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28 10:00
전국 지하철 역사는 실내 초미세먼지(PM-2.5)를 실시간 측정해 공개해야 한다. 위반할 경우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기획재정부가 28일 내놓은 '2021년 이렇게 달라집니다'에 따르면 개정된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라 내년 4월 1일부터 전국 모든 지하역사 승강장에서 초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 측정해야 한다.측정된 초미세먼지 농도는 '실내공기질 관리 종합정보망'(www.inair.or.kr/info)에서 확인할 수 있다.측정기기를 설치하지 않거나 측정 결과를 공개하지 않을 경우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지난 25일 시행된 전국 공동주택 단지에서 시행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의무화는 내년 6월까지 정착 기간을 거쳐 시2020.12.28 10:00
내년부터 맹견을 기르는 소유자는 책임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종과 그 잡종의 개가 대상이다.28일 정부가 발간한 '2021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에 따르면 농수산식품부는 내년부터 동물판매업자도 등록 대상 동물을 판매할 때 구매자 명의로 등록을 신청한 후 판매하도록 할 예정이다. 동물 등록률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되는 조치로, 대상은 2개월령 이상인 개다.또 수의사를 도와 동물 간호를 전문적으로 하는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이 도입된다. 지금까지는 민간단체에서 관련 자격증을 부여했지만, 앞으로는 농식품부 장관이 발2020.12.28 10:00
내년 1월부터 저소득 구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 40만 명에게 최대 300만 원의 구직촉진수당이 지급된다.28일 정부가 발간한 '2021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한국형 실업부조'인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시행된다.국민취업지원제도는 15~69세 저소득 구직자, 청년 등 고용안전망 사각지대의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직활동 의무를 이행할 경우 1인당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하는 것이다.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사업주가 휴업 등 고용유지 조치를 실시할 경우, 그간 고용유지지원금 사각지대에 있었던 파견·용역 근로자도 내년부터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고용유지지원2020.12.28 08:38
취업성공 1위 플랫폼 잡코리아가 28일 4년제 대학 대학생 107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장 취업하고 싶은 회사 1위로 ‘삼성전자’가 응답률 16.2%로 1위에 올랐다. ‘CJ제일제당’ 10.4% ▲한국전력공사 9.9% ▲대한항공 7.6% ▲호텔롯데 6.7% ▲이마트 6.5% ▲롯데쇼핑 6.3% ▲한국수력원자력 6% ▲아시아나항공 5.6% ▲기아자동차와 포스코 각각 5.3% 순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이 조사를 시작한 2002년 이후 올해까지 16번째 1위를 차지했다.남학생 취업 선호 기업은 ‘삼성전자’가 18.1%로 가장 많았고 ▲한국전력공사 10% ▲대한항공 8.4% ▲기아자동차 6.9% ▲CJ제일제당 6.5% 순으로 조사됐다.여학생 취업 선호 기업은 ‘C2020.12.28 07:27
올해 신용등급이 떨어진 기업이 4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인포맥스 집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24일까지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등 3개 신용평가회사 가운데 1개 회사 이상이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한 기업은 모두 41개사로 2016년의 50개사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정유, 호텔·면세, 상영관, 유통 등 코로나19 타격이 큰 업종을 중심으로 신용등급이 하향된 기업이 많았다.SK에너지, S-Oil 등 정유회사가 AA+에서 AA로 한 등급씩 하향조정됐고, 호텔롯데와 호텔신라도 AA에서 AA-로 낮아졌다. CJ CGV 등 등급 하향이 두 차례 이상인 기업도 6개사나 됐다.신용등급 하향은 내년에도 코로나19 타2020.12.28 06:58
올해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주식은 삼성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24일까지 개인투자자들은 삼성전자를 8조9669억 원어치, 삼성전자 우선주를 5조7174억 원어치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종목을 합치면 14조6843억 원에 달했다. 개인투자자들의 삼성전자 평균 매입가격은 주당 약 5만3000원으로 이날 현재 종가 7만7800원을 고려하면 46.7%의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전자 우선주는 36.1%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다음으로 현대차 2조6238억 원, 네이버 2조1956억 원, 카카오 1조3790억 원, 신한지주 1조2700억 원, 셀트리온헬스케어 1조1805억 원 등의 순이었다.2020.12.28 06:00
내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이 성사될 경우 사드 사태 이전 수준의 중국 특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중국 경제 전문가 31명을 대상으로 조사, 28일 발표한 '2021년도 중국경제 및 대중국 무역·투자 관련 전망과 과제'에 따르면 사드 사태 직전의 한중관계를 100으로 가정할 때 내년 시 주석의 방한 실현과 함께 양국 관계는 104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사드 배치 결정 이후 양국 관계는 급격히 악화되면서 사업 철수 등의 어려움을 겪었다.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중국인데 2010년 190만 명에서 2016년 800만 명으로 늘었지만 2017년에는 400만여 명으로 급감했다. 전문가들은 올해 코로나19로2020.12.28 05:35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법인카드로 사용한 금액이 연평균 4581만 원에 달했다는 보도가 있었다.보도에 따르면, 변 후보자는 2014년 11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사장으로 재직했는데, 법인카드 사용금액이 ▲2014년 649만 원 ▲2015년 4156만 원 ▲2016년 4935만 원 ▲2017년 4004만 원이었다. 매달 382만 원에 달하고 있었다.이는 신입사원 평균 연봉의 1.8배라고 했다. 전임 사장의 연평균 2070만 원, 후임 사장의 3834만 원보다 훨씬 많았다.통계청의 지난 10월 발표에 따르면, 상반기 임금근로자 가운데 월평균 임금이 100만 원을 밑도는 경우가 8.9%였다. 100만∼200만 원 미만은 22.6%였다2020.12.27 12:07
