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06 12:00
정부는 8일부터 비수도권의 음식점,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을 오후 10시까지 1시간 연장하기로 했다. 수도권은 오후 9시로 유지된다.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의 경우 설 연휴가 끝나는 2월14일 자정까지 현행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가 지속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현행 거리두기 단계는 14일 자정까지 유지된다"며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여행·이동 자제 등 설 연휴에 대한 방역대책도 유지된다"고 밝혔다.정부는 거리두기 단계는 조정하지 않았지만 8일 0시부터 비수도권의 운영시간 제한을 종전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완화하기로 했다. 식당과 카페, 실내체육2021.02.06 09:23
나이스신용평가는 5일 네이버에 대한 신용등급 보고서에서 "주요 사업 부문의 우수한 시장지위와 신규 사업의 높은 성장성을 바탕으로 높은 매출 성장이 예상되며 매우 우수한 영업수익성을 유지할 전망"이라며 신용등급 AA+과 함께 '안정적' 등급 전망을 부여했다.한국신용평가도 이날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부여했다.한신평은 "확고한 인터넷 플랫폼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고 서비스 확장과 부문 간 연계를 통해 사업 안정성을 강화하고 있다"며 "광고, 커머스 등 주력사업은 여전히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라인과 Z홀딩스 경영통합 과정에서의 자금 소요에 대해서는 통합법인의 지분가치와 일2021.02.06 06:10
밥상물가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전국 주유소 휘발유가격이 11주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첫째 주(2.1∼4)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1.5원 오른 ℓ당 1452원으로 집계됐다.서울은 지난주보다 0.9원 오른 1529.9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77.9원 비쌌다.전국 주유소 경유가격도 1252.4원으로 ℓ당 1.5원 올랐다. 국제유가도 상승세로 돌아섰다.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2월 첫째 주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배럴당 1.8달러 올라 56.9달러를 나타냈다.2021.02.06 05:59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알바콜이 6일 전국 성인남녀 99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설에 고향을 방문할 계획이라는 응답은 27.5%로 나타났다. 나머지 72.5%는 귀향 계획이 없는데 그 중 15.5%는 ‘원래는 갈 계획이었지만 방역지침에 따라 귀향을 포기했다’고 밝혔다.귀향 계획이 없는 이유는 ‘코로나 시국 및 방역지침에 따라’가 56.5%로 과반을 차지했다. ▲우리 집으로 모임 9.2% ▲만나러 갈 친지가 없음(돌아가신 경우 포함) 7.5% ▲가족 잔소리, 스트레스가 예상돼서 7.2% ▲설 연휴가 짧아서 4.5% 등으로 조사됐다.2021.02.06 05:51
"여러분, 주식대여 해지하세요", "공매도로 장난치는 세력들에게 농락당하지 맙시다."6일 주식투자 커뮤니티에 공매도를 반대하는 개인투자자들이 '주식대여 해지(대차금지)'에 동참하자는 움직임이 포착됐다.주식대여란 투자자가 보유 주식을 증권회사를 통해서 주식을 원하는 차입자에게 빌려주고 일정한 수수료를 받는 것이다. 대여수수료율은 시장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지만 대체로 연 0.1~5% 수준이다.업계에서는 주식을 보유하면서 빌려주는 것만으로도 일정 수익을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투자자들의 재테크 방식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렇게 빌려준 주식이 공매도에 활용된다는 점에서 개인투자자들이 분노를 사고 있다.앞2021.02.05 17:12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5일 차기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후보를 사퇴했다.유 본부장은 이날 공식 사퇴 의사를 밝히고, 이를 WTO에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로써 WTO 차기 사무총장 선출을 위한 유 본부장의 7개월간 도전은 마무리됐다.우리나라는 세 번째 WTO 사무총장에 도전했으나, 끝내 고배를 마셨다.WTO는 작년 하반기에 사무총장 선출을 위해 세 차례의 회원국 협의를 가졌으며 지난해 10월 28일 WTO 회원국들의 차기 사무총장 선호도를 발표했다.당시 WTO는 유 본부장보다 더 많은 지지를 받은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후보를 차기 수장으로 추대하려고 했다.그러나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오2021.02.05 16:17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5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진땀을 흘렸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국민의힘 김희국 의원은 이날 대정부질문 첫 질문자로 나서 변 장관을 답변대에 세웠다.김 의원은 "국토부 장관은 주택뿐 아니라 도로, 철도, 공항을 담당한다"며 "지하철이나 택시, 버스를 타본 적이 있나" 물었다. 변 장관은 "그렇다"고 답했다. 김 의원이 "택시 기본요금이 얼마인가, 버스는"이라고 재차 묻자 변 장관은 잠시 머뭇거리다 "카드로 하니까…"라고 말끝을 흐렸고, 이에 장내에서는 웃음이 터져 나왔다.김 의원이 "카드는 요금 안주냐"고 추궁하자 변 장관은 "요금을 확인하지 않는다. 보통 1200원 정도"라고 대답했다.김 의원은 "(택2021.02.05 16:01
