년 4%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배 이상 높아졌다. 파란색은 젊음과 속도감을 표2019.02.05 07:53
사학연금과 공무원연금의 지난해 기금운용 수익률이 10년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6조 원을 운용하는 사학연금의 지난해 기금운용 수익률은 마이너스 2.45%를 나타냈다. 이는 금융위기 때였던 2008년 마이너스 4.67%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사학연금의 주식 자산 수익률은 국내 직접투자(-18.5%), 국내 간접투자(-17.92%), 해외 간접투자(-8.71) 등이 모두 부진했다. 주식자산 부문에서 작년 한 해 동안 9678억 원을 날린 것이다. 9조 원을 굴리는 공무원연금의 지난해 기금운용 수익률도 마이너스 1.7%로 나타냈다. 2008년 마이너스 4.9% 이후 처음 손해를 봤다. 공무원연금도 지난해 주식자산의 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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