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21 10:48
지난해 지급된 펀드이익배당금은 18조2472억 원으로 전년의 15조5059억 원보다 17.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공모펀드는 8.6% 감소한 3조3678억 원, 사모펀드는 25.9% 증가한 14조8794억 원이 지급됐다. 공모펀드와 사모펀드 간의 이익배당금 규모 차이는 2014년 1.15배에서 지난해 4.4배로 크게 벌어졌다.전체 펀드 1만4789개 가운데 48.05%인 7106개 펀드가 운용성과에 따른 이익배당금을 지급했다.지난해 이익배당금 지급액 중 재투자금액은 8조7256억 원으로 전체 이익배당금의 47.8%를 차지했다. 공모펀드의 재투자금액은 2조3719억 원으로 재투자율이 70.4%, 사모펀드는 6조3537억 원으로 재투자율이 42.7%2019.01.21 10:25
문재인 대통령은 작년 12월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수출 1조 달러’를 강조했다. “사상 최초로 수출 6000억 불 달성할 전망이고, 전체 무역도 역대 최단기간에 1조 불을 달성했다”며 “수출 1조 불 시대를 위해 다시 뛰어야 한다”고 밝혔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수출 7000억 달러’를 강조했다. 연초 인천 부평구의 제조업체를 방문한 자리에서 “지난해 수출이 처음 6000억 달러를 넘어섰다”면서 “조만간 수출 7000억 달러도 달성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년 연속 수출 6000억 달러’를 강조했다. 새해 첫날인 1일 부산 신항을 방문, “올해도 수출여건이 녹록치 않지만 2년 연속 수출 6000억 달2019.01.21 09:30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1일 "1분기 중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 올해 안에 중소기업금융 전문 투자중개회사가 출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김포의 아하정보통신을 방문,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중소기업금융 전문 투자중개회사는 혁신기업과 전문투자자, 그리고 기존 자본시장 플레이어를 연결해주는 실핏줄 같은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간담회에서 최 위원장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12개 자본시장혁신과제 가운데 '중소기업금융 전문 투자중개회사 도입'과 '개인 전문투자자 확대' 등 2개 과제의 후속조치를 발표했다.최 위원장은 "중소기업금융 전문 투자중개회사는 벤처캐피탈, 엔젤투자자2019.01.21 08:31
올해 대학 졸업 예정자의 정규직 취업률이 1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취업 포털 '잡코리아'가 4년제 대학 졸업 예정자 1112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정규직에 취업했다”는 응답자는 11%에 불과했다."인턴 등 비정규직으로 취업했다"고 밝힌 대학생도 10%에 그쳤으며, 나머지 79%는 "아직 취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졸업 전 정규직 취업자 비율은 2016년 1월 조사 당시의 16.9%보다 5.9% 포인트나 낮아졌고, 비정규직 취업자 비율도 2016년의 22.2%에서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한편, 조사 대상 졸업 예정자 가운데 27.2%는 "졸업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그 이유는 ▲갈 필요는 못 느낀다 70.3%(복수응답) ▲2019.01.21 08:22
소득은 그대로인데 국민이 많이 찾는 가공식품 가격은 크게 오르고 있다. 2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지난해 12월 현재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판매가격을 2017년 12월과 대조한 결과, 26개 품목 가운데 17개 품목의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어묵값의 경우 1년 사이에 13.1%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즉석밥도 10.7%나 올랐고, 간장과 설탕은 각각 6.4%의 인상률을 나타냈다.우유(5.8%), 국수(4.3%), 생수(4%), 된장(2.7%), 오렌지 주스(2.4%), 밀가루(2.3%), 시리얼(2.3%) 등도 가격이 상승했다.반면 냉동만두가 12.1% 하락한 것을 비롯, 식용유(4.9%), 커피믹스(4.2%), 소시지(2.8%) 등 9개 품2019.01.21 08:07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18일부터 우체국 정기예금과 정기적금의 수신금리를 인상했다고 밝혔다. 1년 만기 정기예금 기본금리는 연 1.9%에서 2.1%로 인상됐다.사회소외계층·사랑나눔실천자·소상공인 등에 우대금리 0.5%포인트를 지급하는 '이웃사랑정기예금'과 '소상공인정기예금'은 3년 만기짜리가 최고 2.9%다.정기적금은 기본금리를 최고 0.15%포인트 인상, 기초수급자·소년소녀가장 등에 우대금리를 주는 '우체국새출발자유적금'의 경우 3년 만기짜리가 4.6%다.2019.01.21 07:59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무역협회와 21일 서울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민관 합동 수출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성윤모 장관과 김영주 무역협회장이 공동 주재하는 회의에는 관계부처 차관급, 코트라와 무역보험공사 등 수출지원기관, 업종별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정기적인 수출점검회의는 열리고 있지만, 장관이 주재하고 관계부처 차관급까지 참여하는 수출전략회의는 처음이다.성 장관은 "선진국 경기와 세계무역 성장세 둔화, 반도체 시황과 국제 유가 하락 등 대외 수출여건이 우리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총력 수출지원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다.산업부는 이번 수출전략회의를 시작으로 앞으로 수출통상대응반과 수출활력촉진단을2019.01.20 14:01
◇전보▲기금관리단장 최광우▲사회적가치경영부장 조양익▲기획조정부장 김경관▲인사지원부장 이미영▲혁신전략실장 김홍태▲홍보실장 유대일▲국제협력실장 윤차용▲리스크총괄부장 하홍윤▲구조개선총괄부장 장진영▲은행금투관리부장 이병재▲보험관리실장 신두식▲저축은행관리부장 박현숙▲예금보험연구센터부센터장 장민▲회수총괄부장 이제경▲채권관리부장 최진무▲자산회수부장 신형구▲기금정책부장 심재만▲기금관리실장 김봉환▲기금운용실장 유형철▲조사총괄부장 박태준▲해외재산조사부장 유천우▲비서실장 홍준모▲외부파견(금융감독원) 배효진▲외부파견(국방대) 지창우▲외부파견(경찰대) 한동석◇신규보임▲인재개발실장 안2019.01.20 13:07