문재인 대통령은 5일 48조 원 규모의 민간 투자 협약 자리인 해상풍력단지 투자협약식에 참석,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 조성을 평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날 문 대통령의 협약식 참석은 한국판 뉴딜 행보의 11번째이며, 지역균형 뉴딜과 관련된 첫 현장 방문이다. 행사는 김영록 전남지사의 '전남형 뉴딜 전략' 보고, 민간 기업의 48조 원 규모의 '해상풍력단지 투자계획' 발표, 주민수익형 기반의 '전남형 상생 일자리협약 체결식 순으로 진행됐다.문 대통령은 노·사·민·정 대표 등 투자 협약에 참여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 조성에 맞추어 '2050 탄소중립' 실현 의지를 재강조 했다.해상풍력단지는 한전·SK E2021.02.05 15:56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재정당국이 재정 건전성 보는 시각을 존중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기획재정부가 국가의 곳간 못지않게 국민의 곳간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는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대답했다.홍 부총리는 "작년 코로나19 위기에도 재정이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몸으로 실천했다"면서 "재정을 맡은 입장에서 재정수지, 국가채무, 재정 건전성 문제도 같이 보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재정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홍 부총리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김 의원2021.02.05 10:47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달걀 등 주요 성수품 가격 강세가 지속됨에 따라 공급을 늘리는 한편, 시장교란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계란 등 설 성수품 가격 안정 민관합동 협의체 회의'에서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 등의 영향으로 달걀 등 주요 성수품 가격 강세가 지속되면서 설 명절을 앞 둔 밥상물가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김 차관은 "최근에는 농산물 가격상승에 따른 물가 부담을 '애그플레이션' 대신 '에그플레이션'으로 바꿔 부를 만큼 달걀 가격 상승이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최근 AI 확산세가 다소2021.02.05 08:32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알바콜이 5일 성인남녀 999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49.6%가 설 연휴를 맞아 가족과 주변 지인에게 명절선물을 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선물 대상은 ▲(양가) 부모 51.8%(복수응답) ▲친척 12.4% ▲지인 11.3% ▲비즈니스 관계인(5만 원 미만) 10.1% ▲배우자ㆍ연인 9.5% ▲(양가) 조부모 4.9% 순으로 나타났다.설 선물에 지출할 비용은 평균 18만8000원으로 집계됐다. ‘10만~30만 원 미만’이 58.9%로 가장 많았고 ‘30만~50만 원 미만’ 10.3%, ‘50만 원 이상’ 12.6%, ‘10만 원 미만’ 18.2% 등의 순이었다.전달 방식은 74%가 '비대면'이라고 밝혔다. '대면ㆍ직접' 전달하겠다는 응답자는 26%에 그쳤다. 비대면2021.02.05 06:00
한류에 대한 관심이 한식으로 확대되면서 지난해 우리나라 소스 수출이 역대 최고를 나타냈다. 6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소스류 수출은 3억172만 달러로 전년보다 25.8% 늘었다. 소스류 수출은 2016년 이후 매년 8~11%의 증가율을 나타냈는데 지난해의 경우는 코로나19로 ‘홈쿡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더욱 호조를 보였다. 치킨양념·떡볶이·불고기·불닭 소스 등이 포함된 기타 소스류 수출이 전체의 55.5%를 차지했다. 인공지능(AI)이 주요 국가별 국내총생산(GDP), 인구, 수입증가율 등 9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결과, 우리나라 소스류 수출 잠재력이 가장 높은 시장은 중국으로 지목됐다. 중국은 미2021.02.05 05:29
설 연휴 동안 자영업자 가운데 3분의 2는 매출에 큰 기대가 없으면서도 매장의 문을 열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5일 기업회원 229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64.6%가 설 연휴에도 매장 운영과 근무를 계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절반 가까운 47.9%는 연휴 동안 하루도 쉬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수도권의 경우 설 연휴에 근무 예정이라는 응답이 71.5%로 비수도권의 60.2%보다 11.3%포인트 높았다.그러면서도 설 연휴 매출에 대해서는 큰 기대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늘어날 것이라는 응답은 32.4%에 불과했다.67.5%는 평소와 비슷한 수준이거나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그런데도 근무하는 이유2021.02.05 05:06
연초부터 상장기업의 불성실 공시가 잇따르고 있다.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현재까지 17개사가 불성실 공시 법인으로 지정됐다. 이 중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은 1개, 나머지 16개는 코스닥시장의 상장기업으로 나타났다.불성실 공시는 상장기업이 자본시장법과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에 의한 공시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아 공시불이행, 공시번복 또는 공시변경에 해당하는 위반행위를 하는 것이다. 거래소는 불성실 공시 법인을 지정, 허위공시를 막고 있다.가장 낮은 위반은 공시변경으로 벌점이 가장 적고, 그 다음은 공시번복이다. 공시불이행은 가장 높은 벌점으로 이어지며 공시 담당자의 교체 요구로도 이어질 수 있다.올해2021.02.04 15:27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주식 불법 공매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전산체계 구축 의무화법을 발의했다.박 의원은 "금융위원회가 5월 3일부터 일부 종목의 공매도를 재개한다는 나름의 절충안을 발표했지만 불법 공매도 세력으로 인한 증권시장의 불신은 해소되지 않았다"며 "빌리지도 않은 주식을 빌린 것처럼 '공갈매도'하는 세력이 발견되지 못하는 불투명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법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이번에 드러난 시장조성자 불법공매도의 경우 금융당국은 이들의 불법행위를 은폐·축소하기 급급했다”며 “아직도 어떠한 수준의 불법행위를 저질렀는지 쉬쉬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또 "아무리 이메일, 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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