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19 05:29
금융위원회는 18일 기준을 위반,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코스닥 상장기업 위니아딤채에 과징금 9억640만 원을 부과했다.위니아딤채는 2015~2018년 반품·교환되는 제품을 회사 전산시스템에서 임의 조정하는 방식 등으로 매출액을 과대계상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2016년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면서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작성한 재무제표를 사용한 사실도 지적됐다.금융위는 또 코스닥 상장기업 시큐브에도 회계처리 기준 위반과 관련, 과징금 8억1140만 원을 부과했다.시큐브는 2015~2019년 거래처 간 매출·매입거래에 개입, 가공의 매출액과 매출원가를 계상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에 대한 검찰통보 및 감사인 지정 등의 조치는 증권선물위2021.02.19 05:28
소득 상위 20%의 가구는 하위 20% 가구 소득의 4배를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게 지출을 하면서도 매달 300만 원 넘는 흑자를 내고 있었다. 19일 통계청의 ‘2020년 4분기 가계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하위 20%인 1분위의 월평균 소득은 164만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 늘었다.반면, 상위 20% 계층인 5분위의 월평균 소득은 1002만6000원으로 2.7% 증가했다. 1분위 가구는 소득이 이같이 적으면서도 188만5000원을 지출하고 있었다. 소득보다 더 많이 지출한 것이다. 지출은 식료품·비주류음료 23.4%, 주거·수도·광열 14.8%, 보건 12.9% 순이었다. 1분위 기구는 이 같은 지출 때문에 소득에서 세금, 공적 연금 등을 제외한2021.02.18 17:13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사용될 최소잔여형 주사기와 관련, "진단키트에 이어 K-방역의 우수성을 또 한 번 보여주게 됐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전북 군산의 중소기업 풍림파마텍을 격려 방문한 자리에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백신 공급이 충분하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에 백신 1병당 1명을 더 접종할 수 있는 최소잔여형 주사기에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고, 글로벌 제약회사와 의료선진국들까지도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그러면서 "우리 중소기업 풍림파마텍과 신아양행, 두원메디텍이 그 자랑스러운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세 회사 모두 의료기기 국산화에 앞장서 온 기업"이라고 소개했다.2021.02.18 13:31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주재하고 ‘2020년 4분기 가계동향조사’를 토대로 소득분배 상황 등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홍 부총리는 "코로나19로 인한 취약계층의 고용·소득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두 분기 연속 분배가 악화된 상황을 엄중히 인식한다"며 "3분기와 비교할 때 1분위 소득 증가 전환을 포함, 모든 분위 소득이 증가하고 분배 악화가 완화된 것은 다행스럽다"고 평가했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1분위의 소득 증가율은 1.7%에 그친 반면 5분위는 2.7%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5분위 배율은 4.72배로 전년보다 0.08배 높아지며 분배가 악화됐다.2021.02.18 12:42
공정거래위원회가 18일 발표한 '2020년 기업 결합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공정위가 심사를 마친 기업 결합은 865건으로 2019년의 766건보다 99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기업이 다른 국내 기업이나 외국 기업을 인수하는 기업 결합은 134건 증가한 732건이었다. 국내 기업의 비계열기업 인수는 556건으로 130건 늘었고, 인수·합병(M&A) 금액도 31조5000억 원으로 7조2000억 원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의 창출,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을 위해 기업 결합을 늘렸기 때문으로 지적됐다. 사업구조 재편 등을 의미하는 국내기업의 계열기업 간 기업 결합은 176건으로 4건 늘었다.대기업집단(자산 5조 원 이2021.02.18 12:31
지난해 4분기 저소득층(하위 20%) 가구의 근로소득은 13% 넘게 감소했지만, 고소득층(상위 20%)은 오히려 2%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통계청의 '2020년 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득 1분위(하위 20%)의 월평균 소득은 164만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 늘었다. 지난해 3분기 1.1% 감소했으나 4분기에는 다시 늘어난 것이다. 2분위(하위 40%), 3분위(상위 60%)는 각각 327만5000원, 462만8000원으로 0.1%, 1.2% 늘었다.반면, 최상위계층인 5분위의 월평균 소득은 1002만6000원으로 2.7% 증가했다. 차상위인 4분위(상위 40%)도 2% 증가한 623만1000원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에도 고소득층 가구 중심으로 소득이2021.02.18 12:11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중소기업중앙회는 18일 산업안전보건범죄 양형기준 수정안에 대한 경영계 반대 의견을 대법원 양형위원회에 제출했다.대법원 양형위는 산안법상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해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 사업주에게 기본 징역 1년∼2년 6개월, 최대 10년 6개월을 선고할 수 있도록 양형기준을 대폭 강화한 바 있다.경총과 중앙회는 "산재사고 발생 때 사업주와 경영책임자를 엄하게 형사처벌하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제정된 상황에서 양형위는 처벌에만 초점을 맞춰 산안보건범죄에 대한 권고 형량 범위를 상향했다"면서 "기업에 대한 과잉처벌"이라고 주장했다.또 "산안보건범죄에 대한 권고 형량 범위를 업무상과실·중과실2021.02.18 12:00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친환경차 785만 대를 보급하기로 했다. 자동차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는 24% 감축할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경기도 화성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제122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제4차 친환경자동차 기본계획'을 발표했다.이는 '친환경자동차법'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기본계획으로 앞으로 2025년까지의 친환경자동차 육성 계획을 담았다.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2030년까지 785만 대의 친환경차를 보급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공공기관 친환경차 100% 의무 구매, 렌터카·대기업 등 민간 수요자 친환경차 구매 목표제 도입, 택시·트럭·버스 등 영업용 차량 보조금·인센티브 확대 등의 제도2021.02.18 12:00
