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14 09:01
직장인과 알바생들이 바라는 가장 큰 새해 소원은 경제적 여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잡코리아가 성인남녀 1661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직장인 가운데 34.6%(복수응답)와과 알바생의 39.9%는 올해 가장 바라는 소원으로 경제적 여유를 꼽았다. 취준생은 68.8%가 '취업'이라고 밝혔다. 한편, 89.3%는 '해마다 세우는 단골 새해계획이 있다'고 답했다.1위는 '운동·다이어트(56.3%)'였고, 2위는 '저축·재테크(28.7%)'로 나타났다. 이밖에 '취업·이직(23.9%)', '여행 등 여가생활(14.2%)' 등도 단골 새해계획으로 꼽혔다.2020.01.14 08:55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14일 384개 기업을 대상으로 '인력 구조조정 계획 여부'를 조사한 결과, 올해 구조조정 계획이 '있다'는 응답이 23.7%로 나타났다.이들 기업 중 31.9%는 작년에도 이미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했다고 밝혔다.구조조정 이유로 46.2%(복수응답)가 '인건비를 절감하기 위해서'라고 응답했다. '회사 사정이 어려워서'(38.5%), '경기가 어려울 것 같아서'(26.4%),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24.2%), '잉여 인력이 많아서'(15.4%), '근로시간 단축으로 비용이 상승해서'(15.4%) 등으로 조사됐다.올해 구조조정 인력은 전체 인원의 14%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구조조정 대상은 '근무태도가 불성실한 직원'(54.2%)이2020.01.14 08:28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지지자들이 이른바 '조국 사태' 당시 검찰·언론의 모습을 기록하겠다며 백서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14일 '조국백서추진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추진위는 백서 발간에 필요한 후원금 3억 원을 9330명으로부터 모금했다.추진위는 홈페이지에서 "2019년 하반기 이른바 '조국사태'를 거쳐오며 시민들은 검찰과 언론의 민낯을 봤다"며 "함께 슬퍼하고 분노했던 시민들과 조국사태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백서 제작을 준비했다"고 밝혔다.백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김민웅 경희대 교수이며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 김어준씨가 후원회장이다.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추진위 집행위원이다. 전우용 한국학중앙연구원2020.01.14 08:14
해외 주식·채권·부동산 등에 투자하는 해외투자펀드 규모가 전체의 30% 수준으로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해외투자펀드 설정액은 183조7000억 원으로 전체 펀드 설정액의 28.3%에 달했다.사모펀드 설정액이 146조 원으로 79.5%였고 공모펀드는 37조7000억 원으로 20.5%에 그쳤다. 사모펀드가 공모펀드의 3.9배에 달했다. 해외투자펀드 수는 4673개로 전체 펀드의 30.7%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사모펀드가 3314개로 70.9%, 공모펀드는 1359개로 29.1%였다.해외투자펀드는 자산운용회사가 투자자들의 자금을 끌어모아 해외 주식과 채권, 파생상품, 부동산, 특별자산 등에 60% 이상을 투자하는 펀드다.해2020.01.14 08:01
매출액 1조 원이 넘는 이른바 '슈퍼기업'이 1998년 83개에서 2018년 197개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지속성장연구소가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에 의뢰, '1998∼2018년 상장기업 중 매출액 1조 원 기업 현황'을 조사한 결과, 1998년 외환위기 당시 매출액 1조 원이 넘는 기업은 83개에 그쳤으나 2012년에는 192개, 2018년에는 197개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액 1조 기업의 전체 외형은 1998년 375조 원에서 2018년에는 1283조 원으로 늘었다. 매출액 1조 클럽은 1998년 금융업이 21개로 가장 많았고, 건설업 9개, 전기·전자업 8개, 석유·화학업 7개, 식품업 6개 순이었다.2018년에도 금융업이 29개로 가장 많지만 1998년 7개2020.01.14 05:20
해외 투자자 성매매 알선 및 상습도박 등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승리(30·본명 이승현)가 두 번째 구속 위기도 피했다.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3일 승리의 상습도박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송 부장판사는 "소명되는 범죄 혐의의 내용, 일부 범죄 혐의에 관한 피의자의 역할과 관여 정도 및 다툼의 여지, 수사 진행 경과와 증거 수집의 정도, 수사에 임하는 태도를 종합하면 승리에 대한 구속 사유와 구속의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기각 사유를 밝혔다.승리는 지난 2015년 12월부터 2016년 1월까지 일본·홍콩·대만인 일행 등을 상대로 여러 차례 성매매를 알선한 혐2020.01.14 05:14
아카데미상을 주최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13일(현지시간) 제92회 아카데미상 시상식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 '기생충'은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각본상·편집상·미술상·국제장편영화상(옛 외국어영화상)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봉 감독은 앞서 예비후보에 들었던 국제장편영화상뿐 아니라 아카데미상 최고의 영예인 작품상, 감독상 등 주요부문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한국 영화가 아카데미상 최종 후보에 오른 건 처음이다. 우리나라는 1962년 신상옥 감독의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이후 아카데미 국제영화상에 작품을 출품했으나, 최종 후보에는 한 번도 오르지 못했다.작품상 후보에 '기생충'을 비롯해 '포2020.01.13 19:38