금융위원회는 내년 1월 1일부터 전 금융권의 신용등급제가 신용점수제로 전환하기로 했다.27일 금융위에 따르면 1∼10등급으로 나눠 적용했던 신용평가가 1∼1000점으로 세분화된다.이에 따라 개인신용평가회사(CB사)는 신용등급을 산정하지 않고 개인 신용평가의 점수만 산정해 금융소비자와 금융회사 등에 제공하게 된다. 금융소비자는 CB사가 제공하는 신용평점과 누적순위, 맞춤형 신용관리 팁 등을 이용해 자신의 신용도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이를 통해 금융회사는 정교한 대출심사 기준을 도입, 신용등급에 따라 획일적으로 대출을 거절하지 않고 금융소비자의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이에 따라 신용도가 낮2020.12.27 12:00
지난해 대기업의 상표권 사용료가 1조4000억 원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7일 내놓은 '2019년 상표권 사용 거래 현황'에 따르면 작년 상표권 사용료 규모가 가장 큰 기업 집단은 SK로 2705억 원으로 나타났다. SK그룹은 집단 내 상표권 사용료를 지급하는 계열사 수도 61개로 가장 많았다. LG의 경우 13개, 2673억 원이었다. 또 한화 1475억 원, 롯데 1024억 원, 효성 498억 원, 현대자동차 448억 원, 두산 337억 원, 한진 289억 원, 코오롱 271억 원, 한라 263억 원, LS 242억 원, DB 202억 원, 현대중공업 167억 원, 삼성 145억 원, 금호아시아나 143억 원, HDC 113억 원, 동원 109억 원, 삼양 104억 원, 미래에셋2020.12.27 12:00
자산 총액 5조 원 이상인 37개 공시대상기업집단(준대기업집단)이 공시의무를 어겼다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13억 원의 과태료를 부과 받았다.공정위가 27일 내놓은 '2020년도 대기업 집단 공시 이행 점검 결과'에 따르면 지난 5월 1일 준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 64개 중 37개의 계열회사 108개가 156건의 공시의무를 위반, 13억987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의 172건, 10억7596만 원보다 위반 건수는 감소했고 과태료는 늘어난 것이다. 대규모 내부거래 공시의무 위반이 47건, 기업 집단 현황 공시의무 위반 78건, 비상장회사 중요 사항 공시의무 위반 31건이다. 이에 따른 과태료는 각각 8억1742만 원, 4억625만 원,2020.12.27 12:00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 23일 기자단 송년 인터뷰에서 이른바 '공정경제 3법'(상법·공정거래법·금융그룹감독법)을 통과시킨 21대 국회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박 회장은 "국회에서 예상되는 부작용을 어느 정도 반영해주겠다고 했고 공청회와 토론회도 열었지만, 입법 결과는 그렇게 되지 않았다"며 "대다수의 성실한 기업을 생각하면 과잉입법이 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박 회장은 "경제3법 시행규칙 등 하위법령에서라도 부작용 막을 수 있는 대책이 들어가면 좋겠다"며 "기업들도 투명성을 강화하고 경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대책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박 회장은 국회에 대해 "애증의 관계"라며 "상당 부2020.12.27 12:00
고용노동부는 27일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 자체상품(PB상품) 상자의 손잡이 설치를 내년에 82.9%로 높이기로 했다.노동계는 반복적인 상자운반 작업이 마트 노동자들의 어깨, 허리, 팔목 등에 무리를 주는 바람에 근골격계질환을 유발하고 있다며 정부와 업계에 상자 손잡이 설치를 요구해왔다.이에 따라 정부는 주요 대형마트와 협의, 평균 9%에 불과했던 설치율을 올해 말 20.6%로 높인 바 있다.LG생활건강, CJ제일제당, 동원F&B, 대상 등은 이번 설 선물세트 중 127종에 손잡이를 설치하고 내년에는 일반제품 설치율을 1.6%에서 7.8%로 확대하기로 했다.CJ대한통운, 롯데택배, 한진택배 등 주요 택배회사와 쿠팡, SSG닷2020.12.27 11:00
정부는 내년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보다 23% 늘어난 2조5541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올해는 '소부장 특별회계'가 신설돼 2조745억 원을 투입했다.27일 정부에 따르면, 범부처 차원의 소부장 연구개발(R&D)에는 '소부장 2.0전략'에 제시된 158+α개 핵심 품목을 중심으로 1조7339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또 실증 테스트베드 등 기반 구축에 4368억 원, 금융 지원 등에 3814억 원을 배정했다.R&D 예산의 경우 산업부 1조3027억 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359억 원, 중소벤처기업부 1953억 원 순이다. 산업부는 소재·부품·장비 핵심 전략 품목 146개 기술 개발에 65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투자 분야는 반도체·디스2020.12.27 11:00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부터 내년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지원대상자 1800명을 선발한다. 선발 대상은 건강보험료 산정액 기준 중위소득 120% 미만인 만 18~39세 청년으로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다.농식품부는 또 여성 청년 농업인, 다문화 구성원, 자녀 동반 신청자에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선발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최대 3년간 월 최대 10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이 지급된다. 이는 바우처로 지급돼 일반 가계자금 또는 농가 경영비 등으로 사용 가능하다.이와 함께 창업자금 융자(3억 원 한도) 및 농신보 우대보증, 농지임대 우선지원, 영농기술 교육 등이 종합 지원된다.농외근로 병행은 1년에 최대 3개월까지 가능하다. 영농 초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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