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26 10:03
특허청이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유관순 열사에게 주고 싶은 발명품' 투표를 시행한 결과, 투명망토가 전체 유효응답의 20%를 차지,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발명품으로 26일 선정됐다. 2위는 방탄조끼로 12.2%, 3위는 스마트폰 9.5%였다. 4위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5위는 발열내의가 차지했다.이밖에 전기충격기, 유튜브, 워킹화, 드론, 3D 프린터 등도 선정됐다.이번 페이스북 투표는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전문가 그룹이 미리 선정한 발명품 31가지 가운데 한 사람이 3가지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특허청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됐다.국가보훈처와 함께 진행한 이 조사는 관세청, 소방청 등 중앙행정기관과 광역지자체, 서울시교육청 등2019.02.26 09:22
중국이 올해 적극적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6.3% 수준의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26일 한국은행 북경사무소는 '최근 중국경제의 동향과 전망' 동향분석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미국과의 무역분쟁 등으로 외부 환경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투자와 소비 등 국내수요가 크게 확대되지 못해서 성장률이 작년보단 낮겠지만 정부 대책의 영향으로 안정적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한은은 중소·민영기업을 위한 세금 및 비용 절감 정책이 기업의 생산심리를 자극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국무원이 지난달 발표한 소비촉진정책이 소비와 기업생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자동차 소비 촉진, 도시 소비를 증대하기 위한 공급2019.02.26 08:09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보디 미스트 일부 제품 속의 향료 성분이 알레르기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소비자원이 보디 미스트 15개 제품의 안전실태를 조사한 결과, 4개 제품에서 사용이 금지될 예정인 향료 하이드록시이소헥실3-사이클로헥센카복스알데하이드(HICC)가 검출됐다.우리나라와 유럽연합(EU)에서는 화장품에 사용되는 향료 중 피부 발진 등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향료 26종이 지정돼 있다.EU는 오는 8월부터 접촉성 피부염 등을 일으키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로 알려진 HICC, 아트라놀, 클로로아트라놀 등 3종이 함유된 화장품의 판매를 금지하고, 2021년부터는 이 성분이 포함된 제품의 생산까지2019.02.26 08:01
지난해 음식점 경기가 사상 최악으로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이 10년 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보다 더 낮아졌다. 2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음식점업 생산지수는 94.0(2015년=100)으로 전년의 97.2보다 3.3% 하락했다. 지난 2017년 3.1% 떨어진 데 이어 2년 연속 큰 폭으로 낮아졌다. 2017년(-3.1%) 이후 2년 연속 최대 낙폭 기록을 갈아치웠다.지난해 음식점업 생산지수는 13년 전인 2005년(94.2)과 비슷한 수준이다.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의 99.2, 2009년의 98.4보다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중국인 관광객 감소, 인건비 등 원재료 가격 상승, 과당경쟁 등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최저임금 대폭 인상과 근무시2019.02.25 13:48
우리나라 공무원의 평균 재직기간은 16.2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인사혁신처가 발표한 ‘2018년 공무원 총조사’에 따르면, 공무원의 평균연령은 43세로 평균 27세에 신규 임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9급에서 5급으로 승진하는 데 걸리는 기간은 평균 24.4년이었고, 재직연수는 16.2년이며 이 가운데 여성 공무원은 15.6년으로 나타났다.전체 공무원 중 여성 비율은 46.5%로 2013년의 43.2%보다 3.3%포인트 높아졌다. 공무원의 학력 수준은 대학교 졸업이 54.2%, 대학원 이상 21.8%, 전문대 졸업 13.2% 순이었다. 76.8%가 아파트에서 거주하고 있었고, 무주택자의 비율은 35.6%에 그쳤다. 82.1%는 기혼자이며, 기혼자 가운데 맞벌이 비율은 512019.02.25 13:14
지난해 전국에서 경작 중인 논밭이 서울시 면적의 41% 정도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경지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전국에서 경작에 사용된 논밭의 면적은 159만6천㏊(1㏊=0.01㎢)로 2017년보다 2만5천ha(1.6%) 줄었다.1년 사이에 서울시 면적 6만525㏊의 41%만큼의 경지가 줄어든 것이다.지난해 전체 경지 가운데 논은 52.9%인 84만4천㏊였고, 밭은 47.1%인 75만1천㏊였다.논과 밭은 2017년보다 각각 2만1천㏊, 5천㏊ 줄었다.경지가 감소한 주요 원인은 건축물 건설, 공공시설물 설치, 유휴지 전환 등이었다.2019.02.25 13:12
지난해 전자상거래로 수입한 해외직구 가운데 26%는 중국 제품 구매인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관세청이 발표한 전자상거래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직구는 3225만 건, 27억5000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건수는 37%, 금액은 31%나 증가했다. 건수 기준으로 국가별 점유율은 미국이 50.5%로 가장 많았고 중국 26.2%, 유럽연합 12.5%, 일본 8% 등으로 나타났다. 금액으로는 미국(53.3%), 유럽연합(20.3%), 중국(16.9%), 일본(6.2%) 등의 순이었다.건수 기준으로 미국 직구는 전년의 56.4%보다 점유율이 떨어진 반면, 중국 직구는 107%나 늘면서 점유율이 17.3%에서 26.2%로 높아졌다. 품목별로는 건강식품이 664만 건으로2019.02.25 13:01
