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27 08:24
금융위원회는 27일 ‘2019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금융제도’를 밝혔다. ▲기업투자 활성화 = 기업의 설비투자, 사업재편, 환경·안전투자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3년간 15조 원)이 도입된다. (1월)▲자동차부품업체 지원 = 1조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지원프로그램을 신설, 중소·중견업체에 장기자금을 지원한다. (1분기)▲크라우드펀딩 활성화 = 창업·벤처기업 등이 크라우드펀딩으로 모집할 수 있는 자금이 연간 5억 원까지 확대된다. (1분기)▲ 창업생태계 조성 = 청년 창업기업 등에 금융-비금융 지원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마포 청년혁신타운이 문을 연다. (4분기)▲중금리대출 = 금융회사 중금리대출 공급이 7조9000억 원으로 확대되2018.12.27 08:11
올해 외식품목 중 도시락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27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11월 도시락 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6.5%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외식물가는 국민이 자주 사 먹는 음식 39개 품목을 대상으로 조사하고 있다.도시락 물가 상승 폭은 전체 같은 기간 외식물가 상승률 3%의 갑절에 달하고 있다. 전체 물가 상승률 1.5%와 비교하면 4배나 된다. 도시락 다음으로 많이 오른 것은 갈비탕 가격의 6%였고, 이어 김밥 5.6%, 떡볶이 5.3%, 짬뽕 5.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설렁탕(4.5%), 짜장면(4.4%), 라면(4.1%) 등도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봉급이 빠듯한 월급쟁이들이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도시락을2018.12.27 06:00
정부가 내년부터 달라지는 29개 정부부처의 제도와 법규 사항을 정리한 ‘2019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발표했다. 달라지는 게 얼마나 많으면 ‘책자’로 묶어야 했을 정도다. 자그마치 292건에 달한다니 달라지는 게 많기는 했다. 그래서인지, 기획재정부는 “이용자들이 알고 싶은 정책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적용·수혜대상별 및 생애주기별로도 구분 정리하였다”고 밝히고 있다. 대한민국 정부는 일을 대단히 열심히 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달라지는 게 300건 가까이 되면 국민은 헷갈리지 않을 수 없다. 무엇이 달라졌고, 무엇이 달라지지 않고 그대로인지조차 알쏭달쏭해지는 것이다. 어쩌면 제2018.12.26 14:14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가 '2018년 신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최우수 3관왕에 올랐다. 26일 현대차에 따르면 넥쏘는 국토부 신차안전도평가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부문에서 100점 만점에 95.9점, 친환경차 부문에서 100점 만점에 95.9점, 어린이 보호 부문에서는 8점 만점에 8점을 획득했다.넥쏘는 수소탱크의 안전성과 초고장력 강판 적용, 보행자 충격 최소화 시스템 등을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현대차 싼타페와 벨로스터는 중형 SUV와 중형 세단 부문에서 각각 신차안전도평가 1등급을 받았다.기아차 K9은 대형 세단 부문(100점 만점에 92.0점)과 사고 예방 장치 부문(15점 만점에 14점)에서 최2018.12.26 13:50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우리의 전통 주력 제조산업을 혁신해서 고도화하고, 그것을 통해서 경쟁력을 높여가는 것이 대단히 절실하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민경제자문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앞으로 우리의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우리 경제를 혁신해 나가는 것 또한 대단히 절실한 과제"라고 했다.문 대통령 주재의 전체회의는 지난해 12월27일 이후 1년 만이다. 문 대통령은 "요즘 대한민국 경제의 침체, 부진이라는 이야기들을 많이 듣고, 심지어 '미래가 잘 보이지 않는다'는 우려들도 있다"며 "오늘 대한민국 경제가 다시 활기를 되찾고 미래를 향해 열심히 달려가는 좋은 논의들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했2018.12.26 13:00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은 26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업종별 민관 대화 채널인 ‘산업혁신전략위원회’를 구성, 성장동력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라고 건의했다. 김 의장은 '대한민국 산업혁신 추진방향'을 보고하면서 우리 경제의 최대 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산업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기존 전략과 정책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거대한 변화와 도전에 직면했다며, 이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전환기적 기술 변화 ▲글로벌 가치 사슬의 빠른 변화 ▲과거 한국의 시장이었던 중국이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한 점 등으로 압축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이런 도전을 극복하기 위2018.12.26 12:52