중국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의 올해 1분기 경영상황이 이른바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으로 힘들었던 2016년 1분기만큼 나쁠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산업연구원과 대한상의 베이징사무소, 중국한국상회가 7개 업종 214개 중국 진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을 토대로 경기실사지수(BSI)를 산출한 결과, 1분기 시황과 매출 전망 지수는 각각 83, 87로 나타났다.BSI는 100을 넘으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 수가 많았다는 뜻이고 100 미만은 그 반대를 의미한다.또, 시황과 매출 전망 지수도 모두 100 아래로 떨어지면서 2016년 1분기 이후 3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현지판매 전망 지수는 89로 4분기 만에 100 밑으로 내려갔다. 영업2019.01.20 12:52
KB국민은행은 우정사업본부와 제휴,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장소로 외화 실물을 직접 배달해 주는 'KB-POST 외화 배달서비스'의 가능 지역을 21일부터 전국으로 확대한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또는 인터넷으로 환전 신청한 외화를 우체국 배달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직접 받을 수 있다. KB스타뱅킹, 리브(Liiv), 인터넷뱅킹 및 스마트상담부를 통해 환전을 신청하고 외화를 받을 날짜와 장소를 지정하면 된다. KB국민은행은 2017년 11월 금융권 최초로 외화배달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시행, 배달지역을 서울과 경기도 분당으로 한정 운영해왔는데, 시범서비스 연장과 함께 배달지역을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2019.01.20 12:12
공정거래위원회는 20일 JP모간체이스은행·홍콩상하이은행(HSBC)·도이치은행·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에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6억9300만 원을 부과하기로 했다.이들 은행은 2010년 3월부터 2012년 2월까지 7차례에 걸쳐 6112억 원 상당의 외환파생상품을 거래하며 고객인 대기업에 제시할 수수료 수준을 합의하는 방식으로 담합한 혐의다.외환파생상품은 외환거래를 할 때 환율이나 이자 변동에 따른 위험을 회피하기 위한 금융상품이다.은행들은 통화스와프 거래 때 받는 원화고정금리 이율이나 선물환율과 현물환율의 차이인 스와프 포인트 등을 결정할 때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짬짜미를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2019.01.20 12:00
주요 20개국(G20)은 “'고령화'를 세계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더디게 하는 구조적 문제"라고 진단,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또, 인구구조의 변화가 거시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G20 차원에서 점검하고 재정이나 통화정책을 통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2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17~1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G20 재무차관·중앙은행 부총재 회의에서 이같이 대응하기로 했다. G20은 고령화 외에 글로벌 불균형 문제 역시 세계 경제의 포용적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꼽았다. 이에 대해선 저축과 투자의 불균형 등 원인을 분석, G20 차원의 다자적 해결책을 강구하기로 했다.한편, 국제통화기금(IMF)은 무역마찰과 브렉시트(2019.01.20 12:00
증권회사들 '매도' 의견 리포트 비중이 제도개선 방안 시행 이후에도 0.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7년 9월부터 시행된 조사분석보고서 제도개선 방안 시행 이후 1년 동안 조사한 결과 증권회사들의 매도의견 리포트 비중은 전체의 0.1%에 그친 것으로 분석됐다. 리포트 비중도 코스피 기업이 78%로 코스닥 기업의 22%보다 월등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목표주가와의 괴리율의 경우도 평균가에 비해서는 21%, 최고가를 기준으로는 10%에 달해 제도개선 이전의21.2%, 8.6%와 비슷했다. 외국계 증권회사의 경우는 괴리율이 19.5%, 7.8%로, 제도개선 이전의 13.3%, 5.2%보다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제도개선 이2019.01.20 11:48
서울시는 '서울형 뉴딜 일자리' 참여자 5450명을 모집한다.서울형 뉴딜 일자리는 참여자가 업무 경험을 쌓고 민간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는 공공사업이다. 지난 6년 동안 2만1000명이 뉴딜 일자리를 거쳐 갔다.참여자는 취업을 희망하는 분야에서 최대 23개월 동안 일하며 서울형 생활임금(시급 1만150원)을 적용, 월 최대 215만 원을 받을 수 있다.서울시는 올해 뽑는 5450명 중 내달 1일까지 129개 분야·1005명을 우선 선발한다. 서울시와 시 사업소·투자출연기관의 사무·의료·사회복지·전기 업무 등에 649명이 배정된다. 자치구에도 356자리가 열려있다.서울일자리포털(http://job.seoul.go.kr)이나 서울시 홈페이지1
시총 100대 기업 한주간 얼마나 올랐나?...HMM 31.03% 상승하며 1위 기록2
낮기온 최고 19도…오후부터 전국 흐림3
기관 투자자 등 큰손 투자자들 가격하락 틈타 비트코인 구매‧보유하는 이유는?4
美부양책 하원 통과 예정…"최저임금 법안 수정 가능성"5
베트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수입 이어 모더나·스푸트니크 백신사용 승인6
4차 재난지원금 추경안 '19.5조+α'…오는 28일 확정7
금리 등락따라 주가 출렁… 테슬라, 장중 고점 3.59%서 –0.99% 하락 마감8
메르켈 독일 총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않겠다"9
뉴욕증시, 큰 변동성 보이며 혼조세...다우지수 1.5%↓나 스닥 지수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