욕실을 청소할 때 사용하는 세정제가 세정력과 가격 등에서 제품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대형마트와 생활용품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스프레이형 욕실 세정제 6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세정력, 용기의 내구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검사 대상은 ▲무균무때 욕실용(피죤) ▲브레프 파워 욕실용(헨켈 홈케어 코리아) ▲슈가버블 친환경 욕실 세정제 솔잎향(슈가버블) ▲오클린 욕실용 다목적세제(무궁화) ▲욕실용 세정제(금강하이켐) ▲홈스타 욕실용 세정제(엘지생활건강) 등이다. 욕실 타일 등에 묻은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성능인 세정력에서는 브레프 파워 욕실용과 홈스2019.02.25 12:50
행정안전부는 25일 전국 자치단체의 '2019년도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선발 계획'에 따라 올해 3만3060명의 지방직 공무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의 2만5692명보다도 28.7%, 7368명 많은 역대 최대 규모다. 일반직은 7급 814명, 8·9급 2만4298명, 연구·지도직 613명 등 2만5725명을 뽑을 예정이다. 특정직은 소방직 5604명, 자치경찰 9명, 교육직 8명 등 5621명 선발하기로 했다.사회복지직 2440명과 보건·간호직 1933명도 뽑을 예정이다. 81.1%인 2만6805명은 학력·경력에 제한이 없는 공개경쟁임용시험으로 채용하고 나머지 6255명은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뽑는다. 또 올해부터는 서울시를 포함한 17개 시·도 7·92019.02.25 12:42
정부는 ○○페이 등 간편결제 플랫폼에 월 50만 원 안팎의 후불결제와 교통카드 기능을 탑재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25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금융결제 인프라 혁신 방안에 따르면 핀테크 간편결제사업자에 소액 신용기능을 허용하기로 했다. ○○페이 등 간편결제 사업자는 후불결제가 불가능, 항상 선불 충전이나 계좌 연동 방식으로 결제해야 하는 어려움을 개선한 것이다. 하이브리드 체크카드(월 30만 원)나 이동통신사 후불 결제(월 50만 원) 서비스처럼 소액 한도로 후불결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소액후불결제업을 아예 제도화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금융위는 또 티머니 등 모바일 교통카드와 연계, 간편결제 수단으로 대중2019.02.25 12:27
중소기업들은 인건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외국인 근로자조차 고용하기 부담스러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외국인 근로자를 신청하지 않은 중소 제조업체 1천178개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지난달 중소기업들로부터 외국인 근로자 배정 신청을 받은 결과, 전체 배정 인원 9996명 중 9842명이 신청, 154명이 미달됐다. 신청하지 않은 이유는 인건비 부담이 34%로 가장 많았고, 경기 부진과 경영 악화가 31.2%였다. 규모가 작은 기업일수록 인건비 부담과 경기 부진을 고용 축소의 원인으로 답한 비율이 높았다. 외국인 근로자의 월평균 급여는 최저임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작년보다 23만2019.02.25 12:14
다음 달부터 전국 초·중·고 수업료와 방과후학교 수강료 등 교육비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게 된다. 25일 교육부에 따르면 ▲수업료·입학금 ▲학교운영지원비 ▲방과후학교 수강료 ▲급식비 ▲체험학습비 등 모든 교육비를 납부할 수 있게 된다. 고액 교육비는 카드회사에 신청한 후 분할납부도 할 수도 있게 된다. 학교 신용카드 납부제는 지난 2016년 34개교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지난해 전체 고등학교에 적용된 바 있다.교육비 납부 방법이 계좌자동이체뿐 아니라 신용카드로도 납부하면 학부모는 학교에서 지정한 은행계좌를 개설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될 수 있다. 납부할 수 있는 신용카드는 BC카드·KB국민카드·NH농협카드·신한카2019.02.25 12:00
지난해 보험회사의 영업실적이 전반적으로 부진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8년 보험회사 경영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회사의 당기순이익은 7조2742억 원으로 전년에 비해 7.4%, 5800억 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생보사의 당기순이익은 4조369억 원으로 3.1%, 1219억 원 늘었다. 그러나 생보사의 보험영입이익은 23조5767억 원 적자로, 손실 폭이 2조832억 원 확대됐다. 그런데도 당기순이익이 늘어난 것은 보유하고 있던 삼성전자 주식을 처분한 데 따른 ‘일회성 요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손보사는 당기순이익이 3조2373억 원으로 17.8%, 7019억 원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이익이 늘어나긴 했2019.02.25 11:19
서울시는 25일 구직 중인 청년에게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2019년 취업 날개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2016년부서 시행되고 있는 이 서비스는 서울에 거주하는 고교 졸업예정자부터 만 34세 이하 구직자들이 이용할 수 있다. 1년에 10회까지 정장뿐 아니라 넥타이, 벨트, 구두 등을 무료로 빌려준다.대여 업체는 마이스윗인터뷰(신촌·사당), 열린옷장(건대), 체인지레이디(왕십리·강남) 등 총 5곳이다. 대여를 원하는 청년은 서울일자리포털(job.seoul.go.kr)에서 방문날짜와 시간을 예약하고, 정해진 시간에 대여 업체를 찾아가면 된다. 대여 기간은 3박 4일이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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