국회는 13일 본회의를 열고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가결했다.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17일 정 후보자를 지명한지 29일 만이다.이로써 정 후보자는 이낙연 국무총리에 이어 문재인 정부 두 번째 총리인 제46대 총리로 취임하게 됐다.정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국회 본회의 무기명 투표에서 재석 의원 278명 중 찬성 164명, 반대 109명, 기권 1명, 무효 4명으로 가결됐다.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반대 방침을 굳힌 상태에서 표결에 참여했다.2020.01.13 19:12
한국철도(코레일)는 14일부터 출근 시간대 수도권 전철 1호선 운행시간을 일부 변경한다. 신창, 서동탄, 병점역에서 출발, 광운대역에 시·종착하는 열차 중 6회를 청량리역 시·종착 열차로 변경했다.선로 용량보다 열차가 많아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광운대역과 청량리역 사이 열차 횟수를 조정, 연쇄 지연을 줄일 방침이다.지난 8일부터 출근시간대에 임시투입 중인 병점→서울 급행열차 출발 시간도 변경됐다.이용객 요구를 반영, 광명역~영등포역 광명 셔틀 전동열차의 운행시간도 일부 조정할 예정이다.지난해 말 수도권 전철 1호선 운행시간 전면 개정 후, 열차 지연 등으로 발생하는 탑승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변경된 운행시간표2020.01.13 18:07
이낙연 국무총리가 최근 서울 종로구의 아파트 전세 계약을 했다. 더불어민주당 복귀를 앞둔 이 총리가 종로 아파트를 임차한 것은 사실상 출마 지역을 염두에 둔 것으로 4·15 총선에서 종로에 출마하는 것이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이 총리는 정세균 후임 총리 후보자가 국회 본회의 표결을 거쳐 임명되면 14일자로 자연인 신분이 된다. 이 총리는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나와 일단 서초구 잠원동 자택으로 거처를 옮길 예정이다. 종로 아파트에는 다음 달 초 입주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도 '험지 출마'를 공언하면서 이 총리와 종로에서 맞붙을 가능성에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020.01.13 18:00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정당 명칭으로 '비례○○당'을 사용할 수 없다고 결론 내렸다.이에 따라 자유한국당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대응, 추진 중인 위성 정당 '비례자유한국당'을 비롯해 창당준비위원회 단계인 '비례한국당', '비례민주당' 등은 명칭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선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비례○○당'은 이미 등록된 정당의 명칭과 뚜렷이 구별되지 않아 정당법 제41조(유사명칭 등의 사용금지) 제3항에 위반되므로 그 명칭을 정당 명칭으로 사용할 수 없다고 결정했다"고 밝혔다.정당법 41조는 3항은 창당준비위원회 및 정당의 명칭은 이미 신고된 창당준비위원회 및 등록된 정당이 사용 중인 명칭과 뚜렷이 구별2020.01.13 16:03
승용차를 몰다가 계단에 걸리는 사고를 낸 남성이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4시 45분께 부산진구의 한 공원 계단에 승용차가 걸리는 사고가 났다.이 차량은 계단에 걸쳐진 채 멈춰 있었고, 공원 계단과 차량 일부가 파손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30대 운전자 A씨를 상대로 여러 차례 음주측정을 요구했지만, A씨는 이를 거부했다.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음주측정 거부) 위반 혐의를 적용, 현행범으로 체포했다.2020.01.13 15:42
지난해 환매를 중단한 라임자산운용의 사모펀드 투자자가 라임과 펀드 판매회사인 우리은행을 상대로 약정한 자금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냈다.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투자자 A씨는 지난 2일 서울중앙지법에 라임자산운용과 우리은행을 상대로 5000만 원의 약정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A씨는 우리은행을 통해 라임자산운용의 '플루토 TF-1호'(무역금융 펀드)에 연계된 펀드에 1억 원을 투자했는데, 만기가 돌아왔는데도 약정한 환매 대금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라임자산운용과 펀드 판매사들은 이미 사기 등의 혐의로 고소를 당했으나 민사 소송이 제기된 것은 처음으로 알려졌다.앞서 투자자들은 라임자산운용이 IIG 자산의 문2020.01.13 15:18
'국민 MC' 송해(93)가 '전국노래자랑'으로 돌아온다.송해 측은 "건강이 호전돼 13일 오전 퇴원했다"며 "다음 달부터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송해는 지난달 31일 감기몸살 증세로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 입원했다. 상태가 호전돼 2주 만에 퇴원, 자택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송해는 1955년 코미디언으로 데뷔, 1988년부터 '전국노래자랑' MC로 활약했다. 12일 '전국노래자랑' 설 특집 녹화에 불참, 작곡가 이호섭과 아나운서 임수민이 대신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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