국세청은 18일 "올해 각 지방국세청 법인세과에 연구개발(R&D) 세액 공제 사전 심사 전담팀을 신설했다"면서 "중소기업의 R&D비 세액 공제 사전 심사를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D비 세액 공제는 한국 법인·거주자가 R&D에 투자하는 비용 일부를 법인세(소득세)에서 깎아주는 제도다.과학적·기술적 진전, 새로운 서비스 및 그 전달 체계의 개발, 임직원 교육·훈련을 위해 연구소나 전담 부서를 운영한 비용과 타 기관과 공동 연구하며 지출한 인건비·재료비의 일부만큼을 납부해야 할 세액에서 공제할 수 있다. 이 제도를 통해 지난해에만 4만2134곳이 2조3207억 원의 세금을 아낀 바 있다.한국 법인·거주자는 R&D비 세액 공제를 받을2021.02.18 11:48
신현수 민정수석이 18일부터 이틀 간 휴가원을 제출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신 수석이 19일까지 이틀 동안 휴가원을 제출했고, 처리됐다"고 말했다.또 "이틀 동안 숙고의 시간을 가진 뒤에 22일 출근할 예정"이라며 "그 때는 (거취와 관련한) 말이 있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그러면서 "개인적으로는 충분히 숙고한 뒤, 본래의 모습으로 복귀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고 했다.문재인 대통령에게 두 차례 사의를 표명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휴가를 사용한 것으로 풀이된다.2021.02.18 10:31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전 금융권의 만기 연장·이자 상환 유예 등은 오는 3월초까지 그 수준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코로나19 피해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이제까지의 확장적 재정·금융 정책 기조는 견지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홍 부총리는 "한국은행 금융안정특별대출과 같이 역할을 다한 조치는 정상화하되 경제 회복을 위해 절박한 금융 지원 등은 연장하는 등 계속 지원하겠다"면서 "당장 소상공인 제2차 금융 지원 프로그램·집합 제한 업종 특별대출 등 금융 지원은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했다.또 "한국 경제 회복과 반등을 반드2021.02.18 09:22
청와대는 18일 "1월을 저점으로 고용상황이 더 나빠지지 않을 거라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임서정 청와대 일자리수석은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 "IMF 이후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임 수석은 "코로나19 확산 때문에 방역이 강화되니 대면서비스 업종에서 (취업자가) 많이 빠질 수밖에 없다"며 "음식, 숙박, 도소매 면에서 전체적으로 60만 명 가까이 빠졌다"고 했다.또 "정부의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이 12월에 종료되고 1월에 개시되는데, 그 과정에 약간의 마찰적인 요인이 발생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 통계가 전년 동월 대비이기 때문에 2020년 1월 대비해서 (실업자가) 98만 명 줄었다는 것"이라2021.02.18 08:05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기업들의 ‘직원 퇴사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잡코리아가 18일 402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직원 퇴사율은 평균 13.8% 예년 평균 9.8%보다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대기업의 퇴사율은 8.6%로 예년의 8.1%와 비슷했지만 중소기업은 14.9%로 예년의 10.2%에 비해 4.7%포인트 상승했다.퇴사하는 직원이 기업에 밝힌 이유 중에는 ‘연봉을 높여 이직하기 위해’가 47.2%로 가장 많았다. ‘타 기업으로부터 스카우트 제안을 받아서’ 29%, ‘커리어 관리를 위해’ 28.5% 등으로 조사됐다. 대기업의 경우 ‘타 기업에서 스카우트 제안을 받아서’ 48.6%, ‘연봉을 높여 이직하기 위해’ 45.8%, ‘커2021.02.18 06:21
아르바이트 구직자 가운데 83.5%가 코로나19 이후 알바 구하기가 힘들어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아르바이트 구직자 4711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별 변화가 없다'는 응답은 14.2%에 그쳤으며, '지난해 보다 알바 구하기가 쉬워졌다'는 응답은 2.2%에 불과했다.구직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아르바이트 일자리는 카페 등 외식 매장 알바가 56.4%로 가장 많았고, 편의점 알바 36.5%, 사무·행정보조 알바 13.5%, PC방 알바 11.5%, 화장품 및 의류매장 알바 11.2% 순이었다.영화관 알바 9.1%, 행사진행 및 스텝 알바 6.3%, 놀이공원 및 테마파크 알바 6.1%, 초중고생 과외 알바 5.5% 등2021.02.18 06:00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중소·중견기업의 미세먼지 배출 저감을 지원하는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을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 대학, 연구소 등 비영리기관을 대상으로 공모, 미세먼지 저감과 관련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사업 수행기관 1곳을 뽑을 계획이다.사업 신청 기간은 다음 달 24일까지이며 평가 과정을 거쳐 4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약 200억 원이며 사업 기간은 2023년 말까지다.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최신 장비 구축·개선과 관련 기술 개발 및 성능 평가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또 미세먼지 다 배출 중소·중견기업 사업장에 대한 현장 컨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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