공정거래위원회는 26일 대우조선에 하도급법 위반 혐의로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108억 원 부과와 법인 검찰 고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대우조선은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27개 하도급업체에 해양플랜트나 선박 제조를 위탁하며 작업 착수 전까지 계약 서면을 발급하지 않은 채 부당하게 낮은 하도급 대금을 지급한 혐의다.이는 이 기간 전체 계약의 절반인 1천817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대우조선은 작업 시작 후 빈번히 발생하는 수정·추가 공사(본계약의 30% 규모)에는 '선 작업·후 계약' 원칙을 유지한 사실도 드러났다.수정·추가공사에서는 시수 산출을 위한 객관적인 '표준 원단위'를 만들지 않은 채 그때그때 예산 사2018.12.26 12:41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26일 신분증 확인을 요구하는 공항 보안 직원과 실랑이를 벌여 논란을 빚은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을 항공안전 및 보안에 관한 법률 위반, 업무방해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위원회는 서울남부지검에 낸 고발장에서 "김 의원은 신분증 제시를 거부하고 다른 탑승객의 보안 검사에 차질을 빚게 했고, '규정을 가져오라'며 계속 화를 내 업무를 방해했다"며 항공안전 및 보안에 관한 법률 위반, 업무방해죄가 있다고 주장했다.이 단체는 또 "김 의원이 '이 ○○들이 똑바로 근무를 안 서네', '너희들이 뭐 대단하다고 고객에게 갑질하는 거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며 "이런 발언이 보안요원에게 모멸감2018.12.26 12:38
주택시장 전문가들은 내년 서울 집값이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18년 12월 지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주택시장 전문가 172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66.6%가 내년 서울 집값이 올해 말보다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내년 대부분 지역의 집값이 하락할 것으로 봤다. 서울 집값에 대해서는 53.3%가 소폭 하락, 13.3%가 하락을 전망했다. 보합 26.7%, 소폭 상승 6.7%로 나타났다. 부산(100%)과 울산(100%), 충북(100%), 강원(97.6%) 지역 집값은 거의 모든 응답자가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인천(60%), 전북(57.2%), 전남(66.7%), 광주(42.9%) 지역에 대해서도 하락 의견이 우세했다. 반면 경기 지역2018.12.26 12:22
<승진> ◇ 부장 ▲심사부 최종대 ▲카드사업부 김갑석 ▲IT개발부 박종훈 ▲가락시장역지점 허 석 ▲오금동지점 백경현 ▲학동역지점 이요섭 ▲공덕금융센터 최형식 ▲중동지점 임연숙 ▲전북지역금융본부 진상섭 ▲부산지역금융본부 김성수◇ 팀장·지점장 ▲전략기획부 박경철 ▲개인금융부 김은주 ▲수산금융부 조성현 ▲인사총무부 신민수 ▲여신정책부 김창석 ▲IT개발부 변재희 ▲디지털개발부 이응호 ▲감사부 윤재섭 ▲해양투자금융센터 김주학 ▲강남금융센터 윤대선 ▲강남금융센터 조현철 ▲다산신도시지점 이광우 ▲위례지점 조한백 ▲판교역지점 양승철 ▲전주지점 이정운 ▲포항지점 심용수 ▲진주지점 김정민 ▲해운대신도시2018.12.26 12:12
한국 경제가 오는 2026년 10위권에 진입하고, 남한의 생활 수준으로 통일이 이뤄진다면 2030년대에는 영국과 프랑스를 제치고 6위로 뛰어오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26일 영국 싱크탱크 경제경영연구소(CEBR)는 26일 '세계경제 순위표(League Table)'를 발표, 미국 달러화 기준 국내총생산(GDP)으로 현재 11위인 한국 경제가 2026년에는 10위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했다.이는 한국 경제가 2022년 10위로 올라서고 2032년 8위가 될 것이라는 지난해 말의 전망보다 늦춰진 것이다.연구소는 2033년까지 한국 경제가 10위에 머물 것이라면서 '남한 수준'으로 통일이 된다는 가정에서는 한국 경제 규모가 프랑스를 제칠 것이라고 내다봤다.연구소는2018.12.26 12:01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26일 내년 경제 전망과 관련, "획기적인 노력이 있지 않으면 올해와 마찬가지로 중장기적 하강세와 하방 압력이 계속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회장은 이날 서울 상의회관에서 가진 출입기자단 송년 인터뷰에서 "근본적인 개혁조치가 제대로 이뤄진 게 없다"면서 "촘촘한 규제 그물망, 서비스산업 진출 장애 등이 모두 그대로 있고 내수 부진 요인도 그대로"라고 우려했다.박 회장은 대외환경은 훨씬 더 나빠지는 상황이라면서 "글로벌 경제가 꺾이기 시작했고, 미·중 무역 갈등이 해결되기는커녕 그대로 갈 것 같고, 보호무역주의는 세계무역기구(WTO)를 무력화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박 회장은 우리 경제의 구조적2018.12.26 12:00
지난 10월에도 출생아 수가 2만 명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10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10월 출생아 수는 2만6500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2만7900명)보다 1400명, 5% 감소했다. 출생아 수는 1월(3만2100명)과 3월(3만 명)을 제외한 나머지 8개월은 2만 명대에 머물렀다. 인천과 경기만 1년 전보다 늘었을 뿐 나머지 시도는 비슷하거나 감소했다.10월 사망자 수는 2만5000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2만4600명보다 400명, 1.6% 늘었다. 혼인 건수는 2만1900건으로 1년 전의 1만7300건보다 4600건, 26.6% 증가했고, 이혼 건수는 1만600건으로 작년 동기의 8400건보다 2200건, 26.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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